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녹차가 간암 위험을 낮춰준다고 일본 도호쿠대학 구리야마 신이치 교수가 제20회 국제역학회서태평양지역학회에서 발표했다.녹차의 간암 억제효과는 세포 및 동물실험에서 많이 보고됐지만 사람이 대상인 연구는 많지 않다.간질환 비기왕력군은 뚜렷해일본에서는 녹차와 간암 위험에 관한 전향적 코호트연구는 많지만 명확한 결론은 얻지 못하고 있다.구리야마 교수와 공동연구자인 우이 아카네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40~79세 4만 1,761명(남성 1만 9,748명, 여성 2만 2,013명)을 분석.1995~2003년 추적조사에 따르면 간암 이환은 247례(남성 164례, 여성 83례)였다.대상자는 녹차 하루 섭취량으로 1잔 미만(A군), 1~2잔(B군), 3~4잔(C군), 5잔 이상(D군)으로
독일·비스바덴-일과성으로 자주 의식을 잃지만 혈관미주신경성 실신과 기립성장애 또는 심율동장애가 아닐 경우 간질, 뇌졸중, 메니에르병 등과 구별해야 한다.독일진단병원 신경학 세바스티안 폰 수트카르트 바르(Sebastian von Stuckrad-Barre) 박사와 볼프강 요스트(Wolfgang H. Jost) 교수는 감별진단시 주의점에 대해 Der Neurologe & Psychiaterie(2009; 8: 52-57)에서 설명했다.심인성 발작도 감별진단에 중요간질 발작에 동반하는 의식상실과 다른 질환을 구별하는데는 기왕력 청취가 큰 단서다.문진시에는 전조증상, 운동성/감각성/자율신경성 이상에 대해 정확히 질문한다. 발작 후의 변화(혀를 깨물었는지, 안면/경부/흉부의 점상출혈 여부, 근육통 등)
영국·옥스포드-암환자 치료에는 종양내과는 물론 심장내과 전문의도 함께 진료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멀티의학임상연구소 아드리아나 알비니(Adriana Albini) 부장과 밀라노대학 프란세스코 도나텔리(Francesco Donatelli)는 “암 화학요법 때문에 발생한 심혈관질환(CVD)의 예방, 특히 고위험 환자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심장전문의와 종양전문의는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사망률 낮추는 주요 전략인구고령화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암과 CVD 양쪽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문제는 암에 대한 화학요법과 예방적 화학요법에 사용되는 약물 대부분이 심혈관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암을 치료
독일·노이울름-재발을 반복하는 원인을 모르는 폐질환은 종종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로 진단되지만 연하장애인 경우도 드물지 않다.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 발성장애·언어장애과 패트릭 조로브카(Patrick G. Zorowka) 교수는 연하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에 대해 93회 남서독일이비인후과협회에서 발표했다.오연 확인하는 5가지 단서사람이 하루에 삼키는 횟수는 대개 580~2,000회에 이르며 생각보다 많이 ‘오동작’을 일으킨다.교수에 따르면 연하장애 유병률은 50대 이상에서 22%다. 또 급성기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의 13%는 연하동작의 장애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어 개호시설이나 요양원 입소자에서는 이러한 비율이 최대 약 60%에 이른다.연하동작은 50개의 근육, 5개의
실내나 차속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남아있는 담배연기 잔류물 이른바 3차 흡연(hird-hand smoke)이 공기 중의 물질과 반응하여 발암물질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버클리국립연구소 휴고 데스타일라츠(Hugo Destaillats) 씨가 8일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이같이 발표했다. 그러나 3차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데스타일라츠 씨는 담배에서 원래 발생하는 물질이 아니라 흡연 후에 실내에 남은 잔류물과 실내 화학물질이 섞여서 생기는 물질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흡연 후 나는 냄새 원천이 잔류연기이고 이것이 담배 이외의 물질과 반응하여 새로운 오염물질이 된다는 것이다.미국암협회에 따
