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자량 헤파린 치료가 기존 미분획 헤파린 치료보다 심근경색환자의 사망 및 재발율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남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승기배 교수[사진]팀은 세계 48개국 공동 다국가·다기관 임상연구 결과 급성 심근경색환자에서 저분자량 헤파린 치료가 기존치료에 비해 심근경색 발병 후 30일 동안의 사망이나 재발을 약17% 감소시켰다고 6일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을 통해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전 세계 2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심근경색에 대한 혈전용해제 사용 후 크렉산(저분자량 헤파린)과 미분획 헤파린을 각각 투여해 비교했다. 그 결과 크렉산으로 치료받은 경우 미분획 헤파린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에 비해 발병 후 30일까지의 사망과 비치명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가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의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만 18∼75세의 성인남녀 중 원인불명인 본태성고혈압환자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등 관련 검사를 비롯해 전문의의 특진 및 치료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문의 :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02)818-6894
지난해 국내 최초로 다국가 임상시험 총괄연구책임자로 선정되었던 서울대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가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제55차 미순환기학회(ACC) 학술회의에서 ‘알리스키렌’의 글로벌 제3상 연구를 발표한다.알리스키렌은 노바티스가 개발 중인 최초의 경구용 레닌억제제계 항고혈압제로, 차세대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 치료제로 기대되는 약물이며, 항고혈압제 분야에서 10여 년 만에 개발되는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제다.
경희의대 순환기내과 배종화교수와 조선의대 홍순표 교수가 공동으로 고혈압의 모든 것을 100가지 질문으로 정리한 일반인 교육을 위한 고혈압의 모든 것 100문 100답을 출간했다.저자들은 현재 우리국민의 약25%가 고혈압환자로 분류되고 있다며 이 책을 통해 일반 환자들도 고혈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됨으로서 자신의 건강을 지켜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책은 제1장 고혈압이란 어떠한 질병인가 제2장 두려운 고혈압의 합병증 제3장 생활의 개선과 치료 제4장 고혈압의 치료제 제5장 동반질환과 고혈압 치료로 구성돼 있다.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최상용)이 지난 24일 의대 제4강의실에서 소화기내과 현진해 교수와 순환기내과 노영무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모교와 후학양성에 힘쓰신 두 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퇴임이 남은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현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고대의대 교수로 정년퇴임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 동안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두가 아쉬움 없이 고려대의대와 자신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노 교수 역시 “정년퇴임을 하지만 앞으로 현재보다 더욱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 여러분들도 의료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가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만 18∼75세의 성인으로 본태성고혈압(특별한 원인없이 나타나는 증상)을 진단받고, 다른 합병증이 없는 상태여야 하며 임신이나 수유 중인 여성은 참여할 수 없다. 임상시험 신청자들은 시험목적과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들은 후 서면동의를 통해 사전검사를 거쳐 임상시험 대상으로 선정된다. 참여환자는 10주간 병원에 4회 방문하면서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된다.이들은 고혈압 전문의의 특진과 종합검진(혈액검사 및 심전도검사)을 무료로 받게 되며, 진료에 따른 고혈압 치료제도 제공받게 된다.
