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전문의들은 최초 발생한 암의 전이나 재발에 대한 주의도는 높지만 암생존자의 2차 암 발병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가정의학과)는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교수 및 국립암센터팀과 공동으로 암 전문의를 대상으로 암생존자의 2차암 예방에 대해 면담 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면담에 참여한 외과 및 종양내과 전문의들은 모두가 자신이 치료한 암환자에게 이차암이 발생하는 경우를 경험했으며 이에 대해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대부분의 암전문의들은 이차암 발생에 대비한 정기검진을 권하지 않았다. 진료시간이 짧고 정기검진이 본인 분야가 아니라는 판단에서다.일부 암 전문의들은 자신이 할 일은 암 치료에 집중하는
남편이 흡연자일 경우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내는 비흡연자라도 척추 골다공증 비율이 약 5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은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흡연력이 없고,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지 않는 55세 이상 여성 925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 결과와 동거인의 흡연력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대상자 925명을 현재 흡연하는 가족이 있는 군(143명, 흡연군)과 없는 군(782명, 비흡연군)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흡연군에서 고관절 골다공증 비율이 3.68배 더 높았고, 특히 그 가족이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인 경우에는 고관절 골다공증 위험이 4.35배,
고용량 비타민C 요법이 환자의 피로감과 불면증 경감 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교린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한 야나기사와(Atsuo Yanagisawa, 순환기내과) 박사는 ‘고용량 비타민C 정맥주사요법의 암환자 삶의 질 향상’ 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이번 논문은 전문학술지 ‘맞춤형의료’ 2012년호를 통해 발표됐다. 야나기사와 박사는 광동제약이 지난 3월 개최한 제3회 비타민C국제심포지엄에 연자로 참여한 일본 의학자다.논문에 따르면 시험에 참여한 암환자 60명의 상태에 따라 비타민C를 경구 및 정맥 투여한 결과 삶의 질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4주간 진행된 시험결과 피로도는 평균 42.4에서 28.4로, 불면증은 31.1에서 1
운동부족이 전세계적으로 만연해 있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운동부족을 해결할 경우 평균 수명이 0.68년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하버드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아이민 리(I-Min Lee)교수는 런던올림픽에 앞서 운동이 주요 질환이나 평균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국가별로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Lancet에 발표했다.동남아시아의 경우 0.41년으로 가장 적게, 지중해 동부가 0.95년으로 가장 길게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수는 연구에서 운동부족이 미치는 영향은 흡연, 비만에 버금간다고도 언급했다.리 교수는 주로 비감염성 질환 발병에 대해 신체활동 정도를 비교한 상대적 위험을 측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운동부족이 인구기여 비율에 미치는 영향을 산출했다.그 결
과체중이나 비만자가 감량한 후에 저지방식을 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요요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미국 보스턴대학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감량 후 에너지 소비량 저하는 체중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동안 에너지 소비에 대한 식사내용의 영향에 대해서는 검토되지 않고 있다.연구팀은 3대 영양소 비율과 글리세믹 부하가 크게 다른 3종류의 식사를 이용해 이것이 감량 후 에너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보았다.대상은 과체중이나 비만한 젊은층 21명. 다이어트식을 통해 10~15% 감량 후, 동일한 열량의 (1)저지방식(열량의 60%가 탄수화물, 20%가 지방, 20%가 단백질; 고도 글리세믹 부하) (2)저글리세믹 지수(GI)식 (40%가 탄수화물, 40%가 지방, 20
극단적인 당질제한식으로 알려진 애트킨스다이어트가 심혈관질환을 높인다는 일부 보고가 나온 가운데 이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아테네의대 페고나 라기오(Pagona Lagiou) 교수팀은 대규모 코호트 연구인 the Swedish Women’s Lifestyle and Health Cohort에 참가한 스웨덴 여성 4만 4천명을 약 15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당질섭취량을 낮추거나 단백질섭취량을 늘리면 전체 심혈관질환 사고가 유의하게 높아진다고 BMJ에 발표했다.당질 하루 20g 감소, 단백질 5g 늘리면 심혈관질환 사고 4% 증가이번 연구 대상은 1991~92년 31~49세의 스웨덴 웁살라 지역 여성. 심혈관질환과 당질섭취 감소 및 단백질 섭취 증가, 그리고 이들의 복합점수(당질섭취가 가장
미연방예방의료조사위원회(USPSTF)가 1차진료의(우리나라로 치면 동네의원)에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검사를 실시하라는 성명서를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이 성명서에 따르면 검사를 통해 비만으로 확인된 환자에게 행동개입 등을 하도록 명기하고 있다. USPSTF는 지난 2003년에도 유사한 권고 성명을 발표한 적이 있지만 이번 성명에서는 최신 연구보고에 대한 검토 결과등을 반영했다.BMI 30 이상인 환자에 집중적 개입해야비만해지면 관상동맥질환이나 2형 당뇨병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이번 성명서에 따르면 개원가에서 담당하는 비만 진단의 신뢰성이 높은 만큼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BMI 측정을 비만 검사법으로 권장했다(일부 환
