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콜럼버스】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에 입원한 조산아는 섭식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가 많아 해결책이 요구된다고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소아과 Sudarshan R. Jadcherla교수팀이 각 증례별로 Journal of Pediatrics (143:31-38)에 발표했다.

컬럼버스 소아병원(컬럼버스) 소속 신생아학자인 Jadcherla교수의 연구는 조산아의 섭식행동에 관한 최초의 연구이다. 연구팀은 유아용 카테터를 사용하여 유아의 식도기능과 연하기능에 대해 조사했다.

또 다양한 물질의 자극을 받은 미주신경이 중개하는 유아의 반사작용을 측정했다. 대상물질에는 공기, 물 그리고 산성도가 강한 물질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기위해 사과주스가 포함됐다.

이번 연구 목적은 유아의 장애가 호흡, 흡인반사, 연하, 그 이외의 원인 어디에 관련하고 있는지를 확정하는 것이었다.

교수는 연하기능이 발달하기 시작한 유아는 위식도 역류가 자주 나타난다고 지적하고 “연하나 역류를 일으키는 유아의 기도를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에서는 임신 30주에 출생한 건강한 조산아 18명을 대상으로 33주째와 36주째에 미주신경을 자극했다.

그 결과, 유아의 신체활동 반응이 일어나고 이 반응은 발육 연령과 함께 향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적절한 연하기능을 학습하기 전에 조기 단계에서 유아를 NICU에서 퇴원시키면 섭식, 연하기능장애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결과적으로 재입원하게 된다고 교수는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