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은 2월 9일부터 17일까지 2004년도 신규간호사 37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조속한 임상 업무 적응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OCS간호전산업무, 각종 보고서 작성법 등의 기본 행정 업무를 비롯해 응급간호, 신생아실, 중환자실 간호 등 각 간호 부서별 직무교육과 병원 및 재단연혁 및 산하기관 소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심찬섭병원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신규 간호사 여러분을 모든 순천향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친절하고 실력 있는 간호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욕】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Saroj Saigal박사를 비롯한 미국, 영국, 네덜란드, 캐나다 공동연구팀은 초저출생체중(extremely low birth weight, ELBW 500~1,000g) 소아는 취학기에 이르면 예외없이 신경학적 및 학습상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 캐나다, 독일(바이에른), 네덜란드 4개국 전체에서 ELBW아의 중대한 후유증으로서 학업장애가 나타났다. 이것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는 관찰결과”라고 설명한다. 이 연구는 ELBW아의 장기예후를 비교·검토하기위한 최초의 국제 협력 연구로서 출생 당시부터 8세 또는 11세까지 추적했다. 그 결과, IQ가 정상 범위에 있는 아동은 44~64%, 독서능력이 정상범위에 있는 경우는 46~81%, 수학능력
【미국·콜럼버스】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에 입원한 조산아는 섭식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가 많아 해결책이 요구된다고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소아과 Sudarshan R. Jadcherla교수팀이 각 증례별로 Journal of Pediatrics (143:31-38)에 발표했다. 컬럼버스 소아병원(컬럼버스) 소속 신생아학자인 Jadcherla교수의 연구는 조산아의 섭식행동에 관한 최초의 연구이다. 연구팀은 유아용 카테터를 사용하여 유아의 식도기능과 연하기능에 대해 조사했다. 또 다양한 물질의 자극을 받은 미주신경이 중개하는 유아의 반사작용을 측정했다. 대상물질에는 공기, 물 그리고 산성도가 강한 물질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기위해 사과주스가 포함됐다. 이번 연구 목적은 유아의 장애가 호흡, 흡인반사, 연하
순천향대학교병원 QI실(실장 염욱·흉부외과교수)은 12월 22일 원내 임상교육관 A강의실에서 2003년도 QI 활동을 마감하는 경진대회를 가졌다.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경진대회는 진료 및 진료지원부서, 행정부서에서 19팀이 참가해 구연발표와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9개부서의 포스터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경진대회 결과 암 환자의 통증 감소를 위한 간호활동을 발표한 별관 8층 병동이 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은 OCS도입에 따른 임상병리검사 문제점 해결을 발표한 진단검사의학과에 돌아갔다. 또한 우수상은 중앙공급실, 본관7층 병동, 장려상은 외래팀, 신생아실이 받았다.
아주대병원 간호부는 12일 본원 별관 대강당에서 2003학년도 간호연구 및 QI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 1부에서는 ▷입원한 여성 폐암 환자에 관한 실태조사(11층 동병동)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삶의 질에 관한 조사 연구(이식병동) ▷척추마취 환자의 체위변경 시간이 동통에 미치는 효과(회복실, 8층 서병동) ▷토오컨 강화가 호흡기 감염 입원 아동의 Nebulizer 치료행위에 미치는 효과(6층 서병동) ▷DNR이 결정된 환자의 치료내용 변화 및 APACHE Ⅲ 점수와 다발성 장기부전 점수(교육연구위원회) 등의 간호연구 발표가 있었다. 한편, 2부에서는 ▷약 반환 과정을 개선하여 반환율을 높이자(11층 서병동) ▷초유권장교육을 통한 모유수유율 증가(신생아실) ▷3-way 연결관의 Disconnection
【비엔나】 임신 기간 중 담배를 하루에 10개비 피우는 임산부에서 태어난 아기는 10개 미만을 피우는 산모에서 태어난 아이에 비해 출생 후에 받는 장애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바네트 안드 체이팜병원(런던) Bulend Yuksel 박사팀의 연구에서 밝혀진 이번 결과는 제13회 유럽호흡기학회에서 보고됐다. 임신 중에는 절대 담배를 피워선 안되지만, 임산부 흡연량이 1일 10개비를 넘으면, 출생시 체중이 낮고, 임신기간이 짧고,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에 입원 일수가 길어지는 등 신생아가 받는 장애 정도가 직선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Yuksel박사팀은 이 병원의 NICU에 과거 1년간 입원한 모든 신생아 279명에 관한 기록을 조사했다. 임신 중에도 일상적으로 흡연하고 있던 대상아의 산모는 49명