국내 여성 2,8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은 골다공증 전단계인 골감소증이, 4명은 이미 골다공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계형, 박상민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골다공증 발생률은 70세 이상 여성의 경우 50대 여성에 비해 10.9배, 마른 체형 여성(BMI 20 이하)은 비만 여성(BMI 25 이상)에 비해 5.6배 높았다. 또한 칼슘섭취가 적은 여성(하루 231mg 이하 섭취)은 다른 여성(하루 422mg 이상 섭취)에비해 1.3배, 운동이 부족한 여성 역시 높게 나타났다.하지만 본인이 골다공증으로 진단됐는데도 이를 알고 있다는 비율(인식율)은 37.5%, 치료 중이라는 응답
일본 비흡연자의 70% 이상이 간접흡연 방지 조례에 찬성했으며 흡연자의 절반 이상도 이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화이자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실시한 흡연 관련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회사측은 이달 2~14일 일본의 흡연자와 비흡연자 각각 4,7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상에서 설문조사했다.이에 따르면 주변에 비흡연자가 있으면 흡연을 참았다고 응답한 흡연자가 85.6%로 간접흡연에 대해주변을 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자의 83.5%는 자신이 피우는 담배의 연기가 주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신경을 쓰고 있었다.비흡연자의 경우 담배 연기로 불쾌하다고 생각한 경우 "다음번에는 이용하지 않겠다"는 응답률이 숙박시설의 경우 50.4%, 오락시설은 46.2%, 음식점 4
한국 성인의 90%는 스스로 피로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종합광고대행사 유니기획(대표 박용형) 브랜드전략연구소가 한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피로 체감과 관련한 조사 결과, '현재 피로를 느끼고 있다'는 응답자는 87.1%로 대부분이 피로를 느끼는고 있었다. 특히, 30대(91.1%)는 타 연령대에 비해 피로를 느끼는 비율이 높아 가장 피로한 세대로 나타났다.피로 증상 가운데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은 '체력저하와 무기력'이었으며 '안구 건조'는 가장 오래 지속되는 증상으로 나타났다.피로의 원인으로는 직업이나 업무, 학업이었으며, 그 다음이 인간관계였다.특히 주부의 경우 직장인보다 피로지수가 높았으며, 직장인이나 학생과 달리 일요일에도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40대 남성의 절반은 성기능에 장애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0대 이상에서는 3분의 2에 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이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전국의 15개 병원 가정의학과에 방문한 40세 이상 남성 1,313명(평균 57.1세)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64.4%(845명)가 발기부전, 조루증, 남성갱년기 중 한 가지 이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조사에 따르면 발기부전은 43.9%(541명), 조루증 39.9%(472명), 남성갱년기 19.0%(248명)였다.발기부전은 40대 21.3%, 50대 44.0%, 60대 66.8%, 70대 이상 74.1%, 남성갱년기는 40대 15.9%, 50대 18.1%, 60대 23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가 심혈관질환 병력자의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발암성연구과 명승권(가정의학 전문의) 과장팀은 1995년 이후 2010년까지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의 심혈관질환 2차 예방의 효능을 알아 본 14편의 임상시험 연구(총 2만 485명의 심혈관질환 과거력이 있는 환자 대상)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명 과장은 "1970년대에 그린랜드에 사는 에스키모인들은 유독 심혈관질환 발생이 낮은데 그 이유로 EPA(Eicosapentaenoic acid)와 DHA(Docosahexaenoic acid)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삼치, 참치 같은
미국심장협회(AHA)가 권장하는 7가지 심혈관 건강지표(비흡연, 운동, 정상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치, 체중, 식사)의 수가 많을수록 전체 사망과 심혈관질환(CVD) 사망 위험이 낮다고 미국질병관리센터(CDC)가 JAMA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이용한 데이터는 1988~94년, 1999~2004년, 2005~10년의 미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와 NHANES III(2006년까지).20세 이상 4만 4,959명 가운데 이러한 건강지표의 시간적 변화를 검토해 전체 사망과 CVD 및 허혈성심질환(IHD)의 사망 위험을 추정했다.그 결과, 7가지 건강지표 전체를 만족하는 참가자는 매우 적었다. NHANES III 참가자에서는 평균 14.5년 추적에서 전체 사망이 2,673명, CVD사망이
