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소장이 미국 소화기내시경 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명예회원에 선정, 오는 5월 20일 미국 소화기학회에서 명예회원증을 수여 받는다.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의 명예회원(Honorary Membership)제도는 세계 각 국의 내시경협회에서 관련 분야에 큰 공헌을 한 의사 또는 과학자를 추천 받아 국제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에서 한 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매년 3명을 초과하지 않으며, 전체 명예회원도 5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명예회원이 되면 투표권을 제외한 미국 내시경학회 정회원이 갖는 모든 권한을 갖게 되고 모든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Gastrointestinal endoscopy) 역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자격과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3월 1일자로 신규 교수 임용을 단행한다. 이번 교수 임용은 내분비내과를 비롯, 18개과 24명이다.진료과별 신규 교수 임용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내분비내과 김형진 ▷순환기내과 박상원 ▷소화기내과 감창우 ▷신장내과 조현경, 윤수영 ▷류마티스내과 이원기 ▷감염내과 이꽃실 ▷정신과 오동렬, 천근아 ▷외과 이종훈 ▷정형외과 김현철, 유정현 ▷피부과 박욱화 ▷이비인후과 강주원 ▷진단방사선과 김미성, 박노혁 ▷진단검사의학과 강윤희 ▷재활의학과 류승돈, 이윤정▷마취통증의학과 채영근, 김용호 ▷응급의학과 김인병 ▷핵의학과 김경민 ▷ 병리과 송지선
함준수교수(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가 호주에서 발행되는 SCI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Gastroenterology & Hepatology'의 심사위원(Reviewer Member)으로 선정됐다.
이재환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강사가 지난 2월 22일 대한뇌혈관학회에서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 372명의 치료성적에 관한 논문으로 제1회 학술상을 수상했다.이재환강사는 현재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의과대학병원에서 뇌혈관외과학 연수중이다.
원자력병원(병원장 이수용) 소아과는 키가 작은 어린이의 성장장애 원인을 찾고 이를 진료하기 위한 성장클리닉을 개설했다. 성장클리닉에서는 저신장을 비롯한 야뇨증, 소아 비만, 선천성 증후군, 성 조숙증, 소아 당뇨 및 갑상선 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또한 키가 작은 어린이의 성장장애 원인인 유전질환, 내분비질환, 소화기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을 포함한 각종 만성질환을 정확하게 진단, 치료하며, 의료진은 성장호르몬을 비롯 각종 호르몬과 관련된 분야를 전공한 소아과 전문의가 참여하여 성장클리닉을 운영하게 된다. 소아과 임중섭 과장은 키는 약 50%가 부모의 유전적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위해서는 타고난 유전자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성장장애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며, 성장
척추 성형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골시멘트의 누출 유형을 분류, 분석하고 누출에 따른 합병증 예방법이 제시됐다.을지대학병원 척추센터(소장 김환정)는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의 척추성형술시 발생하는 골시멘트 누출이란 논문을 통해 지난 99년 6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이 병원에서 척추 성형술을 받은 1백18명의 환자 가운데 수술 후 CT촬영을 한 환자 49명의 CT 소견을 분석, 시멘트 누출 유형과 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시멘트 누출 유형을 ▶분절 정맥(척추체를 둘러싼 혈관)을 통한 누출(S형)과 ▶기저 척추정맥(척추체 내부 혈관)을 통한 누출(B형),▶골 결손 부위를 통한 누출(C형)의 세가지로 분류, 각각의 유형이 갖는 방사선 및 C형 영상증폭기상 특징과 CT
고대 안암병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립선질환의 연구와 진료를 통합한 [전립선센터(소장 비뇨기과 천준 교수)]를 개소한다. 전립선센터에서는 최근 40대 이후의 중년남성에서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비롯, 전립선염 등 전립선질환에 대한 진단과 검사를 One-Stop으로 실시하게 되며, 전립선질환의 기초 연구와 임상연구를 유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최근 전립선암의 발생율이 7년 동안 80%이상 증가되어 증가율이 남성암 중 가장 높았고, 2002년도에는 남성암 중 전체 6위로서 2001년도 9위 보다 1년 사이에 3계단이나 상승됨으로써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천준 교수는 “그동안 유전자치료법이나 마늘효능입증 등 남성전립선질환의 기초 연구에 있어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
을지대학병원 척추센터(소장 김환정)가 세계적인 의료용품 공급업체인 존슨앤존슨 듀피 아크로메드(Johnson&Johnson Depuy Acromed)가 지정한 ‘국제척추교육센터’로 선정됐다. 그동안 존슨앤존슨사는 척추수술의 선진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병원 및 의사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심사를 거쳐 국제척추교육센터 및 지도교수를 선정해왔다. 을지대학병원은 홍콩, 싱가폴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네 번째로 존슨앤존슨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 국제적인 척추센터임을 검증 받게 됐다. 존슨앤손즌 관계자는 “타 병원에 비해 을지대학병원 척추센터 수술팀의 수술 케이스가 월등히 많고 또 성공률이 높은 점, 그리고 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첨단의료시설과 장비 등을 충분히 고려, 국제척추교육센터로 지정
대한정신의학회 및 대구·경북신경정신과 개원의협의회가 대구참사 유가족 및 부상자 돕기에 나섰다.지난 21일부터 들어간 진료활동에는 대구지역 41개 (신경)정신과의원의 회원 45명 모두가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현재 여러 의료기관에 분산돼 치료받는 환자 가운데 정신과적 진료가 필요한 경우 8명의 개원의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직접 환자를 찾아가 진료를 해주는 무료진료 지원체계를 갖췄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심찬섭)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세계적인 소화기내과 전문의 25명을 비롯, 국내 권위자 25명과 관련의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내시경적 초음파 및 치료내시경 국제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새로운 치료기법을 비롯, 최첨단 의료기술을 선보이며 특히, 인터넷(ISDN)을 통해 일본병원에서의 치료장면이 생중계로 진행된다.또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에서의 시술 장면 역시 마이크로웨이브시스템을 통해 하얏트호텔에서 생중계로 지켜보며 전세계 의사들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기존의 대장내시경검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대장항해시스템를 비롯 ▲기존 식도인공관의 단점을 극복한 역류방지
박창일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이 지난 23일 연세의대에서 열린 제22차 대한스포츠의학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19대 회장에 선임됐다.박창일병원장은 또 지난 21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한국아이스슬레지하키협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도 선임됐다.
