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가 미국의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NVX-CoV2373)의 기술이전과 국내공급 계약을 맺었다. 아울러 허가와 판매권도 획득했다.이번 계약을 SK바이오는 생산 물량 중 2천만명분(4천만회분)를 질병관리청을 통해 국내에 공급하게 됐다.NVX-CoV2373은 영하 20~70도의 초저온에서 관리되는 mRNA 백신과 달리 2∼8도의 냉장 조건에서 보관이 가능해 기존 백신 물류망을 활용해 유통할 수 있다. 또한 접종 단계에서 해동 등의 과정도 불필요해 접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 화이자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2,300만 명분을 추가 도입한다.질병청은 15일 화이자 백신 300만명분과 노바백신 2천만명분 도입을 계약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화이자 백신은 총 1천 300백만명분을 확보하게 됐다.특히 화이자백신 도입시기는 기존 3분기에서 3월 말에 50만명분, 2분기에 300만명분을 조기 도입할 예정이다.현재 화이자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며, 3월 말 도입되는 백신에 대한 국가 출하 승인이 완료되면 4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총 54건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2월 3일 이후 77건(국내 65건, 해외유입 12건)을 분석한 결과, 해외유입 12건 가운데 헝가리와 폴란드, 가나에서 입국한 내국인 3명에서만 발견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영국 40건, 남아공 9건, 브라질 5건 등 총 54건이다.한편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효과에 대해 현재 개발된 백신으로는 영국발 변이주에는 효과적이지만 남아공 변이주에 대해서는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코로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백신 접종을 2월부터 시작해 11월에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5일 정부 업무보고 내용을 소개하고 "2월 내에 접종이 가능하도록 검사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추가 검사 인력을 확보하여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국내의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총 4천 5백억여원을 투자해 연내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또 올해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현재 구입완료된 코로나19 백신은 총 5천 6백만명 분
질병관리청이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백신 수급 불확실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질병관리청은 20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기술의 라이선스를 추진하며 계약 완료시 SK 공장에서 노바백스 백신을 생산하며, 이를 정부가 구매한다는 계획이다.노바백스의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mRNA)과는 다른 합성항원 방식으로 기존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다수 백신에 적용돼 온 만큼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특히 상온 2~8도의 냉장 조건으로 보관과 유통이 가능하고 국내생산에 따른 유효기간이 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GBP510에 대한 1,2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시험은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1상 진행 후 2상을 순차적으로 진행된GBP510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백신이다.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해 중화항체를 만들어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침입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미국의 노바백스사의 백신과 동일한 원리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에도 재조합백신 NBP200
보건복지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도입 현황을 발표했다.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8일 오전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와 계약이 완료됐으며, 얀센과 화이자는 12월 중, 모더나와는 1월 중에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노바백스와는 공급에 대해 추가 논의 중이다.임 국장은 현재 확보된 백신은 코박스 퍼실리티(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1천만명 분과 개별기업 3천 4백만명 분 등 총 4천 4백만명 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공급계약을 마친 백신은 코박스 퍼실리티 1천만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업공개(IPO)를 결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판교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 추진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12월 1일 한국거래소에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접수 후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45일 이내에 심의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거래소 승인 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코스피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IPO를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의 생산·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SK는 미국 노바백스사와 13일 오후 판교사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의 항원 제조 기술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전받아 추가 공정을 개발한 후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생산해 글로벌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계약규모는 3억 8천만달러이며 노바백스와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으로부터 받게 된다. NVX-CoV2373는 재조합 기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