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 및 암센터장 조치흠 교수(산부인과)가 지난해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 수술에 이어 자궁경부암까지 ‘단일공 로봇수술’로 성공했다.이번 수술은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이다.미국의 로봇수술본사인 인튜이티브는 조치흠 교수의 자궁내막암 수술과정을 특허내어 교육용 영상 및 수술영상으로 제작, 전세계에 배포할 예정이다.조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정교함뿐 아니라 통증이 적고 수술후 상처가 거의 없는 무흉터수술에 가까워 여성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자궁경부암 성공은 그동안 복강경수술, 로봇수술의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 부인암 영역에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이세엽)이 7일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도우미 제도를 시행한다.올해 7월 보건복지부가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면서 도입된 이 제도는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에서 40시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양보호사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도우미’를 완화의료전문기관에 배치한다.도우미는 환자 3명 당 1명, 3교대로 근무하며, 환자를 위한 간병인, 즉 위생, 식사, 이동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제도로 환자는 하루 8만5천원, 월 255만원씩 부담하던 간병비를 하루 4천원, 월 12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 좀더 전문적이고 질 높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받게 된다.
㈜휴온스와 영남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계명대학교가 공동 진행하는 ‘경구용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과제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지원 연구사업에 최근 선정됐다.휴온스는 2014년부터 영남대약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약대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선행 연구결과의 가치를 인정받아 정부 과제로 선정됐다.연구팀은 최적의 약효평가 모델을 통해 비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하는 연구를 지원받게 된다.이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수한 치료효과를 가진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나아가 상업화를 위한 임상시험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안과 전종화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 지원사업(유형II)에 선정됐다.전 교수는 '마이크로RNA의 수정체 상피세포의 상피-간엽변형 조절'을 주제로 연간 5천만원씩 3년간 총 1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은 연구력이 왕성한 신진교수의 창의적 연구의욕 고취 및 안정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신진교수의 연구역량 극대화를 통한 우수학자로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환자 몸속에 있는 암을 근접 추적하여 정확히 치료하는 최첨단 맞춤형 영상유도 근접방사선치료기(AIGBT)를 도입, 가동에 들어갔다.근접방사선치료기는 외부방사선치료기와 달리 방사성동위원소를 병소 부위에 삽입하해 병소에 직접 방사선을 조사하고 정상조직에는 방사선 노출을 최대한 줄인다.부인암, 담도암, 식도암, 폐암, 뇌종양 등의 종양 질환에 정확하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특히 자궁경부암에서 중요한 치료법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 일 시 : 10월 23일(금) 오후 2시▶ 장 소 : 계명대 동산병원 3층 마펫홀▶ 제 목 : 위암▶ 문 의 : 053- 250-8483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의 항응고제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의 치료효과와 순응도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양사는 유럽심장학회(ESC)에서 엘리퀴스의 순응도 및 치료 지속성을 연구한 AEGEAN 4상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초기 6개월간 엘리퀴스 1일 2회 요법의 순응도는 표준관리군 88.5%, 추가교육군 88.3% 로 나타나 사전 교육 프로그램 실시 여부와 상관없이 높게 나타났다(p=0.89).엘리퀴스의 치료 지속성 역시 치료 6개월 지속 환자가 표준관리군 90.5%, 추가교육군 91.1%로 통계적 유의차 없이높게 나타났다(p=0.76).이번 결과에 대해 계명대 심장내과 한성욱 교수는 “높은 환자 순응도와 치료 지속성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 치료와 뇌졸중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2020년 국내 TOP10 의료원’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동산의료원은 개원 116주년을 맞은 10월 1일 오후 4시30분 동산의료원 대강당에서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정순모 이사장, 신일희 총장, 교직원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션&비전2020 선포식을 거행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맥박이 빠른 부정맥(빈맥)에 대한 치료법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을 지역 최초로 3천례를 달성했다.동산병원 심장내과 부정맥 클리닉(김윤년, 한성욱, 박형섭 교수)은 지난 92년 12월 부정맥 환자에게 고주파 도자절제술을 시작한 이후 9월 7일 3천번째 환자의 수술을 시행했다. 지금까지 수술 성공률은 97% 이상을 기록한다.이로써 동산병원은 맥박이 느린 부정맥(서맥) 환자에게 시행하는 ‘인공심장 박동기’ 및 ‘삽입형 제세동기 삽입술’ 1천8백례와 함께 부정맥 전체 수술 총 48,000례로, 전국 5위 수준의 치료건수를 차지해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였다.
계명대 동산병원 흉부외과 박창권 교수가 폐암환자에게 단일공 흉강경 수술을 대구 경북에서 최초로 성공했다.박 교수는 오른쪽 폐하엽에 12mm 결절을 가진 폐암환자 이모씨(66, 여)에 이달 1일 단일공 흉강경술을 통해 우측 폐하엽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환자는 9일 건강하게 퇴원했다.일반적 흉강경 수술은 3~4개 절개창을 필요로 하지만, 단일공 흉강경 수술은 3cm 정도의 절개창 하나로 충분해 상처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다만 일반 흉강경수술 보다 고도의 술기가 필요한 만큼 현재 국내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다.계명대 동산병원은 2013년 지역 최초로 폐암의 로봇수술을 성공한 기록을 갖고 있으며 박 교수는 최근까지 폐암의 로봇수술 20례 경험을 갖고 있다.
