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신임평가 및 수련병원실태조사가 6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실시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올해 285개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에 대한 신임평가 및 실태조사 시행일정을 21일 발표했다. 평가구분별 대상병원은 전체적으로 현지평가는 142곳, 서류평가는 143곳으로 인턴의 경우 현지평가 72곳(신규 4곳), 서류평가 22곳이며, 인턴 및 레지던트 병원은 현지평가 43곳, 서류평가 88곳, 단과레지던트병원은 현지평가와 서류평가 대상이 각각 18곳과 3곳이다. 이번 평가는 전반기(6.27~7.26)와 후반기(8.7~9.8)로 나눠 진행되며 8월7~9일 서류평가를 한다. 또 9~11월중 평가결과를 분석해 12월중 해당병원에 평가결과를 통보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평가에선 진료부서편에서 전속 및 지도전문의
서울아산병원이 간호부, 관리부 등 일반직 신입사원 8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광주 한사랑 마을을 방문해 장애자와 함께 고통을 나누는 인성교육을 가졌다.신입사원교육 담당인 왕은희씨는 “이 프로그램은 우리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병원설립목적에 부합하고, 앞으로 돌보아야할 환자들의 아픔을 신입사원들이 먼저 경험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간호부 한 신입사원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무서웠지만 점차 이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돌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앞으로 근무할 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봉사활동에 만족스러워했다.
심장, 폐, 간, 당뇨, 암, 정신질환 등 주요 6대 질환에 대한 대규모 심포지엄이 오는 6월 10일 오전 9시 30분~오후 7시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 산하 임상연구센터 협의체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행정가와 일반인, 개원의 등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중 보건행정가 그룹을 위해서는 임상연구와 지침개발의 필요성과 보급의 중요성에 대해, 개원의를 위해서는 6대 질환에 대한 표준진료지침을 중심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또 일반인을 위해서는 6대 질환과 관련해 국내 최고의 권위자들이 나와 합동건강강좌를 개최하게 된다. 임상연구센터협의체 이상도(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총무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형 표준 진료권고안’ 개발과정의 일환으로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
발기부전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차적 치료법으로는 경구약물방법으로 약 70%는 치료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지만 30%는 경구약물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경구약물 비반응군에 대한 치료전략이 필요하다. 2차적인 치료법으로는 1차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군으로 발기유발주사제나 Vacuum과 같은 방법이 있다. 3차 치료법으로는 2차 치료까지도 실패한 경우에 적용하는 수술적 치료법이 있다. 여기에서는 1차 치료법으로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법을 알아본다. 경구치료제에 반응없는 발기부전환자 치료 40% 교육만으로도 효과 동일약물 4번 이상 재시도 경구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의 제1원칙은 경구치료제로 재시도하는 것이다. 순천향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송윤섭 교수는 “최근 실데나필 비반응군
(주)소화 고창원 대표이사, 서원약업 고창업 대표이사의 부친이며 성심의료 재단이사장, 삼천당제약 윤대인 회장 빙부인 고원증 옹 17일 별세빈소 : 서울아산병원 영안실 2층 20호(3010-2631)영결미사 : 19일 오전 7시발인 : 19일 오전 8시장지 : 국립서울현충원(826-6238)
앞으로 항우울제 신약을 출시하기 위해서는위약대조군과 비교한 3상 임상자료를 반드시 제출해야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평가부는 16일 ‘항우울제 임상시험평가지침(안)에 대한 공청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의약품평가부 박인숙 연구관은 “우울증은 질병의 특성상 위약에 반응하는 경우도 많아 위약과의 임상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서울아산병원의 김창윤 교수는 “정신신경계 치료에서 위약의 효과가 때로는 대조군보다 유사하거나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면서 따라서 타 약물(대조약물)과 비교임상한 자료의 경우, 해당 약물이 위약보다 월등하다는 증거가 없을 수도 있다”면서 식약청의 입장에 힘을 실었다.박 연구관은 “현재 우울증 신약의 상당수는 외국제품이기 때문에 국내 허가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오는 19일 서관 2층 치과에서 임플란트센터(소장 김종진)를 오픈하고 개소식을 갖는다.임플란트센터는 임상자문의제도(임상자문의 11명)와 자문치기공제도(자문치기공 4명)를 도입해 외부 전문가들과의 임상교류 및 공동진료 기능을 강화하고, 내부 의료진들과의 협진으로 신기술 개발 및 고난도 수술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간이식이나 당뇨, 갑상선 환자와 같이 일반적으로 임플란트가 어렵고 불편을 겪고 있는 환자들도 협진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임플란트 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자가 뼈 이식이나 잇몸을 째지 않고 수술하는 방법 등 고난도 수술도 한다는 계획이다.
