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뇌수막염 예방백신 벡세로(Bexsero)의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유럽소아감염병학회(ESPID)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3b상 연구(V72_28) 결과에 따르면, 기존에 유럽에서 승인된 벡세로의 접종 횟수(3회 기본접종+1회 추가접종)보다 줄어든 2회 기본접종과 1회 추가접종만으로도 1,2차 평가 변수를 충족시켜 기존과 동일한 면역원성 및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총 1,158명. 이들을 4개 군으로 나누고각각 벡세로 접종 횟수를 달리 했다.그 결과, 모든 군에서 접종 횟수 및 스케줄에 관계없이 높은 면역원성이 나타났다.내약성도 기존 연구결과와 차이가 없었다.또한 영아에서 수막구균 C 혈청군에 의한 뇌수막염 예방백신 멘주게이트(Menjugate)와 벡세로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도흠)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자발적 성인예방접종'을 시행해 '메르스 청정 병원'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병원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감염병 노출위험도가 높은 임상부서 근무 교직원 380여명에 대한 Tdap(티댑) 백신과 뇌수막염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접종대상은 응급진료센터, 임상진료과(감염내과·소아청소년과·호흡기내과 등), 미생물 검사부서 소속 교수·간호사·전공의 및 직원 들이다.
볼거리라고 알려진 유행선이하선염으로 응급실을 이용하는 소아청소년들이 4월부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14일 이달부터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소아청소년의 응급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교사의 주의를 당부했다.응급실을 이용하는 유행성이하선염 환자의 80%는 소아청소년이며 이는 3월 개학 후 2~3주간 잠복기를 거쳤다가 나타나기 때문이다.파라믹소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유행성이하선염의 증상은귀밑 침샘에 염증이 일어나 붓고 열이나며 통증을 느끼게 된다.일반적으로 환자는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6월 약 한 달 동안 피크를 보였다. 그 후 감소하다가 가을이 시작되는 9월 다시 증가한 후 10월부터 감소 추세를 보인다.유행성이하선염은 타액을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가 축구선수이자 ‘대박이 아빠’ 이동국(전북 현대 모터스),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 작가,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포토그래퍼 겸 뮤직비디오 감독인 심형준 등 세 아빠와 함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을 위한 ‘단체 생활 응원 캠페인’을 올 3월부터 진행한다.이동국 선수는 이번 캠페인의 홍보대사로서 위촉됐으며 세자녀(쌍둥이 딸 수아와 설아, ‘대박이’ 시안)와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다.웹툰 ‘딸바보가 그렸어’ 작가와 포토그래퍼 겸 뮤직비디오 감독 심형준씨는 자문위원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모두 슬하에 단체생활을 시작했거나 앞둔 자녀를 두고 있다.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이자체 개발한 5가 혼합백신 ‘유펜타’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PQ)승인을 받았다.PQ승인은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의약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사전적격심사로, 승인 획득 시 UN 산하기관인 UNICEF, PAHO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의 참여 및 공급 자격이 주어진다.‘유펜타’는 5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도 치사율이 높은 5개 질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으로, 제조기술의 난이도와 검증된 원료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WHO PQ 승인을 보유한 업체가 전 세계적으로 6개사에 불과하다.유펜타는지난해 필리핀 영유아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3상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
수막구균백신 접종 후에는 약 30분간 증상을 관찰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권고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선택 예방접종인 수막구균백신의 사용 전후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과거 수막구균 백신 또는 디프테리아 톡소이드를 포함한 백신을 접종한 후 심한 과민반응이 있었던 경우나 급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는 접종을 피해야 한다.또한 드물지만 접종 후 10~20분 이내에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어 접종 후 약 30분간 증상을 관찰해야 한다.식약처는 백신 접종부위 통증,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심해지거나 다른 전신적인 이상사례가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수막구균은 수막염과 패혈증 등 급성 감염병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가 유럽에서 생후 6주~5세 영유아에서 19A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예방 효과를 추가받았다.폐렴구균의 19A혈청형은 영유아에서 침습성 폐렴구군질환을 포함한 일부 폐렴구균성 질환을 일으킨다.이번 추가 결정은 핀란드와 브라질에서 시행된 2건의 시판 후 조사 결과에 근거했으며, 2개 국가 모두 신플로릭스가 국가 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추가된 이후 19A에 의한 질병 발생 건수가 줄어들었다.125개국 이상에서 허가되고 45개국 이상에서 국가 및 지역 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선택된 신플로릭스는 생후 6주~5세 영유아에서 뇌수막염과 패혈증 등 폐렴구균질환을 예방한다.