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전날보다 3명이추가돼 총 175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일일 현황을 발표하고 23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밝혔다.확진자 가운데 173번 환자(여성 70세)는 이달 5일 76번째 환자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던 환자의 보호자다.174번 환자(남성 75세)는 삼성서울병원 내원환자이며, 175번 환자(남성 74세)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 환자의 가족으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퇴원자는 4명이 늘어난 54명으로 남성이 30명, 여성이 24명이다. 40대가 14명, 50대가 11명, 60대 9명, 30대 8명, 70대 7명이다.사망자는 더 늘지 않아 27명이다. 성별로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오늘 새벽 제왕절개로 출산했다.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임신부는 오늘 새벽 4시 33분 태반조기박리로 긴급 제왕절개수술을 시행해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이 산모는 메르스 109번째 확진 환자로서 지난 22일 완치판정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가 메르스의 직간접 피해를 입은 의료기관에 대한 조속한 피해보상을 요구했다.의협은 22일 "현 시점에서 의료진의 사기 진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의료기관에 대한 국회 및 정부 차원의 피해 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의협이 요구하는 피해보상의 범위는 진료비 조기 지급, 세금 납부 유예, 금융 대출 특례 지원 등이다. 특히 "침체된 동네의원 살리기에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필요하다"며국회 통과를 희망했다.현재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메르스 사태로 인한 의료기관의 피해보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조사계획을 세우고 있으며,금주 내에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 조사는 메르스환자 경유 또는 확진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실시되며, 설문조사와 손익계산서 등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3명이 늘어나 지금까지 총 172명이 됐다.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27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발표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2일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2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난 27명, 퇴원자는 50명으로 7명 늘어났다.이번에 확진된 170번 환자(남성 77세)는 건국대병원에서 76번 환자와 접촉했다. 171번 환자(여성 66세)는 123번과 124번 확진환자의 가족이며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172번 환자(여성 61세)는 지난 5월 대청병원에서 간병을 했으며16번, 30번, 54번 환자와 접촉했다.21일 사망한 101번환자(남성 84세)는 암환자였으며. 22일 사망한 12
보령제약이 개발한 ARB 고혈압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일본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딛었다.보령은 지난 19일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와 카나브 허가 임상시험에 대해 조율했다고 밝혔다.일본제약시장의 문턱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편이라 라이센스 아웃을 통해 임상을 시작하지만 이번에는 개발사인 보령제약이 직접 추진한다.특히 카나브는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지 않은 만큼 일본내 임상시험 실시는 선진시장에 진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일본 고혈압 시장 규모는 약 82억 달러. 이 가운데 ARB시장은 약 69억 달러에 이른다.현재 일본 ARB시장에서는 다이이찌산쿄의 올메텍(성분명 : 올메살탄)과 다케다제약의 블로프레스(성분명 : 칸데살탄)와 아질바(
메르스 확진자가또다시 3명 늘어나 총 169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도 1명 추가 발생했다.메르스중앙대책본부는 20일 오전 브리핑에서 메르스 확진자는 현재 169명이고 이들 가운데1명이 치료 중이며 완치 후 퇴원자는 43명"이라고 발표했다.전일 대비해서 신규 확진자는 167번, 168번, 169번환자 등3명. 167번 환자(여성 53세)는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환자와 접촉했다.168번 환자(36세)건국대병원 방사선사로서 76번 환자와 접촉했다. 167, 168번 환자는 모두 병동에서 격리관리 도중에확진된 사례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169번환자(34세)는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의사로 135번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사망자는 112번 환자(63세)로 심근허혈증, 당뇨병 심근
보건복지부가 6월 28일 이후에 청구되는 병의원 및 약국의 급여비용에 대해 1주일내에 조기 지급한다.메르스중앙대책본부는 20일 오전 브리핑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발생 이후 일반 환자도 약국이나 의료기관 방문을 기피하면서 요양기관, 병원, 약국이 경영상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병원이나 약국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급여비용 청구 후 지급까지 걸리는 기간은 통상 22일이다.
