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만을 정확하게 골라 사멸시키는 항암백신인 크레아백스에 대한 임상시험이 조만간 실시될 예정이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강문석)과 바이오벤처기업인 크레아젠(대표 배용수)이 공동 개발 중인 크레아백스는, 암환자의 혈액에서 얻은 백혈구를 수지상 세포(Dendritic Cell)로 분화시켜 암조직과 접촉시켜 암세포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킨 후 암환자에 주입하여 암을 치료한다.항암치료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현재의 치료법으로는 암세포를 완전히 사멸시킬 수 없어 재발 예방이 어렵다는 점과 일단 전이되면 마땅한 치료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이 치료법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암세포에만 반응하는 T-임파구만을 활성화시키고, 또 암세포에 대한 면역정보가 암환자의 몸에 저장되기 때문에 이미 전이가 일어
타이레놀(한국 얀센)이 두통약 부문 퍼스트브랜드로 선정됐다.한국마케팅 연구원, 씨앤에프매니지먼트와 한국경제신문은 신세대 부부 16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인터넷(다음과 야후) 및 전화 설문 조사결과 이같이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두통약 조사결과 선호도가 50점 만점에 45점, 만족도에서는 41.5점 등 총 86.5점을 얻어 다른 2종류의 두통약(80.39와 63.78)에 비해 큰 차이를 보였다.특히 만족도면에서는 최고 22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타이레놀은 지난해 인터넷에서 주식형태로 브랜드별 가치를 평가하는 브랜드스톡을 운영 중인 NB월드와이드로부터 진통제 분야에서 국내 브랜드스타로 선정된 바 있다.
대신생명이 녹십자 생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달 대신생명을 인수한 녹십자는 16일 신설보험사 설립인가를 금융감독원에 신청한다고 밝혔다.이와함께 회장에는 조응준 현 녹십자 사장, 대표이사 사장에는 이정상 전 대한생명 전무가 각가 선임됐다.
플루바스타틴이 한 개의 동맥만 막힌 위험이 낮은 위험요소를 가진 환자뿐만 아니라 질환이 진행된 환자까지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사실이 52회 미국순환기학회(ACC)에서 발표됐다.LIPS(Lescol Intervention Prevention Study)라는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한 네덜란드 로테르담대학병원 세르루스 박사는 “플루바스타틴은 다관성 및 단관성 관상동맥 환자들에게 모두 똑같은 결과를 보인다”고 말하고 “이것은 경피혈관성형술을 받은 환자들에 새로운 치료패러다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새로운 자료 분석 결과에 의하면, 다관성 관상동맥질환환자가 레스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주요 심장 사고가 나타날 확률은 단관성인 경우보다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혈관성형술 후 플루바스타틴으로 치료받
한국 슈넬제약(주)이 신임 공장장에 전 녹십자의료공업(주) 품질관리 담당이사였던 김기일씨를 상무이사로 영입했다.▲신임 상무이사 약력: 1975년 중앙대약대 졸업, 96년 녹십자의료공업(주)차장/제조책임자
세로토닌/도파민 길항제인 지프라시돈(ziprasidone)이 양극성장애 환자들의 급성 조증에 유의한 치료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됐다.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이 지난 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10명의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시험을 실시한 결과, 지프라시돈 투여군에서는 급성 조증증상, 정신이상, 사회성 등의 모든 평가기준에서 위약 대조군에 비해 투여시작 7일째 이후에 특히 뚜렷한 호전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미국과 브라질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지프라시돈 투여군은 첫 날 80mg/day를 투여받고, 다음 날부터 160mg/day로 증량했다. 그 이후의 연구기간 동안은 증상에 따라 투여량을 조정하였다. 효과는 표준 정신의학 평가 기준에 따라 측정되었다
한국기업 근무환경 조사 결과 제약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MSD가 7위에 선정됐다.매일경제신문과 아시안월스트리트 저널/어소시엇츠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내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고 경영자(CEO) 설문, 인사제도 조사, 직원의견 조사의 3가지 과정을 통해 이뤄졌다.한국MSD는 경영전략과 인사제도의 연계성, 직원들의 직장에 대한 몰입도 및 사회공헌활동, 특히 직장동료들간의 관계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이번 결과는 지난 1994년 설립 이래 연공서열이나 남녀 차별을 하지 않는 성과위주의 개방인사 및 근무시간을 변동제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펼쳐 일하기 좋은 직장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약품이 지난 8일 OHSAS18001(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했다. 