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경기도 용인파인리조트에서 천식 및 알레르기예방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맑은 숨 어린이 천식캠프’에서 어린이 참가자들이 건강상태 체크를 위해 폐기능검사를 받고 있다. 이번 어린이 천식캠프에는 어린이 천식환자,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재미있는 각종 놀이와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 천식의 예방과 대처요령 등을 배웠다.
【뉴욕】 이뇨제로 사용되는 아세타졸아마이드(acetalzolamide)가 심부전환자의 수면시 무호흡증상에 상당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재향군국의료센터 폐질환과 신시내티대학 샤로크 자베리(Shahrokh Javaheri) 박사는 수면시무호흡에 대한 아세타졸아마이드의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미국흉부학회(ATS)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2006; 173: 234-237)에 발표했다. 수면시무호흡은 심부전과 관련하고 있어 자베리 박사는 아세타졸아미드를 취침 전에 피험자에게 복용시켰다(위약대조 이중맹검 교차시험). 심부전은 심장이 혈액을 박출하는데 필요한 산소나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없는 질환이다. 아세타졸아미드는
【뉴욕】 미취학기에 천식 증상을 보이는 소아는 천명 유병률의 패턴과 폐기능수치가 6세까지 확정되며 적어도 향후 10년간은 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리조나대학 애리조나호흡기센터(ARC) 페르난도 마르티네즈(Fernando D. Martinez) 박사는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2005;172: 1253-1258)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생후초기 발현과 무관이번 연구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지견은 일과성 조기천명환아, 즉 생후 초기에 천명을 일으켰지만 6세때는 천명이 나타나지 않은 소아 대부분은 생후 6년 동안 발현하지 않은 소아와 마찬가지로 나이에 관계없이 그 이후 천명이 발현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다.또한 지속성 천명환아와 지
【미국·조지아주 애틀랜타】 변형성슬(무릎)관절증의 발병 위험이 높은 중년 환자의 경우 중등도 운동을 통해 관절의 증상·기능이 개선은 물론이고 무릎연골의 질도 높일 수 있다고 스웨덴 룬드대학 이와 루스(Ewa M. Roos) 박사가 Arthritis & Rheumatism(2005;52:3507-3514)에 발표했다.MRI로 평가 가능변형성슬관절증(OA)은 성인의 신체장애를 유발하는 주요 질환으로, 고령화사회로 인한 만 성관절질환인 OA로 개인·사회가 부담하는 의료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슬관절이나 고관절 OA에 의한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기능을 개선시키는 방법으로는 조기진단과 적당한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하지만 미국의 성인 관절염환자의 60% 이상은 최소한 운동조차 하지 않고
【미국·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멕시코소아병원 알리조발레로(A. G. AlizoValero) 박사는 사춘기 천식환자에서는 체중을 줄이면 폐기능을 높일 수 있다고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CAAI)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알리조발레로 박사는 10대 천식환자(22명)를 대상으로 체중감량이 호흡기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감량지도는 운동과 식사제한, 그리고 심리상담을 통해 실시했다.그 결과, 8명이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노력성 폐활량(FVC)이 4.45L에서 4.82L로, 폐기능 검사에서 노력성 호기 1초량(FEV1.0)은 3.88L에서 4.13L로 각각 증가해 폐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박사가 14~18세의 비천식 비만아(30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과거 연구에서는 체중을 감량하자
【미국·일리노이주 노스부르크】 비만남성은 비만여성에 비해 당질을 효율적으로 대사할 수 없으며 이 당질불내증(carbohydrate intolerance)이라는 병태가 결국에는 신체적 건강도를 저하시키고 메타볼릭신드롬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Rainer de Graaf Groep병원 폐질환과 에밀리 듀보이스(Emile F.L. Dubois)박사가 미국흉부학회(ACCP)에서 발행하는 Chest (2005:128:256-262)에 발표했다.고도비만남성 59%서 나타나고도비만남성은 고도비만여성에 비해 당질불내증이 많고 신체적 건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에 근거하여 듀보이스 박사는 신체적 건강도와 당질대사에는 성이 밀접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고찰하고 있다. “당질불내증은 당질 중의 당
대한노인병학회가 오는 4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제5회 건강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며,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 서울의료원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20명의 본선진출자가 선발됐다.본선대회에서는 체력검사, 심장초음파검사, 심폐기능검사, 인지기능검사를 하고 예선점수 및 참가자 인터뷰, 장기자랑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로 평가한다.대회 주최측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인분들을 선발해 다른 노인들에게 희망과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취지라고 말했다.한편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29”TV, 글루코사민, 최고급혈당 콜레스톨측정기, 만보계 라디오, 세면도구 등을 추점을 통해 제공한다.