메르스 1번 환자가 발생한지 한달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중앙대책본부는 20일 전날에 비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현재 확진자는 총 166명이고, 퇴원자는 52번, 60번, 99번, 105번, 113번, 115번 등 6명이 늘어 36명이다. 따라서 치료 중인 환자는 현재 106명이다. 사망은 24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환자 상태는 91명이 안정적인 상태이고 15명이 불안정한 상태다.대책본부는 확진자 발생 추이 지표를 볼 때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대책본부가 19일 발표한 신규 확진자 추기 그래프를 보면 이달 7일을 정점으로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면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국민안심병원이 3차로 93곳 추가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이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우려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격리시설 마련한 병원을 가리킨다.보건복지부는 19일 3차 국민안심병원 신청 접수 결과, 상급종합병원 6곳, 종합병원 50곳, 병원 37곳 등 총 93곳이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지금까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상급종병 38곳, 종병 157곳, 병원 56곳으로 총 251곳이다.
신장투석실에서 메르스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한신장학회와 대한투석협회가 19일 메르스 관련 혈액투석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2개 단체는 "혈액투석 치료는 폐쇄된 공간에서 환자의 병상 간격이 1m 이내의 근접상태에서 이루어지고 병원에서 체류시간이 최소 5시간 이상이 되는 만큼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할 경우 매우 심각해진다"고 설명했다.가택격리 환자라도 유지투석치료를 받으려면 인공신장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만큼 신장투석실의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게 이들 단체의 지적이다.2개 단체는 또 방역당국에 대한 요청사항으로 △혈액투석 환자를 모아서 관리하는 ‘거점 인공신장실’을 구축 △확진자 투석 관리에 대한 별도의 대응팀 구성과 의료기관의 적극적 협조 △가택격리자의 외래 투석을 위한 의료기관까
신장투석실에서 165번 메르스확진자가 발생한 강동경희대병원이 부분 폐쇄 결정을 내렸다.병원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오후부터 병원을 부분 폐쇄하며, 당장 오후 진료부터 신규 환자의 외래진료와 입원에 대해 제한된다"고 밝혔다.병원은 또 인공신장실을 통해 노출된 투석실 환자 전원을 입원치료하기로 결정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와 사망자가 전날 보다 1명씩 추가돼 총 166명과 23명으로 늘어났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오전 메르스 관련 확진자 및 격리자 현황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현재 확진자는 166번 환자로 (62세 남성)는 삼성서울병원 입원환자를 간병하던 가족으로 현재 역학 조사 중이다.사망자는 120번 환자(남성 75세)로 19일 새벽에 사망했다.치료 중인 환자는 6명이 줄어든 112명이며 퇴원자는 6명이 늘어나 30명으로 증가했다.격리대상자는 799명 줄었으며 자가와 병원 격리자 각각 5,161명과 769명으로 총 5,930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1,043명 늘어난 5,535명이 됐다.한편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확진된 165번 환자는 역학조사 결과 76번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여보이(이필리무맙)가 국내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얼마전 한국MSD가 키트루다를 출시한 이후 연속 출시로 면역항암제 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면역항암제는 2013년에 Science지가 올해의 연구로 선정하는 등 항암치료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약물이다.옵디보는 세계 최초로 승인 받은 PD-1 표적 면역항암제로서 현재 흑색종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받았다.호주 루드비히 암연구소 조나단 세봉 소장은 옵디보를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여보이는 CTLA-4 면역항암제로서 미FDA의 최초 승인을 받았다. 역시 흑색종에 적응증을 받았다.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 1,800
지난 15일부터 외래진료를 중단한 삼성서울병원에 한시적으로 전화 진찰이 허용된다.보건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의 기존 외래환자가 의약품을 처방받지 못하는데 따른 불편 해소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측은 기존 외래환자들이 삼성서울병원을 다녔다는 이유로 진료를 기피·거부해 불편이 있음을 호소하고 있다.아울러 부분폐쇄조치에도 불구하고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거나 전화로라도 담당 의사로부터 진찰을 받아 의약품을 처방을 받고 싶다는 요구도 이번 결정의 직접적인 요인이다.이번 결정에 따라 환자의 친족이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해 그 의료기관에서 삼성서울병원 의사(또는 종사자)에게 연락해 해당 환자의 진료기록부를 확인하고 동일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다.또한 해당 외래환자가
