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이 지난 10일 오후 63빌딩에서 열린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산업진흥원, 대한중소병원협회가 후원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의료산업 분야의 기관을 선정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선택기준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제일병원은 여성질환 특화 진료를 앞세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제일병원 김태경 행정부원장은 “지난 1963년 개원해 50여 년간 여성의학 발전 외길을 걸어온 제일병원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여성질환 분야 아시아 허브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진료, 교육, 연구, 고객서비스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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