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의학부 임재윤 전무[사진]를 5월 4일 자로 의학부 총괄(Country Medical Director)에 임명했다.임 전무는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종양내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연구소 박사후 연구원 및 연세의대 교수로 재직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항암제 임상 개발도 담당했다.
연세암병원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이식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11명의 간 질환 전문의들이 간염과 간경변증 그리고 간암 등 다양한 간 질환의 증상과 진단 그리고 예방에 대해 여러 자료와 관련 사진들로 쉽게 설명했다.병원이 환자와 일반인을 위해 발간하는 건강 총서 3번째다.
고대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고 지원하는 ‘2023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에서 6개의 과제가 선정돼 총 28여억 원의 연구비를 받는다.중견연구 부문에는 ▲한국인 코호트 정보 및 인공지능 기반 개인맞춤형 당뇨병 병형 분류 및 예후 예측을 통한 정밀의료 실증(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무세포기질과 인간 연골 형성 세포를 이용한 안면 연골의 맞춤형 생성(성형외과 김덕우 교수) ▲제브라피쉬 장신경계 활성 평가 모델 확립 및 뇌-장-미생물 축 연관 질환에서 장신경계의 병리기전과 관련된
원자력병원 혈액종양내과 연구팀(강혜진, 장윤정, 정홍규)이 3월 31일 열린 제64회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육종 치료 이후 발생한 이차성 혈액암에 대한 후향적 연구'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육종은 뼈에 생기는 '골육종'과 근육, 지방, 신경, 혈관 등에 생기는 '연부조직육종'으로 나뉘며, 골육종은 청소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치료법의 발달로 육종환자의 생존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차성 혈액암 등 이차암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차암은 암 생존자가 원래 앓았던 암과는 무관하게 새로 발생하는 암을 가리키며 재발과 전이와는
대장암환자는 근육량과 체중을 늘려야 치료 경과가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안중배, 김한상 교수와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세브란스병원 서동진 인턴 연구팀은 대장암환자의 근육량 및 비만도와 사망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JMIR 공공보건 및 감시(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에 발표했다.암 치료에는 식이, 운동 등 생활습관이 매우 큰 영향을 주며, 특히 골격근과 비만도가 대표적인 요인이다. 지금까지는 비만할수록 그리고 근육량이 적을수록 암 치료 경과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진종률 교수가 Peter Parham의 '면역학'(라이프사이언스) 제5판을 번역해 출간했다.면역학 제5판은 내재면역계의 림푸구에 관한 내용이 추가됐으며, 세균(미생물)이라는 모호할 수도 있는 단어를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등으로 명확히 구분해 기술하는 등 새로운 지견이 많이 추가됐다.진 교수는 앞서 동일 저자의 '면역학' 2판~4판을 번역 출간한 바 있으며, Janeway의 '면역학' 교과서 4판~7판도 번역 출간했다.
장내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의 영향력이 혈액암 치료 결과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교신저자), 윤상은(제1저자) 교수 연구팀과 CJ 바이오사이언스 연구팀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분석한 결과, 장내미생물이 불균형하면 항암치료 후 경과가 나빠진다는 연구결과를 혈액학분야 국제학술지(Blood)에 발표했다.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LBCL)이란 신체의 B림프구에서 발생한 혈액암으로 림프종 가운데 빈도가 가장 높다.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림프종 환자는 약 6천명이며 이 가운데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3월 21일 제16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웨스틴 조선 서울)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전장수(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공학부)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강윤구(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에게 각각 3억 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정충원(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박세훈(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교수에게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
환자수 측정을 못해 질병코드가 없는 희귀질환이 있다. 바로 한랭응집소병이다. 적혈구가 지속, 반복 파괴되는 극희귀 자가면역혈액질환이다. 보험도 안되는데다 의사들도 질환 인지율이 20%에 불과해 의료사각지대다.환자의 사망률도 높다. 주요 사망원인은 혈전으로 갑자기 뇌경색이나 심장마비가 발생하며, 주요 혈관폐색 발생률은 20~30%에 이른다.덴마크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환자 1년 및 5년 사망률은 각각 17%와 39%로 나타나 비환자 대비 약 2배 이상 높다.항응고제를 사용해도 혈전 발생 원인이 다양해서 사실상 소용이 없
대한위암학회가 위암진료가이드라인 개정 영문판을 4년만에 출간했다. 지난 2004년 학회가 제정한 이후 4번째다.학회는 지난 1월 대한위암진료 가이드라인 2022(근거중심 다학제 접근법)를 대한위암학회지(Journal of Gastric Cancer)와 학회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출판본은 지난 2월 열린 2023년 대한위암학회 연수강좌에서 첫 선을 보였다. 한글판도 조만간 출간된다.이번 가이드라인은 대한의학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추천하는 최신 근거 기반 가이드라인 작성 방법론에 따라 최근까지 보고된 의학 논문 데이터 베이스의 광범
[의과대학]약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철훈,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오상호,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대준,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원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남은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창훈,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이익재,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용동은,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정현수,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장 여인석, 법의학과장 신경진, 연세의생명연구원 연세유전체센터장 김형표, 연세의생명연구원 송당암연구센터장 라선영, 연세의생명연구원 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장 박성하, 연세의생명연구원 연구지원
임산부는 정맥 속의 혈액이 끈끈해지는 정맥혈전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진 가운데 고령이거나 다태임신, 제왕절개 임산부에서 특히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방수미 교수, 순천향대구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 연구팀이 국내 임산부의 정맥혈전 발생률 변화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혈전증과 지혈'(Thrombosis and Haemostasi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은 2006~2010년(1차)과 2014~2018년(2차)의 임산부 연령대 별 정맥혈전증 발생률 현황.정맥혈전 발생건수는 2차에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