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 의료원이 23일 새 병원과 의과대학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강서구 내발산동에 세워질 이화의료원 새 병원은 지하 5층과 지상 10층의 1,036병상 규모, 의과대학은 지하 5층, 지상 12층으로 건립되며 2018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이번 착공식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윤후정 명예총장과 학교법인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이화여자대학교 최경희 총장과 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효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김영주 이화여대 총동창회장, 오혜숙 이화여대 의과대학 동창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동창, 기부자 등 학교 관계자와 노현송 강서구청장, 신기남 국회의원(강서구 갑), 김성태 국회의원(강서구 을),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연구 강서구의회 의장, 이성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이 11월 20일(금)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형 통합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이 의원은 “이번 심포지움은 의료관광산업을 선진화시켜 의료관광대국으로 가는 방안을 강구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제의료관광산업 추세와 반대로 정체되어 있는 우리나라 제도적 환경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심포지움 개최 취지를 밝혔다.한편 이번 심포지움은 중부대학교 박상태 교수와 기획재정부 강성후 지역협력관이 각각 좌장과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의 현대화 사업인 원지동 부지 이전이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립중앙의료원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에서 "2002년 조사엣 원지동 일대에서 고인돌과 석기가 발견돼 시굴조사를 하라는 결론이 내려진 것을 뒤늦게 알았고, 서울시에서도 뒤늦게 문화재 시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했다"면서 이전 차질의 가능성을 질의했다.남 의원에 따르면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은 2015년 2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36개월에 걸친 원지동 이전 추진 일정을 확정하고, 지난 3월 조달청 맞춤형 서비스 약정을 체결했다.이어 감정평가 및 건립 기본계획 수립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2012년 1월 작성된 사업부지 해당지역에 문화재 존재 가능성이 높다는 내
환아 진단시 방사능 노출량이 국내 병원 4곳 중 1곳에서 권고치 이상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철수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준치의 최대 6배 가량을 초과한 의료기관도 있다[표1].성인에도 권고치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았다. 식약처가 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등 뒤쪽에서 흉부를 찍을 경우 505개 병원 가운데 294곳(58%)이 권고량을 초과했다.앞에서 촬영시 기준치의 약 11배에 달하는 방사선량이 측정됐다[표2].안 의원은 "기준치의 58% 초과, 최고 11배 초과 등의 의룍기관은 식약처의 권고 기준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의료 피폭 저감화를 위한 식약처의 대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이 지난 9월 1일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글로벌 헬스케어대상'에서 2년 연속 해외환자유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산업진흥원, 대한중소병원협회가 후원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의료산업 분야의 기관을 선정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선택기준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상이다.제일병원은 여성질환 특화 진료를 앞세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대표 수상한 제일병원 김태경 행정부원장은 “52년간 여성의학 발전 외길을 걸어온 제일병원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제일병원만의 의료관광 브랜드를 더욱 확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2015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일 나인트리컨벤션광화문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이대여성암병원이 종합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가 종합병원 부문 대상인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보건산업 발전에 앞장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처음 제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한편,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여성암 전문의 보유 및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시
메르스 사태로 인한 병원 손실액이 6천 7백여억원에 달한다고 대한병원협회가 밝혔다.병협이 17일 발표한 메르스 치료 및 피해병원 손실 보전 추계 자료에 따르면 진료기피현상이 발생한 구간에 1천 2백 70억원과 병원명 공개 등으로 환자가 급감한 구간에 5천 4백 90여억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병협에 따르면 이번 산출액수는 의료기관의 피해유형과 피해발생 원인 등을 전제로 직접적인 손실부분만을 계산한 것이며, 의원급은 추계가 불가능한 상황이다.박상근 병협회장은 "정부가 처음 메르스 피해병원 추경예산을 1천억원으로 편성한데 당혹했다"면서 "병협의 재정지원 요구는 단순한 읍소가"아니라 우리날 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라고 밝혔다.의료계만 메르스 피해를 요구하느냐는 지적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의료일원화를 포함한 한방문제 전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비대위는 협의체 구성 이유에 대해 "지난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관 공청회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와 관련해서 의협과 대한한의사협회가 논의해 결정해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의 요청을 일부 수용했다"고 밝혔다.단 비대위는 보건복지부에서 요청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추천 건에 대해서는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협의체 참여기관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와 보건복지부 등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인 폭행에 대한 법적 예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의협 추무진 회장은 3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남 창원의 소아청소년과 의사에 대한 환자 보호자의 무차별 폭행사건 보도에 대해 "진료 중 의사에 대한 폭행 방지 대책 마련을 4월 국회에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가해자는 자신의 딸이 구토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오히려 상태가 악화되지 이에 불만을 품고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의협에 따르면 폭행당한 의사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심각한 외상을 입은 상태로 진료 현장에 복귀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추 회장은 "보건의료인 폭행방지법 2건의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잠자고 있다"면서 "보건의료인 폭행방지법은 보건의료인을 보호하는 목적 외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이 23일부터 신생아집중치료실을 5병상 늘린 총 20병상 규모로 운영한다.이에 따라미숙아와 저체중아 증가에 따른 집중치료실의 부족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2.5kg 이하의 발생 빈도는 2000년 3.8%에서 2002년에는 4.0%를 넘었고,2010년에는 무려 5.0%를 기록하는 등해마다 증가하고있다.이처럼 수요는 느는데 공급은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 초기 설비투자비용과 함께 인건비가 높은 만큼 병원들이 적자를꺼려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다.소아청소년과 김지홍 과장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983년 개원해 31년 동안 서울 강남지역에서 가장 오래 된 상급종합병원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과 프로포폴의 도난 분실이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식 의원(새누리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졸피뎀’의 경우 도난분실 사고는 2011년 8건에서 2012년과 2013년에는 6건으로 약간 줄었다가 2014년 상반기에만 8건이 발생해 증가 추세를 보였다.하지만 분실과 도난량은 2011년 1,374정에서 2013년에는 2,177정으로 늘어났으며, 2014년 상반기에만 1,456정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로포폴 역시 2011년 6건이었다가 2014년 상반기에만 6건이 발생했으며, 도난사고량도 85회 분에서 14년 상반기에만 1,690회분으로 약 24배 늘어났다.졸피뎀과 프로포롤 외 의료용 마략류 도난 분실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