이미 ISO9001(품질경영)을 받은 바 있는 현대약품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품질, 환경, 안전보건이 통합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특히 이번 인증은 제약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이를 계기로 대표이사 이하 모든 직원이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나아가 사회 공익을 위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한편 지난 3월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7배수 인증(무재해기간 3,080일)을 받아 의약 및 화장품 관련 업종에서는 매우 드문일로 평가되고 있다.한편 OHSAS18001이란 사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란 뜻으로 사업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여 기업의 이윤창출과 조직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독약품이 경구용 퀴놀론계 항균제 가티플로정(성분명 가티플록사신)을 발매했다.일본 쿄린사가 개발한 가티플록사신은 기존 퀴놀론계 항균제가 퀴놀론의 표적효소 2개 중 1개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것과는 달리 2개의 표적효소를 동등하게 강력히 억제하는 dual inhibition이란 독특한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가티플로는 1999년 미국 FDA의 승인을 획득하였고, 2002년 6월 일본에서 발매되었으며, 유럽 등 20여 국가에서 널리 처방되면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콧속의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깨끗하고 세원하게 세척해 주는 고세척액 「코샤인액」이 동화약품에서 발매됐다.염화나트륨, 염화벤제토늄, 폴리소르베이트등 살균력이 강한 성분들로 구성된 「코샤인액」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있어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분무가 가능하다.또한 공기를 충진한 특수 스프레이 타입이라 어린이나 코를 풀지 못하는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의 무좀약 「무조날 외용액」이 한미약품에서 출시됐다.스프레이식이라 양말이나 스타킹 위로 뿌릴 수 있어 매우 간편하다.특히 무좀균이 서식하는 신발에도 뿌리면 무좀의 원인균을 없애주기 때문에 확실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어 바르는 무좀약과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무조날 외용액은 발 무좀을 비롯한 사타구니 백선, 어루러기와 같은 진균에 의한 피부질환에 효과적이며, 부작용도 적다. 적응증에 따라 1일 1회 또는 2회 정도 환부에 뿌려주면 되고,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이다.
한림제약(주) 김재윤 사장은 지난 1일 본사 7층 대회의실에서 2003년도 장학금 수혜식을 갖고, 선린인터넷고교로부터 추천받은 장학생 7명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한림장학금은 김재윤 사장이 1990년부터 매년 1200만원씩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업우수학생에게 지급해 오고 있다.특히, 금년도에는 선린인터넷고교측에서 김재윤사장에게 장학금을 변함없이 매년 기탁해 주는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이날 김재윤 사장은 학생들에게 고전을 많이 읽고, 정직한 삶을 살아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의약품 광고 사전 심의 신청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제약협회에 의하면 지난 2003년 1/4분기 의약품 광고 사전심의 실적 결과, 지난 3월말 현재 의약품광고사전심의 접수건수가 총 87건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132건)대비 무려 34.1%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더욱이 2/4분기 광고활동 역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제약협회는 광고 심의 건수의 감소는 약간인하로 인해 제약사의 이익구조가 악화됐기때문이며, 향후 경제적인 전망이 어둡기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특히 정부의 판촉비 억제 정책도 이번 광고활동의 위축을 가져왔다고 업계측은 분석한다.의약품광고 사전심의 실적을 매체별로 보면 인쇄매체는 총 44건을 심의해 이중 7건이 기각되는 등 16%의 기각률을 보였으며 방송매체는 총 43건중 5