목정은(포천중문의대)교수가 5월말 개원예정인 ‘분당차 여성전문병원’ 초대병원장에서 선임됐다. 신임 목 원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초대 주임교수, 서울중앙병원 부원장, 강릉아산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인암치료와 연구에 헌신해온 권위자다. 또한 목 원장은 대한산부인과학회 상임이사 및 심사위원장,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회장, 제9회 국제 부인암학회 서울대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회장 및 명예회장 등도 역임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에서는 췌십이지장절제술 후 췌관점막방법의 췌공장문합술을 기본술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장진영 교수는 췌공장문합술이 수술편리성과 안전성이 조금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연속봉합을 이용한 결과 편리성과 안전성이 높아졌고, 장기적인 기능측면에서도 우수하기 때문에 이 술식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연속봉합 체공장문합술에 대해 알아본다. 연속봉합 췌공장문합술, 안전성·편리성 높아장기적 기능면에서도 우수편리성-췌관폐쇄법/ 안전성-췌위장문합술일반적인 문합술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안전성, 편리성, 기능성, 효율성 및 경제성 등이다. 그러나 췌장문합술은 합병증 및 이로 인한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 후 안전성과 편리성이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이다. 췌장문합술
서울아산병원 김종진 교수(임플란트센터 소장)가 오는 18일 오후 2시 병원 6층 대강당에서 잇몸질환의 치료와 임플란트 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는 잇몸질환의 치료법과 예방법, 임플란트 시술법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시간으로 구성될 예정.
병원계가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풍성한 행사로 내원객은 물론 입원중인 환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건국대병원은 지하1층 로비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어 마술쇼를 비롯해 소아과 병동 의사와 간호사들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오 필승 코리아’에 맞춘 꼭짓점 댄스로 흥겨움을 더했으며 댄스경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각양각색의 몸 동작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 대회에는 목에 깁스를 한 어린이, 링거를 꽂고 나와 춤을 춘 어린이가 눈길을 끌었다. 김안과병원은‘키다리 아저씨의 요술풍선 나눠주기’를 통해 병원 로비 및 병실을 방문해 퍼포먼스를 곁들여 어린이들이 원하는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줬고, 동산병원은 캐릭터 인형들이 등장해 소아병동과 외래에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풍
올해 정부가 지원하는 보건의료 R&D 사업지원비가 총 78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과천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새로 구성(위원장:서울대 지제근 명예교수)하고, 올해 신규로 지원할 보건의료 R&D사업 과제를 심의·확정했다.확정안에 따르면 2006년도 보건의료 R&D사업은 지난 3월 29일 계속과제 205과제(593억원)가 확정된데 이어 이번에 173개 과제 191억원의 지원계획이 확정되어 모두 378개과제에 대해 784억원을 지원한다.분야별 지원 규모는 계속과제와 신규과제를 합쳐 의과학(189억), 신약(39억), 의료기기(33억), 의료정보(8억), 건강기능(42억), 임상연구(4억), 임상시험인프라(7억), 바이오(36억) 등이다.대표적으로 지원되는 신규과
위험인자를 여러개 갖고있는 고위험환자에서는 동맥경화가 진행하기 쉽고 심·뇌사고 발병률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치료에서 나타나는 에비던스가 축적되고 있지만 특히 2003 북유럽 및 영국·아일랜드에서 실시된 ASCOT-LLA(Anglo-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Lipid Lowering Arm)는 고혈압환자에서의 적극적 지질저하요법이 가진 의의를 시사하는 시험으로 주목됐다. 이 시험에 따르면 강압치료에 추가로 적극적 지질저하요법을 실시한 결과, 심·뇌혈관질환의 발병이 크게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나 고혈압치료에서 지질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EXPERT INTERVIEW 시리즈 4번째로 한국과 일본 각각 3명의 고혈압치료와 뇌졸중치료 전문가로부터 이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25일 브랜드 조사기관 브랜드스톡이 발표한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병원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이번 조사는 165개 품목 66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병원부문은 지난 2004년 첫 조사후 3년 연속 삼성서울병원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831점으로 1위, 서울대병원(782점), 서울아산병원(746점), 세브란스병원(722점) 순이었다.