중앙대학교병원이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4층 대강당에서 천식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는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최병휘 교수를 비롯해 박인원·신종욱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해 천식에 대한 무료검진 및 강좌를 진행한다.한편 강좌에 참석하는 사람들에 한해 무료상담, 무료 폐기능검사,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 및 천식책자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문의 중앙대학교병원 내과외래 6299-1365∼7
【뉴욕】 남가주대학(USC)폐질환·응급의학과 Alison Morris박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 특히 중증환자에서는 기류제한의 중증도와 뉴모시스티스(Pneumocystis)라는 기회감염병원미생물에 의한 콜로니형성 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re Medicine (2004;179:408-413)에 발표했다.중증 COPD환자 37%가 양성 Morris박사는 폐절제나 폐이식을 받은 다양한 중증도의 COPD환자 68명의 조직을 횡단적으로 분석했다. 또 COPD 외 다른 이유로 폐를 이식받은 대조환자 44명의 조직을 검토했다. 흡연환자와 폐이식 대조환자에서 채취한 폐조직에 대해 뉴모시스티스의 콜로니형성률을 Nested PC
【일본·요코하마】국내 기관지천식은 성인의 경우 노령화될수록 발병률이 높아 12.7%에 이르며 소아의 경우에는 6.6%로 나타나고 있다. 일본의 경우에도 성인의 3~5%, 소아는 7%에 이르고 있는데다 최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도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COPD는 2020년경에 일본내 사망원인의 4번째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우리나라 역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2가지 질환은 발병에서의 염증기전의 관여, 병태 양상 등에서도 유사점이 많다.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54회 일본 알레르기학회에서는 ‘기관지천식과 COPD:병태에서 관리까지의 유사점과 차이점’이라는 심포지엄을 갖고 두 질환에 대한 감별진단과 치료에 대해 보고됐다. 이날 내용을 요약해 본다.폐기능,
【독일·비스바덴】 30세 독일 여성이 3개월 전 인플루엔자 감염증에 걸린 이후 지속성 건성기침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이러한 증례를 정확하게 진단하려면 어떤 순서를 거쳐야 할까. 독일 본대학병원 내과 Selcuk Tasci박사는 제110회 독일내과학회에서 참가자들과 일문일답형식으로 이 증례에 대해 설명했다. CD4/CD8비 정상이라도 주의 우선 Tasci박사는 “이 증례에서는 타진(打診)을 통해 청음이, 청진에서는 폐포음이 확인됐다. 혈액과 혈청 수치에 특별한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CRP도 정상범위였다”고 보고했다. 교수는 그 다음 조치에 대해 1)4주간의 상태를 관찰하고 2)기침약을 처방하고 3)알레르기 검사 또는 심리요법에 의한 해명을 시도한다 4)폐기능검사와 흉부X선 촬영을 실시한다―는 치료법을
새로운 가능성 제시한 MMP-3발현 치료AST, ALT, biliubin 상승억제, 알부민은 증가최근 여러 보고들에 의하면 간섬유화 병태생리의 마지막 단계는 간 경변으로 이때 콜라겐형성이 최대로 증가한다. 이에 대한 치료전략으로 matrix metalloprotei-nase(MMP)나 tissue inhibitors of metalloproteinases (TIMP)를 이용해 콜라겐 분비를 억제하거나 섬유조직(fibrous tissue)를 감소시켜 간경변과 감섬유화 상태를 유의하게 감소시켜다는 보고가 있었다.간경변의 유전자치료 측정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WHO간염 연구소 윤승규 교수는 N-nitrosodiethylamine(DMN)을 이용한 간경변 유도모델에 matrix metalloprot
【미국·노스부르크】 성인 천식환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리조나대학 Graciela E. SIlva박사팀은 미국흉부의학회(ACCP)가 발행하는 Chest(2004;126:59-65)에 “천식과 COPD는 다른 경과를 보이는 개별적인 병태라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2개 질환은 시간이 지나면서 매우 유사한 특징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천식의 진단과 COPD의 발병 사이에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2개 질환에 공통하는 배경의 존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과 급성기관지염의 재발 등이 천식에서 COPD로의 진행을 촉진시키는 요인이라고 생각되지만 천식과 COPD가 어떻게 공존하는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밝혔다.비천식자의 약 12배 위험활동성천
순천향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어수택·사진)는 2월 28일 오후 6시부터 하얏트호텔 아이리스룸에서 개원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개원가의 호흡기알레르기 질환 따라잡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천명음이 들리는 질환(내과 어수택 교수) 폐결핵의 흉부X선소견(방사선과 황정화교수)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내과 이영목교수), 폐기능검사(내과 김양기교수)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순천향의대 어수택교수는 임상에서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좌를 준비중이라며 관심 있는 개원의 및 전공의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등록비는 2만원이며 연수평점은 2점이다.