런던-의학저널에 게재되는 논문의 윤리성을 심사하는 출판윤리위원회(Committee on Publication Ethics, COPE)가 편집자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Lancet 편집자이자 COPE부의장인 사빈 클라이너트(Sabine Kleinert) 박사는 저널 논평을 통해 가이드라인의 제정 배경과 개요에 대해 보고했다.논문 40%는 탈락COPE는 회원인 편집자와 집필자에 대해 “심각한 오류와 오해를 초래하는 설명 또는 연구데이터 왜곡 등이 출판된 논문에 나타나면 신속하게 정정해야 한다. 조사 결과 부정으로 입증되면 논문은 철회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행동 규약을 준수하도록 요구했다.클라이너트 박사에 따르면 최근 출판된 후 철회된 논문 300건의 철회 사유는 날조(5%), 수정(4%),
세포의 염색체말단부 '텔로미어'가 짧아져서 나타나는 희귀재생불량성빈혈 환자로부터 피부세포를 채취하여 인공다기능줄기(iPS)세포를 만든 결과, 텔로미어 길이가 회복됐다고 미국 하버드대학 국제연구팀이 18일 Nature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이 질환은 빈혈 외에도 '디스케라토시스 콘제니터(Diskeratosis Congenita;DC)'라는 피부와 점막에 이상을 일으킨다. 환자에서 얻은 iPS세포를 조혈줄기세포와 바꿔 이식하면 빈혈을 개선시킬 수 있다. 또 텔로미어 길이가 회복되는 과정을 해명하고 동일한 작용을 하는 화합물을 발견하면 신약 개발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체세포는 분열할 때마다 텔로미어가 짧아지고 결국 분열할 수 없게 돼 노화된다. 그러나 신체 각 부위에 있는 줄기세포와 생식세포에서 나오는
새로 진단된 다발성골수종에 레날리도마이드(살리도마이드 유도체)와 저용량 덱사메타존을 병용하는게 효과적이라고 미국 이스턴공동암연구팀이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고용량 덱사메타존 투여는 다발성골수종 치료의 중심이지만 독성이 강하다는게 문제점이다. 연구팀은 미치료 다발성골수종환자에 대한 레날리도마이드+고용량과 저용량의 덱사메타존 병용요법을 비교하는 무작위 시험을 실시했다.29일을 1코스로 하여 레날리도마이드 25mg을 1~21일째에 투여. 덱사메타존 고용량군에는 40mg을 1~4, 9~12, 17~20일째에, 저용량군에는 같은 양을 1,8, 15,22일째에 각각 투여했다.주요 평가항목은 4코스 후 나타난 주효율로 했다. 환자는 4코스 후 줄기세포이식을 위해 치료를 중단하거나 질환 진행
어린이 알레르기성비염에 대한 알레르겐면역요법(감감작요법)은 의료비삭감 면에서도 큰 효과적이라고 미국연구팀이 Annals of Allergy, Asthma & Immunology에 보고했다.연구팀은 새로 알레르기성비염으로 진단된 어린이에 대한 알레르겐면역요법이 의료의 이용과 의료비를 줄일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대상은 1997~2007년에 플로리다주의 메디케이드에 지불청구한 18세 미만의 신규 진단 알레르기성 비염환자. 알레르겐면역요법을 2회 이상 받고 첫 번째 치료 후 적어도 18개월간 데이터가 있는 경우로 했다.대조군으로서 진단시의 나이, 인종, 천식, 결막염, 아토피성피부염의 유무를 일치시킨 알레르겐면역요법 경험이 없는 신규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를 증례 당 5례까지 선
고혈압 치료를 위해 ARB, ACE억제제, 베타차단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환자는 Ca길항제를 복용하는 환자에 비해 심방세동(AF) 위험이 낮다고 스위스 연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보고했다.강압제별로 AF 위험이 다를 가능성이 있고 일부 연구에서는 심방리모델링에 미치는 영향에서 레닌안지오텐신계를 억제하는 약물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영국의 일반진료연구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고혈압치료중인 약 68만 3천명 가운데 AF합병환자 4,661례를 추출. 이와 일치시킨 대조군 1만 8,642례와 코호트내 증례대조연구에서 ARB, ACE억제제 또는 베타차단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환자의 AF위험을 Ca길항제 복용환자와 비교했다.그 결과, Ca길항제에 비해 AF발병 위험은 AR