박윤수 홍보실장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브랜드스타 조사는 브랜드증권거래소에서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100만여 명의 일반 시민이 진행한 모의주식거래를 바탕으로 나오는 브랜드주가지수(70%)와 20일간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17일부터 병원 내 중앙공원에서 환자 완치를 위한 봄꽃 축제를 개최하고, 25일에는 소아 환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화분’을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 환자 약100명과 외래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소아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동산’에 희망을 상징하는 봄꽃을 직접 심어보는 이색 체험 행사도 가졌다. 특히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참석해 봄꽃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환자 및 보호자들의 행복한 순간을 담아주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원두막과 유채꽃 정원, 금잔화, 튤립, 팬지 등이 만발한 봄의 소리 동산, 개구리 연못이 있는 정원 등 고향의 향기와 동심의 세계를 주제로 약80종의 봄꽃이 5월 15일까지 전시된다.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가 세계보건기구 산하 아시아·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FERCAP)으로부터 9개월간 임상연구와 윤리 문제 전반에 걸친 심사를 받는다.이와 관련해 FERCAP은 오는 25∼27일 전문 심사요원 6명을 파견해 IRB의 활동과 규정, 연구과제 심사 내용, 시설 및 장비에 대해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아산병원측은 FERCAP의 심사 자체로도 임상연구의 제반 활동과 윤리 문제에 대해 국제적 수준과 위상을 갖추었다는 평가의 반증이라고 분석했다.특히 이번 심사를 통해 자격인증을 획득하면, 임상연구 활동의 국제적 신뢰를 객관적으로 확보하게 돼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권 임상 개발투자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제적 경쟁력 확보 및 외자유치 등 국가적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아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생명공학 신약 이지에프의 우수한 효과가 SCI 등재 국제 학술지인 ‘Annals of Plastic Surgery’ 2006년 4월호에 게재됐다. 소개된 내용은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성형외과)의 ‘만성 당뇨병성 족부궤양에 있어 이지에프의 치유 효과’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다.홍 교수의 연구는 만성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 89명 중 진보된 드레싱(Advanced Dressing)만으로 궤양이 호전되지 않는 68명에게 진보된 드레싱과 이지에프 외용액을 1일 2회 병용 투여한 결과, 72%(52명)의 환자가 완치되는 결과는 나타냈다는 내용이다.특히 당뇨병성 족부궤양으로 발가락을 절단하고, 절단 부위가 아물지 않은 46세의 남성 환자에게도 이지에프를 병용투여 한 결과 6개월 만에
췌장암과 유사한 증상으로 진단이 어려웠던 만성췌장염의 새 진단기준이 국내 의학자에 의해 발표돼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은 일본의 진단기준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됐었다. 이번 기준으로는 췌장암과의 진단기준이 모호해 실제 진료에서 환자의 약 30%가 췌장암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췌장암으로 잘못 진단할 경우 개복술을 하게 돼 환자의 고통과 치료시기를 놓치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 그러나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명환 교수[사진]가 발표한 새 진단 기준을 따르면 기존에 비해진단율을 약 30%높일 수 있다. 김 교수는 새 진단기준에 기존의 방사선, 혈액, 조직 검사 소견외에도 ‘스테로이드제 투여 반응 소견‘을 통해 췌장염을 진단하는 방법을 새롭게 추가하면방사선 소견상 병변크기 1/3 이하라도 만성췌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 의공학과가 오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병원 의료기기 전문가 연수교육과정’을 개설한다.이번 과정은 그동안 의료기기 제조사에서의 교육외에는 지속적인 교육을 받기가 힘들었던 의료기기 유지보수 실무자들에게 최신 의료기기 유지보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과정별 제한된(5∼6명)인원으로 교육 집중도 극대화했고 다양한 고장 예제를 통해 의료기기에 대한 강사진들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개설된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General X-Ray/ Computed Radiograph/ Steam Sterilizer/ Volume Ventilator/ Linear Accelerator/ Anesthesia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12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일본능률협회컨설팅과 글로벌경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브랜드(GBCI:Global Brand Competency Index)’시상식에서 2년 연속 종합병원부문 1위를 차지했다.삼성서울병원은 인지도, 자각품질, 시장Fact 부문에서 타 병원에 비해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총점 71.67점으로 전년대비 1.03점 상승해 종합병원 부문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2위는 서울아산병원, 3위는 서울대병원.이번 조사는 9개 산업군 185개 부문, 831개의 브랜드에 대해지난 2월 한달간 전국 10만9,763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관점에서 인지, 연상, 지각품질, 시장Fact 등 총 4가지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이뤄졌다.삼성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