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료부원장 박윤수 △ 연구부원장 임영혁 △ 암병원장 남석진 △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박승우 △ 리모델링 추진단장 고광철 △ 심장뇌혈관병원장대행 전은석 △ QI실장 손영익 △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 대외협력실장 이준혁 △ 정보전략실장 장동경 △ 커뮤니케이션실장 구홍회 △ SMC 파트너즈센터장 최문석 △ 전략기획팀장 이우용 △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 인사기획팀장 홍진표 △ 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 △ 입원부장 문영완 △ 외래부장 이종균 △ 수술실장 함태수▶ 진료과장△ 내과 정재훈 △ 소화기내과 이규택 △ 순환기내과 온영근 △ 호흡기내과 서지영 △ 내분비대사내과 김선욱 △ 신장내과 허우성 △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 감염내과 정두련 △ 알레르기내과
미국 하버드의대부속병원(MGH)뇌종양부문 석학 윌리엄 커리(William Curry) 교수가 서울대병원 뇌종양센터를 방문했다.커리교수는 이달 21~24일까지 신경외과에서 연구진 미팅과 특강 시간을 가졌으며, 이 기간 중 ‘뇌 전두엽 종양 절재를 위한 수술 방법’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순환성 교아세포종의 절재수술’에 대한 토의를 나누었다.마지막 날은 서울대암병원 개원 6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PD-1단백질 제한을 통한 악성 뇌교종 면역치료’에 대한 강연을 열었다.서울대병원 뇌종양센터는 “이번 William Curry 교수 방한을 통해, 서울대병원과 MGH와의 지속적 협력관계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는 뇌종양 치료에 획기적인 성과를 만들 중요한 초석이 될 것
양성자치료의 4분의 1은 간암에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처음으로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한 국립암센터는 지난 14일 도입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치료 데이터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07년 3월 양성자치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2,1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총 4만 2천 700여건의 치료를 시행했다.암종별로는 간암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전립선암 17%, 소아암 15%, 폐암 14%, 뇌종양 5%, 기타암종 순이었다.양성자치료는 X-선 등 기존 방사선에 비해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암 주변 정상조직의 손상을 줄이기 때문에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횟수와 기간을 줄일 수 있다.특히 간암과 초기 폐암, 뇌종양, 소아암에 효과적이며, 수술이 불가능한
뇌종양을 최적의 정밀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공간적 진화 패턴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과 미국 컬럼비아대학 라울 라바단 교수팀은 뇌종양 유전체의 시공간적 구조 분석을 통해 최적의 표적치료 전략을 제시한 연구결과를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뇌종양환자 중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교모세포종의 치료법 개발을 위해 종양 내 다(多)부위 검체 및 원발암-재발암 짝 종양의 유전체 다차원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종양의 시공간적 진화 패턴을 규명했다.연구대상자는 국내 교모세포종환자 52명. 이들로부터 127건의 유전체 구조 및 약물반응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종양과 인접한 부위에서 채취한 조직 또는 원발암과 근거리에서 재발한 종양
◆보건대학원△병원경영학과 주임교수 이상규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정보통계학과 주임교수 박소희 △보건정보통계전공지도교수 남정모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노재훈 △병원경영전공지도교수 김태현 △국제보건전공지도교수 서원석 △보건정책관리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전공지도교수 김소윤 △건강증진교육전공지도교수 김희진 △역학전공지도교수 지선하 △산업보건전공지도교수 원종욱 △환경보건전공지도교수 신동천◆의과대학△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박종철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장양수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 허경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정기양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윤동섭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유경종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강호정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노태석 △산부인
대한재활의학회와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가 정부의 재활병원 종별 분리법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학회는 13일 대한의사협회에서 긴급 기자브리핑을 갖고 현재 재활의료체계의 문제점의 해결없이는 종별분리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재활난민(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장기입원이 필요한 전문재활치료환자)의 증가 원인은 이유 불문하고 입원비를 삭감하는 심사평가원의 보험급여 기준 때문인 만큼 단순한 '재활병원' 신설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안된다고 강조했다.재활난민은 입원비 삭감없이 장기입원할 수 있는 요양병원에서 전문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민성기 회장은 "일본은 재활의학 의료전달체계를 갖추는데 10년이나 걸렸다"면서 법안의 졸속처
강동경희대병원은 뇌종양 수술 시 머리를 열지 않고 내시경 수술법으로 제거하는 강점을 내세워 ‘내시경뇌종양클리닉’을 개설했다.이 클리닉은 신경외과, 내분비내과, 이비인후과 교수 간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 맞춤형 세밀한 치료 계획을 수립, 진단부터 수술·퇴원까지 10일 내 원스톱 진료를 제공한다.
