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사노피아벤티스의 PCSK9억제제 계열의 이상지혈증치료제 프랄런트(성분명 알리로쿠맙)이 건강보험급여 적정성 평가를 내렸다.약폄위는 또 한독의 야간 혈색소뇨증치료제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과 보령제약 등 4개사의 항생제 펜토신(성분명 답토마이신) 등에 대해 평가금액 이하 수용하는 조건으로 급여 적정성 평가를 내렸다.
사노피아벤티스의 경구용 다발성경화증치료제 오바지오(성분 테리플로노마이드)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오바지오에 대해 신경과 전문의가 진찰해 진단기준[시간파종(DIT)]과 공간파종(DIS)을 충족하면서 다른 유사질환에 의한 발생을 배제할 수 있는 통원치료 가능한 재발완화형 다발경화증 환자까지 보험급여 대상에 포함시켰다.'지난 2년간 신경기능장애 2회 이상'이라는 조항이 삭제돼 치료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증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산정특례가 성인환자에 적용된 가운데 해당되지 않는 청소년환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배경은)는 급여적용이 안되는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듀피젠트 일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적용 기준은 듀피젠트 200mg을 투여하는 청소년 아토피피부염환자로서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다. 듀피젠트는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적정치료 보장과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산정특례질환을 크게 늘렸다.대상 질환은 중증아토피피부염, 원추각막, 무뇌수두증 등을 포함한 희귀질환 1개, 극희귀질환 53개, 기타염색체이상질환 14개 등 총 68개다.이번 적용 확대로 혜택을 받는 환자는 기존보다 1만명 늘어난 약 27만명이다. 이번 산정특례 지정으로 진료비 본인부담률은 기존 입원 20%, 외래 30~60%에서 모두 10%로 낮아진다.중증아토피피부염환자의 경우 치료제인 듀피젠트프리필드주(사노피아벤티스) 본인부담금 최대
사노피의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효과가 국내외 임상시험에서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박사는16일 '국내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첫 실제 임상경험 결과 발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듀피젠트의 국내 실제 임상경험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101명(19세 이상). 이들은 아토피증상 지표인 EASI 스코어 16을 넘었다. 이들에게 듀피젠트(600mg)을 투여한 후 2주 또는 그 이상의 간격으로 300mg을 투여해 효과와 안전성을 관
사노피가 한미약품과 라이선스인 한 당뇨병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시험을 중단키로 확정했다.회사의 주요 사업전략 변경에 따른 개발 중단 결정과 함께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국 의료체계가 흔들려 수천명 대상 동시다발적 임상을 기한 내 진행할 수 없다는 현실적 어려움이 원인으로 알려졌다.사노피는 지난 5월 해당 약물의 반환 의사를 한미약품에 통보한 바 있다. 지금까지 사노피가 진행한 3상 임상시험은 전세계 300여개 센터에서 6천명을 환자로 진행돼 왔다.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해 새로운 파트너사를 찾거나 당뇨
에이비엘바이오(대표이사 이상훈)가 이중항체 플랫폼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회사는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Blood-Brain Barrier Summit 2020(이하 BBB서밋)에서 자사 BBB(혈액뇌장벽) 셔틀 이중항체 플랫폼인 Grabody B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연구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인슐린유사 성장인자수용체 IGF1R을 적용해 글로벌사들이 보유한 트렌스페린 수용체(TfR) 플랫폼 대비 BBB 투과율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공동연구자인 캐나다국립연구원(ational Research Council of Canada)의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대표이사가 올해 초 한국법인 총괄로 임명된 후 이달2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A형 혈우병치료제 엘록테이트(성분명 에프모록토코그-알파)를 출시했다.엘록테이트는 Fc융합단백기술로 최종 반감기를 표준치료제 대비 1.5배 연장한(50IU/kg 기준 19.0시간) 혈액응고인자 8인자 치료제다.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에 따르면 A형 혈우병 예방요법의 표준지침은 주 3회 25~40IU/kg 응고인자 제제의 정맥주사다. 하지만 잦은 투여로 인해 치료 순응도가 낮아 소아환자는 정맥 투여에 어려움을 겪는다.박 교수는 엘록테이트처럼 반감기가 긴 제제는 잦은 투여 부담을 덜어 치료 순응도를 향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가 컨트리 메디컬 디렉터로서 김똘미 씨를 임명했다.김똘미 메디컬디렉터는 2013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에 입사해 신약개발을 주도했으며 2014년 1월부터는 컨트리 메디컬 디렉터로서 의학부를 이끌어 왔다.연세대의대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및 내분비내과 전문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는 등 임상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2006년 글로벌제약사 일라이 릴리에 입사한 이후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러시아, 터키, 아프리카 등에서 당뇨병 신약을 론칭하는 경험도 갖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생물의약품 두필루맙(상품명 듀피젠트)가 최근 천식 치료제로 승인되면서 치료 영역을 넓혔다.이에 따라 아토피치료제로 사용돼 왔던 두필루맙 300mg은 기존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의 추가 유지치료에, 200mg은 기존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증 천식 가운데 제2형 염증성 천식의 추가 유지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2형 염증성 천식은 호산구성 천식(혈중 호산구 150/㎕ 이상 또는 호기산화질소(FeNO) 25 ppb 이상) 및 경구 스테로이드 의존성 중증 천식에 해당된다.이번 천식
백신 경쟁사인 GSK와 사노피가 코로나 극복에 손을 맞잡았다.양사는 지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판데믹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양사의 혁신 기술이 활용된 항원보강제 백신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지난 14일 체결했다.GSK는 항원보강제 기술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1회 도즈 당 필요한 백신 단백질의 양을 줄이고 그 만큼 많은 백신 도즈를 생산할 수 있다.사노피는 재조합 DNA 기술에 기반한 S-단백질 코로나19 항원을 제공한다.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표면에서 발견되는 단백질과 유전적으로 일치하는 항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