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 HIV/AIDS 감염인 연합회 KNP+를 포함한 2개 기관에 전기장판, 아우터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세계 에이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제정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세계 에이즈의 날 제정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과 물품은 HIV와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정보와 예방책을 알리는데 사용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및 AIDS(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이 캠페인 HIV/AIDS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기 위한 상징물인 레드리본'을 활용해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올해는 웹툰작가로 활동 중인 변천 작가와 협력하여 '레드리본 희망 릴레이 카드'가 제작
국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환자가 1천 2백여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3일 발표한 2019HIV/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환자는 1,222명으로 지난해 보다 16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남성이 1,111명으로 전체의 약 91%를 차지한다. 연령 별로는 20대 438명(35.8%), 30대 341명(27.9%), 40대 202명(16.5%), 50대 129명(10.6%) 순으로, 20·30대가 전체의 63.7%를 차지했다.내‧외국인별로는 내국인이 1,005명
일반적으로 약물 반응이 좋지 않을 경우 다른 약물을 더하는게 상식이다. 하지만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치료제에서는 그 반대다. GSK는 2제 단일정 도바토(돌루테그라비르 50mg+라미부딘 300mg)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받고 국내 본격 론칭했다. 도바토의 약가는 1타블렛 당 1만 8,528원이며 하루 1회 1정 복용한다. 적응증은 신규 및 기존 HIV감염자다.도바토를 개발한 비브헬스케어의 잔 반 바이크 메디컬디렉터는 23일 열린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런던 현지에서 홀로그램을 통해 HIV/AIDS 치료의 최신 지견과 함께
지난해 우리나라 에이즈환자는 1,191명으로 전년 대비 8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본부는 9일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 현황을 분석․정리한 '2017 HIV/ AIDS 신고현황 연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남녀 환자는 각각 1천여명과 1백여명으로 성별 차이가 약 10배였다.연령 별로는 20대가 39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 40대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5%를 차지했다.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천여명 외국인이 182명이었다.신규 감염 내국인의 감염경로는 남성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지난 20일 열린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서 나온 문재인 케어 철회 주장을 반박했다.환자단체연합은 21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의사들의 정부 보건의료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와 시위는 반대할 수 없다"면서도 "이날 의사들이 내건 '환자가 행복하면 의사도 행복하다'는 슬로건은 문케어 반대와 모순된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또 이날 궐기대회 목적이 문케어 반대의 정당성이 아닌 청와대 압박을 위해 세(勢) 과시용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참여 의사 숫자가 주취측 5만
국내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의 주요 감염경로는 성접촉인 것으로 나타났다.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김준명 교수팀은 한국 HIV/AIDS 코호트 자료를 분석해 대한화학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회(메이필드호텔)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전국 21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18세 이상 HIV 감염인 1,474명. 분석 결과, HIV 감염 경로는 동성 및 양성 간 성접촉이 885명(60.0%)이었다. 이성 간 성접촉은 508명(34.6%), 혈액 및 혈액제제에 의한 감염과 마약주사 공동사용에 의한 감염은 매우 적었다.