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12월 4일(금)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패 수여식’에서 항궤양제 놀텍의 개발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어 우수성과패를 수상했다.놀텍은 현존하는 PPI계열 제제 중 효능과 안전성에서 최고를 입증 받고, 지난 12월 1일 국산신약 14호로 국내 출시되었다.‘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교육과학기술부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여 핵심연구자에게 성과패를 수여하는 행사. 올 해는 ‘08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를 대상으로 16개 부처·청에서 자체선별을 통해 총 387건의 사례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구개발
1989년 일양약품 중앙연구소에서 처음으로 물질합성에 성공한 이후 20년간 각고 끝에 만든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내일 정식 발매된다. 국산 신약 제14호로기록된 놀텍은 현존하는 PPI(Proton Pump Inhibitor)계열 약 중 최고의 효능을 입증한 차세대 항궤양제로 미국/ EU/ 중국/ 일본 등 세계 27개국에 물질특허를 등록했다.No 1 tech(넘버원 기술)로 만들었다고 해서 지어진 놀텍(Noltech)은 이름에 걸맞게 초단기간에 100억대 판매를 넘보고 있다.현재 PPI제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란스톤(제일약품)과 판토록(태평양제약)에 도전장을 내민 놀텍의 향후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회사측은 전국적인 심포지움 개최와 학술회등을 통한 마켓팅을 출시 전부
미식품의약국(FDA)이 17일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인 오메프라졸과 항혈소판제인 클로피도그렐을 병용하면 클로피도그렐의 작용이 떨어진다며 2개 약제의 병용을 삼가라는 권고를 발표했다.이에 대해 미국심장협회(AHA)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일 뿐 심혈관사고를 검증한 결과는 아니라고 주장했다.CYP2CI9억제약물과 병용 피해야FDA가 의사에게 권고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오메프라졸과 클로피도그렐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클로피도그렐의 활성대사산물 및 항혈소판작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병용을 삼간다○2개 약제는 투여시간이 달리해도 상호작용은 줄어들지 않는다○약물대사효소인 CYP2CI9를 억제할 가능성이 있는 다른 약제와의 병용도 피한다(예:에소메프라졸, 시메티딘(타가메트), 플루코나졸(
성욕을 증강시키는 여성용 비아그라가 나올 예정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8일 취침 시 하루 한번 복용으로 성욕감퇴장애를 줄이는 플리반세린(flibanserin, 100mg)이 만족스러운 성관계의 횟수와 성욕이 유의하게 증가하고, 성욕감퇴장애로 인한 고통도 유의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17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12차 유럽 성 의학학회(European Society for Sexual Medicine: ESSM) 회의에서 발표된 이 결과는 3개의 임상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 로셀라 나피(Rosella Nappi) 교수는 “플리반세린은 폐경 전 여성의 성욕감퇴장애 치료제로 개발된 우수한, 비호르몬성 화합물이다. 이번 임상 연구 결과는 플리반세린이 성욕감퇴장애로 고통 받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차세대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의 약가가 1,405원(10mg기준)으로 최종 결정돼 내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놀텍은 20여년간의 연구 끝에 나온 차세대 항궤양제로 현존하는 PPI계열 제제 중 효능과 안전성에서 우수한 차세대 항궤양제라고 일양측은 설명하고 있다.지난 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신약허가를 승인 받아 국산신약 14호로 인정받은 놀텍은 지난 2월 대한민국신약개발 대상을 받았으며 연간 30조원에 이르는 전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6일 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아텔로콜라겐을 포집한 리포좀의 제조방법(Methods of Producing and liposomes entrapping atelocollagen)’에 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특허기술은 아텔로콜라겐(바이오콜라겐)을구조변형 없이 그대로 유지시킨 상태에서 흡수성과 도포성이 우수한 리포좀제형으로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바이오콜라겐 리포좀을 크림제로 만들면 피부침투 효과가 탁월해 건강한 피부로의 자연 재생을 유도하는 화장품이나 피부연고류를 양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이 특허기술이 담겨있는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 화장품은 국내를 비롯해미국과유럽, 북남미, 아시아 국가에 공급되고 있다.
