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웰치 예방·역학·임상연구센터 닐 포우(Neil R. Powe) 소장은 “투석요법을 받는 말기신부전(ESRD)환자를 대상으로 투석방법에 따른 사망위험을 비교한 결과, 복막투석(PD)이 혈액투석(HD)보다 사망위험이 높다”고 Annals of internal Medicine (2005;143:174-183)에 발표했다. Choices for Healthy Outcomes in Caring for ESRD(CHOICE)라는 이 연구는 어떤 투석방법이 더 효과적인지를 자세하게 비교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다.라이프스타일로 선택하면 안돼신부전환자의 투석법 중 하나인 PD는 신기능을 복막의 여과작용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노폐물을 거르기 위해 1회 1일 최대 3리터의 투석액을 카테
전남대병원 신장센터(소장 최기철 교수)가 지난 19일 208평 규모의 공간에 45대의 혈액투석기와 복막투석실, 쾌적한 환자보호자 대기실 등을 갖추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를 통해 신장센터는 1일 130여명의 환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투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무선 헤드셋 시스템 TV 10대를 갖춰 TV를 시청하면서 편안하게 투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중증혈액투석 환자들만을 위한 응급 투석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간호사를 2명 더 충원, 전인간호토록 했다.
제27회 일본고혈압학회 세미나신장보호를 위한 고혈압 치료전락최근 심혈관 합병증의 예방이나 치료는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지만 신장의 장애에 대해서는 심부전과 함께 만족할만한 결과가 얻어지지 않고 있다. 제27회 일본고혈압학회에서는 「신장보호를 목적으로 한 고혈압의 치료전략」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일본국립병원 큐슈의료센터 고혈압내과 츠치하시 타쿠야 교수와 삿포로의대 내과 우라 노부유키 교수가, 강압제의 신장보호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레닌안지오텐신(RA)계의 억제제 뿐만 아니라 L/N형 Ca길항제 cilnidipine(시나롱 보령제약)에도 신장보호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기사내용은 연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한대석 교수님께서 감수해 주셨습니다식염제한과 강압제의 신보호효과 - 24시간 소변를
도준영(영남대)교수가 최근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 1차 국제 및 유럽복막투석학회의 합동 학술대회에서 ‘투석액 내의 후기당화산물이 복막중피 세포의 전이(Epithelial to Mesenchymal Transition : EMT)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버거스트롬상(Bergstrom Award)을 수상했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에 신장교육실이 개설돼 외래만성신질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전담 교육 간호사가 상주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성 신부전 환자교육, 당뇨병성 신증 환자교육, 사구체신염 환자교육, 말기 신부전 관리 및 동정맥루 환자교육, 유전성 신질환 상담, 복막투석 상담을 제공한다.이미 전문 코디네이터를 두고 환자의 개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서을대병원은 이번 교육실의 개설로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계명대학교 신장연구소(소장 김현철)는 동산의료원 혈액투석실 개설 25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EXPO 대구 회의실에서 제4차 신장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투석치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미국 코넬의대 최중식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연자들이 참석하여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분야에서 최근 새로이 발전된 치료법과 논의를 다룬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 신장센터는 1979년 지방에서 처음으로 혈액투석실을 개설했다.
지난달 18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타에서는 소화기 연관학회가 개최됐다. 이날 학회는 모두 4개의 룸으로 나누어 다양한 최신지견과 임상경험들이 발표되었다. 이번 호에는 그중 위장간을 주제로 한 내용을 중심으로 그날 발표한 강사들이 직접 요약한 내용과 결론 부분을 중심으로 게재한다.기능성 위장질환과 복부가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성인경복부가스는 여러 가지 기능성 위장질환에서 증상의 발현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복부팽만, 과도하게 잦은 방귀, 복통, 오심, 조기포만감 등 복부가스로 인한 증상을 호소할 경우에 장관패색, 위장관의 운동이상을 일으키는 전신질환 등 기질적 이상이 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증상과 연관된 기질적인 질환을 발견하지 못하면 기능성위장질환의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를 면밀히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내과 중환자실(실장 권순석 교수)은 지난 4월 23일 작년에 이어 제2회 중환자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움은 ‘흔히 접하는 중환자에 대한 치료와 관리’라는 주제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순석 교수의 심포지엄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각 주제에 따른 발표가 이어졌다.