아침 기상시 손발, 특히 손가락 마디에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관절이 붓거나 아프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을 비롯한 여러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질환이다. 자가면역질환이라 노화 등으로 연골이 닳아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다르다. 류마티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비정상적인 세포와 싸워야 할 신체 면역체계가 자기 자신의 관절내 활막을 공격해 발생한다. 관절 외에 다른 장기에도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남성보다 여성에 더 많이 발생하고, 30~50대에 많다고 보고되고
수면은 얕은 잠을 시작으로 깊은 잠에 들어가는 단계를 거친다. 잠든 지 약 90분이 지나면 렘(REM, Rapid Eye Movement) 수면이 시작된다. 렘 수면시 신체 생리반응은 각성 상태와 비슷하지만 근육 긴장도는 가장 낮아진다. 하지만 정 반대로 과도한 움직임과 이상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바로 렘 수면 장애로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렘수면장애 환자가 뇌신경 청소시스템인 뇌 글림프 체계(glymphatic system)가 손상됐을 경우 파킨스병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입증됐다.분당서울대병원 신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법이 포함된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통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가 결사 반대를 외쳤다.보험업법개정안은 의료기관과 보험사 간에 중개기관을 정해 실손보험 청구에 필요한 정보를 전송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있다.4개 의약단체는 15일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개정안은 보험사 편익만을 위한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다.반대 이유는 정보 전송의 주체인 환자와 보건의료기관이 직접 보험회사로 전송하는 방법을 외면하고 정보 전달에 보험개발원을
정부가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계 활용을 위해 민간 보험사에 건강보험자료를 제공하려는 가운데 소비자단체 및 의사(공급자)와 보험업계 및 보험연구원의 입장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의견 공유와 함께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건강보험자료 제공 가이드라인 토론회'(여의도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세미나실)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자영업자‧소비자 단체와 공급자 단체, 전문 학회, 보험협회 및 소속 보험사,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앞서 지난해 10월에는 건보공단은 △민간보험 가입자 중 특정
-진료부장 조윤형 -진료차장 조형래 -교육수련부장 김주학 -교육수련차장 박소연 -내과부장 은종렬 -내과차장 배수현 -로봇수술센터장 겸 전립선암·신장암센터장 김현회 -이병인뇌전증센터장 이병인 -소화기센터장 겸 소화기내과장 송병준 -신장내과장 겸 ODA사업단장 최혜민 -심장내과장 이지현 -소아청소년과장 김종민 -정형외과장 이승열 -흉부외과장 황성욱 -성형외과장 최제민 -비뇨의학과장 이소연 -종합건강진단센터장 박준리 -인체유래물은행장 김문정 -생체공학연구소장 이지환
뇌흑질 영상을 이용한 파킨슨병과 파키슨증후군을 진단하는 방법을 집대성한 논문이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종민 교수와 영상의학과 배윤정 교수는 최신의 다양한 파킨슨병 MRI 영상진단법을 정리해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발표했다.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은 중뇌에 있는 흑질에서 도파민(운동에 꼭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실돼 발생한다. 서동증(느린 운동), 근육떨림과 강직, 자세 불안정 등의 운동장애가 나타난다.전형적인 파킨슨병은 증상과 신경학적 검사만으로도
수면 중 잠꼬대가 심하거나 몸부림 치는 등의 렘수면행동장애를 보이면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종민 교수, 영상의학과 배윤정 교수 연구팀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렘수면행동장애환자의 60%에서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약 7배에 달한다고 영상학(Radiology) 저널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렘수면행동장애환자 18명과 파킨슨병환자 18명, 그리고 비질환자 18명. 이들에게 동일한 기간에 뇌MRI검사로 향후 약 2년간 렘수면장애행동장애환자가 파킨슨병 진행 여부를 추적, 분석했다