티에노피리딘계 항혈소판제(클로피도그렐 또는 프라수그렐)에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를 병용해도 임상결과에 유해한 영향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Lancet에 발표했다.이번 보고는 클로피도그렐 또는 프라수그렐 투여환자에서 PPI병용시 발생하는 혈소판기능, 임상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2건의 무작위 비교시험에 근거하고 있다.PPI병용이 혈소판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PRINCIPLE-TIMI 44시험에서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을 대기적으로 받는 201례를 고용량 클로피도그렐군 99례와 프라수그렐군 102례로 무작위 배정했다.그 결과, 클로피도그렐 600mg 투여 6시간 후의 혈소판응집억제율은 PPI 비병용군에 비해 병용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35.2% 대23.2%, P=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가운데 5개 항목(12개 사례)에 대해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을 이달 28일에 공개한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척추체제거술 인접부위에 추간판제거술 시행시 수술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추간판제거술 수기료 별도 인정 ▲ 진료상 입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홍역,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등의 전염병으로 격리실 입원시 전염기간 등에 따라 격리실 입원료 인정 ▲ 프로톤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로 24시간 동안 충분히 산 억제가 되지 않는 야간 산 과다분비, 또는 PPI제제로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PPI제제와 H2수용체 길항제 병용투여 인정 등이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런던 - 호주 시드니공과대학 간호·보건학부 린 체노웨스(Lynn Chenoweth) 교수팀은 퍼슨 센터드 케어(Person-centered care;PCC 해당 사람 중심의 케어)와 치매 케어매핑(dementia-care mapping;DCM)이라는 방법은 모두 개호시설에서 치매증환자의 불안(agiation)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Lancet Neurology에 발표했다.교수팀은 “PCC는 단시간에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시설 개호에서 표준케어로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치매환자들이 요구하는 내용은 다양하다. 따라서 이들을 만족시키기란 쉽지 않으며 불안, 수면장애, 비명, 울기, 조급성(pacing) 등 ‘잠재성 요구에 의해 야기되는 치매환자의 행동’(Need-driven Dementia-compro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천식환자에서는 위식도역류(GER)가 자주 나타나지만 그 증상은 경미하거나 무증후성인 경우가 많다.존스홉킨스대학 로버트 와이스(Robert A. Wise)교수팀은 이러한 사일런트 GER(역류증상이 매우 경미하거나 전혀 없는 산역류)을 보이는 천식환자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산역류 치료제로 천식증상 또는 조절은 개선시킬 수 없다는 연구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Meidic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조절하기 어려운 천식에는 사일런트 GER이 관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결과는 이와 반대되는 것이다.무증상에서도 PPI처방 많아이번 다시설 무작위 비교시험은 silent GER을 가진 조절불량의 천식환자의 천식치료에 에소메프라졸을 추가하면 천식조절
국내 연구진이 TFIIH 인산화효소에 대한 기존 학설을 뒤집는새로운이론을 제시했다.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이동기 교수팀은TFIIH 인산화효소의 활성을 조절하고그 결과를 유전체 수준에서 분석할 수 있는 화학유전체학접근방법을 적용한 결과, 세계 최초로 해당 효소의 기능을 명확하게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TFIIH 인산화효소(kinase)는 RNA 제2 중합효소의 말단 부분(CTD; C-terminal domain)을 인산화함으로써 RNA 중합효소의 전사 능력을 부여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이론이지금까지정설이었다.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TFIIH 인산화효소는 RNA 중합효소의 전사 능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전사 후 mRNA의 변형 과정(mRNA capping) 진행에 한정돼 있다는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투여를 중지할 경우 반사적 위산과다(Rebound acid hypersecretion, RAHS)로 속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덴마크 연구팀이 G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8주간의 PPI 치료 후에 RAHS가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다. RAHS가 산관련 증상을 유발한다면 PP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연구팀은 건강한 피험자 120례를 12주간 위약 투여군과 8주간의 PPI(esomeprazole 1일 40mg)+4주간의 위약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산관련 증상을 비교했다.Gastrointestinal Symptom Rating Scale(GSRS)로 매주 산관련증상을 평가. 속쓰림, 위산역류, 소화불량 중 하나에서 GSRS 스코
입원환자의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의 사용이 병원내 폐렴 위험을 높인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입원환자에 대한 산분비 억제제 처방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구팀은 입원환자의 PPI 또는 H2수용체 길항제의 사용과 병원내 폐렴의 관계를 검토하기 위해 전방향 약제역학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대상은 2004∼07년에 보스턴의 교육병원에 3일 이상 입원한 18세 이상의 환자로서 중환자실 입원 환자를 제외한 6만 3,878례. 산분비억제제는 환자의 52%에 처방되됐으며 전체적으로는 2,219례(3.5%)에 병원내 폐렴이 발병했다. 병원내 폐렴의 미보정 발병률은 산분비억제제를 사용하지 않은 군이 2.0%인데 비해 사용군에서는 4.9%로 높았다[오즈비(OR) 2.