한올제약(주) 부회장에 이홍수 씨가 취임했다.신임 이 부회장은 한국화이자 부사장, 한국그락소 대표이사, 한국 썰 대표이사, 한국 파마시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한올제약은 이홍수 부회장의 취임으로 새롭게 시작한 순환기제품의 마케팅활동 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영업활동에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는 11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한올제약은 매출 700억원의 350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에치칼 전문제약사다. 이홍수 부회장은 1966년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에는 FAPA총회에서 의약품 경영부문에서 이시다테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려제약이 오스트리아 게르보 파마사로부터 세락틸정을 라이센싱 발매한다.세락틸 정은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해열진통소염 성분인 이부프로펜의 순환 활성형 성분인 텍시부프로펜제제로, 이부프로펜의 절반 용량으로 동등 이상의 치료효과를 갖고 있다.특히 이부프로펜제재의 약점인 위장장애 및 간독성 등의 부작용을 현저하게 감소시킨 차세대 해열진통소염제이다.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노바티스의 고혈압 치료제인 디오반의 적응증에 심부전증을 추가하는데 승인결정을 내렸다.이에 앞서 지난해 8월 미FDA에서도 동일한 적응증 승인을 내린바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강문석)이 약물의 피부 투과율이 높고 피부자극성이 거의 없는 관절염 치료제 헥센플라스타를 발매했다. 동아제약으로서는 첫 패치제인 헥센플라스타는 약물의 피부투과율이 높아 유효성분인 Felbinac이 통증부위에 신속히 도달해 근육통, 류마티스성 관절염, 급성어깨통증, 급성통풍, 강직성 척추염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헥센플라스타는 신축성이 있는 부직포를 사용하여 팔꿈치, 무릎 등 굴곡부위의 밀착력을 증강시켰으며 땀흡수력과 통기성이 뛰어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고 보호막 필름의 중앙에 절개선을 넣어 노인들도 혼자서 쉽게 부착할 수 있다.그리고 패치제 제거시 발생하는 통증이 없으며 떼어낸 후 잔여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 등의 피부자극이 거의 없어 피부가 약한 환자
국내 주요 PACS업체가 모여 의료용구협동조합 내 PACS분과위원회를 신설, 첫모임을 가졌다.초대위원장에는 인피니트 테크놀로지 이선주 사장이 취임했다.이번 PACS 분과 위원회의 결성 목적은 업계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을 다룰 대화 창구와, 점차 늘고 있는 PACS 수출을 진흥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 초대 위원장인 이선주 사장은 “위원회 결성 이전 까지는 의료시장에서 공급자라는 주요 역할을 하는 업체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장치가 마련되지 못한 것이 사실” 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PACS 분과 위원회를 통해 당면한 현안을 해결을 모색하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내는 등 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PACS 분과 위원회는 현재 인피니트, 마로테크, 메디칼스탠다드, 테크하임, 레
일양약품(사장 전영재)이 처음으로 상황버섯을 드링크화하는데 성공, ‘상황천’을 발매했다.상황버섯은 산 뽕나무의 고목에서 자생하는 황색버섯을 일컫는 말로 불로초라고 불리울 만큼 효능이 매우 뛰어나지만, 번식이 잘되지 않아 대중화시키기 어려웠다.특히 상황버섯이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베타글루칸이라는 다당류가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지면서, 소비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되면서 더욱 희소가치가 높아졌다.그러나 지난 3월 10일 식약청이 상황버섯을 식품의 부원료로 인정한 이후 국내 최초로 상황버섯 대중화의 첫 포문을 연 상황천은 영지버섯 드링크 ‘영비천’, 동충하초 드링크 ‘마군단 동충하초’에 이어 또 하나의 새로운 버섯 음료 시장을 창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상황천은 버섯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국내 당뇨병역학조사에 1억원을 내놓았다.국내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은 국민병이라 불릴정도로 만연화되고 있는 질환인데도 아직까지 제대로 된 역학조사가 실시된 바 없는 상황이다.이를 위해 대한당뇨병학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정확한 유병률을 파악하는 전국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전국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역학조사에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급의 3차 의료기관과 병원급의 2차 의료기관이 참여하게 된다.한편 이번 역학조사 결과는 2006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당뇨병학회(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IDF)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