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의 파킨슨 증후군 치료제 ‘마도파®’(성분명: 레보도파/염산 벤세라짓)의 판매를 대행한다.마도파®는 뇌에 부족한 도파민을 직접 보충해주는 ‘레보도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파킨슨 증후군 치료제로 파킨슨 증후군의 기본 증상인 떨림, 느린 행동, 경직 등의 운동장애 개선 효과가 우수하고 약효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독에 따르면 마도파는 뇌 외부에서 레보도파의 탈탄산화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는 탈탄산효소 억제제(염산 벤세라짓)가 함께 함유돼 내약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의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capecitabine)가 지난 12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과 병용해 2-3기 위암 환자에 사용할 수 있는 보조항암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종근당이 1일부터 한국로슈의 독감예방 및 치료제인 ‘타미플루’, 간질치료제 ‘리보트릴’ 등 총 6개 제품을 국내 독점 판매한다.타미플루의 경우 종근당의 전국 영업망을 통해 독감발생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종근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이 오랜기간 돈독한 파트너였던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팽(烹) 당할 위기에 놓였다. 회사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적십자사는 요지부동이다.문제는 대한적십자사가 혈액사고 방지를 위한 핵산증폭검사(NAT)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불거졌다. NAT는 헌혈 혈액의 에이즈와 C형 간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다.적십자사는 지난 2005년부터 이 검사를 시행해 왔지만 최근 장비 노후화로 인해 B형 간염 검사를 포함한 대대적 장비 교체작업을 진행중에 있다.실제 이 사업은 장비 구입비 100억원에 향후 5년 간 시약 및 검사비까지 포함하면 1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큰 규모의 국책사업이다.하지만 이 장비 구입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현재 NAT 검사장비는 전세계적으로 로슈진단과 노바티스 등
주)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가 유방암 환우를 위해 한국유방암환우연합재단이 공동으로 치유와 예술의 공간, 힐링 갤러리展을 후원한다. 이 행사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자사의 경구용 표적 치료제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를 표피성장인자 수용체(EGFR) 활성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 요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12월 6일 자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지금까지 타쎄바는 1차 화학요법의 4주기 후 질병 진행이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유지요법으로 사용돼 왔다.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권성준 교수가 지난 10월 7일~8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한위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로슈종양학술상’, ‘존슨앤존스 최다논문게재상’, ‘사노피-아벤티스 우수논문 발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주)한국로슈가 지난 6월 13일 강남역 GT타워(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7-23 GT Tower(East) 17층)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강남역 GT타워로 이전한 로슈 사무실은 직원을 위한 개방형 공간 최대화, 편백나무 회의실, 한국형 댓돌과 마루가 있는 회의실, 직원 교육을 위한 최첨단 대형 회의실 등 회의 목적에 맞춘 다양한 규모와 컨셉의 회의실을 구비해 소통을 위한 인테리어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원목 소재와 녹색을 주조로 하는 사내 도서관, 까페테리아, 여직원 휴게실 등 직원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휴게 공간도 확충했다. 한편, ㈜한국로슈는 이 날 사무실 이전 기념 고사와 함께 16일 예정된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 워크: Children’s Walk)’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국로슈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주(성분명 베바시주맙)'에 대해 턱뼈 괴사 발생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주의보를 내렸다.7일 식약청은 의·약사에 이 같은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배포하고 "처방, 투약 및 복약지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식약청에 따르면 아바스틴과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병용해 사용하거나 아바스틴을 사용하기 전에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투여한 경우, 약 80만명의 환자 중 55명에게 턱뼈 괴사 사례가 발생했다는 것.이 같은 보고에 따라 이미 영국과 독일 등에서는 사용 시 주의를 당부하는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식약청은 "아바스틴주를 비스포스포네이트와 병용 투여 하거나 아바스틴주 사용 전 비스포스포네이트를 투여할 경우 턱뼈 괴사 발생의 위험이 나타난다"며 "아
한국로슈의 만성신질환 빈혈 치료제인 미쎄라가 투석을 받지 않는 만성신질환 환자까지 보험 급여 대상이 됐다.지금까지는 투석을 받아야 급여 대상이 됐었다. 이번 약제급여 기준의 확대로 인해 미쎄라는 투석을 받지 않고, GFR30mL/min/1.73m2 미만인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Hb)가 10g/dL 이하인 신부전증 환자에게까지 투여가 가능해졌다.