【런던】동맥류 치료법의 경우 코일색전술이 클리핑(clipping)법 보다 5년 내 사망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옥스포드대학 존래드클리프병원 신경혈관신경학 앤드류 몰리눅스(Andrew Molyneux) 박사팀은 국제지주막하동맥류시험(ISAT)의 장기 추적조사 결과, 이같은 분석 결과가 나타났다고 Lancet Neurology에 발표했다. 코일색전술 효과 지속적ISAT에서는 1994∼2002년에 43개 신경외과병원에서 치료받은 지주막하 동맥류 환자 2,143례를 (1)클리핑수술군(클리핑을 하는 개두 수술) (2)코일색전술군(코일을 주입하여 누출 부분을 막는 혈관내 수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이보다 앞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일색전군은 클리핑군에 비해 1년 후 생존율이 높고, 독립
일양약품이 개발한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특허를 2027년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일약은 18일 일라프라졸의 특허권한을 미국 TAP사(현 TPNA)로부터 모두 이전 받아 향후 특허기간 연장 및 권리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특허연장을 위해 일양 측은 미국 TAP사에서 진행 중이던 특허 전체를 요청했으며 지난 8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총 4건의 일라프라졸 임상에 대한 특허 및 권리를 이양받았다.일양약품은 “미국 특허청의 이양에 일라프라졸의 특허기간을 2027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나아가 향후 글로벌파트너 선정 및 임상진행에 있어서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한편 TAP사는 특허기간 연장을 위하여 기
【네델란드·네이메헨】 세인트 라드바우드대학 네이메헨의료 센터 로버트 라헤이지(Robert J. F. Laheij) 박사와 코린 반 바레윅(Corine van Marrewijk) 씨는 새 소화불량 발병례에 대한 약제의 투여순서가 치료비에 영향을 준다고 Lancet에 발표했다. 단계별 치료가 바람직이번 무작위 비교시험(DIAMOND 연구)에서는 소화불량으로 1차 진료의를 찾은 18세 이상 환자 664명을 (1)제산제, H2블로커,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 순으로 단계적 투여하는 ‘스텝 업’식 치료군(341명) (2) PPI, H2블로커, 제산제를 (1)과는 역순으로 투여하는 ‘스텝 다운’식 치료군(323명)―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1 스텝 기간은 4주간 지속됐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4주 이내에 재발
위산분비 억제제인 PPI(프로톤펌프 인히비터)에 항염증 작용과 신경보호작용이 있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Experimental Neur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사람의 마이크로글리어(소형 신경교세포)와 단구계 세포주(THP-1 세포)를 리포다당체와 interferonγ로 자극시킨 후 사람 SH-SY5Y 신경아종세포에 미치는 독성에 대해 란소프라졸과 오메프라졸의 영향을 검토했다. 아울러 THP-1 세포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종양괴사인자(TNF)α, 인터류킨(IL)-6]생산에 대한 PPI의 작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 2종류의 PPI는 사람·마이크로글리어와 THP-1 세포에서 나오는 독성에 대해 보호 작용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NSAID)인 이브푸로펜을 병용하면 그
급성관증후군(ACS) 이후에 항혈소판제인 클로로피도그렐과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의 병용은 사망이나 ACS에 의한 재입원 위험을 높인다고 미국 덴버재향군인의료센터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 일부 선행 연구에서 오메프라졸에 의해 클로피도그렐의 혈소판 억제 작용이 낮아진다고 보고됐지만 임상적인 의미는 확실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ACS 이후 클로피도그렐을 단독 또는 PPI와 병용한 환자의 결과를 검토했다. 대상은 2003년 10월∼06년 1월에 재향군인병원(127개 시설)에서 퇴원해 클로피도그렐을 복용하기 시작한 ACS 환자 8,205례. 2006년 9월까지 데이터를 수집하여 전체 사망 또는 ACS에 의한 재입원을 후향적으로 평가했다. 8,205례 가운데 63.9%(5,244례)가 퇴원시 또는
일양약품이 개발한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 )이 제 1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차지했다.한국신약개발조합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신규성,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기술 및 시장경쟁력과 국민보건향상기여도 에 관한 종합 심사를 실시한 결과 놀텍이 신약개발부문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놀텍정은 일양약품이 지난 1988년부터 2008년까지 20년간 총 262억원을 투자하고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37억원을 투자하여 개발성공한 항궤양제 신약으로 후보물질 개발, 전임상 및 임상시험등의 신약개발 전과정을 국내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기존의 PPI제제들보다 약효 및 안전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놀텍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소화기내과와 개원가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질환인 위식도역류증(GERD). 소화기내과 의사는 대개 경험에 근거해 투약하거나 주관적인 관찰, 경험으로 환자를 치료해 왔다.미국소화기병협회(AGA) 심의회는 GERD가 의심되는 환자만을 위해 에비던스에 근거한 관리?치료 가이드라인인 Medical Position Statement of the Management of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를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 경험 근거한 치료 많아 AGA 심의회 임상 품질관리위원회 존 알렌(John I. Allen) 위원장은 "의사는 GERD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A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