아울러 지역사회 획득 폐렴(CAP) 및 급성중이염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가 2015년 8월 31일부로 국내 판매 1위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의 제품허가권을 획득했다.이는 지난해 4월 GSK가 노바티스의 백신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라 이행된 것으로 GSK는 이로써 더욱 탄탄한 백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멘비오'는 2012년 국내에 최초로 도입된 4가 수막구균 백신이다. 수막구균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혈청군 A,C,Y,W-135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후 2개월부터 접종이 가능하다.2개월~23개월의 영아를 대상으로 한 '멘비오' 임상연구 결과, '멘비오'는 우수한 면역원성과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멘비오'를 영아에 4회 모두 투여했을 때 A혈청군을 포함한 4가지 혈청군 모두에서 적절한 면역원성에 대한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가 청력 손실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항생제는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치료에 필수적인 약물로 뇌수막염이나 균혈증, 낭포성 섬유증 환자의 호흡기 감염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미국 오레곤 건강 과학대학 피터 스테이저(Peter S. Steyger) 교수는 건강한 쥐에게 저용량의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를 투여한 결과, 내이의 감각세포를 손상시켜 청력이 손실된사실을 확인했다.특히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염증은 내이에서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 흡수율을 증가시키고 인공와우의 감각세포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테이저 교수는 "중증 감염환자의 청각보호를 위해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 대신 효과적인 치료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결과는 Scien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가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백신 ‘메낙트라(Menactra)’의 광고 모델을 선발하는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이번 콘테스트는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 비특이적인 증상을 보이지만 24시간 이내 사망 혹은 사지절단, 뇌손상, 청력상실 등의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기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생후 9개월에서 만 5살까지의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메낙트라 사진 콘테스트는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응모 방법은 첫 걸음마,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순간 등 ‘우리 아이의 건강한 첫 홀로서기’라는 주제에 맞는 사진을 메낙트라 공식 홈페이지(http://www
사노피 파스퇴르의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 ‘메낙트라(Menactra)’가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지난해 만 11세 이상 55세 이하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1회 접종 승인을 받은 메낙트라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생후 9개월 이상부터 만 24개월 미만은 2회 접종, 만 2세 이상부터 만 10세 이하는 1회 접종으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메낙트라는 미국에서는 이미 2011년부터 생후 9개월 이상의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적응증을 허가 받은 상태다. 실제 미국 내 만 2세 이상에서 만 10세 이하 어린이 696명, 생후 9개월부터 메낙트라를 접종하기 시작한 영유아 3,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서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신규 백신 종을 SK케미칼이 판매한다.양측은 오는 4월부터 SK케미칼에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 메낙트라를 공급하며, 세포배양 일본뇌염 생백신의 경우 승인 후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수막구균 뇌수막염 4가 단백 접합 백신인 메낙트라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인 4개(A, C, Y, W-135) 혈청군을 예방한다.2005년 4가 단백접합 백신 가운데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으며, 전세계 53개국 에서 7천만 도즈 이상 공급돼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일본뇌염 생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방식인 세포배양(베로셀)으로 개발돼 오염 위험을 낮춰 안전성을 높인게 특징이다.국내 연구에서 1회 접종 28일 후 방어항체 생성률 100%