유방암 표적 치료제인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이 유방암환자의 사망 및 재발 위험성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노정실 박사는 한국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이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노박사에 따르면 조기 유방암환자의 경우 기존 항암화학요법과 허셉틴을 1년간 병용 투여할 경우 사망위험성은 30%, 재발위험성은 50%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노 박사는 또 “HER2 양성인 유방암 발견 시, 허셉틴® 등 적절한 치료제를 선택해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재발 빈도는 물론 사망률까지 현저히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허셉틴®은 1998년 이래 전 세계적으로 약 90만 명의 환자에게 투여되었으
한국로슈의 간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윤순남 이사가 GSK 항암사업부 디렉터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로슈의 유방암 유전자검사법인 은제자리부합법 (SISH, Silver In Situ Hybridization) 검사가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 기술로 인정받았다.복지부에 따르면 SISH는 유방암과 위암의 표적 항암제인 로슈의 허셉틴(herceptin) 치료를 요하는 환자군을 선별하는 유전자 검사로 효과와 안전성에 근거가 있는 검사다.또한 로슈진단의 벤타나 자동면역염색장비인 BenchMark XT로도 검사할 수 있으며 검사의 자동화로 환자가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아울러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를 최소화시켜 인건비 감소와 함께 일반 광학현미경으로도 판독이 가능해 추가 장비가 필요없다.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미경 교수가 지난 7월 8~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 13차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학술대회’에서 ‘치아교정 장치가 구강 내 세균과 효모 분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과제로 (주)한국로슈진단이 지원하는 2010년도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되었다.또한 이미경 교수는 ‘병원 내 근무자들에서 PCR을 이용한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발표자 : 유내, 이미경)’이라는 연구 내용으로 최우수 포스터상도 수상했다.
국내 항응고제 복용자가 50만명이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항응고제 복용자에게는혈액의 점도(끈끈함)를 나타내는 INR(혈액응고수치)의 수시 체크가 매우 중요하다는주장이 나왔다.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박원표 교수는 21일 가진 로슈기자간담회에서 항응고제인 와파린의 중요성과 함께 약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교수는 항응고제가 출혈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고 뇌경색 및 혈전발생을 최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항응고제 복용은 개인 및 국가 의료비용의 감소로 이어진다고도 덧붙였다.이처럼 많은 효과를 가진만큼 사용상 주의도 필요하다. 적정 수치에 맞게 유지하지 않으면 출혈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박 교수에 따르면 혈액점도가 높은 사람은 콩비지, 청국장, 인삼 및 홍삼 등을
타미플루 제조사인 한국로슈가 약물의 불법유통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식약청 위해사법중앙조사단은 한국노바티스와 HSBC 등 10여개 기업에 타미플루 수천명분을 불법 제공한 혐의로 한국로슈를 압수수색했다.한국로슈는 회사와 거래하는 병원으로부터 허위 처방전을 발급받아 약국에서 타미플루를 조제받은 다음 이를 원하는 기업에 전달하는 등 총 2만 7천여명분의 양을 사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 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가톨릭의대 내과)는 10월 한달 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 공개강좌와 무료검진을 진행한다.‘제10회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내달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45개 병원 및 의료기관이 공개강좌에, 34개 기관이 무료검진에 참여한다. 올해 공개강좌는만성 간질환을 기본 주제로, 급성 A형 간염 및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지방간, 간경변, 간암 등에 대한예방 및 치료 방법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또한 전문의와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 참석자들이 평소 간질환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첫 공개강좌는 10월 5일 고려대 안산병원과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시작될 예정이다.전국 34개의 병원에서는 무료검진
한국로슈진단의 생명과학 사업본부의 영업 및 마케팅의 사업본부장으로 안은억 상무가 부임했다.신임 안 상무는 스위스 세인트 갈렌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스위스 시바 가이기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시작해 하여Ciba Specialty Chemicals Korea의 세일즈 및 마케팅 매니저, 로슈 비타민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매니저 등 헬스케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세일즈와 마케팅 경험을 갖고 있다.
노바티스의 이전을 계기로 다국적 제약사들만의 독특한 주거형태(?)가 주목을 끌고 있다. 한 건물에 2개 회사가 입주한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5월 삼성동에 있었던 한국얀센이 용산구에 위치한 GS빌딩으로 옮겨오면서 GSK와 같은 건물을 쓰고 있고 또 가장 최근에는 한국노바티스도 베링거인겔하임이 위치해 있는 연세브란스빌딩으로 합류했다. 두 회사는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두고 경쟁 관계를 보이고 있어 노바티스의 이번 입주가 다른 의도가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물론 노바티스는 인원보강에 따른 공간부족을 이유로 들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한독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도 지난 2003년부터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로슈와 한국알콘은 대치동 글라스 타워에, 아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전이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검증작업에 들어간다. 다국가 임상이라는 점에서 결과에 따라 적응증 추가도 예상된다.대한부인종양학회는 지난 5월 26일 식약청으로부터 유전자재조합 항암제인 한국로슈의 ‘아바스틴’으로 재발성 난소암 등에 적용하는 연구자임상시험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이 임상시험은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 등 기존의 표준 항암 화학요법에 아바스틴을 추가하여 재발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성 복막암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는데 있다.이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원자력병원 등 7개 기관에서 실시한다.특히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부인종양연구회 주도로 미국 국립암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