여름철 기온이 1도 높아지면 심근경색(MI)이나 고령 만성질환자의 사망위험이 1.03~1.04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안토넬라 자노베티(Antonella Zanobetti)교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기온 변동과 평균 수명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PNAS에 발표했다.자노베티 교수는 미국 135개 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6~8월 여름철 기온 변화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코호트는 메디케어 데이터(1985~2006년)에 근거했으며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374만 9,096명, 남성 46.4%, 평균 77.3세], 당뇨병(336만 4,868명, 41.6%, 76.2세), MI(145만 4,928명,50.9%,76
가정의학회 의사들이 정부의 정신건강증진 종합대책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항우울제 보험급여 제한 정책 철폐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가 정신건강증진 종합대책 수립에 나서는 것은 환영한다”면서도 “인권을 고려하지 않은 전 국민 대상 정신건강검진에 대해 심각히 우려한다”고 밝혔다.선별검사의 원칙이 증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추진된다면 자칫 건강한 국민들까지 정신질환자로 오인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학회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으로 진단받을 경우 현재 사보험 가입을 거절당하는 등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차별적 불이익을 받고 있다”면서 “사회적 합의나 대책 없는 정신질환 선별검사의 전면적 실시를 반대한다”고 지적했다.가정의학회에 따르면 전국민 대
같은 내장 지방이라도 쌓이는 부위에 따라 대사질환에 미치는 위험이 다른 것으로 알려져있는 가운데 복부 내장지방보다 지방간이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현 교수는 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한 수검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체지방, CT등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간지방의 축척 정도가 내장지방보다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에 있어 더 중요한 위험인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강 교수에 따르면 단순 복부지방 보다 간에 지방이 쌓여있는 경우에 혈당 및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나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등의 대사증후군과 더욱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러한 현상은 남녀를 구분해 분석해도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강 교수는 “간에 지방이 쌓일 경우 인슐
경동맥 초음파검사를 받는 환자에게 자신의 경동맥 플라크 화면을 보여주면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까. 결론적으로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위스 베른대학 종합병원 내과 니콜라스 론도니(Nicolas Rodondi) 교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비교시험(RCT)한 결과, 경동맥 플라크의 검진이 금연 및 기타 심혈관질환(CVD) 위험 관리 지도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흡연자 536명에 12개월 금연 프로그램 실시다수의 연구보고에서 CVD 위험은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말초동맥 죽상경화증 검진이 증가하고 있다. 론디니 교수는 검진이 과연 생활습관 개선 지도에 효과적인지를 검토하기 위해
몸에 좋다는 생선도 삶거나 찌기 보다 튀기면 심혈관질환 등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이를 뒤집는 연구결과가 BMJ에 보고됐다. 유럽에서 실시된 대규모 전향적 연구 EPIC에 참가한 29~69세 스페인 사람을 대상으로 11년간 분석 결과, 튀긴 생선과 감자 튀김은 심혈관질환 및 전체 사망 위험에 유의한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그러나 지중해식을 하는 스페인에서만 나타난 결과라고 결론내리고 있다.기존 보고에서비만과 고혈압 관련성 지적튀김이 복부비만과 고혈압 등 다양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 관련한다는 사실은 유럽에서 열린 여러 역학연구에서 이미 보고된바 있다. 2007년 당시 이번과 마찬가지로 EPIC의 스페인 일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튀김 섭취량과 비만은 관련하는
우울병과 2형 당뇨병 치료를 동시에 그리고 짧게 실시하면 약물순응도가 높아지고 2형당뇨병과 우울증의 12주 후 치료결과도 크게 개선된다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힐러리 보그너(Hillary R. Bogner) 교수는 Annals of Family Medicine에 발표했다.우울병과 당뇨병을 동시에 앓게 되면 약물치료 순응도가 낮아져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교수는 "이 방법은 다양하고 복잡한 약물치료 레지멘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대면시간 3회 30분+2회 15분 전화상담2010~11년 미국 필라델피아의 동네병원에서 과거 1년간 혈당강하제, 항우울제를 처방받은 30세 이상 2형 당뇨병환자를 선별했다.제외 기준은 베이스라인의 인지기능장애(MMSE상 21점 미만], 요양
런던-생후 1년 이내에 자녀를 먼저 보낸 부모는 그렇지 않은 부모에 비해 일찍 사망할 위험이 높다고 영국 요크대학 사회정책연구부문 마이리 하퍼(Mairi Harper) 박사가 BMJ Supportive & Palliative Care에 발표했다. 이러한 영향은 무려 25년간 계속된다고 한다.사별 후 15년 이내 사망위험 2~4배하퍼 박사는 영국의 사망등록데이터에서 1971~2006년에 자녀가 생후 1년 이상 생존한 부모와 사산 또는 생후 1년 이내에 사별한 부모의 데이터를 무작위로 추출해 비교 검토했다.그 결과, 스코틀랜드에서는 생후 1년 이내 유아와 사별한 부모는 그렇지 않은 부모에 비해 사별 후 15년 이내의 사망률 및 배우자와 사별하는 비율이 2배 이상 높았다.특히 유아와 사별한 엄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