독일·하이델베르크-근원섬유의 수축단위인 근절(筋節)에 관여하는 유전자변이가 심부전의 원인이라고 루프레히트칼대학병원 내과 볼프강 로트바우어(Wolfgang Rottbauer) 부장이 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유전자없으면 Z대 불안정만성심부전은 원발성 심근질환으로 심기능이 떨어지고 심장 확대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매년 10만명 당 6명이 새로 발생되며 그 중 20%는 유전성이다.심근의 수축은 근절의 액틴필라멘트와 미오신필라멘트의 미끄러짐에 의해 일어난다. 액틴필라멘트가 고정된 Z대(帶)에는 심박마다 매우 큰 부하가 걸리는데, 지금까지 이 강력한 부하를 견디기 위한 열쇠가 되는 분자(단백질)은 발견되지 않았다.로트바우어 부장은 독일연방교육연구성(BMBF)의 지원으로 국가게놈연구네트
독일·비스바덴-최근 당화혈색소(HbA1C)의 목표치가 기존 7%보다 낮은 수치로 유지해야 한다는 권장안이 나오면서 점차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다. 그러나 자나병원 서부독일당뇨병센터 스테판 마틴(Stephan Martin)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가 목표로 하는 HbA1C의 목표치는 입증된게 아니기 때문에 임상현장에서는 목표치에 관해 좀더 유연하게 대응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독일 메디칼트리뷴과 가진 인터뷰에서 밝혔다.고령환자에서는 목표설정 유연해야독일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공복시 혈당치검사나 경구당부하검사(OGTT)를 통해 당뇨병으로 진단된 환자에게는 3개월간격으로 HbA1C를 측정해야 한다.그러나 의사들 사이에서 HbA1C에 관한 견해는 일치하지 않는다. 최근 마틴 교수가 치료 중인 당뇨병환자(5
영국·옥스포드-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FHCRC) 보건위생과학부 가넷 앤더슨(Garnet L. Anderson) 박사는 “종양바이오마커인 CA125, HE4, 멘테린은 난소암 임상진단 3년전부터 상승하지만 뚜렷하게 높아지는 시기는 1년전이며 상승시에는 암병기도 확실하지 않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CA125, HE4, 멘테린, B7-H4, 디코이수용체3, 스폰지2는 잠재적인 난소암 바이오마커로 알려져 있지만 진단 전에 이들의 동태는 CA125를 제외하고는 아직 평가된 적이 없었다.앤더슨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고위험군의 폐암 발병에 대한 베타 카로틴과 레티놀의 효과를 조사한 이중맹검 위약대조시험인 Carotene and Retinol Eff
스웨덴·스톡홀름-정신분열증 발병 직후에는 뇌속의 염증물질 농도가 높아진다고 캐롤린스카연구소 괴란 엥베리(Goran Engberg) 교수가 Molecular Psychiatry에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면역계에 작용하는 약물이 정신분열증 치료에 효과적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IL-1베타 상승정신분열증의 원인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도 더딘 상태다. 감염이 정신분열증 위험을 높인다는 이론이 제시됐지만 이를 입증할 직접적인 증거는 아직 없다.연구책임자인 엥베리 교수는 정신분열증환자의 염증물질로서 선행연구처럼 혈중이 아니라 뇌척수액 속의 물질을 분석했다.그 결과, 발병한지 얼마안된 환자에서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IL)-1베타 수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대조례
독일·비스바덴- 2형 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을 바꾸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당뇨병환자들에게는 정상혈당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자극은 때로는 지나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독일 자나병원 당뇨병센터 스테판 마틴(Stephan Martin) 교수는 “대규모 시험에 따르면 환자에게 지속적인 자극 보다는 단기적인 1개 프로그램이 생활습관을 수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책임의식 향상2005년 이후 자가혈당측정이 당뇨병치료에 필수요건이 되고 있다. 자가측정은 2형 당뇨병환자에서 질병·사망률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는 Retrospective Study Self-Monitoring of Blood Glucose and Outcome in Patient
