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달 7일 이후 오늘까지 19일 연속 네자릿수를 보인 가운데 약 일주일 전부터는 비수도권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487명 늘어난 총 18만 8,848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주말을 맞아 8만 3천여건으로 줄어들었다.국내발생은 총 1,422명이다. 서울 478명, 경기 315명, 인천 83명 등 수도권이 876명이며, 부산 106명, 경남 116명, 대구 69명, 대전 54명, 충남 45명, 충북 37명, 경북 28명, 강원 25명,전남
짧고 굵은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가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를 연장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3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하도록 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장 조치 목표는 유행 증가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고, 수도권 일 평균 환자를 3단계 기준(500~1,000명 미만) 이내로 안정화하는 것이다.다만 추가 연장에도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운영시간제한 강화 등 더욱 강
20일 입국한 청해부대원 301명 가운데 양성자가 266명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제1통제관은 2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청해부대원 전원이 배정된 병상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치료가 필요한 14명 중 4명은 국군수도병원, 10명은 국군대전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287명은 국방어학원과 사회복무센터에 분산입소됐다.입국 후 재실시한 PCR검사에서는 양성이 266명이었으며, 음성 23명, 12명은 현재 재검사 중이다.중환자실에 입원할 정도의 위중증 환자는 없지만 2명은 산소마스크가 필요한 중등도환자다.중대본에 따르면 청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를 보이면서 전국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15일부터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국내 확진자 수는 주간 하루평균 1,255.9명으로 수도권 확산에 따라 비수도권도 확산세를 보였다.현재 권역 별로는 호남권, 경북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이 2단계 기준 이상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15일부터 대전, 충북, 충남, 광주, 대구, 부산, 울산, 경남, 강원, 제주는 거리두기 2단계를, 세종, 전북, 전남, 경북에는 1단계를 적용한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일 1,200대에 올라선 이후 사흘 연속 1,300명대를 보이는 등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주간 평균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992명으로 지난 주 대비 약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에는 평균 655명이었다.이날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은 799명으로 지난 주 보다 50% 증가했으며, 전체 환자의 81%를 차지했다.비수도권 확진자도 11일 0시 기준 316명으로 올해 최대치로 증가했다. 증가 원인은 유흥시설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300명대를 보이면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316명 늘어난 총 16만 5,344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11만 5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495명, 경기 396명, 인천 72명, 부산 53명, 충남 51명, 제주 30명, 대전 28명, 강원 23명, 경남 17명, 대구와 울산 각 16명, 충북 13명 등 1,236명이다.해외유입도 늘어나 아시아 71명, 유럽 6명, 미주 3명 등 80명이다. 비수도권의 환자수가 늘어나면서 수도권 비중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2백명대로 발생하고 수도권에서 역대 최고치를 보이면서 4차 대유행에 들어섰다는 정부의 판단이 나왔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4차 대유행 초기에 진입했으며 수도권의 거리두기(2단계)를 1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 통제관은 또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신규확진자 1천명 이상 발생 기준인 거리두기 4단계가 충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7월1일~7일)의 수도권 평균 환자수는 636명으로 지난 주보다 37%(171명) 증가했다.