▲ 간호대학 행정팀장 신수우 ▲ 의료관광교류팀장 윤봉현 ▲ 복지증진팀장 채용운 ▲ 총무인사팀장 권병철 ▲ 청구관리팀장 강대수 ▲ 교육수련팀장 이문희 ▲ 홍보팀장 신동칠 ▲ 응급간호팀장 심경태 ▲ 감염관리팀장 박태순 ▲ 병동간호1팀장 겸 병동간호2팀장 조미옥 ▲ 외래간호팀장 최순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가 오는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내외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전문의들을 초청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산부인과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100례를 기념하고 로봇수술의 최소 침습 수술에 대한 새로운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첫날인 28일에는 문혜성 교수가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생중계를 통해 시연하며 참석자들과 지식과 술기를 공유할 예정이다.29일에는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소속 의료진과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 훙청라이(Hung-Cheng Lai) 교수, 대만 타이청 메트로하버 병원 춘첸후(Chun-Chen Hsu) 교수, 계명대학교 조치흠 교수, 연대 세브란스병원 조시현 교수가 각각 자신의 로봇수술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환자의 증상에 따라 비용효과가 높은 약물을 처방해야 좋은 의료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보여주는게 외래환자에 처방되는 약물의 비용을 보여주는 처방약품비 고가도 지표(OPCI).하지만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이러한 지표가 높은 곳은 20%도 안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병원평가정보(2014년 상반기)를 토대로 분석해 5개 등급으로 나눈 결과,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317개 의료기관 중 1등급 평가를 받은 곳은 59개 기관(18.6%)으로 나타났다. 등급이 높을수록 OPCI가 높은 것이다.2등급은 61곳(19.2%), 3등급 66곳(20.8%), 4등급 62곳(19.6%), 5등급 39곳(12.3%)순이었다. 나머지 30곳(9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감염내과 류성열 교수가 미국 와일리 출판사가 최근 펴낸 'Bone and Joint Infections(뼈와 관절의 감염)'(Wiley Blackwell, 2015.1)에 해외 저명 의학자들과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이 책은 골관절 감염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의학저서로, 골관절 감염증의 원인균, 임상증상,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연구결과가 수록되어 있다.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스위스 치멜리(Zimmerli) 교수가 책임저자를 맡았으며, 류성열 교수는 “골관절 감염증의 원인균 (Microbiology of Bone and Joint Infections)”에 관한 장(5-20페이지)을 집필했다.
서울아산병원 201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진료비 최다 청구 의료기관으로 나타났다.빅5병원의 진료비 청구액은 2조 9천여억원으로 전체 청구액 8조 7천여억원의 약 35%를 차지했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가 지난해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 청구 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산병원의 지난해 청구액은 전년도 대비 5.2% 증가한 8,156억원이다.이어 삼성서울병원(6,343억원/13.0% 증가), 세브란스병원(5,940억원/ 7.5% 증가), 서울대병원(5,538억원/8.3% 증가), 서울성모병원(3,820억원/4.3% 증가)순이었다.전년도 대비 진료비 청구액이 2자리수 이상 증가한 기관은은 전북대, 대구가톨릭, 삼성서울, 계명대동산, 순천향천안, 경상대병원 등 6곳이다.반면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이 제17대에 이어 제18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7월 1일자로 연임되었다.김권배 원장은 관상동맥질환과 중재시술 등 심장내과학 분야 명의로, 동산의료원 심장내과를 심장질환 치료의 선도적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크게 발전시켰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어려운 형편의 스리랑카 소년 안주라(Anjula)에 지난 5월 19일 사시수술을 실시해 정상 눈기능을 되찾아 주었다.이 소년은 결핵성 뇌막염으로 지적장애와 외사시를 얻게 됐으나 대구제이교회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고령이거나 고위험환자에서도 수술이 가능한 비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에 성공했다.흉부외과 최세영, 김재현 교수팀은 12년 전 대동맥근부치환술을 받았으나 사용한 조직판막이 노후되어 심한 대동맥판막폐쇄부전 상태인 79세 남성 환자에 이 수술법을 적용,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하루 차이로 두번째.대동맥판막치환술은 기본적으로 가슴을 열고 판막을 제거하는 동안 심장 대신 인공심폐기를 이용해야 하며 인공판막을 대동맥 판막륜(판막부착부위)에 실로 봉합한다.하지만 이번에 성공한 '비봉합술'은 인공판막이 심혈관 스텐트처럼 자체 고정이 되기 때문에 봉합과정을 생략해도 된다.이 덕분에 수술시간은 30분 이상 줄어든다. 심정지 및 인공심폐기 가동시간이 길어지면 수술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대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전재규 박사가 한국 기독교인의 성경과 이스라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원을 이루시는 약속의 도피성」을 출간했다.이 책은 언약궤와 성전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의 역사를 구속사적 관점에서 정리하면서 제2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대구의 도피성 역할에 주목한다. 더불어 대구를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후 최후에 완성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독자들의 신앙회복을 독려하고 있다.전재규 박사는 “이스라엘의 역사적 배경과 한국이 가진 수난의 역사는 많은 부분 닮았다. 대구가 다시 신앙이 회복되기를 소망하는 뜨거운 열정을 담아 또 한권의 신앙 서적 시리즈를 집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혈액종양내과 송홍석 교수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암예방관리로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송홍석 교수는 2001년부터 암의 진단, 치료, 증상관리 및 삶의 질에 관한 100여개 이상의 임상시험, 200여편의 논문게재와 220여편의 논문발표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구경북 호스피스완화의료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암치료전문의들의 임상연구 활성화 및 암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