【보스턴】 중등도~중도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 10명 중 8명은 종말기 치료의 선택지에 대해 의사로부터 설명받는 경우가 없으며, 73%는 의사와 인공호흡기 사용을 비롯해 종말기 치료에 대해 상담하고 싶어한다고 스타텐아일랜드대학병원 Tarek Dernaika 박사팀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결과는 미국흉부의학회(ACCP)연례회의(CHEST2003)에서 발표됐다.Dernaika박사팀은 2000~2002년 이 병원에서 실시된 모든 폐기능검사증례를 대상으로 연령, 성, 흡연력, 1초량(FEV1.0) 등에 대해 데이터를 수집. 흡연력이 1년에 20각 미만, 암, 천식, 50세 미만인 환자는 제외시켰다. FEV1.0가 예측수치의 50%이하인 중등도~중도의 COPD환자 131명 가운데 24명은 사망, 5명은 연락불
【독일·뮌헨】 천식환아라도 절대로 운동을 금지해서는 안되며 적당한 운동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벨피테스가덴 천식치료센터 Joseph Lecheler박사는 “운동유발성 발작을 이유로 천식환아의 운동을 절대 금지해선 안되며 적당한 운동은 기관지천식 환아에 반드시 도움이 되면 됐지 전혀 해가 없다”고 독일호흡기학회에서 보고했다.그는 “이러한 환자 약 3분의 1은 학교에서 체육수업에서 제외되거나 대부분 과외 운동활동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오히려 최근 조사에서는 신체적 훈련을 통해 증상 발현의 역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알레르기나 감염증과 함께 운동은 기관지천식에서 발생하는 호흡곤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유발원인이다. 운동유발성 천식의 특징
우리나라 성인 남녀 2명 중 한명은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실 박원하 교수팀은 운동부하 심폐기능, 근관절, 허리 근력, 유연성, 악력 등 2002년 1년간 스포츠의학검사를 받은 900여명의 환자군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운동능력이 기준치에 크게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같은 결과는 남녀 구분없이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성은 심폐기능, 허리근력, 유연성, 악력 등에서 절반 넘게 기준치 이하였으며, 여성은 근관절, 악력 등에서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항목별로는 최대산소섭취량을 조사하는 심폐기능검사는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측정했으며, 연령대별로 시간당 최대산소섭취량을 비교 조사했다.이 결과 매우 우수와 우수군은 9.1%에 불과했으나 부족과 매우 부족군
순천향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어수택)는 4월 29일(화) 오후 2시부터 원내 임상교육관 지하 A강의실에서 해소·천식 및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무료검사와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무료검사는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와 폐기능검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오후 3시부터는 해소·천식의 원인과 진단, 치료, 검사결과 판정, 흡입제 사용법 등에 대한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어수택교수는 "지난해 가을 첫 번째 개최한 무료검사 및 공개강좌 행사에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독일 기도질환대책위원회만성폐색성폐질환(COPD)으로 진단내리는 것은 결코 쉽다고는 할 수 없다.COPD와 천식의 확실한 감별법, 피크플로를 통해 판정할 수 있는 환자의 상태, 스테로이드 투여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증례인지 아닌지의 판별법 등에 대해 독일기도질환대책위원회에서는 각종 가이드라인을 통해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FIV1이 중증도 지표환자가 객담을 동반하는 만성적인 기침과 노작성의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임상증상으로 호기성천명을 보이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을까.2방향에서의 흉부X선 단순촬영은 필수다. 기종성낭포나 종양, 울혈폐 등의 중대한 질환을 확인하거나 제외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우심부하를 확인하기 위한 심전도 검사는 필요없다. 심전도를 통해 전형적인 징후를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선호)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서는 11월 5일 오후2시부터 원내임상교육관 지하A강의실에서 천식·알레르기 무료검사 및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해소·천식·알레르기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알레르기피부반응검사와 폐기능검사 등을 비롯한 무료검사와 해소 및 천식의 원인과 진단, 치료, 약제 사용법, 검사결과 판정 및 흡입제 사용법 등에 대한 공개강좌,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공개강좌는 ▲해소·천식의 원인과 진단(어수택교수) ▲해소, 천식의 효과적 치료법(김기업교수) ▲ 천식환자의 약제 사용법 (이영목교수) ▲검사결과 판정 및 흡입제 사용법(김양기교수, 김민정간호사)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을 통해 해소·천식·알레르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