신규스태프◆최승혁-순환기내과 임상조교수◆안명주-혈액종양내과 임상교수◆김경미-병리과 임상부교수신임의국장◆이남용-진단검사의학과 임상부교수
순천향대병원(병원장 김성구)이 지난 1일 교직원 자녀 약 50명을 대상으로 병원 일일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은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부모님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안과, 이비인후과, 순환기내과를 비롯한 진료과와 수술실, 신생아실,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과 등을 순회하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진단검사의학과를 찾은 학생들은 즉석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형을 확인하고 병리과에서는 현미경을 보며 일반조직과 암 조직의 차이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병원에서 하는 일이 이렇게 많고 중요한지 몰랐다”며 “병원에서 일하시는 아빠, 엄마가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간호부가 다음달 4일 병원 마펫홀에서 ‘심전도의 이해’를 주제로 간호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간호사들에게 여러 증례를 통한 심전도의 기본과 임상응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순환기내과, 소아심장과 교수진과 간호사들이 ‘심장의 구조, 생리 및 심전도’, ‘비정상심전도’, ‘부정맥’, ‘소아심장’, ‘진단을 위한 검사’, ‘인공심장박동기’, ‘삽입형제세동기 및 간호’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문의 053)250-7352
대전성모병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중환자실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새로 오픈한 중환자실은 제1중환자실로 개명하고 외과 중환자실 4실, 순환기내과 중환자실 4실, 격리실2실, 내과 중환자실 10실 등 총 20개 침상에 보호자 면담실, 처치준비실, 청결물보관실, 오물처리실, 린넨실, 의료기기실과 환자들을 위한 식이준비실 등도 갖췄다.중환자실은 의료진과 환자들의 이동에 신속성과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문으로 설치되었고, 각 중환자실 구분은 소음이 없는 슬라이딩 도어로 제작됐다. 특히 입원환자들의 감염방지를 위해 천정에 공기정화시설과 자동온도 조절장치 및 환기시설을 커버할 수 있는 헤파필터가 부착됐다. 이외에도 순간 정전에 대비해 자가발전 시스템과 각 침상마다 Wall care desk 및 개인용 약장, 사
윤호중(가톨릭의대)교수가 일본 가와사키 의대(Kawasaki Medical School, Okayama) 순환기내과 주임교수인 Kiyoshi Yoshida 교수의 초청으로 지난달 23일 일본을 방문해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에서 윤 교수는 ‘심초음파를 이용한 관상동맥의 기능적 및 구조적 평가’라는 제목으로 4가지 토픽을 한 시간에 걸쳐 진행했으며, 그 중 ‘3차원 심초음파를 이용한 관상 동맥 혈관 확장 기능의 평가’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상지혈증 환자 10명중 4명은 생활요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팀은 5년간 원내 건강검진에서 이상지혈증이 있는 것으로 판정된 245명을 대상으로 생활요법을 한 결과 35%에서 약물치료 없이도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목표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성 교수는 245명을 6주 간격으로 3회, 이후 3개월 간격으로 2회를 추적하며 면담을 통해 생활요법 실시동기를 부여하고,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설정했다. 그 결과 생활요법 시행 전 평균 LDL 수치는 182.9 mg/dL로 정상인보다 높았지만, 생활요법 실시 6주 후 LDL 수치가 평균 158.2 mg/dL로 낮아졌다.성 교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정상체중유지, 지
오는 3월 1일 경희의료원에서 동서신의학병원으로 전보 발령되는 교수경희의료원 부속병원▲순환기내과 배종화 교수 ▲신장내과 김명재·이상호 교수 ▲호흡기내과 유지홍 교수▲감염면역내과 이상오 교수 ▲류마티스내과 양형인·이상훈 교수▲종양혈액내과 이재진 교수 ▲산부인과 김소라 교수 ▲외과 이석환 교수▲소아과 배종우 교수 ▲이비인후과 변재용 교수 ▲비뇨기과 전승현 교수▲정형외과 유명철·김기택·김강일 교수 ▲신경외과 김국기·고준석 교수 ▲흉부외과 김대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이우인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동옥 교수 ▲피부과 심우영 교수치대병원▲치주과 박준봉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류동목 교수 ▲보철과 이성복 교수▲보존과 박상혁 교수 ▲교정과 남종현 교수한방병원▲한방2내과 배형섭 교수 ▲침구과 박동석 교수 ▲한방신경정신과 김