노바티스의 뇌수막염 백신 '벡스제로'(Bexsero: 수막구균 B군 재조합 백신)가 미FDA의 발매승인을 받았다.벡스제로는 10~25세 B형 뇌수막염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신속심사를 거쳐 허가를 취득한 만큼B형 혈청군을 대상으로 한 효능을 입증해야 한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접합백신 '메낙트라(Menactra®)'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승인을 받았다.접종 대상은 만 11세 이상 55세 이하의 청소년과 성인이며, 1회 접종으로 허가됐다.사노피 그룹의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의 이 제품은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인 혈청형 A, C, Y, W-135을 예방하는 4가 접합백신으로 2005년에 미국FDA의 승인을 받은데 이어 2011년에는 연령대를 넓혀 추가 승인을 받았다.미국 데이터에 따르면 메낙트라 접종 후 28일 뒤에 4개 혈청형에 대해 98% 이상의 높은 면역원성이 나타났으며, 식약처의 이번 허가도 한국인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한 임상연구에 근거했다.사노피 파스퇴르측에 따르면 메낙트라는 수막구균성 4가 단백접합 백신 가운데 가장 많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정부의 원격의료 정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비대위는 5일 의협 강당에서 "의사와 환자는 만나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원격의료 강행은 불통의 극치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9월말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간 원격의료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지적했다.비대위는 전문가 입장으로서 원격의료는 오진과 의료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기침환자라도 감기인지 폐럼인지 폐결핵인지 혹은 폐암인지를 진단하려면 의사가 환자를 직접 만나 청진을 해야 한다. 열나는 아기도 감기와 뇌수막염을 반드시 구분해야 하는데 원격진료는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대면진료 조차도 감별진단에 어려운 마당에 원격으로 진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 Regis Launay)가 15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개발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4가(A,C,Y,W-135) 백신 개발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다함께 40주년 마블게임’ 행사를 개최했다.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Menveo®)가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접종연령 확대 승인을 받았다. 지금까지는 만2세 이상 55세 이하에서 접종돼 왔다.이번 확대 승인은 지난해 미국 FDA 승인에 이은 것으로 호주, 캐나다, 남미, 대만 및 미국에서 총 8,700여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연구결과에 근거했다.이에 따르면 멘비오는 높은 면역원성을 보였으며 Hib백신, 폐렴구균 백신 등 접종스케줄이 같은 다른 소아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멘비오는 수막구균 감염의 주요 원인인 A, C, Y 및 W-135의 4개 혈청군을 포함한 4가 단백 접합백신으로, 생후 2, 4, 6, 12개월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
대웅제약은 2일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대웅 메로페넴 주’(Meropenem Inj. 500mg/1g)의 미국 허가신청서(ANDA)에 대해 미국FDA로부터 적격성 심사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자사 의약품의 미국 내 최초발매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 해 9월 메로페넴에 대한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공장 실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발매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 측은 미국 현지에서 제품명 ‘대웅 메로페넴주’로 미국 파트너사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국 항생제 시장은 2019년 7.6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중 절반을 차지하는 카바페넴 군은 연간 4.5%씩 성장하며 항생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대웅제
미국식품의약청이 노바티스사의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의 접종 대상을 생후 2개월 영유아까지 확대했다.이로써 멘비오는 수막구균 4가 백신 중 가장 광범위한 연령층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멘비오는 A, C, Y 및 W-135의 4개 혈청군에 예방효과가 있는 4가 단백결합백신으로 만 2세부터 55세가 접종 대상이었다.이번 승인은 호주, 캐나다, 남미, 대만 및 미국에서 총 8700여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연구 결과에 근거했다.이 연구에서 멘비오는 강한 방어면역반응을 보였으며, 다른 소아 백신과 동시 접종 시에도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잡 열성경련 환자의 뇌파를 검사하면 뇌전증(간질) 예측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 소아청소년과 황희, 김헌민 교수팀은 열성경련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1,09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183명의 복잡 열성경련 환자 중 22명(12%)에서 뇌전증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Epilepsy Research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10분 이상 경련이 멈추지 않는 발작이거나 24시간 이내에 2회 이상 발작을 보인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뇌전증으로 이행할 확률이 높았다.실제로 복잡 열성경련 환자 대상으로 뇌파 검사를 시행한 결과 뇌파 검사 상 경련파를 보인 경우 뇌전증으로 이행할 확률이 경련파를 보이지 않는 대조군에 비해 5.1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