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수림 교수가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갱년기 이후 발병하는 비뇨부인과 증상 완화를 위한 LED 광선치료'라는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인제대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병원의 재도약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선택했다.이달 말 서울백병원을 앞둔 가운데 인제대백병원은 수도권(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과 부산지역(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으로 투자를 이원화한다고 10일 밝혔다.수도권(상계·일산)은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 환경 개선과 지역 응급의료 시스템에 집중한다.상계백병원은 지역사회 발생 응급 중환자 진료에 대비한다. 응급의료 시스템 불균형 발생을 줄이고 응급핫라인을 활성화하며 응급질환, 암, 중증·고난이도 질환, 만성질환, 감염병 등 지역사회 환자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각종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면서 염증성 질환이 잘 생긴다. 더운 날씨에는 땀이 많이 나서 위생 관리가 어려워지는 데다가, 면역력 저하로 질염이 재발하거나 악화하기 쉽다. 특히 여름 휴가철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물놀이는 위험을 더욱 높인다. 질염은 질의 점막이 세균에 감염되는 질환으로 원인 균에 따라 칸디다질염, 세균성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 등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질염이 발생하면 냄새, 가려움증, 분비물 등의 증상이 뒤따르며 균의 종류와 증상 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가장 흔한 칸디다질염 발생 원인은 곰
여성의 감기라는 질염은 말 그대로 여성 질 내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높은 온도와 습도에다 과로로 면역력까지 저하되면 발생하기 쉽다. 발생 원인에 따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 질염으로 나뉜다.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질염은 질 세정제를 이용한 과다 질세척하는 경우 등 질내 산성도를 약산성으로 유지해 세균 침입을 막는 젖산균의 감소가 원인이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트리코모나스 원충(Trichomonas vaginalis) 감염이 원인이며, 이 원충은 질 내외부는 물론 질 분비물이나 요도 분비물에도 발견될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팀(안기훈 교수, 정나영 전공의)가 7월 1일 열린 제26차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학술대회(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교수팀은 '출산 2주 후 시행된 직장질누공 원스테이지 수술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명주병원의 로봇수술센터가 해외 의료진들에게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있다.병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중앙아시아 로봇수술 선구자인 샥스국제병원(Shox International Hospital) 비뇨기센터 닥터 자리프 바카디르하노프(Dr. Zarifkhoja BaKhadirkhanov)가 명주병원에서 로봇수술 시스템과 선진화된 의료시설 및 체계적인 의료시스템 견학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명주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신명주 병원장를 비롯해 신홍주 의무원장, 외과·로봇수술 김성룡 센터장, 피부·비뇨의학과 김준 진료과장, 산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7월 31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라이브에 난임부부의 상담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권역 최초의 난임·우울증센터를 오픈했다.초저출생 위기 상황 타개책의 일환인 만큼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송파구에 위치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산부인과가 위탁 운영한다.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서울에 거주하며 난임으로 인해 신체적·심리적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심리상담과 의료지원을 진행한다. 아울러 난임 시술 준비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 여성이 늘어나는 가운데 특히 여름철에는 그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 과거에는 미용목적이 주였지만 최근에는 위생 목적까지 더해지고 있다.여성의 주요 제모 부위는 겨드랑이와 외음부, 생식기 등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브라질리언 제모는 질염, 방광염 등 여성질환 예방은 물론 생리혈이나 질 분비물이 엉키지 않아 위생적으로도 도움을 준다. 나를위한 산부인과의원 이청아 원장[사진]에 따르면 제모법은 크게 레이저와 자가면도, 왁싱 등으로 나뉜다. 자가면도는 간편한 반면 면도날로 상처나 감염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고온에 따른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관계가 없을 듯한 질환도 의외로 많이 발생한다.그 중 하나가 여성질환이다. 특히 여성의 질은 외부와 바로 연결돼 있어 각종 세균과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위험에 많이 노출되는 질환인데 비해 치료에는 매우 관대하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질염을 컨디션 문제나 단순한 감기처럼 치부하면서 산부인과 진료를 기피하는 경우도 많다.근본 원인은 소음순 비대칭이나 한쪽만 늘어진 경우다. 이런 경우에는 외부세균 감염에 취약해져 자주 재발한다.질염은 크게 세균성, 트리고모나스, 칸디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저출산 및 산모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석주 의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가 11일 열린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보건복지부 주최)에서 난임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연구와 진료에 매진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폐경 전에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특히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병권 교수·인제대 상계백병원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산부인과 육진성 교수팀은 최근 한국 여성의 조기 자궁절제술과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련성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심뇌혈관질환은 전세계 여성의 최대 36%가 경험하며 여성 사망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폐경 여성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급증한다고 알려져 있다. 월경 중단으로 헤마토크리트(혈액 속 적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