최근 5년간 뇌전증환자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뇌전증(腦電症)이란 뇌세포에서 전기활동이 비정상적으로 반복 발생하는 것으로 뇌 부위에 따라 발작 양상이 다양하다.건강보험공단이 2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뇌전증진료환자는 2010년 14만 1천여명에서 2015년에 13만 7천여명으로 줄어들었다. 남성과 여성은 각각 2.6%와 2.2% 줄어들었으며, 남성환자가 여전히 많았다.전체 환자의 15%를 차지한 20대가 가장 많았으며, 40대(14.2%), 10대(14.1%)가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은 20대에서, 여성은 40대에서 가장 많았다.인구 10만명 당 환자수는 남성의 경우 7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10대, 20대 순이었다. 여성의 경우 10대와 70대가 가장 많았고, 2
최근까지 같은 형태의 종양으로 알려졌던 뇌와 척추에 발생하는 종양(상의세포종)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와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팀은 뇌·척수 상의세포종의 유전체 분석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유전자와 발암기전이 다른 종양이라고 European Spine Journal에 발표했다.상의세포종이란 뇌와 척수 등 신경계를 구성하는 상의세포에 암이 발생한 질환으로 현미경으로 보이는 세포의 형태가 유사해 진단명이 같았다.하지만 척수의 상의세포종은 한번의 수술로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보이지만 뇌 상의세포종은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병용해도 재발 빈도가 높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발암 유전자 NF2의 이상 발생률은 척추종양이 뇌종양보다 8배, EPB41L
한미약품과 아주대학교가 혁신 항암신약을 공동개발한다.한미약품은 12월 5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줄기세포 활용 혁신 항암신약 개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개발할 항암신약의 후보물질은 아주대 서해영 교수팀이 개발한 건강인에서 추출한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에 사이토신 데아미나아제(cytosine deaminase) 유전자를 삽입한 것으로 현재 후기 전임상이 진행 중이다.또한 2017년에는 악성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 대상 국내임상 1상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뇌종양을 비롯해 다양한 암종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이 신약 후보물질은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연구지원을 받아왔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우수성과 활용확산 컨설팅 지원사업 및 식약처 첨단 바이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지난 10월 4일 감마나이프 수술 건수 1천례를 달성했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 물질에서 방출되는 190개 이상의 고에너지 감마선을 좁은 부위에 집중시켜 병변을 치료하는 무혈 무통의 최첨단 뇌수술법이다. 정상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정확하게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 방사선 수술 방법 중 가장 우수한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아주대병원의 감마나이프 수술건은 전이성 뇌종양이 398건(39.8%)으로 가장 많았고, 뇌수막종 241건(24.1%), 뇌혈관 기형인 뇌동정맥기형 106건(10.6%), 청신경 종양 88건(8.8%), 뇌하수체 종양 49건(4.9%), 삼차신경통 40건(4%), 기타 78건(7.8%)이었다.김세혁 감마나이프센
지난해 가장 많이 실시된 수술은 약 35만명이 받은 백내장수술로 나타났다. 이어 치질(치핵)수술(19만명), 재왕절개(17만명) 순이었다.건강건강보험공단은 4일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해 2015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33개 주요 수술 인원은 149만명이며 진료비용은 4조 5천억원이다. 주요수술에는 OECD가 수집하는 백내장수술, 편도절제술, 관상동맥우회수술 등 15개 수술과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크거나 최근 수술인원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치핵수술, 일반척추수술, 뇌종양수술, 위 절제술 등 18개 수술이 포함됐다.수술 건수 상위 15위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한 수술은 내시경 및 졍기펒 담도수술(37% ↑)이었다. 이어 담당절제술(28%↑)과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을 에너지 차단으로 치료하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와 위장관외과 정재호 교수,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김필남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르민과 당대사 억제물질인 2-디옥시글루코스(2DG) 병용요법이 암줄기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암치료효과를 높인다고 NeuroOncology에 발표했다.교모세포종은 악성 뇌종양으로 평균 생존기간이 14.6개월인 대표적인 난치암이다. 암의 성장속도가 빠른데다 뇌압이 높아져 두통을 유발하고 뇌의 이상 자극으로 인한 경련 및 기억소실, 성격변화 등을 일으킨다. 안면마비와 언어장애, 인지기능 저하 같은 증상도 동반한다.현재로서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 후 방사선치료와 항암요법을 함께 시행하는게 표
