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병원(원장 송민호) 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교수가 10월 1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평의원회의에서 제12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3년이다.
관상동맥중재술 이후 조영제로 인한 급성신장염이 환자의 사망률을 높인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를 예측하는 검사법이 개발됐다.기존에는 혈청크레아티닌이나 여러 검사를 종합해 급성신장염을 예측했지만 그나마 부정확하거나 조기 진단에 어려웠다.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 진단검사의학과 이종욱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유제성, 공태영 교수팀은 관상동맥중재술 이후 2~4시간 후 혈액속 호중구의 특정 지표가 1.9% 이상 높으면 신독성으로 신장병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쇼크 온라인판에 발표했다.특히 검사결과는 30초만에 나오기 때문에 응급환자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신장병 유발이 예측된 환자에서는 처치 후 예방차원의 치료를 즉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편 이종욱 교수는 2008년에 이 검사법으
서울아산병원이 급성뇌졸중환자의 응급실 도착 후 뇌혈관 뚫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김종성‧전상범 교수팀)는 병원 도착 후 혈전용해술 시행까지 걸리는 시간을 평균 46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20.5분으로 단축했다고 저널 오브 스트로크에 발표했다.시간 단축으로 혈전용해술 받는 비율은 약 1.6배 늘었다. 혈전제거술까지 걸리는 시간도 약 절반으로 줄었으며 시술 합병증인 뇌출혈 발생률은 6배나 감소했다.이는 2016년 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가 신경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팀을 구성하고 환자 발견과 동시에 의료진에게 연락할 수 있는 24시간 전용 핫라인 시스템 구축 덕분이다.혈전용해술 종류는 혈전용해제 투여와
한국인 혈액암 환자에서 조혈모세포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유전자가 발견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경아 교수팀은 '조혈모세포 가동화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대상으로 유전자형을 분석해 릴랙신/인슐린 유사 집단 펩티드 수용체4(이하 RXFP4) 유전자가 한국인의 조혈모세포 치료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플로스원 최근호에 발표했다.'조혈모세포 가동화 과정'이란 조혈모세포를 골수에서 혈액으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조혈모세포를 대량 채집하기 위해 가동화를 돕는 약제를 환자나 공여자에게 투여한다.교수팀은 56명의 공여자와 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가동화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되는 33개의 후보 유전자에 위치한 53개 다형성 부위의 유전자형을 분석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 진단검사의학과 김자영 교수가 의진균(인체에 감염을 일으켜 병을 유발하는 진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장을 맡게 됐다.‘의진균 병원체자원전문은행’은 국내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분양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방침에 따라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분야별 병원체자원전문은행’이다.분야별 병원체자원전문은행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의진균 분야)와 고려대학교(바이러스 분야)가 지정받아 국고보조를 받게 된다. 양 기관은 각 분야에 전문화된 수집·관리·분석·분양 업무 등을 수행하며 병원체자원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정형외과 김영율 교수를 비롯, 10명의 교수가 연구과제에 선정돼 2020년까지 총 30여억 원을 지원받는다.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사업 부문에서 △정형외과 김영율 교수(골형성 촉진기능이 탑재된 생분해성 척추융합용 카고메 구조 케이지 제작시스템의 개발과 이를 이용한 케이지의 제작 및 성능분석) △진단검사의학과 신소영 교수(차세대 염기서열분석과 약제내성유전자판넬을 이용한 결핵균 약제내성 관련 유전자 변이 신속 검출 연구) △영상의학과 김현정 교수(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측부혈류량과 관류 평가를 위한 영상지표 개발)가 각각의 주제로 선정돼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공학 개인 기초연구 기본연구 부문에는 △이비인후과 김동기 교수(포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이미애 교수 연구팀이 지난 7월 6~7일 열린 ‘대한임상미생물학회 20차 학술대회’에서 2017년도 우수논문상을 받았다.진단검사의학과 이미애, 정혜선 교수, 감염내과 최희정, 김충종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응급실에서 혈액배양 채혈량 모니터링이 혈액배양 양성률에 미치는 효과’라는 주제의 연구를 발표했다.
건양대학병원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지난달 2일 동국대일산병원지부 이후 두번째다.건양대병원 노동자들은 14일 관저문예회관(대전시 서구 소재)에서 보건의료노조에 가입원서를 제출하고 건양대병원지부 설립총회를 진행했다. 지부장으로는 진단검사의학과 정영준(34) 조합원이 선출됐다.노조는 17일 병원측에 설립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진단검사의학과 최삼임 교수가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제16회 의인미술전람회에서 서예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의인미술전람회는 의사출신 예술인들이 서양화와 동양화, 문인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출품해 3년에 한번씩 열리고 있다.최 교수는 16회째로 열린 2017년 의인미술전람회에 구양수 논법첩의 명언을 행서로 쓴 서예작품을 출품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박연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관하는 2017년 제 27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박 교수의 논문은 ‘Rates of Fecal Transmission of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producing and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among Patients in Intensive Care Units in Korea .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2014,34:20-25)’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진단검사의학과 구선회 교수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2017년도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6월 28 ~ 30일)에서JMB학술상을 받았다.JMB학술상은 지난5년간의 학술활동과 연구업적을 심사해 그 기여도가 높은 회원에게수여하는 상으로,구선회 교수는 최근 게재된‘대전 3차 병원에서 분리된 CTX-M을 생성하는 E. coli의 분자역학’을비롯하여, 2014년부터 최근까지 총6편의 논문을JMB(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했다.
