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이 만든 미래생명과학 분야의 연구발굴 및 창업생태계 구축시스템(UTO)이 이달 17일 미국에 특허 등록했다.UTO는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 산업을 이끌 바이오벤쳐 구성요소인 과학자/금융인/경영자들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공익적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은 심혈관·줄기세포·생물학 분야의 선구자인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가 2016년에 설립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비영리재단법인이다. 현재 제2대 한상대 이사장이 맡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의학과 장태창 교수와 ㈜카이로스 김용민 대표가 공동 발명한 '워터 펌프와 에어 펌프를 구비한 의료용 세척기'가 특허 출원(특허권자: ㈜카이로스,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됐다.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홍섭 교수가 삼킴장애환자용 풍선카테터를 발명해 특허 출원했다.식도 중간에 삽입해 상부식도 괄약근(조임근)을 확장시키는 방식으로 상부식도 괄약근 운동이상증이 있는 환자에게 전신마취없이 내시경으로 시술할 수 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나경선 교수 연구팀(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유영식 교수)이 건성안 및 각결막 질환의 안구표면 상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인‘비침습적 결막 미소순환 측정장치’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통신 단말을 이용한 약국 관리 시스템 제어 방법 및 약국 관리 시스템 제어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번 특허는 약국 전산용 PC의 약국관리시스템(PMS)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휴대기기를 연동함으로써 약국 운영의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강릉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안우상 교수가 방사선치료에 사용되는 고에너지 X선의 선량 분포를 외부의 저강도 자기장으로 변조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특허 등록한데 이어 지난 9월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
일동제약이 비알코올성지방간(NASH)의 신약과제인 ID11903의 관련 물질특허를 받았다. ID11903은 담즙산과 지질 대사 등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특허 내용은 핵 내 수용체의 일종으로서 지질 대사, 항상성 유지 등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파네소이드 X 수용체(FXR)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유도체에 관한 것이다.
고려대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길홍 교수팀이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에이치팜과 공동연구로 천연 고사리에서 코로나19 치료 활성성분을 발견해 국내 특허출원했다.
365mc의 지방흡입 기술인 '인공지능 기반 캐뉼라 수술 진단 장치'가 특허 등록됐다. 이 장치는 지방흡입 수술 중의 캐뉼라의 움직임을 기초로 수술 결과를 조기에 객관적으로 예측하고, 결과 분석에 따라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 준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멍, 부기, 흉터 및 나아가 수술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365mc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원장 김주성)가 스마트 검진시스템 '헬스파일럿 시스템 및 방법' 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비콘 기술과 HIS 연동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건강검진의 예약과 문진, 검진, 결과 등을 알려준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 연구팀이 이동형 모델아이(model eye)' 특허를 등록했다. 이동형 모델아이는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 후 쉽게 들고 이동하면서 원거리와 근거리가 잘 보이는지, 밤에 신호등이나 차량의 불빛이 번져 보이는지 등의 실제 현상을 카메라로 직접 촬영할 수 있는 장비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 후 실제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다. 황 교수는 지난 6월 백내장 수술 전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환자가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착용 가능 모델아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 일본에서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의 배양방법 특허를 취득했다.NK세포는 체내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선천면역세포이다. 고순도 배양이 어렵고 활성 시간도 짧아 효율적인 대량생산과 동결보존 기술이 상용화의 핵심이다.회사에 따르면 GC녹십자랩셀의 NK세포치료제는 순도가 높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타인에게 부작용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T세포를 활용하면 소량의 지지세포(Feeder cell)만으로도 효능 높은 NK세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