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호(경희의대)교수가 지난 21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 한국소아감염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03-2004년 경남 마산 지역에서 분리된 A군 연쇄구균의 T 혈청형과 emm 유전자형의 계절별 분포’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제1회 사노피파스퇴르 학술상을 수상했다.
로슈, 화이자에 이어 사노피-아벤티스도한국 공장을 폐쇄한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23일 자사의 경기도 안산 소재 공장의 제품 생산 공정을 철수하고 한독약품 음성 공장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산공장은 2006년 말까지만 운영된다.이어 2007년 1월부터는 주사제를 제외한 모든 제품을 한독약품 음성 공장에서 제조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해외 공장에서 제조된 의약품을 수입‧공급하는 것보다 오랜 파트너사인 한독약품에 생산 공정을 이전하는 방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제즈 몰딩 사장은 “이번 결정으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제품의 국내 제조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양 사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뿐 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국내 제약 시장의 발전과 양질의 의약품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데
한독약품의 항구토제인 안제메트정과 주사제가 소아와 청소년에게 투여할수 없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구토억제제 ‘메실산 돌라세트론 제제’를 소아 및 청소년에게 투여금지토록 허가사항을 변경조치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안전성속보(ALERT)를 의·약사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러한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에서 실시한 여러건의 임상시험 결과,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부정맥,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혈관계 이상반응 발생 위험성이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른 조치다.식약청은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이 약 복용후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심혈관계 부작용이 보고된 적은 없으며, 경미한 이상반응이 3건(두통 2건, 소화불량 1건) 보고된 바 있다고 전했다.한편 ‘메실산 돌라세트론 제제’로서 한독약품의 “안제메트정200mg
리피토, 프리토, 세레타이드 등 국내외제약사들의 수백억대 보험의약품이 소폭 인하돼 매출타격을 입게됐다.보건복지부가 15일 고시한 ‘약제 급여.비급여 목록및 급여상한 금액표 개정(안)’에 따르면 보험의약품의약품 326품목이 실거래가에 의한 상한가격조정으로 인하돼 오는 6월 1일부터 적용된다.주요 의약품을 살펴보면, GSK는 총 10품목이 인하됐는데 여기에는 조프란(8,785원->8,772원), 프리토(802원->802원), 프리토플러스(1,090원->1089원), 후릭소타이드디스커스250mcg(28,378원->28354원), 세레타이드250에보할러(58,894->58,280원) 포함됐으며 적게는 1원에서 많게는 624원까지 인하됐다.또 대웅제약은 8품목이 인하됐다. 주요 품목은 목시클시럽(78원->79원),
한독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올해도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단계별 당뇨병 관리(SDM: Staged Diabetes Management) 교육사업을 진행한다.이에 양 기업과 학회는 지난 는 지난 12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SDM 프로그램은 세계보건기구(WHO) 후원 아래 국제당뇨병센터(IDC: International Diabetes Center)가 개발한 당뇨병 관리 교육 프로그램이다.SDM 프로그램은 실제 임상에서 당뇨병 환자의 질환 단계별 치료 목표를 설정하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철저히 환자를 관리하는 포괄적인 당뇨병 관리 교육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SDM 프로그램의 목표는 당뇨병 환자 관리에 대한 개원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당뇨병에 대한 1차 진료수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5월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전국 20 여 개 병원에서 ‘어머님과 따님이 함께하는 무료 골다공증 검진 캠페인’을 실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 20여 개 지정병원을 정해진 날짜에 방문하면 60세 이상 어머니와 딸 모두에게 무료 골다공증 검진(골밀도 측정 포함)을 받을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폐경 전후의 여성이 골다공증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하는데 반해, 오히려 더 큰 위험에 있는 60~70대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이를 확인해 볼 기회가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모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의에 힘입어 이 캠페인을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병원 리스트 및 행사 일정 날짜 병
사노피-아벤티스가 올해 1/4분기에 8조 3,8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4.9% 성장했다고 한국법인이 11일 밝혔다.경영성과에 따르면, 제약 사업의 순매출인 65억 2300만 유로(한화 약 7조 7700억원)와 휴먼 백신 사업의 순매출 5억 1200만 유로(6100 억원)를 합쳐 전체 순매출은 70억 3500만 유로(약 8조 3800억 원)를 기록했다.제약 사업의 상위 15개 제품의 순 매출액은 42억 6500만 유로(5조827억2845만원)로 작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휴먼 백신 사업은 메낙트라과 아다셀의 성장으로 무려 30.9%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한편 회사측은 새로운 기전의 신약 아콤플리아가 비만 환자(BMI ≥ 30kg/m2) 혹은 제2형 당뇨병이나 이상지질혈증
