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페노릭스EH정(성분명 페노피브릭산) 특허권이 최근 의약품특허목록에 등재됐다.회사는 지난 2월 19일 특허청으로부터 허가 의약품 페노릭스EH정 관련 특허(등록특허 2081095호)를 취득했다. 특허 내용은 알칼리화제 함량조절과 장용코팅층 추가를 통해 산성 환경에서 불안정한 페노피브릭산 약물의 생체이용률을 높인 점이며 특허 만료는 2038년 4월까지다. 이 기술을 접목한 페노릭스EH정은 1일 1회 1정(110mg)을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장용코팅정제 제형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이 준성숙 수지상세포(semi-mature dendritic cell)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개발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 특허는 미성숙 수지상세포(immature dendritic cell)에 자가 항원과 활성화 물질을 처리해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백신(예방용 치료제) 개발에 관한 기술이다.회사는 현재 성숙 수지상세포 기반의 간암치료제(임상 3상), 교모세포종치료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차세대 간섬유화, 간경화 치료 물질이 유럽에서 특허등록에 성공했다.한국유나이티드는 최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연구 개발 중인 금(金)제제 오라노핀(auranofin)의 간섬유화 및 간경화 예방 치료용도 특허 등록을 결정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허 등록으로 2035년까지 유럽에서 오라노핀의 간 섬유화, 간경화 치료 용도에 대한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젬백스앤카엘이 텔로머레이스 유래 펩타이드인 GV1001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GV1001은 인간 염색체 말단에 위치한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해 주는 텔로머레이스에서 유래하는 펩타이드로 기존에 항염과 패혈증 예방에는 등록특허를, 항바이러스와 관련해 공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젬벡스에 따르면 GV1001은 중증 염증에 사이토카인 등 각종 염증 매개 물질을 조절해 사이토카인 폭풍을 차단하는 효과 외에 면역력 강화, 바이러스 침투 및 증식 억제 작용이 전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부인종양센터장 박동춘 교수(산부인과)가 자궁경부이형성증을 진단하는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특허 내용은 '다채널 배열전극 프로브를 이용한 스크리닝 장치 및 그 동작 방법'으로 자궁경부 조직에 대한 전기적 물성값을 측정해 자궁경부이형성증과 정상 조직 간의 차이를 구별하는 기술이다. 생체조직이 형태학적 구조 및 구성 성분이 달라 고유한 전기적 물성값을 가지고 있다는 원리를 이용했다.
마크로젠(대표이사 양갑석, www.macrogen.com)이 폐 선암의 원인 융합유전자 AXL-MBIP와 관련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이번 특허는 AXL-MBIP 융합유전자를 암 진단 및 항암제 스크리닝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AXL-MBIP 융합유전자는 암 전이 및 재발, 약물 내성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AXL 유전자와 MBIP 유전자가 결합한 것으로, 폐 선암 환자에게서 특이적으로 관찰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의 계열사인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태훈)가 아토피 피부염 면역치료제로 개발 중인 혁신신약 후보물질 NCP112의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이 물질은 아토피 피부염의 신규 타겟으로 선천면역 조절에 관여하는 G단백질 결합수용체(G protein-coupled receptor)의 기능을 조절하는 펩타이드 리간드다. 동물모델에서 항염증, 피부장벽회복, 가려움증 완화 등 주요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아토피 피부염 혁신신약 외용제 개발을 위한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노바티스를 상대로 낸 장기서방형 주사제 옥트레오티드(octreotide) 서방형 제제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법원 무효소송에서 9월 27일 승소했다.이번 소송은 산도스타틴 라르(Sandostatin LAR)라는 제품명으로 노바티스에서 판매 중인 옥트레오티드의 에버그린전략(연장특허)에 관한 것이다. 특허법원은 "기존 시판되는 제품 대비 치료학적 효능에 대한 진보성이 결여됐다"고 판단해 최종 무효 판결을 내렸다.
일동제약이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유래물질 RHT-3201과 관련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일동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인 RHT-3201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열처리 배양 건조한 물질이다. 이번 특허는 ‘RHT-3201의 제조방법 및 제조물’, ‘RHT-3201를 활용한 아토피 예방 및 치료 용도’ 등에 관한 것이다.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이 특허청으로부터 자연살해(NK)세포 배양액의 피부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받았다.특허 내용은 NK세포 배양액의 탈모, 상처 또는 피부 주름의 개선용 화장료 및 약학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회사는 올 하반기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아울러 NK세포 배양액이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를 예방하고,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등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비임상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국제 분자의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에 발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오상훈)이 8월 12일 태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주 및 이를 활용한 치료제에 대한 용도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는 태아줄기세포 가운데 태반의 양막에서 유래한 중간엽 줄기세포에 대한 것으로 이를 활용해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권리다.차바이오텍은 현재 알츠하이머 치료제 Plastem-AD에 대한 국내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다.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교수팀이 2건의 폐암진단법 특허를 등록했다.이 교수팀이 받은 특허는 '혈액에서 분리된 세포외소포체 분석을 통한 약제 반응 및 예후 예측용 조성물'과 '세포외소포체 핵산 추출용 세포외소포체 용해 버퍼와 이를 이용한 핵산추출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