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박창일)은 2009년 9월 1일자로 다음과 같이 보직 인사를 시행한다.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장 손명세 △임상유전학과장 이진성 ◆강남세브란스병원△소화기내과장 이동기 △호흡기내과장 김형중 △심장내과장 권혁문 △내분비내과장김경래 △신장내과장 박형천 △보철과장 한종현 △구강악안면외과장 박광호 △교정과장 김경호 △치주과장 문익상 △뇌혈관센터소장 주진양 △임상시험센터소장 심재용 △감염관리실장 송영구 ◆심장혈관병원 △심장혈관외과장 유경종
심원성쇼크(cardiogenic shock)는 대부분 급성심근경색(AMI)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MI 입원환자에서 쇼크를 병발하는 비율은 조기의 혈행재건으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심원성쇼크는 병원 사망의 최대 사망원인이다. 또한 응급 이송되는 병발 환자수는 감소 경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심원성쇼크 병발 환자에 대한 치료는 내과에서 재관류요법과 동시에 약물과 보조순환 장치로 혈행동태를 유지하는 것이지만 병태에 따라서 외과에서 실시되는 혈행재건 및 수복이 필요하다. 내과적 치료를 통해 심기능이 회복되어 보조순환 장치를 제거할 수 있다면 퇴원도 가능하지만 심기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는 외과에서 심장이식이나 삽입형 인공심장을 이식할 때 까지 가교 역할로서 보조인공심장 장착을 위해 계속 치료해야
제73회 일본순환기학회가 지난 3월 20∼22일 3일 동안 일본오사카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의 테마는 ‘위험에 도전하는 순환기학-새로운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하여 특별강연, 플레너리세션, 심포지엄, 토픽 등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일반 연제도 약 3천 9백여건으로 역대 최다 응모를 기록했으며 이 중 2,344개가 채택됐다. 학회 프로그램 가운데 중요한 내용을 골라 소개해 본다. 다음 학회는 내년 3월 5∼7일 교토에서 열린다.심포지엄 CHD 장기예후 개선위한 치료 현황일본의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실시 건수는 연간 약 20만건. 관상동맥우회로술(CABG)의 10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한다. 즉 PCI가 관상동맥질환(CHD) 치료의 중심이 된 것이다. 하지만 약제방출스텐트(DES)를 이
수술용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이 성공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장병철·박한기 교수팀은 지난 21일 판막증을 앓고 있던 37세 여성의 심장에 로봇팔을 접근시켜 직접 환부를 자르고 봉합하는 등 심장판막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수술을 받은 여성은 몸에 작은 점과 같은 수술상처만을 남긴 채 좋은 수술결과를 나타내며 퇴원했다.그동안 수술용 내시경 보조로봇을 이용해 심장수술을 한 경우는 있지만 복강경 수술 로봇이 심장으로 접근해 직접 수술한 사례는 아직 없었다.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작은(1~4cm)구멍으로 마치 가슴을 열고 하는 기존수술과 같은 시야와 수술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 또 사람의 눈보다 10배 이상 시야를 확보해주는 로봇의 카메라와 정밀하고 손떨림이 자동으로 제어되는 로봇팔을