순천향대 제11대 병원장에 순환기내과 김성구 교수가 지난해 12월 30일 취임했다. 신임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좋은 경영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교수, 직원 여러분들이 편안히, 열심히 병원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병원장의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충고나 부탁의 말이 있으면 서슴없이 이야기 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이임한 심찬섭 전 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병원발전을 위해 힘을 합해 주신 원장단과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순환기내과가 흉통환자들이 병원을 찾을 경우 모든 검사를 하루만에 마칠 수 있는 ‘흉통환자를 위한 당일 진단 클리닉’을 개설했다. 순환기내과 한성욱 과장은 “심혈관 질환은 급사의 위험이 매우 높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달씩 걸리던 검사기간을 하루로 단축해 환자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받을 수 있어 차원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이 지난 21일 본관2층 외래교육실에서 ‘심장혈관센터’ 출범식을 가졌다. 새로 출범한 심장혈관센터는 원용순 센터소장(흉부외과, 진료부장)을 중심으로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분야 3개 과가 유기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원용순 소장은 “개원 5년 만에 심장 분야에 있어 우수병원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향후 병원과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심장혈관 진료 분야의 전문화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신원한 병원장도 “심장혈관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3개과의 역할이 더욱 극대화되어야 할 것이라며 병원 차원의 대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허혈성심장질환 관련 급여적정성 평가 결과’에 대한 보고서에서
최근 고혈압치료 약물은 단순한 혈압강하가 아닌 멀티 태스크(multi task)를 수행할 수 있는 약물에 초점이 되고 있다. 즉 대사증후군에 초점을 맞춘 치료가 부각되면서 이러한 경향은 이미 대세가 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ASCOT(Anglo-Scandinavian Cardiovascular Outcome Trials)에서는 ACE 억제제 perindopril(아서틸 )이 항고혈압효과 외에 혈관손상의 예방 및 치료 그리고 당뇨병발병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 이번에는 여러 대규모 임상결과에서 입증된 perindopril(아서틸 )의 항고혈압 효과와 당뇨병 예방효과에 대해 삼성제일병원 순환기내과 박정배 교수와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퍼르 힐데브란트 교수로부터 perindopril(아서틸
【뉴욕】 C반응성단백질(CRP) 검사는 심혈관위험을 측정하는데 효과적인데다 비교적 저렴한 방법으로 최근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방법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릴랜드대학 교수이자 이 대학의료센터 예방심장병학 마이클 밀러(Michael Miller) 소장은 CRP를 연구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에서 CRP는 이전부터 심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고콜레스테롤치, 고혈압, 비만, 흡연 등과 밀접하게 관련하고 있으며 심질환의 독립된 위험인자는 아니라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5; 165:2063-2068)에 발표했다.밀러 소장은 “CRP검사가 보급된 것은 기존 위험인자로 심근경색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불과 50%로 생각됐던 199
김성구(순환기내과)교수가 내년 1월1일부로 순천향대병원 신임병원장에 내정됐다. 신임대학원장에는 박욱(마취통증의학과)교수, 신원한 부천병원장과 정희연 천안병원장은 유임됐다.신임김성구 병원장은 1974년 경북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순환기내과 과장을 맡고 있다. 또 순환기학회, 고혈압학회, 심장초음파학회, 내과학회 평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속병원▶진료부장 : 외과 박호철 교수 ▶QI부장 : 종양혈액내과 윤휘중 교수 ▶교육부장 : 신경외과 김태성 교수 ▶연구부장 : 병리과 박용구 교수▶특수검사부장 : 성형외과 양원용 교수 ▶수술부장 : 마취통증의학과 신옥영 교수▶감염관리부장 :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 ▶내과부장 : 소화기내과 장린 교수▶소화기내과장 :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 ▶내분비내과장 :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소아과장 : 소아과 조병수 교수 ▶산부인과장 : 산부인과 이보연 교수▶정형외과장 : 정형외과 한정수 교수 ▶신경외과장 : 신경외과 임영진 교수▶흉부외과장 : 흉부외과 조규석 교수 ▶피부과장 : 피부과 김낙인 교수▶정신과장 : 정신과 반건호 교수 ▶신경과장 : 신경과 정경천 교수▶마취통증의학과장 : 마취통증의학과 최영규 교수▶진단방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