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향후 투쟁로드맵을 발표했다.비대위는 지난달 투쟁조직체 강화에 이어 금년말까지 비대위를 중심으로 한 투쟁체 조직 및 교육, 대국민 홍보, 원격의료 저지 투쟁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투쟁체 조직 강화는 현재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와 개원의협의회, 여의사회 그리고 전공의 협의회 등 각 지역과 직역 별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것으로 현재 거의 완성 단계다.향후에는 의협 비대위와 시도의사회, 그리고 직역 비대위 간의 연석회의를 통해 전국적으로 뜻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10월부터는 춘계학회 시즌인 만큼 학술대회와 연수 강좌 등에 비대위원들이 참가해 교육과 홍보에 적극 나선다.대국민 홍보 전략도 세웠다. 10월 정기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
의약품 관련 리베이트 처벌 시 의사 뿐만 아니라 소속된 의료기관까지 처벌하는 양벌규정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6일 대표발의한 의료법개정안에서 양사와 제약사 모두 처벌하는 약사법과 달리 의료법은 의사만 처벌하는 양벌규정이 미비하다고 주장했다.개정안이 통과되면 그 행위자를 벌하는 것 외 그 법인이나 개인에게도 벌금형인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된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서유성 병원장)은 8월 21일 원내 향설교육관 회의실에서 문정림 국회의원(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문정림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 바람직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전문가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이 지난 10일 오후 63빌딩에서 열린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산업진흥원, 대한중소병원협회가 후원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의료산업 분야의 기관을 선정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선택기준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상이다.제일병원은 여성질환 특화 진료를 앞세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제일병원 김태경 행정부원장은 “지난 1963년 개원해 50여 년간 여성의학 발전 외길을 걸어온 제일병원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여성질환 분야 아시아 허브병원으로 도약
보건복지부가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올해 마무리하는 한편, 의료영리화 논란이 일고 있는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 및 자회사 설립 또한 강행하겠다고 재천명했다.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행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우선 문 장관은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실시하기 위해 올해 11월말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특히 복지부는 기존 의사-의료인 간 시범사업을 활용, 기술적 안전성에 대한 검증 및 원격 모니터링 등 가능한 부분부터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문 장관은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 선출에 따른 집행부 변경으로 인해 일부 지연되고 있다"며 "시범사업 지역·환자 선정 및 시스템 구축에 조기 착수해 11월 완료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대한한의사협회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유라시아 의학센터'설립해 한의학 세계진출의 본격적인신호탄을 쏘았다. 한의협은 복지부와 6월 1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태평양국립의과대학에서 김필건 회장과 슈마토프 태평양국립의과대학 총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 의원, 보건복지부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유라시아 의학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 센터는 한의약 세계화 사업 내 한의약 해외거점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러시아가 첫 진출대상국이 됐다.이 센터는 특히 복지부의 정책지원 아래 국내 보건의료단체로는 최초로 한의협이 러시아 국립기관과 협력해 개소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운영경비와 진료인력 배치 등은 한의협을 비롯한 의학센터 관련기관들이 맡게 된다.이
의료계의 반대와 우려 속에 원격진료 허용과 시범사업을 명시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보건복지부는 25일 "노인과 섬, 벽지 거주자, 만성질환자 등의 의료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부칙으로 추가했다. 부칙은 '보건복지부장관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 장은 이 법 공포 후 시행 전 1년 동안 일정 범위 환자 및 질환에 대해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복지부는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국무회의 의결안은 정부 입법절차에 따라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복지부는 "의정 협의에 따른 시범사업은 의료법 개정안이 국
민주당 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가 의사협회를 전격 방문해 집단휴진으로 촉발된 원격진료,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정부가 의료영리화 법안 강행시 향후 복지위원회와 협력해야 하는 모든 사안을 보이콧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는 등 확실한 의협 '지원군'을 자처했다.11일 오전 11시 경 민주당 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 6명의 의원이 의협을 방문, 노환규 회장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노환규 회장은 면담에 앞서 "파업 문제 해결위해 방문해 주신 민주당 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이런 자리가 갈등 해소를 위한 의의도 있지만 이제 의사도 사회적 약자로 인정받는 순간이 아닐지도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그는 "파업으로 인해 환자들의 생명이 달려있는데
새누리당이 야당과 의료계의 의료민영화 반대 목소리에 대해 긴급 진화에 나섰다.특히 문형표 장관은 원격진료 대상자를 요양시설 입소자로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해 의료계를 반발을 의식, 대상자를 축소 발표한 게 아닌가하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새누리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 편의 증진과 의료서비스 산업 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는 지난 14일 민주당과 보건의약단체가 주도해서 열었던 정책토론회의 맞불 성격이었다.여당 의원들을 비롯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참석해 원격진료, 의료민영화에 대한 여론은 오해라고 강조했다.새누리당 정책위원회 김기현 의장은 야당의 의료민영화 반대 공세를 맹비판했다.김 의장은 "맹장 수술비가 몇 백만원이 된다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