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B 교수[왼쪽]와 배재현 교수가 10월 28일 열린 SICEM 2021(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각각 'Plenary oral presentation award (우수기조발표상)'와 'Best oral presentation award (우수구연상)'를 받았다.
한림대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허지혜 교수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제10회 국제학술대회(ICoLA)에서 '한국인 비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일차 예방을 위한 적정 LDL콜레스테롤 구간 탐색'이라는 주제로 연구신진학술연구비를 받았다.
갑상선질환의 대표격인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과다 생성,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갑상선호르몬은 세포 내의 이화작용을 촉진하고 총 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온 상승과 뇌의 흥분성 강화 역할을 하며 적거나 많아도 문제를 일으킨다.갑상선기능항진증이 나타나면 신체의 대사 작용이 빨라지고 전신 에너지를 과다하게 생산하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느끼게 된다. 또한 아무리 먹어도 허기지고 체중 감소가 지속된다.장운동도 지나치게 활발해져 변이 무르거나 설사하는 경우도 많다. 더위를
지방이 간에 쌓이면 지방간, 근육에 쌓이면 근지방증이 발생하는데 근지방증이 많을수록 동맥경화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이민정, 김홍규 교수팀은 근지방이 적은 이른바 '질좋은 근육'이 많으면 동맥경화 위험이 최대 66%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 동맥경화, 혈전증 및 혈관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발표했다.관상동맥 석회화는 심장에 혈액과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내벽에 지방, 콜레스테롤, 칼슘 등이
은평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정민 교수가 10월 28일 열린 2021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개의 우수구연상 받았다. 이 교수의 수상 논문은 '당뇨환자의 체중 및 혈당 변동성과 고관절 골절 위험에 대한 연구'와 '갑상선기능과 운동 강도에 대한 연구'다.
고혈압, 당뇨병, 복부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과 갑상선자가면역의 관련성이 확인됐다.순천향대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혜정 교수팀은 대사증후군과 갑상선자가면역의 연관성을 분석해 유럽내분비학회지(Europenal Journal of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년)에 참가한 갑상선기능이 정상이고 갑상선 자가면역 항체 검사를 받은 19세 이상 4,775명.그 결과, 25%에서 대사증후군이 확인됐다. 이들의 갑상선 자가면역 항체 수치는 대사증후군이 없는 사람 보다 높고(6.3 IU/ml
당뇨병이 치매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가운데 당뇨병 전단계도 마찬가지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영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는 고혈당 기간 및 합병증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의 관련성을 국제학술지 당뇨병케어(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40세 이상 국가건강검진자(2009~2010년) 800백만명. 이들을 혈당 치에 따라 정상군, 당뇨 전단계군, 신규 당뇨군, 발병 5년 미만군, 발병 5년 이상군 등 5개군으로 나누고 치매 위
▲주최 : 대한골대사학회▲일시 : 2021년 11월 21일(일) 9시~▲장소 : 세종대 광개토관 15층 오디토리움▲등록 : 학회 홈페이지▲평점 : 대한의사협회 최대 5점, 대한내과학회 내분비내과 전문의 최대 5점
갑상선호르몬의 부족해서 발생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료인원이 최근 9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데이터(2016~2020년) 분석에 따르면 갑상선기능저하증환자는 47만 2천명에서 56만 2천명으로 약 19% 증가했다.2020년 기준으로 남녀 각각 9만 2천명, 47만명으로 29%와 17% 증가했다. 50대가 13만 2천명(23%)로 가장 많고 이어 60대, 40대 순이었다. 50~60대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박경혜 교수는 "50~6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기 보다는 건강검진이나 다른 사유로 진료
당뇨병은 만성신장병(CKD)의 위험인자이지만 당뇨병환자의 신장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이런 가운데 일본 효고의대 내분비내과 헤데노리 고야마 교수는 754명을 대상으로 CKD발생 전 당뇨병환자의 신장기능 저하 원인은 수면의 질 저하 및 자율신경기능장애라고 사이언스 리포트(Science Reports)에 발표했다. 특히 여러 관련인자를 보정하면 잠 잘자는 당뇨병환자에서 신장기능 위험이 적게 나타났다.CKD는 고혈압과 이상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을 배경으로 발생한다. 특히 당뇨병이 매우 중요한 위험인자다. 최근에는
2형 당뇨병환자에서 골절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한국인 대상 분석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제1저자)와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백기현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2009~2016년) 데이터로 당뇨병와 골절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골다공증저널(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당뇨병환자는 고혈당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뼈의 구성요소인 콜라겐에도 영향을 주어 골절에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분석 대상자는 41세 이상 건강검진자 654만 8천여명. 연구팀은 1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가 9월 10일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ICoLA 2021, 서울콘래드호텔) 평의원회에서 차기 12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