경희의료원 홈페이지(http://www.khmc.or.kr)가 12월 1일부로 전면 개편됐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기존 단조롭던 디자인을 대폭 강화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증대시켰으며, 이곳을 찾는 네티즌들이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메인화면 전면에 배치하여 사용하기 편리하게 구성했다.또한, 의료원보, 치대병원 개원의전용 등 신규 컨텐츠를 추가하였으며, 공지사항 하나로만 운영되던 것을 홈페이지 우측날개에 공지사항, 임상시험자모집, 심층의학정보, 건강상식 등 4가지로 세분화하여 컨텐츠 활용도와 정보접근을 쉽게 했다.그 외, 신생아사진, 채용정보 등 네티즌들이 필요로 하는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간이식수술 생존율은 82.6%, 성공률이 91.1%로 미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간이식 수술을 받은 1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술후 1년 생존율이 82.6%, 수술성공률이 91.1%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미국 장기이식센터(UNOS)에 최근 등록된 1년후 생존율 76~80%, 수술성공률 85%에 비해 다소 앞서는 수치이다.장기이식센터 이 교수팀은 2001년 1월부터 2002년 10월 사이에 간이식수술을 받은 115명을 대상으로 1년후 생존율을, 2001년 1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수술을 받고 퇴원한 환자 190명을 대상으로 수술성공률을 각각 조사했다.조사결과 간이식 환자는 간암 47
【미국·볼티모어】 출생시 감염증에 걸린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뇌합병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존스홉킨스대학(볼티모어) 부인과학·산과학 Cynthia J. Holcroft 교수팀은 저출생 체중아를 조사한 결과, 출생시 저체중과 임신기간이 짧으면 어떤 뇌장애가 발생한다고 Obstetrics & Gynecology(101: 1249-1253)에 발표했다. 36%에 뇌신경장애Holcroft 교수팀은 1999년 4월∼2001년 12월 존스홉킨스대학 병원에서 출생한 체중이 약 1,500g이하인 극저출생체중아 가운데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 수용된 모든 유아 213명을 검토했다. 경련이나 출혈 등의 뇌장애를 보인 신생아와 그렇지 않은 신생아를 비교하기 위해 전체 산모와 출생아의 진료기록카드를 정밀 조사했다.
【미국·필라델피아】 최근 10년간 미국이나 덴마크 등에서는 생식기 계통에 결함을 가진 남자 신생아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립보건과학연구소(노스캐롤라이나주 리서치트라이앵글파크) Paul Foster 박사팀은 “프탈산디부틸(dinbutyl plathalate, DBP) 등의 항안드로겐 물질에 대한 노출이 생식계 결함에 관여하고 있음이 동물실험에서 확인됐다”고 제55차 미국임상화학회(AACC)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유해물질 발견 단서남아의 생식계 이상에는 출생 당시에 나타나는 결손도 있고 출생 이후 몇 년 후가 지나서야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정자수 감소에 의한 상대적 불임이 증가한다는 문제뿐만 아니라 정류정소, 음경이나 정소상체의 결손, 정소암 등도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선천 이상이 증가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사
문수지교수가 지난 9월 20일 대산신생아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이근영(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전국 병의원의 제왕절개 분만률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는 개선점을 모색하여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 확보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지난 9월 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제 2회 모자센터 심포지움이 성황리에 열렸다. 모자센터(소장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 개소 첫돌을 맞아 열린 이날 심포지움에는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 아빠가 참석하는 등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모자센터 심포지움에서는 산부인과 김승철 과장의 개회인사에 이어 동대문 소아과 이근 교수가‘모유에 대한 오해’와 이대목동병원 박은애 교수가‘신생아 돌보기’등 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심포지움에서는‘모자센터 소개’와 ‘분만과정의 실제’가 비디오로 상영되었으며 실제 모자센터를 통해 분만을 경험한 산모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말하는 시간도 가져 분만을 앞둔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엔 미국 적극, 일본 반반중증신경질환아 심폐소생 소극적일본후생노동성 연구사업 가운데 ‘중증장애 신생아의 치료정지 및 제한시의 의료진과 가족의 상담 가이드라인’의 초판[표]이 작성돼 오는 11월경 최종 완성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가이드라인에 대해 의료 관련자나 장애아 부모들의 의견이 많아 벌써 7차례의 토론을 가졌으며 향후 발표 후에도 각 의료현장에서 다시 한번 토론을 가져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후생노동성에서는 이 가이드라인 작성에 앞서 중증장애 신생아의 치료를 보류하거나 중지에 관해 전국에 걸쳐 앙케이트를 조사한 결과, 신생아집중치료부(NICU)에서 중증장애 신생아에 대한 의료를 보류하거나 중지하고 있었으며, 그 결정은 대부분 의사의 판단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토쿄대학 소아과 한