【미국 플로리다주 키시미】 아스피린 등의 항혈소판제가 재발성 뇌졸중이나 허혈성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뇌졸중센터 너세스 사노시안(Nerses Sanossian) 박사는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에 항혈소판제를 투여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국제뇌졸중 회의에서 보고했다. 박사는 “이번 지견은 아스피린 뿐만아니라 모든 항혈소판제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뇌졸중 발병 점수 낮아져 사노시안 박사는 260명의 환자를 재검사했으나 이 중 92명은 몇몇 항혈소판제, 142명은 항혈소판제 이외의 요법을 받았으며 26명은 와파린만을 투여받고 있었다. 항혈소판제를 투여받은 환자 가운데 68명은 아스피린(바이엘社)만, 5명은 클로피도그렐(상품명 플라빅스, 사노피아벤티
간호사·약사·MR로만 구성된 영업전문팀 뜬다제약 영업에도 전문화 시대가 오고 있다.간호사, 약사, MR인증자(Medical Representative:의약정보담당자) 등 이른바 스페셜리스트로 구성된 영업인력을 활용하는 전략이 제약사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제약사들에 따르면 ‘신제품을 단시간 내에 홍보할 필요가 있거나’, ‘영업력이 부족하거나’, ‘너무 많은 제품이 있는 경우’, ‘초기 투자가 부담스러운 제품’ 등에 영업 아웃소싱 인력이 활용되고 있다.현재 이러한 아웃소싱를 활용하는 제약사는 10~15곳 정도. 과거에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국내 로컬제약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는 건일, 근화, 사노피-아벤티스, 얀센, GSK 등이 적극 이용하고 있다. 이들
30대 이상 성인의 20~30% 정도가 비만과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다. 또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각각 5.6배, 2.1배, 2.9배, 사망률도 2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암을 일으킨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자 꼭 치료해야 할 질병인 만큼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로 인식하고 안이하게 대처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단기준-체질량지수로 보는 기준 WHO(아·태지역)와 대한비만학회에서는 과체중의 기준을 체질량지수(BMI) 23이상, 비만기준은 체질량지수 25이상으로 정의했다. 이유는 비만 관련 질환 증가가 체질량지수 23~27 사이에서 급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한국의 비만 기준은 아직 그 설정 근거가 되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이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혈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혈전-혈관 건강의 빨간 신호등’ 캠페인을 연다.행사는 오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3주간이며 참가대상은 각 병원의 심장내과 및 심장혈관병원을 내원한 환자들로 이들은 전문의 진단과 함께 혈전 및 죽상혈전증을 알기 쉽게 설명한 교육 책자와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교육 책자에는 혈전이 유발하는 심혈관 질환들의 심각성과 혈전 관련 질환의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혈전은 혈관 속을 떠돌아다니다 피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혈관을 막히게 한다. △혈전이 관상동맥의 흐름을 방해하면 심근경색증(심장발작), △뇌혈관의 흐름을 막으면 뇌졸중 △다
한국화이자가 광진구의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 오는 7월경 37년의 세월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3년간 공장 폐쇄 여부를 둘러싸고 무성했던 설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화이자 본사의 글로벌 조치로 공장이 폐쇄되는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13개국이다.18일 화이자 측은 이번 공장 폐쇄 이유에 대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본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지난 2000년 워너램버트 합병에 이어 2003년 파마시아와의 두 번째 합병으로 제조 시설이 세계 각지에서 중복 생산돼제품 생산에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 공장은 약품의 검수와 물류창고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공장폐쇄 결정은한국 공장의 설비가 낙후됐다는 점도 적지않게 작용했다는 지적도 있다.화이자의 최대 블
제 2형 당뇨에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와 메트폴민을 투여하면 저혈당 발현과 체중 증가는 낮추면서 식후 혈당 조절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사노피아벤티스에 따르면, 이 연구 결과는 지난 3월 유럽당뇨병학회 공식 저널인 Diabetologia 지에 발표됐다. 연구 이름은 LANMET STUDY이다.LANMET 연구는 경구 혈당 강하제만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제 2 형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기저 인슐린 치료법으로 란투스/메트폴민 병용 투여와 NPH/메트폴민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연구다.이번 시험결과 당화혈색소 감소는 란투스 치료 그룹에서 9.13%에서 7.14%로, NPH 인슐린 그룹에서 9.26%에서 7.16%로 양쪽 그룹 환자들 모두 효과적인 혈당 조절을 보였다.차
