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 아스트라제네카)과 카나글리플로진(상품명 인보카나, 한국얀센)이 승인되고 얼마전 포시가가 748원으로 약가를 받으면서 SGLT2억제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미 일본에서는 9월에 5번째 SGLT2억제제로 카나글리플로진(상품명 카나글)이 판매될 것으로 예정돼 있는 등 이 약물에 거는기대가 매우 높다.이런 가운데 일본당뇨병학회 'SGLT2억제제 적정 사용에 관한 위원회'가 지난달 29일 SGLT2억제제의 기존 권고를 개정, 발표했다.지난 6월에 발표된 기존 권고를 변경한 이유는 저혈당, 중증 탈수, 뇌경색 등의 부작용 보고수가 증가했기 때문. 임상시험에서는 드물었던 두드러기나 발진 등의 피부부작용 보고 건수도 7례에서 500례로 급증했다.고령자 아니라
얀센의 당뇨병치료 신약인 SGLT2억제제 카나글리플로진이 4일 일본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지난 4월부터 SGLT2억제제 5개가 잇달아 승인을 받았다.지금까지 일본에서 승인받은 SGLT2억제제는 아스텔라스의 이프라글리플로진(Suglat, 성분명 이프라글리플로진),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Forxiga, 다파글리플로진)과 코와-사노피의 디베르자/애플웨이(Deberza/Apleway, 토포글리플로진), 다이쇼제약의 루세피(Lusefi, 루세오글리플로진) 등이다.카나글리플로진은 지난 4월 국내에서도 시판승인을 받았으나 아직 보험약가가 결정되지 않아 판매는 되지 않고 있다.
최신 당뇨병치료제인 SGLT2(sodium-glucose cotransporter 2)억제제에 대해 일본당뇨병학회가 중증 부작용을 경고하고 일본당뇨병학회 및일본당뇨병협회 공식 사이트에 긴급 적정사용 권고를 발표했다.'SGLT2억제제 적정사용에 관한 위원회'는 13일 "예상됐던 부작용인 요로 ·성기감염증 외에 중증저혈당과 케토아시도시스(당뇨병성혼수), 뇌경색과 전신성피진 등의 중증 부작용이 발병하고 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일본에서 SGLT2억제제가 발매 후 1개월 간 발생한 부작용 보고를 입수했다.SGLT2억제제는 새로운 약물이고 발매 전부터 중증 및 다양한 부작용이 우려됐지만 위원회는 인과관계 등의 정보에 부족한 점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적정사용 권고안 작성에 착수했다.
최신 당뇨병치료제 SGLT(나트륨/글루코스공동수송체)-2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얼마전 국내에서 발매된데 이어 일본에서도 발매됐다.요세관에서 글루코스의 재흡수를 억제시켜 혈당을 낮춰주는 포시가는 향후 당뇨병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신약이라도 안전성 검증이 상대적으로 약한 만큼 아무리 주의해도 지나치지 않다.이런 가운데 마른 당뇨병환자에 포시가를 투여하는 경우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웃 일본에서 나왔다.지난 17일 아스트라제네카와 오노사의 포시가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준텐도대학 내분비내과 와타다 히로타카 교수는 포시가의 메커니즘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SGLT2억제제는 세포내 글루코스를 흡수하는 막단백질 SGLT의 서브타입으로
2014년 갑오년의 새해 첫 당뇨약 신제품으로 한국다케다의 DPP-4 억제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이 출시됐다.기존 동일 계열 약물인 한국MSD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노바티스 가브스(빌다글립틴), 한국BMS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리나글립틴), LG생명과학 제미글로(제미글립틴)에이어 6번째다.하지만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제약업계에서는 이미 DPP-4억제제가 한국 당뇨병치료제 시장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차세대 약물인 SGLT2억제제 출시도 임박해 네시나는 막차를 탔다는 지적이다.더구나 얼마전에는 자누비아와 메트포르민의 병합제로 1일 1회 복용하는 자누메트XR도 나와 기존 약물의 두터운 시장과 새 제형 사이에 협공을 당하는 모양새다.이러한 생
SGLT2억제제의 적응증은 2형 당뇨병이지만 1형 당뇨병의 보조요법으로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토론토대학 내분비학 브루스 퍼킨스(Bruce Perkins) 교수는 1형 당뇨병환자에 엠파글리플로진을 투여한 결과, 혈당조절이 개선되고 저혈당 발현도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고 호주에서 열린 국제당뇨병학회(IDF-WDC 2013)에서 발표했다.SGLT2억제제는 신근위요세관에서 당이 재흡수되지 않도록 억제하고 소변으로 당배설을 촉진시켜 혈당치를 낮춘다. 이러한 작용은 인슐린과는 다른 메커니즘이다.이번 제2상 임상시험은 단일군을 대상으로 검토했으며 이들은 인슐린요법을 받는 1형 당뇨병환자 42명.이들에게 엠파글리플로진 25mg(1일 1회)을 8주간 투여한 결과, 엠파글리플로진 투여시 기초 및 추가