【뉴욕】 막스플랑크 분자유전학연구소(베를린) 심혈관계 유전학연구팀장인 Silke Sperling박사팀은 다중유전자분석법을 이용하여 선천성심질환을 일으키는 특정 유전자변이를 발견했다고 Circulation(107:2467-2474)에 발표했다.QOL향상시키는 방법 개발에 가속도 붙어마이크로어레이분석이라는 이 기술은 사람의 전체 게놈 중에서 일반적인 선천성심질환과 관련하는 특정 유전자 발현 패턴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번 발견으로 이 질환을 가진 소아나 성인의 QOL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방법 개발에 한걸음 다가가게 되었다.박사는 “유전학연구를 통해 선천성심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인자의 존재가 밝혀졌다. 조직 속의 유전자 발현분석은 유전자 조절의 측정법이다”고 말한다.박사는 또 “유전자는 강력한 질환수식인
최근 신생아 집중치료술의 발달로 출생체중 1500g(정상 3.5kg) 미만의 극소미숙아의 생존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실 박원순 교수팀은 1994년 12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1500g 미만의 극소미숙아 580명에 대한 치료 성적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전체 580명의 극소미숙아중 정상아로 자라 퇴원한 아기는 487명으로 생존율이 8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생체중 800g 미만의 초극소미숙아들의 99∼2002년까지의 생존율은 61%로 94∼98년까지의 25% 생존율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 이같은 삼성서울병원의 61% 생존율은 의료선진국인 미국의 55% 생존율을 뛰어 넘었으며, 세계에서 미숙아 생존율이 가장 높
【뉴욕】 미국립인간게놈연구소(NHGRI) Francis S. Collins 소장팀이 조로증의 원인이 되는 유전적기초를 발견했다. 이로써 조로증뿐만 아니라 노화의 수수께끼도 동시 해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ature(423:293-298)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보통 조로증이라고 하는 헛친슨·길포드 조로증후군(hutchinson gilford progeria syndrome, HGPS)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 고령이라는 의미의 희랍어 “geras”에 유래하는 progeria(조로증)는 신생아 800만명 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 진행성 치사질환의 진단, 치료법은 없다. 연구팀장인 Collins 소장은 “이 유전적 발견은 조로증을 해명하는 첫 단계
문화병원에서는 개원 2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문화병원 출생아를 대상으로 과학강좌 및 병원 견학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본원에서 출생한 만 5세이상에서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약 400명을 접수받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네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28일, 첫 견학행사가 시작하여 1일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13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이 행사는 불임의학연구소 주보선 박사가 전자현미경을 통해 염색체 및 유전자를 관찰하는 과학교실을 진행하며 그 후 병원 각 부서에 대한 견학과 기념사진촬영의 순서로 진행되고 있다. 병원 견학은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과, 분만실, 신생아실, 병동, 응급실, 종합건강진단센터, 불임의학연구소 등 병원 각처를 돌며 담당자의 설명을 듣는 방식이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신생아실을 새롭게 단장했다.이번 신생아실의 변화는 2003년도 이념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기존의 단조롭고 어수선한 이동식 칸막이를 골판지 공예를 이용하여 산뜻하게 장식하였고, 신생아들의 이불포도 면 소재이면서 따뜻한 색상의 포로 교체했다.또, Bound-bump와 간호사 앞치마를 간호사들이 손수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미숙아에게 엄마 뱃속의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여 정서적인 안정과 빠른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구인 Bound-bump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기의 체구에 맞게 조정된다는 것과 방수 재질이라서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e-Hospital 운영에 들어갔다.e-Hospital은 진료시스템(OCS)과 연결되는 실시간 인터넷 진료예약 시스템과 검사결과조회(선택적 운영), 진료내역(내원내역), 병실배정 등 각종 병원이용내역 조회기능과 여성전문병원의 특성을 살린 다기능 산모 수첩, 아기수첩 등의 온라인 고객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e-Hospital의 오픈과 함께 홈페이지도 새로 개편, 병원소개 및 진료안내 위주의 일반 홈페이지 기능과 시스템에서 전면 탈피하여 각 진료과 및 부서의 특성을 살려 일부 협력사이트를 이용해 제공됐던 각종 의료정보, 상담실, 이야기 방 등의 게시판을 통합했다.또한 의료진 등 실무담당자들이 손쉽게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구성과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