조영제없이도 매우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테라헤르츠 영상기술이 뇌종양 치료 성적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의대 서진석‧지영빈‧오승재 교수(영상의학과, 연의-생공연메디컬융합 연구소), 장종희‧강석구 교수(신경외과)와 연세대 기계공학과 주철민 교수 연구팀은 테라헤르츠 영상으로 뇌종양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대표적인 뇌종양의 하나인 뇌교종은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며, 뇌조직이 손상돼 마비, 언어장애, 의식저하, 경련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뇌압이 상승해 두통이나 구토, 의식장애를 가져온다.악성인 경우는 생존기간이 평균 12~15개월로 예후가 좋지 않다. 외과적 수술로 암을 제거하는게 최선
2009년 일본에서 최초 보고된 새 칸디다속 진균인 Candida auris(C. auris)에 감염환자가 미국에서 13례 확인돼 미질병통제센터(CDC)가 주의를 당부했다.분리된 균주 대부분은 플루코나졸 등의 항진균제에 내성을 보이고, 심각한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이런 가운데 CDC는 올해 8월까지 확인된 7례의 C. auris 감염례의 보고서를 정리해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MMWR)에 발표했다. 7례 중 4례는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병원내 감염 가능성보고서에 따르면 C. auris는 2009년 최초로 70세 일본여성환자의 외이도에서 분리됐다.그 후 2015년까지 한국을 비롯해 콜롬비아, 인도, 이스라엘, 케냐. 쿠웨이트,
분당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신경외과 김재용, 한정호 교수)는 지난 10월 12일 감마나이프 수술 건수 2,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선을 뜻하는 감마(gamma)와 칼(knife)을 합쳐 부르는 말로, 머리를 열지 않고 파장이 짧고 높은 에너지를 가진 감마선을 병이 있는 위치에 조사해 종양이나 혈관 기형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법을 말한다.미세한 감마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변 정상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는 동시에 1번 이상 받기 힘든 개두술에 비해 여러 번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뇌종양과 뇌혈관질환 뿐 아니라 전이성 뇌종양, 기능성 뇌질환 치료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센터장 한정호 교수는 “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여는 다른 수술보다 안전하게 뇌병변을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 김병섭 신경외과 교수가 9월 30일 열린 제56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심보성 학술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SCI저널인 미국뇌종양학회지(Journal of Neuro-Oncology)지에 김 교수가 게재한 논문‘재발성 악성 신경교종에 대한 항혈광내피성장인자인 베바시주맙(항암제) 치료 후 진행유형의 전조함축(Prognostic implication of progression pattern after anti-VEGF bevacizumab treatment for recurrent malignant gliomas)’의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후원하는 ‘제14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기초의학상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국현 교수, 임상의학상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홍명기 교수, 올해 새로 제정된 중개의학상에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남도현[사진 왼쪽부터] 교수가 각각 선정되었다.국현 교수는 ‘MDM2 E3 Ligase-mediated ubiquitination and degradation of HDAC1 in vascular calcification’ 논문을 통해 혈관의 석회화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했다.홍명기 교수는 ‘Effect of intravascular ultrasound-gu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와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단장 박민수)이 9월 23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주)하임바이오와 '암대사조절 항암제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암대사조절 항암제는 암세포의 대사 경로를 차단해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새로운 암치료제이다. 화학적 독성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기존의 독성 항암제와 달리 암세포만의 특징인 에너지 대사를 표적으로 하기 때문에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굶겨서 괴사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이다.국립암센터와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기술이전을 통해 하임바이오와 협력해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폐암, 뇌종양, 위암뿐 아니라 다양한 암종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가는 연구를 지속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몽골 어린이의 수술과 의료비를 지원했다.일산병원은 최근 발의 선천성 기형으로 보행이 어려운 몽골 어린이 엥크자칼(6세)양에게 다발성 골 교정술과 아킬레스 연장술, 다족지 제거술등을 시행하고 성형외과와의 협진을 통해 피부이식술을 실시했다.엥크자칼은 발가락이 여러 가락 붙는 다발성 유합지, 양성종양인 족부 과오증, 발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는 내반첨족변형 등을 복합적으로 앓고 있었다.엥크자칼은 현재 통원치료를 통해 경과를 지켜보고 있으며, 꾸준한 재활훈련을 거치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일산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고양시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의 뇌종양 6세 여자 어린이를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