주제발표는 송호철(신장내과) 교수의 ‘복막투석의 원리와 적용’, 유진홍(감염내과) 교수의 ‘성가병원 중환자실의 주요 균주양상과 감염관리’, 최영빈(신경과) 교수의 ‘중환자실에서 흔하게 접하는 신경학적 문제’ 등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설 현암신장연구소 (소장 이희발, 신장내과 교수)는 2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대학교내 호암교수회관에서 제2회 한국-폴란드 신대치요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폴란드에서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에 관한 연구 및 임상 경험이 풍부한 학자들이 모여 그간의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관해 심도있게 토의할 예정이다. 현암신장연구소 이희발 교수와 폴란드 그단스크 의과대학 보위스라브 루트코프스키 교수가 각각 한국과 폴란드의 신대치요법의 현황와 미래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한다.이어 ▷폴란드 학술원 안드레이 베린스키교수가“신대치요법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위한 가상 환자 개발”에 관하여,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 벵트 린드홈박사가“만성 신부전증 환자에 관한 임상연구에서 유전학의
【미국·이스트랜싱】 미시간주립대학 소아과학 H. Dele Davies부장은 침습성황색포도구균(ISA)감염에 관한 새로운 역학조사 결과, 발병위험이 가장 높은 환자군은 혈액투석환자라고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187:1452-1459)에 발표했다. 저혈압이 예후불량과 관련 Davies부장은, 이번 연구는 다양한 환자군에서의 상대감염 위험을 밝힌 최초 연구라고 말하고 “ISA감염위험을 가진 사람을 정확하게 발견하여 위험 정도를 밝혀 치료나 예방을 실시할 수 있게 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연구는 Davies부장과 캘거리대학(캐나다)의 Kevin Laupland박사가 공동으로 1년간 실시했다. 이 기간 중에 264례의 ISA감염환자가 발생했는데 혈액, 뇌척수액, 뇌강액,
혈액투석액과 복막투석액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스웨덴의 갬브로社가 녹십자RC(녹십자계열 신장투석액 전문회사)에 80억원을 투자했다.갬브로사의 이번 투자는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 혈액투석액과 복막투석액은 부피가 크고 물류비용이 높아 현지생산이 필요하기때문이다.이번 제휴로 녹십자는 복막투석액과 혈액투석액을 아시아 지역에 판로 확장과 선진 생산기술을, 갬브로사는 현지생산 거점기지를 확보하여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녹십자는 지난 2년간 백신과 수액제제 부문에서 해외선진기업과 제휴를 맺어 왔는데 이번 제휴를 통해 글로벌화에 속도가 붙게 되었다.
원자력병원(심윤상 원장)은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혈액 및 복막투석 환자들을 위한 인공신장실을 30일 개소한다.본원 서관 6층에 자리한 인공신장실은 10대의 최신 혈액투석기를 포함, 혈액투석실과 복막투석실 및 부대시설을 설치함으로써 각종 암 치료시 산염기 전해질 이상과 신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신장염 및 만성신부전 등 신장질환 환자에 대해 혈액 및 복막투석 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또 중환자실에도 혈액투석기와 여과시설을 갖춰 중환자에게 합병된 급성신부전 치료도 가능해질 것으로 병원측은 밝혔다.인공신장실은 신장내과 전문의 1명과 전담 간호사 4명으로 운영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장병 연구소 김형규 교수 장기간 사용해도 큰 부작용이 없는 혈관접속장치가 국내에 도입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장병연구소(소장 김형규)는 만성신부전환자 96명(112례)을 대상으로 영구적 도관(perm. cath)사용으로 인한 합병증 및 유용성을 분석한 결과, 기존 폴리우레탄 재질의 도관(1.5개월사용)보다 평균 사용기간이 긴 4.5개월(가장 긴 기간은 20개월)을 기록하는 등 만성신부전환자에게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환자들의 사용목적을 분석한 결과, 대동정맥 문합술후 혈관성숙을 대기하는 경우가 44.1%로 가장 많고, 혈관상태가 좋지 않아 혈관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가 29.7%, 복막투석 중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가 14.4%등으로 나
8월 26일 힐튼 호텔서 현암신장연구소 순천향대학교 부설 현암신장연구소(소장 이희발·순천향대병원 신장내과)는 8월 26일 오전 9시 서울 힐튼호텔 회의장에서 「새로운 복막 투석액의 생체적합성」을 주제로 연구소 개소 12주년 기념 국제 복막투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3명)을 비롯 스웨덴(3명), 독일(2명), 미국(1명) 등 4개국 9명의 연구자들이 연자로 나서 새로운 복막투석액에 대한 현재의 연구현황 및 결과를 발표하고 일반 참석자들과 토의를 갖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될 9편의 연제는 국제복막투석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Peritoneal Dialysis International」의 부록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동경대학부속병원 분원소아과 이가라시 타카시 강사 이차오염 사례도 다발 사람의 장관에 감염돼 급성위장염이나 설사증을 일으키는 대장균은 병원대장균이라 불린다. 그중에서도 출혈성 대장염을 야기하는 대장균은 장관출혈성 대장균(EHEC), 또는 생산되는 독소가 베로독소(VT)로 밝혀져 베로독소생산성 대장균(VTEC)이라 불린다. 이 VTEC의 약 70%를 O157이 차지하며 그외에 O111, O26이 많다고 한다. O157 등에 의한 식중독은 올해 1~2월까지의 총계에서도 이미 일본 전국에서 41건이 발생했고 38명의 환자에서 균이 검출됐다. VTEC에 의한 설사증은 5~9월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번 데이터에서는 겨울철에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VTEC은 소와 양의 장관내에 존재하며 이들 동물에는 강한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