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가MSD의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지난 해 9월 흑색종 치료제로 이미 미FDA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는 키트루다의 우선 심사결과는 오는 10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펨브롤리주맙이 이필리무맙 보다 무진행생존율(PFS)과 전체 생존율(OS)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독성발현율은 이필리무맙이 더 높았다.프랑스 파리11대학 캐롤린 로베르트(Caroline Robert) 교수는 진행성 흑색종에 대한 두 약물의 비교 결과를 미국암연구협회(AACR)에서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NEJM에도 발표됐다.무작위 대조시험으로 비교펨브롤리주맙과 이필리무맙은 모두 T세포 표면에 발현되는 억제성 공자극수용체에 대응하는 리간드와 결합해 T세포의 기능을 억제하고 T세포를 활성시킨다.이번 3상 임상시험에서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 834명을 펨브롤리주맙 10mg/kg 격주 투여군과 3주 마다 투여군, 이필리무맙 투여군(3mg/kg의 3주마다 투여×4사이클)으로 같은 수로 무작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진행성비소세포폐암에서도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키트루다는 치료에 실패한 ALK 및 EGFR 변이 음성 비소세포폐암에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된 바 있다.미국 UCLA 데이빗 게펜의대 에드워드 가론(Edward B. Garon) 교수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환자 495명을 대상으로 한 펨브롤리주맙의 효과를 NEJM에 발표했다.일반적 이상반응은 피로·가려움증·식욕감퇴 등교수는 대상 환자를 펨브롤리주맙 효과가 예상되는 PD-1 리간드1(PD-L1) 발현 수준을 확인하는 training군(182명)과 주효율을 검증하는 validation군(313명)으로 나누고 펨브롤리주맙 2mg/kg 또는 10mg/kg을 3주 마다 또는 10mg/kg을 2주 마다 투
기존 항암요법과는 전혀 다른 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출시돼 향후 암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강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기존의 화학항암요법(세포독성항암제)와 표적항암요법은 약물을 주입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이었다.출시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사진]는 "표적치료제만큼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이지는 않지만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판매사인 한국MSD에 따르면 인체의 면역세포(T세포)를 비활성화시키기 위해 암 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PD-L1)과 면역세포의 단백질(PD-1)의 상호작용을 차단시켜 T세포가 암세포를 보다 잘 인식해 암을 강력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순환기질환 관련 블록버스터를 모두 보유한 한국MSD가 항암제 사업 키우기에 본격 돌입했다.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6일 국내 첫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필두로 하는 항암사업부를 이달 1일자로 신설했다.항암사업부는 기존 스페셜티 사업부가 담당했던 항암 및 항암보조약물 관련 업무까지 총괄한다.항암 사업부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책임자로 김지윤 상무가 임명됐다. 김 상무는 2003년 입사 이후 일반의약품, 백신, 컨슈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영업 마케팅을 담당한 경험을 갖고 있다.최근 2012년부터는 컨슈머 사업부(MCC)를 총괄해 최적임자로 손꼽힌다.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3월 20일 판매 승인을 받은 키트루다는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PD-1 면역항암제 최초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키트루다는 이필리무맙 투여 후 진행이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환자, 다만 BRAFV600E 변이가 확인된 경우에는 BRAF 억제제와 이필리무맙 투여 후에도 진행이 확인된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됐다.항PD-1 면역항암제 가운데 최초로 미국FDA 승인을 받은바 있는 키트루다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이용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제시한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이다. 인체의 면역세포(T-세포)를 비활성화 시키기 위해 암 세포에서 분비되는 특정 단백질(PD-L1)과 면역세포의 단백질(PD-1)과의 상호작용을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