동성 및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이 12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코호트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만성감염질환의 예방 및 치료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7 만성감염질환코호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2013년 첫 개최 후 다섯 번째인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만성감염질환 코호트연구자 약 100여명이 모여 코호트연구 성과와 연구 추진방향 등 향후계획을 토의한다.아울러 다양한 코호트연구 경험 공유와 향후 만성감염질환 관리에서의 코호트 역할 등 연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국립보건연구원은 2006년부터 국내 만성감염질환 각 분야(임상, 역학, 생물학, 보건학 등)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만성감염질환코호트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만성감염질환코호트는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HIV/AIDS), B형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30일 HIV감염례 치료와 예방에 관한 개정 가이드라인 일부를 먼저 발표했다.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를 망라해 HIV감염증 치료를 "면역상태(CD4양성세포수)에 상관없이 양성 진단 후 되도록 신속하게 치료한다"라는 새로운 권고다.이번 가이드라인은 각 국의 HIV대책 프로그램 책임자와 가이드라인 제정 관계자를 대상으로 했다.전연령대로 권고 확대이번 권고의 핵심은 CD4 양성세포수에 상관없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RT)를 되도록 빨리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이전 가이드라인(2013년)에서는 1세 미만 유아에만 적용했지만 이제는 나이와 면역상태에 상관없이 모든 HIV 감염자가 ART 대상이다.내년에 공식 발표될 이 가이드라인은 신속한 ART가 임
지난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 신고 환자수가 총 1,191명인 것으로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양병국 본부장)가 22일 발간한 2014 HIV/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총 1,191명의 HIV/AIDS 감염인이 신고됐으며 이 가운데 남성 1,100명(92.4%), 여성 91명(7.6%)으로 남성이 1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20대가 36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82명, 40대 229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3.7%를 차지했다.내국인이 1,081명, 외국인이 110명이었으며 신고기관은 의료기관이 824명, 보건소가 264명이었다.감염경로는 대부분 성접촉이었으며, 약 37%는 질병 원인 검사차, 약 22%는 수술이나 입원시 확인
머크의 HIV/AIDS(Human Immunodeficiency Viru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치료제인 이센트레스®(성분명 랄테그라비어)가 미FDA로부터 치료경험이 없는 성인 HIV-1 감염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승인은 기존에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HIV-1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장기간 실시된 이중맹검, 비열등성 3상 임상시험인 STARTMRK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총 240주간 진행된 연구결과, 기존 치료 받은 경험이 없는 성인 HIV-1 감염 환자에서 이센트레스 병용요법은 장기간의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입증되었고, 에파비렌즈 병용요법 대비 우수한 면역 반응을 나타냈다.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6월 식약처
제6회 고촌상 수상자로 영국 런던의대 알리무딘 주믈라(Alimuddin Zumla) 교수와 국제네팔단체가 공동 선정됐다.주믈라 교수는 WHO의 결핵 및 에이즈(HIV/AIDS) 치료 가이드라인 개발에 기여했으며 전세계 결핵 및 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치료요법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제 네팔단체 역시 결핵 및 에이즈 환자와 장애인을 위한 진료소를 운영하며, 각종 의료캠프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해 온 업적을 인정받아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28일 개최되는 제42차 국제 항결핵 및 폐질환 연맹(IUATLD) 세계 총회 석상(프랑스 릴)에서 열린다.‘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장학재단으로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
연세대 손명세 보건대학원장이 11월 22일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추천으로 유엔의 UNAIDS(Joint United Nations Programme on HIV/AIDS)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됐다.UNAIDS는 각 국가들의 에이즈 관리 및 예방사업을 돕기 위해 1996년 1월 창설된 UN산하 에이즈(AIDS) 전담기구다.
