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심장혈관 조영을 한번에 할 수 있는 통합혈관조영실이 탄생했다.분당서울대병원은 심장혈관과 뇌혈관, 대동맥에서 말초신경에 이르는 대부분의 혈관계 조영술을 한번에 해결하는 통합혈관조영실을 4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뇌졸중의 70%는 심장에 원인이 있는 만큼 뇌혈관과 심장혈관은 밀접한 관계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공간과 의료진이 다른만큼 환자가 다른 날짜에 다른 장소에서 또다시 시술을 받아야 하는 불편과 고통이 있었다.통합혈관조영실은 이같은 환자의 불편 감소 뿐만 아니라 심장혈관과 뇌혈관 치료팀이 한 공간에서 동시에 진료하는 만큼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합병증에 신속 대처할 수 있어 시술의 안전성도 높였다.통합혈관조영실 오픈이 갖는 또다른 의미는 이미 혈관 치료의 주된 흐름으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공정거래 전담부서)팀을 창단했다.컴플라이언스팀은 감사실 처럼 대표이사 직속이지만 조직 운영은 독립적이다. 자율준수관리자인 이세찬 이사(팀장)외 사내변호사 및 법무, 회계, 감사 등의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 5명으로 구성됐다.팀 창단의 목표는 사회 윤리경영 요구 수준에 맞춰 투명하고 적법한 정도 경영에 있다. 아울러 이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제약회사 등이 파트너쉽 1순위 제약회사를 만드는 것이다.업무도 공정거래법 관련 제보시스템, 사전협의제도, 모니터링, 임직원 교육, 법규현황 파악, 사내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 및 준수 여부 감시 등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공정거래법규의 내용을 쉽게 숙지하고 지킬 수 있게 한
전국의사총연합이 온라인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개혁 청원운동을 시작했다. 서명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나 우편으로 보내는 오프라인 서명운동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전의총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혁 내용은 외없는 대의원 직선제 ▲시도의사회 집행부 대의원 겸임 금지 ▲대의원 3연임 제한 (중임 가능) ▲직역에 따른 합리적인 대의원수 재배분 등이다.전의총에 따르면 21일 정오에 시작한 온라인 서명이 오후 3시 현재 720명을 넘어섰다.전의총은 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리는 27일 이전까지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대한평의사회가 의협회장 불신임안 통과와 관련, "회원들이 설문에서 지지한 회장을 대의원들이 불신임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왜곡이라고 주장했다.평의사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대의원회 불신임안을 거부하기 위해 노 회장이 실시한 회원 투표에서 82%의 거부율을 보인 투표 결과를 90%이상 회원 지지의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해석하는 것은 아전인수격 억지주장"이라고 비난했다.아울러 "노 전임회장은 직선제 회원들에 의해 직접 선출된게 아니라 대의원이 포함된 선거인단(1,552명)에 의해 회장에 선출된 것"이라며 대의원의 불신임 통과의 정당성을강조했다.평의사회는 "노 전 회장은 한 때 협회의 회장을 했던 사람으로서 더 이상 추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최소한 이 회의 108년된 대의민주주의의 질서와 정관을
다제내성결핵(MDR-TB) 치료제가 지난달 말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승인됐다.한국얀센은 21일 서튜로(성분명: 베타퀼린 푸마르산염) 런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국내 승인은 감염질환 및 소외질환 치료를 향한 얀센의 집약적인 연구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서튜로는 현재 유일하게 허가 받은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로, 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2상 임상 결과에 따르면 서튜러 복용군는 위약군에 비해 객담 검사가 음성으로 전환되는 소요 시간이 위약군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음성 전환율도 높았다. 24주째 서튜러 복용군의 음성 전환까지 걸린 시간은 83일(중앙치)이었으며, 위약 치료군은 125일이었다.120주째에도 서튜러 치료군의 음성 전환률은 위약 치료군에 비해 지속
위암 중에서 예후가 가장 나쁜 미만성 위암과 관련된 유전체 변형 및 융합유전자가 발견됐다. 미만성 위암은 우리나라 젊은 여성에 주로 발생하며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국립암센터 이승훈 연구소장과 암유전체연구과 이연수 박사팀은 테라젠이텍스의 박종화, 조윤성 박사팀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위암의 전장유전체 분석 연구로 유전성 위암에 중요한 CDH1 유전자의 변형이 가족력이 없는 미만성 위암 환자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Genome Bi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는 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다수의 융합유전자들이 발견돼 향후 위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되면 새로운 위암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이번 결과를 얻기 위해 한국인의 미만성 위암 환자들의 전장유전체 데이터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탄핵됐다. 19일 의협 3층 강당에서 열린 노환규 회장불신임안 투표에서 대의원 재적수242명 중 178명이 참석해 찬성 136표, 반대 40표, 기권 2표로 가결됐다.가결과 동시에 노환규 회장은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다.한편 노 회장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처분 신청은 접수 후 약 3주 후에 결정이 되는 만큼 이 시기가 의협의 향후 행보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가처분 신청은 약자의 입장에서 평가되는 만큼 받아들여질 것이라는게 중론이다.