불과 수년전 만해도 한국시장에 별다른 투자의욕을 보이지 않던 다국적 제약사들이 변하고 있다. 다국적 임상을 늘리는가 하면 신약기초물질을 위한 투자가 경쟁적으로 추진되면서 조만간 우리나라가 아시아지역의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R&D허브로 도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복지부 2010년까지 의료산업선진화 위해 ‘적극지원’노바티스, 얀센, GSK,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4강 경쟁력에 비례각사 학술부 전문의 확보 경쟁 최대 4명 보유이같은 행보를 보이는 제약사로는 한국노바티스, 한국얀센, GSK,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발표만 없을뿐 올해 한국에서 다국가 임상을 추진하려는 제약사들이 줄줄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외국제약사의 대한(對韓) 투자에 대해 전문의 출신 한 제약사 관계자는 “한국의
얼마전 서울시가 국민보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사증후군 사업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이 대사증후군에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그리고 비만 등 4가지 질환을 포함돼 있다. 고혈압은 이미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으로 국민병이 됐으며 사회와 문명이 발달되면서 나타났다고 해서 문명병(文明病)이라고 불리는 고지혈증과 당뇨 역시 고혈압이 걸어온 궤적을 따라 대표적인 성인질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0세 이상 국민의 20%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통계에서 보듯이 이제 당뇨병은 우리사회가 당면하고 또한 시급히 개선시켜야 할 보건사회문제다. 메디칼트리뷴은 창간 25주년을 맞아 우리사회에서 만연되고 있는 대사증후군과 관련 약물의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 기획에서 언급된 내용은 지금까지 메디칼트
춘계 순환기관련학회 통합학회 동시 개최HDL-C치 높이려면 나이아신 단독 또는 스타틴과 병용하는게 유리다이아몬드 스폰서엔 아스트라제네카, MSD, 사노피아벤티스, 화이자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시아태평양지질동맥학회(Asia Pacific Society of Atherosclerosis and Vascular Disease)가 지난 12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14일까지 열린다.이번 대회는 국내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도 함께 열려 단기간 열리는 학회로는 가장 큰 규모다. 관련 제약사의 부스 개수만으로도 학회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총 2천명의 순환기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12일 화이자, MSD,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주최한 4건의 심포지엄에 이어
사노피-아벤티스의 스틸녹스 병포장 오류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에도 포장 오류가 발견돼 제약사들의 제조 및 포장 공정에 문제가 있음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지난달 29일에는 사노피-아벤티스의 ‘스틸녹스정10mg(제조번호 SX5112B, SX5113B)’에 플라빅스 포장이 된 의약품이 발견돼 물의를 빚었다. 현재는 식약청과 제약사가 긴급회수 조치를 발동해 거의 회수를 한 상태다.해당품목은 스틸녹스정10㎎ 제조번호 SX5112B(사용기한 2009년7월 20일)와 제조번호 SX5113B(사용기한 2009년 7월29일)이며 이들 제품은 각각 플라빅스정75㎎의 제조번호 SX5112B(사용기한 2009년 7월 20일)와 제조번호 SX5113B(사용기한 2009년 7월29일) 포장지에 담겨 출고됐다.이에
한국 로슈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위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젤로다(카페시타빈)와 엘록사틴(옥살리플라틴)의 효능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인 CLASSIC(Capecitabine and OxaLiplatin Adjuvant Study In Stomach Cancer)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4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수술 후 위암 환자들을 위한 보조요법에 있어서 한국 최초로 실시되는 대규모 다국가 3상 임상시험으로서 한국의 연구자들이 직접 고안한 임상시험계획서(protocol)를 로슈와 사노피 아벤티스가 받아들인 것. 앞으로 이연구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중국이 참여한다. 책임 연구자인 서울대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는 “현재까지 위암 수술 후 보조항암요법의 효과는 과학적으로 분명하게 입증되지 못한
김영진 신임 회장이 한독약품의 위치에 대해 글로벌 스탠다드를 가진 국내 제약회사라며 그동안에 모호했던 회사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혔다.김 회장은 3일 음성공장서 회장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가진 자리에서“그동안 복잡한 인수합병을 거쳐 한독약품이 외국사냐 국내사냐 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고“최대주주는 사노피-아벤티스지만 이제부터 글로벌 스탠더드를 가진 국내회사”라고 말했다.사노피-아벤티스와 한독약품의 협력에 대해 김 회장은“각자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파이프라인을 갖춰갈 것”이라고 밝히고“아울러 사노피-아벤티스의 다양한 신약을 공급하는 기존 전략방식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회장의 이러한 발언은 혁신적인 의약품은 라이센스를 통해 공급받으면서 독자적인 개발 품목도 계속 선보이겠다는 두마리
사노피-아벤티스는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초록산타 캠페인 개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름다운 가게 홍명희 이사장,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제즈 몰딩 사장이 초록산타로 등장해, 행사장을 찾은 환아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대형 희망 케익 점화식에 참여해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