미국·미시간주 애나버-미시간대학 소아과 매튜 데이비스(Matthew M. Davis) 교수는 국제 제약업계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한 결과, 최근 10년간 전세계 백신 메이커가 개발 중인 백신 수는 2배 증가했다고 Vaccine에 발표했다.제조사 140곳으로 증가데이비스 교수가 이번 조사에 사용한 데이터는 4만 1천건 이상의 의약품정보가 수록된 국제제약업계에 관한 데이터베이스.이 데이터를 이용해 교수는 1995~2008년 예방백신 연구의 개발 과정에 초점을 맞춰 조사했다. 아울러 이 기간에 미국내 주요 백신메이커 4개 회사의 백신 개발패턴도 조사했다. 그 결과, 4개 회사 모두 치료제도 개발 중이었다.또 4곳 중 3곳은 같은 기간에 자사의 제품 라인 중에서 백신 개발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은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주한 에이즈 관련 상담교육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대학은 올해사업비로 총 1억 원을 지원 받아 연말까지 ‘HIV/AIDS 상담간호사, 동료간병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을수행할 계획이다. 적십자간호대는 2006년부터 이 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아 2010년 현재까지 5개년 연속으로 사업을 수주해 오고 있으며,3월에는보다 활발한 연구 수행 및 운영을 위해 대학 부설 ‘HIV/AIDS 상담교육 센터'(센터장 조희)를 개설했다.조갑출 총장은 “국내 유일의 에이즈 상담교육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는 대학으로서 우리나라의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의 인권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일련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IV증식에 필요한 3대 효소(역전사효소, 통합효소, 단백분해효소)중 통합효소인 인테그라제를 억제하는 새로운 에이즈치료제가 국내에 출시됐다.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새로운 계열의 HIV/AIDS 치료제인 이센트레스(랄테그라빌)를 2010년 1월1일 부로 국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이센트레스는 2008년 6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3 계열의 항레트로바이러스제 (단백분해효소억제제(PI), 뉴클레오시드유사체역전사효소저해제(NRTIs),비뉴클레오시드유사체역전사효소저해제(NNRTI s)) 치료경험이 있는, 각 계열에서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의약품에 실패한 HIV감염 성인환자의 치료를 위한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승인을 받았다. 1정에 11,900원의 보험급여도 받았다.한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이다. 이날 세계보건기구(WHO)는 홈페이지를 통해 "엄마가 HIV양성이거나 항레트로바이러스제(ARVs)로 항HIV치료(ART)를 받고 있어도 모유수유는 모든 아기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며 새로운 권고안을 발표했다.모유수유로 HIV모자감염위험 5% 이하로WHO 발표에 의하면 전세계 HIV/AIDS 감염자는 3,340만명, 연간 270만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한다. 그리고 임신가능한 나이에 있는 여성의 주요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이번 새 권고에서는 지난번 2006년에 발병 목표가 되는 CD4양성세포수 200개/㎣ 이하로 한 ART의 시작 기준이 CD4 양성세포 350개/㎣의 HIV양성환자로 변경, 보다 조기 치료가 권장됐다.치료 대상에는 임신부와
(재)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최근 나이지리아 연방보건국, 코기(Kogi), 에누구(Enugu)주 지역의 의료 종사자 12명을 초청해 진단 관련 전문 연수를 수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국 정부가 나이지리아 정부에 에이즈 관련 의료 진단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기자재를 공여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자재 실습 연수를 마련한 것이다. 나이지리아 연방보건국 아데데지 아데바이오(Adedeji Adebayo) 부국장은 연수를 마치고 “한국의 선진기술과 검사장비 등이 부럽다. 우리나라도 선진화된 에이즈 검사법을 구축하여 에이즈 예방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연수행사는 지난 4월14일에서 26일까지 2주간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과 한국국제협력단(이
뉴사우스웰스 대학(호주 시드니) 교수David A. Cooper1972년 호주시드니대학 졸업. 미국 유학 후 호주에서 최초의 HIV감염증례가 확인된 이후 진료서비스를 구축하는데 공헌했다. 1986년부터 호주 국립 HIV역학·임상연구센터소장. 현재 뉴사우스웰스대학 교수. HIV 치료, 백신연구, 바이오의학 연구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HIV/AIDS 치료는 다제병용요법(highly active antiretroviral therapy;HAART)이 도입되면서 획기적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근치 치료법이 없는 가운데 HAART에 따른 다제내성주 출현 문제 등 극복해야 할 과제도 아직 많다. 호주·뉴사우스웰스대학 데이비드 쿠퍼(David A. Cooper) 교수로부터 HIV/AIDS 의료의 발전과 함께 백
제20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레드리본을 단 한국애보트 직원들이 HIV/AIDS 감염인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를 크리스마스트리에 걸고 있다. 레드리본은 HIV/AIDS 운동의 국제적인 상징물로 감염인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을 줄이고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표현을 담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