빛을 이용한 광역학치료법이 내성가진 말라리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채승 교수팀과 연세대 화학과 김용록 교수팀은 철 나노입자를 이용한 광역학치료를 실시하면 말라리아의 원인 기생충인 적혈구 내 열원충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발표했다.열원충은 말라리아원충으로 척추동물의 적혈구에 감염되어 열성 질환을 일으키는 기생충으로서 전 세계에서 매년 1억 명 이상을 말라리아에 감염시켜 80만 여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빛에 반응하는 이상 세포만을 제거하는 광역학치료는 광과민제를 혈액에 주사한 후 적정 파장의 레이저광으로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말라리아 병원체와 세포만을 사멸하는 것이다.
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영애 교수가 지난 6월 2일 열린 제36차 대한수혈학회 학술대회(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3년이다.
세브란스병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화기내과와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대변이식술 전문진료팀을 만들고 본격 진료에 나섰다.대변이식술은 사람의 대변 속 미생물을 내시경이나 관장을 통해 환자의 장에 뿌려주는 치료법으로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에선 공인 치료법이다. 치료성공률은 90%로 알려져 있다.대변이식술의 적응증은 우선 약물로 잘 조절되지 않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Clostridium difficile) 장염 환자다.정상인의 장에서도 소량 존재하는 이 균은 급격히 증가할 경우 독소를 배출해 장염을 유발한다. 감염성 질환으로 항생제 치료가 우선이지만 다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한 후 발생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따라서 특정 항생제로 치료해야
대한진단유전학회(회장 김종원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6월 8일~9일 양일간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정밀의학을 위한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Gene panel 검사의 수립과 경험, NGS와 유전검사를 위한 검사실 지침, metagenomics, NGS를 위한 생물정보학, 암유전체 정보학 등 단일 유전자 검사에서 NGS와 관련한 모든 종류의 검사에 대한 토론과 교육 등의 내용으로 채워진다.사전등록은 6월 2일까지 홈페이지(http://ksgd.org/conference/)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02-765-7996.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식 교수가 지난 19일 열린 대한임상화학회 2017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델타 체크의 기준을 정하는데 있어서 생리적 변이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고대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경희 기사장이 5월 12일(금) ‘대한병원협회 제58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신 기사장은 ▲사이버콘텐츠 개발과 전자출결시스템 등으로 보수교육체계 확립 ▲중소병의원 회원들을 위한 정기적인 보수교육의 틀 마련 ▲임상병리사로서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유전성 유방암과 난소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전성 질환 상담 및 진료를 위해 의학유전학센터를 개소했다. 첫 센터장에는허정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이 센터는 우선 이대여성암병원과 연계해 유전 상담을 진행하고 점차 다른 유전성 암 분야에도 검사와 진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허 센터장은 “유방암, 난소암 등 여성 암뿐만 아니라 대장암, 위암 등 다양한 유전성 질환으로도 검사와 상담을 확대해 이대목동병원이 개인 맞춤형 치료, 정밀 의학 서비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방암·난소암을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가 규명됐다.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 박지수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유전자 BRCA1에서 나타나는 c.5339T>C p.Leu1780Pro변이(이하 L1780P변이)가 한국인 유방암·난소암 발병 확률을 높인다고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발표했다.BRCA1, 2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변이를 물려받을 경우 유방암과 난소암 발생률을 각각 10배와 40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암 예방과 치료에 매우중요하다.연구팀은 2008년 1월~2016년 1월에 연세암병원에서 유전 가능성이 높은 유방암 및 난소암 진단환자 745명과 비암 진단자 1,314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미국의
△ 진료부원장 박윤수 △ 연구부원장 임영혁 △ 암병원장 남석진 △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박승우 △ 리모델링 추진단장 고광철 △ 심장뇌혈관병원장대행 전은석 △ QI실장 손영익 △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 대외협력실장 이준혁 △ 정보전략실장 장동경 △ 커뮤니케이션실장 구홍회 △ SMC 파트너즈센터장 최문석 △ 전략기획팀장 이우용 △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 인사기획팀장 홍진표 △ 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 △ 입원부장 문영완 △ 외래부장 이종균 △ 수술실장 함태수▶ 진료과장△ 내과 정재훈 △ 소화기내과 이규택 △ 순환기내과 온영근 △ 호흡기내과 서지영 △ 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욱 △ 신장내과 허우성 △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 감염내과 정두련 △ 알레르기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