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이 인공심장환자에 대한 심장이식수술에 성공했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첫번째다. 이 환자는 지난 해 말기심부전으로 인공심장을 이식했던 환자. 심장이식만이 유일한 방법이었지만 심장 공여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심장 공여자가 나타날 때까지 인공심장이라 불리는 좌심실보조장치를 삽입해 환자상태를 회복시키고 좀 더 건강한 상태로 심장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치료 방향을 결정했다. 인공심장 이식 후 퇴원해 대기하던 중 적합한 공여자가 나타나 심장이식수술 후 건강하게 퇴원했다.수술을 담당한 흉부외과 송
아산의학상에 이재원, 이원재 교수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몽준)은 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임상의학부문에 이재원(63세)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 기초의학부문에 이원재(53세)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이용호(40세) 연세대의대 내과 교수와 주영석(38세)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이재원 교수는 부정맥 수술, 관상동맥과 심장판막수술, 심장이식 등 성인 심장질환 수술법 발전과 최소침습수술 도입을 주도하는 등 국내 성인 심장질환의 외과적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흐르는 다한증을 가진 사람은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이성수, 문덕환(이상 흉부외과), 이지원, 박재민(이상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자료로 다한증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국제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다한증으로 진단받은 환자 1만 8,613명. 다한증 치료술인 교감신경절제술을 받은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흉부외과가 지난해 말 70대 여성에게 심장수술을 시행해 총 1천례를 달성했다. 지자체병원으로는 처음이다.병원은 2009년 4월 첫 심장수술을 시작한 이래 16개월만에 100례를 시행했으며, 2014년부터는 연간 100례를 시행하고 있다. 수술 종류로는 관상동맥우회술이 43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동맥수술 216건, 판막질환수술 253건, 선천성 심장질환수술 58건 등이었다.수술 사망률도 1% 이하로 심장수술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관상동맥우회술
암종 가운데 5년 생존율이 30%도 안된다고 알려진 폐암. 하지만 수술기법의 발전과 조기진단율이 높아지면서 폐암수술환자 10명 중 7명은 완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폐암수술팀은 약 15년간 폐절제환자의 생존율을 분석해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KMS)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환자 7천 5백여명. 이들을 5년단위로 분석한 결과, 평균 약 61%였던(2002~2006년) 5년 생존율이 약 72%(2012~2016년)로 크게 높아졌다.또한 같은 기간 흉강경 폐암 수술 비율도 약 9.7%에서 약 74.5%까지
오목가슴 치료의 권위자인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가 미국 하버드대학 부속 메사추세츠병원과 보스턴어린이병원에서 초청 강연 후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현지 의료진들의 추가 토론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요구와 함께 질의와 응답시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버드대학 부속병원은 1,800년대 초부터 미국은 물론 세계 의료계를 이끌어 왔으며 세계 최고의료기술을 자랑한다. 박 교수의 강연내용은 오목가슴의 새로운 수술치료법. 오목가슴은 선천적으로 가슴뼈와 연결된 연골 및 늑골의 일부가 움푹하게 함몰된 기형을 말한다.오목가슴수술법(너스수술)
서울대병원이 입원전담 전문의 비율을 오는 2023년에 70%까지 확충한다. 병원은 25일 기자간담회을 열고 "일반병상을 담당하는 입원의학 전담교수 비율을 현재 5%에서 내년에는 40%, 3년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입원의학전담 교수 운영도 기존 5개 진료과 11명에서 내년에는 12개 진료과 51명으로 운영한다. 기존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에는 전담 교수가 확대되고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안과, 정형외과에는 신규 도입된다. 김동기 진료운영실장에 따르면 입원의학전문의제는
중앙대병원이 3D프린팅 흉골이식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흉부외과 박병준 교수팀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올해 11월 14일 흉골 재건이 필요한 환자에 3D 프린팅 흉골이식을 성공했다고 밝혔다.3D 프린팅 흉골이식이란 삼차원 프린팅 공정기술로 인체에 무해하면서 실제 뼈보다 단단하지만 무게 86g의 가볍고 흉부 압박에도 부러지지 않는 탄성을 가진 순수 티타늄 소재의 환자 맞춤형 인공흉곽을 이식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골 시멘트 등을 이용했지만 환자의 가슴뼈에 정확히 맞는 흉골을 만들기가 어려운데다 소재도 무거워 수술 후 흉부의 불편감과 호흡곤
피부 표면에 정맥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로 치료받은 환자가 지난해 18만 8천명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4일 발표한 진료데이터(2014~2018년) 분석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진료환자는 5년전에 비해 23% 증가했다. 남녀 각각 20%와 24% 늘어났으며, 여성이 남성 보다 2배 이상 많았다(5만 9천여명, 12만 8천여명). 연령 별로는 50대가 28%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22%), 40대(20%)였다. 남성에서는 60대와 70대가 37%를, 여성에서는 50대와 60대가 약 5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하지정맥류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왼쪽)와 이대서울병원 흉부외과 김관창 교수가 10월 20일 열린 제63회 대한심장학회 추계 학술대회(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2019 피인용지수 우수상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흉부외과 함석진 교수가 10월 24일 열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에티콘어워드상을 받았다.에티콘어워드는 지난 1년동안 발표된 흉부외과 관련 SCI 저널에 게재된 논문중 영향력지수가 가장 높은 논문에 수여된다.
