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공정거래 전담부서)팀을 창단했다.

▲ 21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개최된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및 전담조직(Compliance팀) 창단식에서 참석 임직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10번째 이종욱 사장)
컴플라이언스팀은  감사실 처럼 대표이사 직속이지만 조직 운영은 독립적이다. 자율준수관리자인 이세찬 이사(팀장)외 사내변호사 및 법무, 회계, 감사 등의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 5명으로 구성됐다.

팀 창단의 목표는 사회 윤리경영 요구 수준에 맞춰 투명하고 적법한 정도 경영에 있다. 아울러 이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제약회사 등이 파트너쉽 1순위 제약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업무도 공정거래법 관련 제보시스템, 사전협의제도, 모니터링, 임직원 교육, 법규현황 파악, 사내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 및 준수 여부 감시 등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공정거래법규의 내용을 쉽게 숙지하고 지킬 수 있게 한다.


이종욱 사장은 21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이종욱 사장과 임원, 주요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창단식에서 "단 1건의 불법이나 부정도 발생되지 않는 완벽한 구조를 만들어야 할 때이므로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각 부서의 팀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한다"며 공정거래법 준수 및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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