폐동맥고혈압은 작은 RNA단편들의 발현 억제가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이를 회복시키는 물질도 발견됐다.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김종민 교수와 미국 예일대학교 전형준 교수 공동연구팀은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폐혈관에서는 MEF2 전사인자의 활성이 억제돼 작은 RNA단편(microRNA)들의 발현이 저해되고, 다시 이것이 폐혈관세포들의 비정상적인 증식과 혈관변형을 유도한다고 Circulation에 발표했다.폐동맥고혈압은 폐혈관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혈관을 변형시키고, 폐동맥의 혈압을 높여 폐혈액순환을 악화시키는 질환이다.이 때문에 심장에 과부화가 생겨 심부전으로 사망하게 되며, 사망률이 진단 후 3년 이내에 45%에 이를 만큼 아주 치명적이다.지금까지 폐동맥고혈압의 치
고령화시대인 만큼 50대 이상의 위암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위암 사망률은 30~40대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통계청 사망원인 자료에 따르면 위암 여성 사망률은 50~60대가 약 18%인 반면 30~40대는 약 25%에 이른다.젊은층 여성에 나타나는 암세포의 유형이 악성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지정 전문병원 민병원 김종민 대표원장에 따르면 검진 비율이 낮고 암세포 분화도가 나쁜 것도 주 원인이다.위암의 경우 초기 통증이 없어 발견이 쉽지 않다. 증상을 느끼게 되면 이미 암이 상당 진행된 상태다. 젊은 환자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도 가볍게 여기기 쉬운 만큼 조기 진단이 어렵다.만약 속쓰림과 더불어 이유 없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위출혈로 대변색이 흑색으로 변한 경우 질병을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이 지난 3월부터 서울․경기 지역 소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현장평가 등을 통해 결정됐다.
■ 중외그룹 승진인사 중외그룹은 2006년 1월 1일부로 직원 승진인사를 다음과 같이 단행했다. ● 중외제약△부장 김범열 / 충청지점(중부종병) 외 6명△부장대우 김홍수 / 공장관리팀 외 21명 △차장 이영복 / 설비기술팀 외 20명 △과장 김남용 / Line지원팀 외 31명 △대리 최성민 / 강원팀(일병사업부) 외 32명 △주임 박인석 / 경북1팀(영남종병) 외 44명● ㈜중외△부장 문정만 / 경영전략팀△부장대우 이경구 / 경영전략팀 외 1명 △차장 박훈희 / Plant팀 외 3명 △과장 김종국 / QO팀 외 2명 △대리 김지영 / 경영전략팀 외 1명 △주임 박중언 / AP팀 외 1명● 중외신약△부장 김웅수 / 생산지원팀 외 1명△차장전성기 / 동부사업소△과장강한철 / 서부사업소△대리장숙이 / 품질관리팀△
남성과학의 세계적 교류 기대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가 지난 6월12∼16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Men Health - Nature and Nature’를 주제로 전 세계 남성과학 분야 의학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남성과학의 기초, 불임, 성기능 장애, 전립선 질환, 남성호르몬, 남성피임, 줄기세포 치료 등의 최신 연구 성과들이 발표됐다. 이번 호에는 기초 및 비뇨직까지는 생식세포 관련 마커 유전자의 발현까지만을 확인하는 단계에 있으며, 기능적인 생식세포로의 분화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Specialized epigenetic and gene expression programs of male germ cells.’에서는 CR
세브란스병원 감염관리실(실장 김준명 연세의대 교수)은 14일부터 16일까지 제 5회 병원감염관리주간 행사를 개최했다.14일 의대 B102호에서 김충배 세브란스병원 제2진료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Star of Infection control 시상식에서 △Handwashing 부분: 장병철 교수(흉부외과학), 장 준 교수(내과학), 신봉순 간호사(63병동) 김혜진 간호사(99병동), 백미경 장루전문간호사, 황현영 직원(간호부), 최순이 위생관리인 △Aseptic Dress: 허혁 전공의(일반외과), 서상우 전공의(성형외과) △Clean Dress 부분: 이중민 전공의(내과), 김종민 인턴이 수상했다.또 감염관리 현장에서 수기 공모에 △최우수상: 송명희간호사(127병동) △우수상: 최준용전공의(내과), 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