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중환자실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새로 오픈한 중환자실은 제1중환자실로 개명하고 외과 중환자실 4실, 순환기내과 중환자실 4실, 격리실2실, 내과 중환자실 10실 등 총 20개 침상에 보호자 면담실, 처치준비실, 청결물보관실, 오물처리실, 린넨실, 의료기기실과 환자들을 위한 식이준비실 등도 갖췄다.

중환자실은 의료진과 환자들의 이동에 신속성과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문으로 설치되었고, 각 중환자실 구분은 소음이 없는 슬라이딩 도어로 제작됐다.

특히 입원환자들의 감염방지를 위해 천정에 공기정화시설과 자동온도 조절장치 및 환기시설을 커버할 수 있는 헤파필터가 부착됐다.

이외에도 순간 정전에 대비해 자가발전 시스템과 각 침상마다 Wall care desk 및 개인용 약장, 사생활 보호를 위한 롤 스크린과 커튼 등이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