한편 이날 임총 회장에서는 전국의사총연합과 민주의사회가 막말과 고성이 오가는 등 싸움 일보 직전까지 가는 볼썽스런 모습도 보였다.이날 대의원 임총 회장은 원래 공개하기로 했었으나 18일 갑자기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에 대해 GSK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아울러 적극 지원의 뜻을 밝혔다.GSK 본사 앤드류 위티 회장은 "금번 사고에 대해서 애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으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 무엇보다 수많은 학생들이 희생되었다는 점이 더욱 가슴 아프다"며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진호 사장도 “비극적인 여객선 침몰 사고에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회사측은 광주·전라 지부 직원을 급파해 로션, 칫솔, 치약 등 생필품을 제공했으며 범부처 심리지원단에 적극 참여해 부상자 및 유가족들의 신체·정신적 치료를 도울 계획이며, 유관 단체 등과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개량신약 '올로스타'를 한국다이이찌산쿄와 공동판매한다.양사는 18일 이같은 공동판촉 계약을 맺고 대웅제약은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동시에 영업활동을 한다고 밝혔다.올로스타는 ARB계열의 올메사탄(olmesartan)과 스타틴인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의 병합제다.로수바스타틴은 제네릭 약물을 사용했지만 올메살탄은 오리지널 약물인 만큼 개발사인 다이이찌산쿄와 공동판매가 어느정도 예상됐다.양사는 올메텍, 세비카에 이은 세번째 공동판촉 제품으로 협력관계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뇌의 혈류량을 분석해 초기 알츠하이머병(AD)과 파킨슨 치매를 구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후두엽과 소뇌의 혈류량의 경우 AD환자 보다 파킨슨병 치매환자에서 적게 나타난 것이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정용안·송인욱 교수팀은 96명을 대상으로 단일광자 단층촬영 (SPECT)으로 뇌 혈류량을 검사했다.대상자 가운데 건강한 사람은 33명, 초기AD환자는 32명, 초기 파킨슨 치매 환자는 31명이었다.연구팀은 건강한 사람과 AD환자군 및 파킨슨 치매 환자, 그리고 AD환자와 파킨슨 치매 환자의 특정 부위의 뇌혈류량을 비교했다.그 결과, AD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뇌의 전두엽과 두정엽 부위 혈류량이 적었고, 파킨슨 치매환자는 측두엽·소뇌·전두엽·후두엽의 혈류량이 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김영훈)이 진도 여객선에서 구조된 학생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무료상담을 제공한다.학회는 18일 진도 여객선 참사 피해학생과 실종자 발생에 대해 애도하고 보건복지부, 소방방재청, 교육부 및 다른 유관 전문가단체와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상담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100인 위원회와 대한불안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도 참여한다.학회는 "대형참사는 신체적 외상뿐 아니라 정신적 외상까지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학생들을 포함한 피해당사자 뿐 아니라 피해자의 가족과 친지, 친구, 그리고 구조인력에도 심각한 스트레스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실제로 대구지하철 참사 등 대형 재난사고 이후에 나타나는 PTSD는 오랜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봄철 사용량도 늘어나는 항히스타민제. 문제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지만 복용 후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히스타민제의 성분 및 효능‧효과, 사용 시 주의사항, 보관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작, 배포했다.현재 국내에 출시된 항히스타민제 성분은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등 4가지.모두 알레르기성 비염(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다.복용시 가장 주의할 점은 졸음유발인 만큼 장거리 운전시에는 피해야 한다. 특히 알코올 등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과 병용 시 졸음의 위험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식
대한의사협회가 의협 중앙대의원의 연령별 분포를 발표했다. 아울러 전체 회원의 연령대도 함께 소개해 대의원회와 전체 회원의 세대 격차를 보여주기 위한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의협은 "현재 연도인 2014에서 각 대의원의 출생년도를 뺀 후 1을 더해야 현재 연령이 산출되는데도 불구하고 대의원회에서는 단순히 2014에서 출생년도만을 뺀 것으로 연령을 계산했다"며 통계를 새로 집계한 이유를 밝혔다.의협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의원 중 60대가 48.3%로 가장 많았으며, 50대가 41.3%로 이들이 약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1].대의원회 발표에 따르면 50대가 52.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60대가 36.4%를 차지했다.이번 자료와 함께 의협은 전회원 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일반에게 공개한다.심평원은 16일 정부3.0 핵심추진과제인 정보(데이터)개방·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정보지원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빅데이터 공개는 민간부문 신규 비즈니스 창업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온다. 데이터 공유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과 연구활동도 지원할 수 있다.특히 병원 관련 데이터가 대부분인 만큼 병원 경영지원서비스 및 맞춤형 병원 찾기 등 실생활의 편리성을 제공해 준다.심평원은 "빅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한 컨설팅도 적극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보건의료생태계의 한 차원 높은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IT 분야의 선도국가로서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빅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의료정보지
