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유파다시니티닙이 유럽에서 승인 권고를 받았다.한국애브비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는 지난 18일 유파다시티닙이을 1가지 이상의 기존 항류마티스제(DMARDs)에 대해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중증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성인환자에 단독 또는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하도록 권고했다.이번 승인 권고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4,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인 5가지 SELECT의 결과에 근거했다. 연구에 따르면 유파다시티닙 투여군에서는 질병활성도가 낮고 임상적 관해 등
▲일 시 : 2019년 11월 1일(금) 낮 2시▲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제 목 : '류마티스관절염'▲문 의 : 02-6299-1127
지난해 뇌와 혈관 MRI(자기공명영상)의 건강보험급여 확대된데 이어 올해 11월에는 흉부와 복부로도 확대된다. 2020년에는 척추에, 2021년에는 근골격계에까지도 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현행 류마티스 MRI 보험적용 기준이 모호해 건강보장성 강화 전 세부기준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대한류마티스학회는 19일 개최한 '류마티스근골격질환 영상검사 급여제도 변화와 개선방향'이라는 의료정책 심포지엄(프레스센터)에서 류마티스에 대한 영상검사 기준 검토를 제안했다.이날 류마티스영상연구회 윤종현 회장(가톨릭대 은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수술해야겠다는 생각에 의료기관을 찾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수술 제안을 받고 결심하기도 한다.수술이 필요한 환자들도 있지만 모든 관절염 환자들이 필수적으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관절염 치료시 가장 중요한 것은 퇴행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다. 이를 치료할 수 있다면 수술을 받지 않아도 관절염을 개선할 수 있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이다.보통 관절염의 원인으로 노화를 생각하지만, 관절이 퇴행하는 결정적인 원인은 노화, 외상, 스트레스 등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의 발생 원인이 태반성장인자(PlGF)라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팀은 태반성장인자가 병든 림프구를 자극해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혼란에 빠트린다고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에 발표했다.혈관 생성의 주요 인자인 태반성장인자는 암이나 만성염증, 죽상경화증 등 질병 상황에서 병을 일으키는 물질로 작용한다. 임신 중 태반에서 생산돼 태반 속 혈관형성과 영양막 성장을 촉진시키며, 류마티스관절염환자에서는 4배 이상 증가한다.교수팀은 태반성장인자가 인터루킨
최근 생물학적제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가임기여성에도 투여할 수 있도록 허가사항이 바뀌었다. 이로써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임신에 미치는 약물의 불안함 감소와 함께 임신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보험급여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단순히 불안감만 낮출 뿐이라는 지적이다.경희대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7일 애브비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임신을 위해 생물학적제제를 중단했다가 재투여할 경우에는 보험급여을 적용받지 못하는 제도의 맹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임신이 맘먹은대로 되는게 아닌데다 임신하려다가 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5일 휴미라 40mg에 대해 수유 기간과 임신 중에도 필요시 사용할 수 있다며 관련 허가사항을 변경했다.휴미라는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해 강직척추염,크론병, 궤양성대장염, 건선, 건선관절염, 비감염성포도막염, 화농성한선염, 베체트 장염 등 면역매개 질환에 허가받았으며, 국내 최다인 15개 적응증을 갖고 있다.건국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김해림 교수는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이 임신, 수유 기간 중이라고 해서무조건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전문의와 상의해 투약의 이점과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에 치매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팀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아달리무맙(제품명 휴미라)에 알츠하이머치매 치료효과를 동물실험에서 확인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토테라피(Cytotherapy)에 발표했다.아달리무맙은 인체 내 염증을 촉발하는 분자 TNF알파를 억제시켜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교수팀은 TNF알파가 증가하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베아톼 타우단백이 증가한다는 점에 착안했다.연구팀은 밀로이드베타 투여군과 아밀로이드베타와 아달리
생물학적제제 아바타셉트(상품명 오렌시아, BMS)가 경쟁약물인 아달리무맙(상품명 휴미라, 애브비)에 비해 류마티스 진행 억제효과가 우수하다는 직접 약물비교 연구결과가 나왔다.뉴욕 특수외과병원 비비안 바이커크 박사는 특정 자가항체 양성인 중등도~중증 류마티스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2개 약물을 비교한 4상 임상시험 Early AMPLE 결과를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19,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발표했다.치료 24주째에 ACR20(질환 20% 개선) 반응률은 아바타셉트군과 아달리무맙군 각각 83%와 63%였다. ACR 50/70 역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엔브렐(성분명 에터나셉트)이 소아특발성관절염에도 보험급여가 확대된다.한국화이자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6월 7일부터 소아 다관절형 관절염, 확장성 소수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골부착부위염 관련 관절염 등 4개 질환의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자 치료에 급여가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소아다관절형 및 확장성 소수 관절염은 2~17세까지, 나머지는 12세에서 17세까지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NICE(영국립보건임상연구원) 가이드라인에서는 메토트렉세이트에 별 반응이 없는 2세 이상의 다관절형 소아특발성관절염과 12세
이대목동병원 류마티스내과 정민경 교수가 5월 16일 열린 제39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3차 국제 심포지엄(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정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을 가진 한국 가임기 여성에서의 동반 질환, 약물 사용 및 임신율'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의 중심이 JAK억제제로 이동하고 있다. JAK억제제는 현재 자가면역질환의 치료를 위해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약물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17일 열린 39차 학술대회 및 13회 국제학회(용산 드래곤시티) 기자회견에서 JAK억제제의 개발 및 효과에 대한 논문이 다수 발표됐다고 밝혔다.JAK란 야누스 키나아제(Janus Kinase)의 약자로 면역과 염증 조절을 담당하는 단백질에 명령을 내리는 효소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토파시티닙(젤잔스, 화이자), 바리시티닙(올루미언트, 릴리)이 나와있다. 페피시티닙(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