내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을 앞둔 가운데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유예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1주일 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중대본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되, 단계 기준 초과 시 수도권을 3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 별로 이행기간 동안 방역 조치를 최대한 강화키로 했다.이에 따라 수도권은 사적모임 5인 미만까지. 유흥시설 집합금지,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22시 운영시간 제한 등 현재의 조치가 지속된다.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의 방역조치가 강화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유흥시설, 종교시설, 학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집중 시행한다고 밝혔다.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는 비수도권에 비해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 환자 발생 비중은 5월 4주 차에 64%였으나, 6월 4주 차에는 74%까지 증가했다.특히 서울 지역에서는 소규모 접촉에 의한 감염이 절반을 넘고 학원, 주점, 실내체육시설,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도 계속
표줄어들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 경향을 보였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평균 492명으로 직전 주 보다 47명(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28명 늘어난 363명, 비수도권은 19명 늘어난 128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88에서 0.99로 높아졌으며, 해외유입도 27명에서 42명으로 급증했다.지역 별 하루 평균 신규확진자는 수도권 363명, 충청권과 경남권 40명, 경북권 21명, 강원 13명, 호남권 12명, 제주권 3명이다.집단발생은 줄었지만 최
사회적거리두기가 현 5단계에서 4단계로 변경되는 등 간소화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권 제1차장은 오랜 기간 다방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새 개편안을 만들었으며,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단계 별 기준에 따르면 1단계의 경우 유행이 잘 억제되는 상태로서 생업시설이나 모임에 제한이 없어진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등 기본 방역수칙은 지켜야 한다
지난 주 코로나19 일 평균 환자수는 전 주에 비해 증가한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주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578.4명으로 직전 주에 비해 16.1명 증가했다. 수도권은 28.5명 늘어난 385.6명이다.반면 비수도권은 12.4명 줄어든 192.8명이며, 60세 이상에서도 5.4명 줄어든 107.3명이었다.중대본은 60세 이상 환자수 감소에 대해 "고령층 중심의 예방접종이 점점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향후 고령층의 감염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얀센의 한번 맞는 코로나19백신이 6월 초 국내 반입된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101만 2,800회분의 얀센 백신을 미국으로부터 공여받는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한미 정상회담 후 제공키로 한 55만 회분 보다 약 2배 많은 물량으로 우리 공군기를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한번 맞는 백신인 만큼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접종완료 대상자에 해당된다.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는 30세 이상의 예비군(53만 8천만명), 민방위 대원(304만명)과 국방외교 관련자(13만 7천만명)이며 내달
백신접종자에 대한 방역조치가 단계적으로 완화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6월 1일부터 백신 1차 이상 접종자는 직계 가족 모임시 8인 까지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1차 접종으로도 감염예방 효과가 90%를 보인다는 과학적 연구결과에 근거해 1차 접종자도 대상에 포함했다.예컨대 부모님이 모두 1차 접종자라면 직계가족 모임 인원수가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난다. 가족내 접종자가 많을수록 더 많이 모일 수 있다.아울러 노인복지관, 경로당, 지역주민센터 등에도 갈 수 있다. 2차 접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와 비수도권 1.5단계가 연장된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내달 13일까지 3주간 추가 실시한다고 밝혔다.강 1총괄 조정관은 연장 이유에 대해 4주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500명대 후반을 유지하며 정체돼 있는데다 예방접종의 효과로 위중증환자수도 적고 치명률도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현재 2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지역은 수도권을 비롯해 비수도권 중 부산, 울산, 호남(여수시, 순천시, 장수군), 경북(김천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 연속 600명대를 보인 가운데 확산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597명으로, 직전 한 주 659명에 비해 9.4%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06명 늘어난 총 12만 3,240명이다. 검사건수는 3만 9천여건이다.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서울 182명, 경기 145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344명이고 부산 33명, 울산 52명, 경남 61
다음달 2일에 끝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5월 2일까지 수도권·경남권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특별관리주간은 5월 9일까지 한 주 더 유지한다. 다만 공직사회의 회식이나 모임 금지는 당초 계획에 따라 이번 주말까지만 적용하고 해제된다.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은 부산과 울산, 경남, 경북이며, 지자체는 감염 상황이나 방역 여건 등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병원급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의 입원환자 및 입소자에 대한 코로나19진단검사(PCR)에 대해 건강보험 지원율을 기존 50%에서 80%로 늘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환자 본인부담은 150병상 이상 병원의 경우 약 1만원에서 4천원으로 낮아진다. 또한 요양병원 및 정신의료기관, 재활의료기관, 150병상 미만, 노인요양시설 등에는 약 4만원에서 약 1만 6천원으로 줄어든다.이와함께 코로나19 의심증상자가 의사와 약사의 권고로
당분간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예상이 나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일주일간 전국 감염재생산지수는 1.1이라고 밝혔다. 1명이 1.1명을 감염시킨다는 뜻으로 위험하다는 뜻이다.수도권은 이보다 더 높은 1.14로 나타나 당분간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평균 419명으로 유행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비수도권 역시 부산 ·경남권에서만 하루 9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는 등 평균 202명 발생하고 있다.감염 경로는 여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700명대로 3개월만에 최대치를 보인 가운데 방역당국이 방역강화 조치 계획을 밝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9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3주간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거리두기와 5인 모임금지를 3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다만 지자체별로 지역별 상황에 따라 단계 격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한다. 현재 부산, 대전과 일부 기초 지자체에서 2단계 적용 중이다. 거리두기는 현행대로 유지하지만 수도권과 부산의 방역조치는 강화된다. 룸살롱, 클럽, 나이트, 단란주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