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의 계열사인 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태훈)가 아토피 피부염 면역치료제로 개발 중인 혁신신약 후보물질 NCP112의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물질은 아토피 피부염의 신규 타겟으로 선천면역 조절에 관여하는 G단백질 결합수용체(G protein-coupled receptor)의 기능을 조절하는 펩타이드 리간드다. 

동물모델에서 항염증, 피부장벽회복, 가려움증 완화 등 주요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아토피 피부염 혁신신약 외용제 개발을 위한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과제의 주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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