밴더빌트의대 부학장 최 학 교수한국에서 폐암 치료하는데는 “환자 부담 크고 약 선택도 자유스럽지 못하다.”폐암치료의 권위자인 미 밴더빌트대학 방사선종양학과 최 학 교수가 지적한 말이다. 최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경우 “소세포폐암에 치료승인을 받은 약제는 다른 폐암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으며 약제 선택은 환자와 의사가 결정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즉 치료에 있어 환자와 의사가 주체가 된다는 말이다.그러나 현재 국내에서는 세계적 치료경향인 여러 항암제를 같이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에도 보험규정상 특정 항암제만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최 교수는 또 외국에서는 높은 치료율이 입증된 방사선과 화학요법의 병용치료가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보험기준 조차 없는 실정이라 환자들에게
황용승 서울대병원 소아과 교수는 22일(토) 오전 8시 병원내 임상제2강의실에서 간질수술 1천회를 기념하는 제9차 서울 국제간질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尹正哲)은 2월25일 오후 5시 인천서해권역 응급의료센터(남동구 구월동) 11층 가천홀에서 「뇌와 침술 - Neurophysiology of Acupuncture Studied by Functional Brain Imaging : PET & fMRI」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뇌 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교수인 조장희 박사가 맡는다. 조 박사는 1975년 CT의 개념을 이용해 오늘날 뇌 과학의 신비를 풀어주고 있는 「BGO를 이용한 원형 단층 촬영장치」를 발견하고, 핵자기공명영상을 통해 뇌 기능 연구에 획기적인 공헌을 하는 등 이 분야 최고 권위자다.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는 지난 19일에 홍콩에서 열린 제12차 심박동 및 전기생리학 과학프로그램위원회 세계학회(World Congress on Cardiac Pacing & Electrophysiology Scientific Program Committee)에서 좌장을 맡았다.이와 함께 같은 과 조은주 교수 역시 포스터 연제를 발표했다.
연세의대 만성대사성질환연구센터(소장 안용호)는 지난 21일 연세의대 종합관 101호에서 제1차 만성대사성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비만과 연관된 제2형 당뇨병과 같은 각종 만성질환(chronic metabolic disease)에 대한 것으로 대사성질환에 대한 세계적인 연구경향을 이해하고 바이오테크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사회는 연세의대 차봉수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발표는 연세의대 교수진을 비롯해 서울대, 동국대, 경희대, 세종대, 울산의대 등 국내 학자들이 맡아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 의과대학과 BK21 의과학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연세바이오 메디컬 심포지엄 2003'이 지난 20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유전정보를 이용한 맞춤약개발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연세의대 교수진을 비롯해 국내외 저명 의학자 15명이 인간 유전자정보가 규명된 후 세계적으로 활발한 약물유전체학의 최근 연구결과와 국내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특히 초청연자로 중추신경계 호르몬연구에 많은 공헌을 한 미국 캘리포니아의대 정신과학 Licinio박사와 약리유전학 분야의 권위자인 미국 인디아나주 국립약리유전학 네트워크 연구소장 Flockhart박사 등이 참석, 약물유전체학 관련 최신 논문을 발표했다.
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우복희)은 지난 2월 19일부터 20일 2일간 목동·동대문 양병원 인턴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20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우복희 의료원장은 새롭게 의사가 된 것을 축하하고 병원에 적응하면서 ‘의료윤리’와 환자에게 진정으로 마음 돌릴 줄 아는 그런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병원소개와 보험 등 각종 근무관련 실무적인 교육과 함께 신현호 변호사의 의료분쟁 및 윤리에 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간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지난 15일 개원식을 가진 우리들내과병원(원장 안수열)은 척추질환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이 내과의 간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병원을 만든다는 취지로 설립했다.이 병원은 지상9층, 지하 3층의 건물에 내시경실·임상병리실·혈관조영영상실·초음파실· 고주파열치료실 등의 최첨단 기기들로 갖추고 있으며 3개층 60병상의 입원실을 구비하고 있다.안 수열 원장은 우리들내과병원은 간질환 치료의 모든 것(Tatal Liver care system)을 갖추고 있다며 6명의 전문의와 60며명의 내과전문직원들이 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향중앙의료원(의료원장 김부성)은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2003년도 인턴 107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17일과 18일은 양평 한화 콘도에서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등 4개 병원 통합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이어 19일에는 각 병원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통합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의료원 산하병원 소개와 응급환자 진료지침, 임상기본술기, 선배와의 만남, 친절교육, 친교시간 등을 통해 임상에서 필요한 지식을 함양하는 한편, 의사로 새 출발하는 감동을 함께 나눴다. 각 병원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처방지침, 감염관리, 타과 의뢰서 작성요령 및 각 부서 업무소개 등의 새내기 의사로서 병원생활을 해 나가는데 필요한 내용의 교육을 받았다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새내기 의사들은 이제 학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