새로운 당뇨병치료제인 나트륨 글루코수 공수송체(SGLT)2 억제제의 효과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1차 선택약물로서도 가능성이 제시됐다.독일 하인리히하이네대학 내분비내과 미카엘 로덴(Michael Roden) 교수는 3개월 간 당뇨약 비투여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엠파글리플로진과 DPP-4억제제인 시타글립틴(상품명 자누비아)를 비교한 국제 3상임상시험 결과, 안전성과 효과 모두 자누비아에 뒤지지 않았다고 Lancet diabetes-endocrinology에 발표했다.2형 당뇨환자 약 900례 대상 분석2건의 엠파글리플로진 2상 임상에서 이 약물의 단제투여 또는 메트포르민 병용투여가 혈당관리 개선 뿐만 아니라 수축기혈압 저하, 그리고 체중감소 효과도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로덴 교수
새 당뇨병 치료제로 기대되는 나트륨/글루코스공동수용체(SGLT)2 억제제가 혈당조절은 우수한 반면 요로감염증의 부작용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리스 테살로니키 아리스토텔레스대학 데스포니아 바실라코(Desponia Vasilakou) 교수팀은 2013년 4월까지 발표된 최신 데이터를 이용해 체계적 검토와 메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위약대조시험 45건·기타 당뇨병치료제 대조 13건 시험 메타 분석교수팀은 이미 2012년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SGLT2 억제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보고한바 있다.이번 연구 대상은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위약 또는 다른 당뇨병 약물을 대조군으로 하여 SGLT2 억제제의 효
일본 제약사 아스텔라스가 차세대 2형 당뇨병 치료제 이프라글리플로진의 승인을 후생노동성에 신청했다.이 약물은 새로운 당뇨병치료제로서 전세계적으로 주목되는 나트륨/글루코스공수용체(SGLT)2 억제제.아스텔라스에 따르면 일본에서 실시된 제3상임상시험에서 위약투여군에 비해 이프라글리플로진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기존약물 6종류와 장기 병용해도 안전성 효과 확인SGLT2억제제는 아직까지도 유럽과 미국에서 승인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고 있어 승인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작년 11월에는 유럽에서 BMS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다파글리플로진이 처음으로 승인돼 화제를 모았다.3상 임상시험에서 이프라글리플로진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이프라글리플로진 투여군에서 당화혈색소(HbA
신규 당뇨병치료제로 주목되고 있는 나트륨/글루코스공수송체(SGLT)2 억제제. 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이 보류된 상태다.계통적 검토와 메타분석 결과 혈당개선효과는 확인됐지만 요로감염증과 생식기감염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리스 테살로니키 아리스토텔레스대학 아포스톨로스 차파스(Apostolos Tsapas) 교수가 EASD 2012에서 발표했다.미발표 데이터 포함 39건 임상시험 메타분석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에 대해 미식품의약국은 올해 1월 승인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유럽의약품국(EMA) 의약품위원회(CHMP)는 승인을 권고하는 문서를 발표했지만 여전히 승인이 되지 않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은 MEDLINE,EMBASE, 코크레인 라이브러리
차세대 당뇨병치료제로 떠오르는 나트륨/글루코스공수용체(SGLT, Sodium-dependent glucose cotransporters)2 억제제 중 하나인 이프라글리플로진(ipragliflozin)이 메트포르민을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논몬이 발표됐다.지난 4일 두바이에서 열린 제21회 국제당뇨병학회에서 미국 튤레인대학병원 비비안 폰세카(Vivian Fonseca) 교수는 이프라글리플로진(50~100mg)을 12주간 투여한 결과, HbA1c와 공복혈당(FPG) 개선에 메트포르민과 동등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안전성도 메트포르민과 동등하게 높았다고 한다.1일 1회 당 12.5~300mg 등 4개군으로 설정 SGLT2는 신근위 요세관에서 나오는 원뇨로부터 당이 재흡수되는 것을 막고 소변으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