연임▷기획조정실장 조우현 ▷의료정보실장 장병철 ▷사무처장 신규호 ▷대외의료협력본부장 안영수 ▷ 심장혈관병원원장 강면식 ▷간호대학원 감염관리전공 지도교수 오의금 신임 ▷중환자간호전공 지도교수 추상희 ▷노인간호전공 지도교수 이경자 ▷교학부학장 임승길 ▷영동부학장 김형중 ▷기도점액연구소장 윤주헌 ▷산업보건연구소장 노재훈 ▷심혈관연구소장 정남식 ▷치과대학 교무부학장 조규성 ▷교학부학장 정문규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주임교수 김광만 ▷교정과학교실 주임교수 황충주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차인호 ▷소아치과학교실 주임교수 최병재 ▷치주과학교실 주임교수 최성호 ▷간호환경시스템학과장 이경자 ▷간호정책연구소장 김의숙 ▷가정간호사업소장 김남규 ▷이식외과장 김유선 ▷감염관리실장 김준명 ▷세브란스산업보건의원 부소장 원종욱 ▷임
서울대병원은 6월 9일 소아흉부외과 이정렬(李正烈) 교수를 교육연구부장, 내과 유철규(劉哲圭)교수를 홍보실장에, 흉부외과 김영태(金暎泰)교수를 전임상실험부장에 각각 발령했다. 임기는 2년.이정렬 교육연구부장▶1956년 생 ▶ 1982년서울의대 졸업 ▶선천성 심장혈관외과, 심장이식외과 전공▶ 1991년~현재 서울의대 전임강사 ~ 교수 ▶1993년~1995년 미국 UCLA 메디칼센터 전임의 ▶2005년~2006년 서울대 어린이병원 진료지원실장 유철규 홍보실장▶ 1958년 생 ▶폐질환, 중환자관리 전공 ▶1983년서울의대 졸업 ▶1993년~현재서울의대 전임강사 ~ 교수▶1995년~1997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l 대학 전임의▶ 2004년~2006년 임상의학연구소 연구실험부장 ▶ 2004년~2006년 홍보실 진료협력
영동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및 심장혈관센터(소장 김현승 교수)가 1997년 이후 관상동맥 조영술 1만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측은 심장내과와 심장혈관외과는 물론 영상의학과 및 핵의학과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유기적인 팀워크 시스템을 통해 고난이도 심장혈관수술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치료에만 집중된 소극적인 의료가 아닌 예방까지 고려하는 적극적인 치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관상동맥 시술 후 전문 간호사를 통한 환자의 재활교육 및 관리, 영양사의 상담과 교육,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일반인과 환자를 위한 무료 ‘심장교실’ 운영, 일반인을 위한 ‘심장의 날’ 행사 개최 등이다.심장내과장 권혁문 교수는 “이번 1만례 달성을 계
대한흉부외과학회 제34차 추계학술대회가 지난해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는 구연, 포럼섹션, 포스터 전시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다음은 이번에 발표된 포럼을 정리했다.OPCAB, 안전하고 간편하며 효과가 좋은 수술법동아의대 흉부외과학교실은 인공심폐기를 사용치 않은 관상동맥우회로 수술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1년 6개월간 관상동맥 우회로수술 후향적 분석을 시행했다.연구는 2001년 3월 2일부터 2002년 8월 31일까지 1년 6개월간 109례(OPCAB; 100례, on pump beating heart 9례)를 대상으로 모든 계획수술, 긴급수술에서 OPCAB을 적용했고, 응급수술중 수술전 혈역학적인 안정이 도모되지 않은 9례에서 on pump beatin
키르키즈스탄의 무슬림 아기가 국경과 종교를 넘어 기독의료기관인 세브란스병원에서 무료 심장수술을 받았다.주인공인 무한베토프 애르맥(Muhanbetov Armek)군(한국 나이로 3살)은 태어나면서부터 심장판막증으로 현지 병원을 전전하며 계속 투병생활을 해 왔고 빨리 심장수술을 받지 못하면 여섯 살까지밖에 살 수 없을 심각한 상황이었다.이런 애르맥을 키르키즈스탄에서 의료선교중인 한의사 민병욱 장로가 주선, 지난 10월 1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 입원한데 이어 9일 소아심장과 이종균교수, 심장혈관외과 박영환교수의 집도하에 심장판막 수술을 받았다.현재 애르맥의 수술경과는 매우 좋은 편으로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나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애르맥과 애르맥의 어머니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허혈성·비허혈성 심부전에 대해 심근세포의 재생을 목표로 하는 시도가 다양한 전개를 보이고 있다. 