과거 보톨리눔톡신제제 시장을 호령했던 대웅제약이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대웅은 16일 롯데호텔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5년간 자체 개발한 나보타[사진]의 국내 발매를 알렸다.대웅은 보톨리눔톡신제제에 대한 아픈 추억이 있다. 앨러간의 보톡스를 수입 판매해 연매출 300억원대 제품을 키웠지만 앨러간이 한국에 직접 진출하면서 판권을 빼앗겼다.매출 감소는 물론 국내 간판 제약회사로서 자존심은 구겨질대로 구겨졌다. 특히 잘 나가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판권도 회수된 상황이라 신약개발이 절실했던시기다.나보타에는 대웅의 30년 노하우가 집대성돼 있다. 기존에 알려진 정제법으로는 불순물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지만 대웅은 독자기술인 하이 퓨어 테크놀로리(high pure technology)로 고
전립선암 재발 위험에 혈액형이 관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초의 연구가 스웨덴에서 열린 유럽비뇨기과학회(EAU)에서 보고됐다.보도자료에 따르면 전립선암 이환율은 국가와 지역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국한성 전립선암의 약 30%가 전립선 절제술 이후 생화학적으로 재발한다[전립선특이항원(PSA)의 상승]고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2004~2010년에 국한성 전립선암으로 절제술을 받은 555명의 예후와 혈액형 등을 분석했다.평균 52개월 추적한 결과, O형 환자에서는 A형 환자에 비해 전립선암 재발률이 3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에 따르면 지금까지 ABO혈액형 차이와 일부 소화기암 위험의 관련성 외에도 전립선암 이환율과 혈액형의 관련성을 시사하는 보고가 발표됐다.하지만 전립선암 재발과의
환자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를 표방한 연세암병원이 14일 진료를 시작했다.연세암병원은 과거 나즈막한 세브란스병원이 있던부지에 연면적 3만 2천평, 지상 15층 510병상 규모로 연세대학과 세브란스의 간판으로 자리잡았다.이 병원의 진료와 행정업무는 모두 본원과 별도로 운영된다. 기획단계에서 미국 MD앤더슨 홍완기 교수와 미국 에모리대, 일본 긴키대, 홍콩 중문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자문위원회가 관여해 설계와 건축, 운영체계를 마련했다.위암, 간암 등 15개 암 전문센터를 비롯해 암예방센터, 암지식정보센터, 완화의료센터 등의 특성화 센터를 설치하고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 교육까지 모두 담당한다. 다학제 진료도 간암을 비롯한 8개 센터에서 운영된다.장비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아시아에
눈꺼풀과 안구 사이의 마찰로 눈이 시리거나 뻑뻑한 증상인 안구건조증 환자가 최근 5년간 27% 증가한 222만여명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역시 205억원이 늘어난 726억원으로 확인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눈물샘의 기타장애에 대해 분석한 결과다.성별로는 남성이 31.1~31.5%인데 비해 여성은 약 68.5~68.9%로 약 2.2배 높았다.남성에 비해 콘택트렌즈 사용이나 눈 화장 등 눈의 건조 증상 유발 요인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연령별로는 50대 구간이 19.1%로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16.5%), 40대 (16.0%) 순이었다.시기별로는 3월이 전월 대비 11.1%로 크게 증가했으며, 12월과 8월이 그 뒤를 이었다.심평원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추진 중인 사원총회를 이달 26일에서 다음달로 연기했다. 정확한 날짜는 상임이사회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연기 이유는 준비시간이 부족하다는 점, 대의원회 해산에 대한 법률적 판단이 '즉시 가능하다'와 '정관 개정 후 가능'으로 다른 해석이 나왔기 때문이다.26일 사원총회에서 대의원회 해산이 결정될 경우 그 다음날 대의원 총회의 의결에 대한 효과 논란 및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감안됐다.아울러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정관개정안의 통과여부에 따라 사원총회를 개최해야 할 필요성이 사라질 수 있는 만큼 결과 확인 후 진행하는게 타당하다는 판단도 작용했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대한민국 의사총회 개최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과 다르게 시기가 촉박한 점 등 불가피한 사유로
방사선 피폭량은 줄이면서 진단 속도와 정확성을 높인 CT가 올 하반기 국내에 들어온다.GE헬스케어 스티브 그레이(Steve Gray) 사장은 14일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레볼루션 CT를 소개했다.레볼루션 CT를 GE에서는 올인원 CT로 부르면 피폭량 저감과 진단의 정확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그레이 사장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한국 시장이야말로 레볼루션 CT가 가장 필요한 곳"이라고 강조했다.레볼루션 CT의 강점은 앞서 말한대로 적은 방사선 피폭량,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여기에 CT촬영시 발생하는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점이다.방사선 피폭량의 저감은 최첨단 저선량 기술인 에이서-브이(ASiR-V) 기술 덕분이다.이 기술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