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대에서 발행하는 Hanyang Medical Reviews가 KoreaMed에 등재됐다.이 저널은 리뷰 전문으로 최근 개최된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제21차 정기평가회에서 우수한 평점을 얻어 정식 등재됐다. 따라서 이 저널은 국내 의학학술지 검색 데이터베이스인 KoreaMed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이 저널에는 편집위원회에서 의학적으로 중요한 특정 주제를 선정한 뒤 주간편집위원이 그 분야의 대표적 연구자에게 논문 작성을 의뢰한 후 심사를 거쳐 게재하며, 연 4회 발행된다.
증상 개선은 물론 세포손상 근원적 치료법 개발성인 3명 중 1명에서 나타날 만큼 흔한 안구건조증. 대부분 안약이나 인공누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시적 호전효과만 있을 뿐 이후 부작용이 더 커지는 등 근본적인 치료는 어려운 상황이다.그나마 있는 치료제도 모두 고가의 수입품으로 병도 키우고 치료제 시장도 내줄 판이다.최근 서울대병원 안과(위원량ㆍ김미금 교수)와 (주)엠디바이오알파 연구팀은 독성이 없고 안구건조 증상 치료와 동시에 상처 치유에는 우리딘(Uridine, 다당류 등의 합성을 돕는 화합물의 구성성분)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토끼각막을 이용해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딘은 점액층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 등의 분비를 3~6배 증가시켰으며, 각막의 상처도 치유됐다. 특히 건성 안으로 인해 손상된 술잔세
국내 의학기술의 발전과 점차 다인종화되고 있는 국내 상황에 맞춰 서울대병원이 외국인진료소를 확장했다.99년 개원당시 연 600여명이던 외국인환자는 현재 7천명으로 늘어 확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외국인 진료소는 접수에서 투약까지 모든 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실시한다. 불가피한 경우 진료교수가 직접 방문하여 환자를 진료하는 서비스도 한다. 아울러 24시간 모바일 응답서비스는 물론 언어소통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본관 1층 안내창구 맞은편에 위치시켰다.현재 영어과 일본어만 서비스하고 있지만 향후 비영어권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사진])이 이 전체 500병상 중 100병상을 임상연구병동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100% 정부지원을 받게 되는 임상연구병동에서는모든 진료를 무료로받게 된다.김 원장은“공공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 특히 과거 원자력병원의 특화된 진료영역을 이어방사선과 핵의학 관련 질병을 중심으로 한 연구형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독립법인체로서 이제는 자립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갑상선, 뇌신경 분야에도 진단과 치료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김 원장은 그러나 “일부에서 원자력의학원의지나친 영리추구에 대한 지적이 있지만,전문화된 방사선 및 핵의학 분야에관련한 질환을 중심으로 확대하는 것일 뿐”이라고 밝혀대학병원과의 경쟁을위한 영역확대는 아님을
“한방 항암제로 알려진 넥시아의 효능 검증에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28일 미국 UCLA대학의 Sue Yie 교수는 경희 동서신의학병원이 주최한‘제2회 국제 암 심포지엄’에 참석해 넥시아의 검증과 관련, “넥시아가 좋은 것은 맞지만 그간 진행해 온 검증과정과 달리 체계적인 검증 과정 시스템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넥시아를 복용한 환자들이 한방적 치료인 침과 탕, 맛사지 등을 병용해 넥시아만의 효과를 밝히기에 더 많은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Sue Yie 교수는 “리서치 자료를 볼 때 환자들이 넥시아 이외에 버섯 탕이나 맛사지, 침 등을 병용했다”면서 “맛사지만 받아도 백혈구 숫자가 늘어날 수 있어 넥시아 자체 효과로 평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그렇기
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이 28일 나은병원(원장 하헌영)과 모자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환자를 위한 연계 진료, 제반 수련업무 지원, 학술적 자문 등을 상호 지원 협력키로 했다. 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발전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하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보건향상과 의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고대안산병원(원장 박영철) 산업의학센터가 지난 26일 ‘원폭피해자클리닉’(담당교수 전형준)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이 클리닉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설되는 것으로 원폭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현재 국내에는 12곳이 원폭피해자지정병원으로 지정돼 있지만 경기, 충청, 호남 등 서해안권역 원폭피해자 진료지정병원이 없는 상황이다.따라서 병원은 국내 원폭피해자들에 대한 의료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전 교수는 “국내 피해자들이 일본으로 가서 치료받는 경우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평택시 거주 원폭피해자 들에 대한 의료봉사 등을 통해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치유할 수 있는 클리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원장 장세경)이 지난 26일 1일 외래환자 2,000명을 돌파했다.병원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하다는 지리적인 약점, 그간 임상교원 부족에 시달려왔던 점등을 감안하면 큰 성과”라며 “병원의 이런 발전은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미리 파악해 지역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한 것이 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병원은 개원 초부터 지역 구청, 보건소 등과 연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홍보대사 제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과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 병원 운영에 반영해오고 있다. 또한 임상교원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에는 타교 출신이 포함된 우수 임상 교원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기도 했다.더불어 암센터 조직 구성을 마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건강강좌를 개최했고, ‘건강검진
계명대간호대학(학장 박영숙)이 지난 22일 한국간호평가원에서 주최한 2006년도 학문분야(간호학) 인정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받았다.이번 평가는 서면평가와 함께 지난해 12월 평가단 6명이 간호대학을 직접 방문해 교육목적 및 목표,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 행정 및 재정, 교육성과 등 7개 평가영역을 심사한 결과 영역별 환산점수 95점 이상을 획득했다.대학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는 지난 2004년부터 자체평가 위원회와 연구위원회를 발족해 평가준비 세미나 개최, 영역별 자료 및 자체평가 보고 등 지속적인 교육성과와 개선노력의 결실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성심병원(원장 최문기)이 28일 본관 지하 1층에 첨단장비를 갖추고 방사선종양학과를 개설한다. 이곳에는 의사 2명을 비롯해 의학물리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8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16 slice MDCT 시뮬레이터, 진단용 X-선과 CT촬영이 가능한 OBI를 장착한 선형가속기, 4차원 치료설계가 가능한 치료계획용컴퓨터를 도입했다. 최 원장은 “방사선종양학과 개설과 최첨단 장비도입으로 세기조절방사선치료와 영상유도 방사선치료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면서 “지역암환자를 위해 최신장비의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암 치료율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대의료원 피부과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온라인을 통한 서비스제공 및 홍보활동에 나섰다.새 홈페이지에는 용산병원 피부과 및 클리닉 소개, 피부질환 및 질병에 관한 자료, 보유 장비 안내, 피부관리실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또 이용자가 피부과에 대한 자료를 쉽게 찾고 원하는 날짜에 바로 예약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순천향대병원 척추센터(소장 신병준)가 지난 23일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3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척추수술 합병증의 정확한 이해와 정보공유를 통해 발생률을 줄이고 문제해결능력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으로는 부위별 합병증을 비롯해 일반적인 합병증, 각각의 수술방법에 따른 합병증 등 3분야로 나눠 총 1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 및 토의 후에는 패널토의로 합병증 증례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신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척추합병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제 임상에서도 많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