다분화능을 가진 배성(胚性) 줄기세포(ES세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성체골수 중의 간엽계 줄기세포가 부상함에 따라 심근세포와 비슷한 세포를 분화,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이 게이오대학 후쿠다 게이이치(福田惠一)강사에 의해 제시됐다. 또한 최근 성체 속에 ES세포와 동일한 전능성을 갖고 있는 줄기세포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보고돼 기존의 줄기세포에 대한 교과서적 위계질서는 완전히 새로 씌여지게 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중증 심부전에 대해 좌실성형술을 실시하고 있는 교토대학 심장혈관외과 코메다 마사시교수는 최근 발전된 재생의학적 접근법을 도입하여 동물모델에서 확실한 반응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후쿠다 강사와 코메
심장혈관의 외과 수술에서 동종(同種)의 남의 피 대신 자신의 피를 사용할 목적으로 회수식 자가수혈(自家輸血)이 널리 실시되고 있다. 회수식 자가수혈에는 많은 장점이 있는 반면,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는 결점도 지적되고 있다. 지금까지 세정 회수식 자가수혈장치(CS)에서 회수된 피의 균 양성률은 12.7~96.8%로 보고되어 있는데, 이 수치는 수술 부위의 오염 정도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 원인으로는 수술실 내 부유균의 낙하 또는 환자 자신의 피부 상주균의 혼입 등이 고려되고 있다. CS 혈액에서 세균 검출률 높아일본 NTT동일본 관동병원 심장혈관외과팀은 우선 CS혈액의 세균을 배양, 분류하여 수술부위의 청결도를 좀더 높이기 위해 수술 전이나 수술 중에 항균제를 투여하고 그 유효성을 검토했다. 대
2/7~9제31회 일본심장혈관외과학회3/15~16제26회 일본뇌졸중학회(오사카)3/18~21제50회 미국심장병학회(ACC)3/25~27제65회 일본순환기학회3/28~30제9회 아시아심장혈관외과학회5/16~19제16회미국고혈압학회5/20~22제16회일본심장페이싱·전기생리학회5/20~25제72회 유럽동맥경화학회5/27~29제44회 일본신장학회5/27~29제5회 국제순환기병예방회의6/7~8제33회 일본동맥경화학회6/15~18제11회 유럽고혈압압학회7/4~6제37회 일본소아순환기학회7/5~7제10회 일본심혈관벤션학회7/8~11 제8회 세계심부전학회8/12~15제11회 세계심장흉부외과학회8/19~22제2회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9/1~5제23회 유럽심장병학회9/7~15 제25회 국제심장혈관외과학회9/24~26제49회
【뉴욕】 버뮤다제도에 본거지를 둔 Atrax Medical Group社는 수술창을 폐쇄시키는 새로운 시스템 ‘MedzipTM Surgical Zipper’(이하 Medzip)를 개발했다. Medzip은 봉합, 스테이플, 테이프고정, 접착제 등 기존의 창부폐쇄법과는 다른 독특한 방법을 이용하는 비외상성 피부폐쇄 시스템이다. 패스너 이용해 2개로 閉創 Medzip은 길이 6~50cm까지의 수술창이나 상처에 대응할 수 있고 조금 큰 백색거즈 포대와 비슷한 외관을 하고 있다. 실제는 비자극성 접착제로 코팅된 3매의 다층미공성 방호시트로 구성돼 있다. 2매의 방호시트는 꿰매붙일 수 있는 패스너(fastener), 슬라이드, 고정용 루프에 의해 서로 당겨진다. 창부를 폐쇄시킬 준비가 되면 시트의 보호지를 벗겨내 Med
만성중증심부전증례에 대한 외과적치료에는 좌실(左室) 리모델링 수술, 보조인공심장(VAS), 심장이식이 있다. 일본국립순환기센터병원 심장혈관외과 나카타니 타케시씨는 이 질환에 대한 심장이식은 효과적인 치료수단이며 일본에서도 실시례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센터에서는 평균 1개월에 1례의 적응이 발생하며 2.5개월에 1례가 사망하고 있음을 볼 때 가교(架橋)수단과 동시에 보조수단이 요구된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