충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 한성준 전임의가 10월 24일 열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창원컨벤션센터)에서 '체외막산소장치에서 항응고제로써 Nafamostat Mesilate의 유용성 : 대 동물 실험'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이영균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폐암센터 최수환‧조덕곤 교수(흉부외과)가 9월 20일 열린 대한흉부종양외과학회(여수 엠블호텔)에서 Best Presentation Award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2부원장 김은경 -기획관리실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 박진영 -임상연구관리실장 김은경 -인체유래물은행장 홍순원 -교육수련부장 김형식 -감염관리실장 박윤수 -내과부 소화기내과장 김자경 -내과부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이은혜 -내과부 혈액종양내과장 김수정 -내과부 신장내과장 이정은 -내과부 심장내과장 조덕규 -내과부 감염내과장 박윤수 -정형외과장 김형식 -비뇨의학과장 김종찬 -성형외과장 정희선 -재활의학과장 이태임 -흉부외과장 송승준 -심장혈관센터 소장 조덕규
차병원이 고양시 일산동에 건립 중인 차움 라이프센터의 입주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경영컨설팅업체 인버스F&B(대표 이수원)는 10월 31일 오후 4시 센터 소개와 모집 진료과 및 지원자격, 임대료, 입주병원의 특전 등의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차움 라이프센터는 지상 13층, 지하 8층, 연면적 약 7만 2000㎡규모로 지어진다. 지상 4~10층에 여성 10대 질환 전문병실, 수술실, 산부인과 등을 갖춘 차일산병원(가칭)이 들어서며 11~13층에는 산후조리원이 입주할 예정이다.지상 3층(3698㎡)전체에는 지역 병의원에 임대할 계획
박표원 전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장이 9월 1일부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심장판막수술 분야 명의인 박표원 박사는 올해까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정교수로 재직해 왔다.
서울아산병원의 폐이식 5년 생존율이 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은 8월 10일 국내 폐이식의 현황과 미래를 알아보는 폐이식 100례 기념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흉부외과 박승일 폐이식 팀장에 따르면 국내 폐이식은 1996년에 시작했으며, 2009년까지는 연간 10례 미만으로 저조했다.하지만 최근들어 한해 약 100명의 폐이식 수술환자가 나오고 있다. 서울아산도 현재 폐이식을 110례 시행했으며 최근 수술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특히 5년 생존율은 세계심폐이식학회의 생존율을 넘어섰으며 실적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폐
▲일 시 : 2019년 6월 29일(토) 오후 2시▲장 소 : 순천향대 서울병원 동은대강당▲내 용 : -빈혈관리 식이요법(윤수진 영양팀장) -미세먼지와 호흡기 건강(김신애 이비인후과 교수) -턱관절 장애와 양악수술(이기철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새로운 삶의 시작,신장이식(전진석 신장내과 교수) -복부대동맥류 파열의 무수혈적 치료(오홍철 흉부외과 교수) -심한 빈혈을 동반한 3도 치핵(인명훈 외과 교수)▲문 의 : 02-709-9924
▲일 시 : 2019년 6월 1일(토) 오전 9시▲장 소 :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내 용 :-가슴 두근거림, 부정맥(심장내과 김태석 교수) -숨이 차요, 심부전(심장내과 조정선 교수) -가슴통증, 협심증(심장내과 김대원 교수) -하지정맥류의 예방과 치료(흉부외과 권종범 교수) -심혈관 및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재활의학과 이숙정 교수) -심혈관 및 고혈압 환자의 식이요법(영양팀 이화순 임상영양사)▲문 의 : 042-220-9990
심장판막 권위자인 서울대의대 안혁 교수가 이달 30일부터 중앙보훈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안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주임교수 겸 과장을 역임했으며 아시아 심장혈관 및 흉부외과학회 한국대표 및 아시아 흉부심장혈관학회 한국대표를 맡고 있다.심장판막 성형술을 1987년 국내 최초로 성공했으며 심장판막수술과 대동맥질환 수술 권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