"일본 정부가 자궁경부암백신(HPV)의 권장을 계속 중단할 경우 수천명의 암환자가 발생할 것이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스탠리 플롯킨(Stanley Plotkin) 명예교수가 일본 정부에 일침을 가하는 서한을 보냈다.전세계 다양한 백신 개발에 참여한 플롯킨 교수는 백신학의 바이블인 'VACCINES'의 저자이다.일본 후생노동성은 2013년 6월부터 지금까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에 대해 적극 권장을 중단한 상태다. 접종 여성들에서 실신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역시 VACCINES의 공동저자인 펜실베이니아대학 소아과 폴 오핏(Paul Offit) 교수, 일본국립미에병원 이하라 토시아키(Ihara Toshiaki) 명예교수, 자치의대 산부인과 료 콘노(Ryo Konno)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3명 추가되면서 총 165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도 3명 늘어 지금까지 총 23명으로 증가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8일 오전에발표한 메르스 관련 확진자 및 격리자 현황에 따르면 3명의 추가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병원 간호사로 나타났다.163번 환자(여성 53세)는 아산충무병원 간호사로 평택 경찰과 접촉했다. 164번 환자(여성 35세)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75번과 8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165번 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 입원환자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어제 확진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사는 72번, 80번, 135번, 137번 환자에게 이동식 X레이를 이용하다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사망자는 기존 확진자 31번(69세),
RhD+ 혈액형에서 RhD- 형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이 세계 처음으로 개발됐다.연세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김영훈 연구원은 유전자 가위(TALEN)를 이용해 RhD+ 형의 적혈구 전구세포에서 RhD 유전자를 제거해 RhD- 형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고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기존에도 혈액형 변환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있었지만 효소를 이용해 혈액형 항원을 소실시키는 방식이어서 적혈구가 깨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김 교수팀은 이번에 유전자 가위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아울러 적혈구를 이용한 만큼 전구세포 단계에서 유전자 조작을 하더라도 최종 산물인 적혈구에서는 탈핵이 되어 핵이 없어 유전자 변이의 부작용도 피할 수 있게 됐다.교수팀은 "이번 연구에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재 상황은 국제적 긴급사태를 선언할 정도는 아니라고 17일 발표했다.WHO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6일 국내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에 대한 대응을 협의하기 위해 열린 9차 메르스 긴급위원회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WHO 마거릿 첸 사무총장은 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위원회는 긴급사태 선언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한국-WHO 합동조사단의 결과를 재언급하면서 현재 한국의 방역당국이 강력한 통제를 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합동조사단이 지난 13일 발표한 현재 조사 결과에서 일부 병원의 감염예방 통제조치가 부실한 점과 함께 의사 쇼핑과 함께 응급실 과밀화로 인한 병원 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장기화와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 바이러스가 잘 감염된다고 알려지면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조혜진 임상영양사는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단을 공개하고 아울러 규칙적인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를 당부했다. 1) 아스파라거스 수프 : 비타민 A의 생성에 원료가 되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한 아스파라거스는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2) 견과류, 샐러드, 청경채 : 녹색잎 채소 및 과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 E 역시 항산화 비타민으로써 세포막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더불어 비타민 C의 산화를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E의 결핍이나 과잉시 면역세포의 식균능력(백혈구 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의 최대 잠복기가 지나 메르스 상황이 종료된 병의원이 7곳 추가됐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17일 오전 발표한 상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중구 하나로의원(외래) ▲강서구 황외과의원(외래) ▲동작구 백신의원(외래) ▲송파구 연세우리내과의원(외래) ▲경기 화성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충북 옥천군 곰바우한의원(외래) ▲부산 수영구 부산센텀병원(응급실) 등 7개 병원에서 메르스 상황이 종료됐다.한편 상황이 종료된 버스·열차 노선은 ▲광명-부산 KTX 123호 제12호 객차(6월2일 오전9시46분~오후12시12분) ▲광주광천터미널-서울호남(6월2일 오전 7시45분~오전 11시15분) ▲서울호남-광주광천터미널(6월2일 오후3시25분~오후6시25분) 등 3개 노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