런던-도로면에 장애물을 설치하여 차량의 속도를 시속 20마일(약 32km)로 줄이면 교통사고에 의한 사상자를 약 4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런던대학 위생학 크리스 그룬디(Chris Grundy) 교수는 BMJ에서 “속도제한으로 특히 나이어린 어린이의 사망과 중상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보고했다.어린이 사망·중상 크게 줄어교통사고에 의한 부상은 사망과 신체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위험인자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도심에서는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주행속도를 낮추면 외상 발생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마일 제한 구역의 설치는 챠량 속도를 줄이는데 효과적이지만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줄이는데 얼마만큼 효과적인지는 알 수 없었다.그룬디 교수는 우선 1986~2006년 런던에서 교통사고 사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 항우울제인 파록세틴(제품명 세로자트, 팍실)이 유방암환자의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SSRI라도 유독 파록세틴에서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 약물상호작용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캐나다 서비브룩헬스사이언스센터 캐터린 켈리(Catherine M. Kelly) 씨가 66세 이상 유방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타목시펜 치료기간 중에 SSRI인 파록세틴(세로자트, 팍실)을 복용하면 타목시펜의 효과가 줄어들어 유방암 사망위험을 높인다고 BMJ에 보고했다.병용기간 긴 군에서 유방암사망위험 91% 증가켈리 씨는 파록세틴이 시토크롬 P450 2D6(CYP2D6)의 불가역적 생물활성억제작용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 대사효소로 대사되는 타목시
스타틴을 이용한 LDL콜레스테롤(LDL-C) 관리가 웬만큼 수준에 오른 현재 포스트 스타틴(post statin)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되기 시작됐다. 논의에 큰 화제를 몰고 온 것은 작년 미국심장학회(AHA)에서 보고된 ARBITER 6-HALTS.이 시험의 결과는 스타틴을 복용 중인 심혈관질환자에서는 LDL-C를 추가로 낮추는 에제티밉보다 HDL콜레스테롤(HDL-C)를 상승시키는 나이아신을 병용하는게 경동맥내막중막두께(IMT) 및 심혈관 사고위험의 감소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포스트 스타틴의 방향성을 나타내기에는 이 시험의 디자인에는 여러 문제가 있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이 시험의 결과를 중심으로 일본 데이쿄대학 내과 데라모토 타미오 교수로부터 포스트 스타틴의 방향성
스웨덴·웁살라-혈관신생 억제는 암치료에서 중요한 주제이지만 웁살라대학병원 생화학·미생물학부 안나 카린 올손(Anna-Karin Olsson) 교수는 혈중 HRG(histidine-rich glycoprotein)가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기전을 발견, Molecular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활성화혈소판 있어야 작용조절은 되지만 혈관신생이 과잉되거나 부족한게 특징인 질환이 있다. 예컨대 종양이 급속하게 증식되려면 산소와 영양 공급을 위한 혈관이 필요하다. 암환자에서 혈관신생이 항진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올손 교수에 따르면 기존의 혈관신생 억제제는 약물내성 문제가 있다. 따라서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분자 발견이 기대되고 있었다.교수는 이번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독일의 연구팀과
벨기에·브뤼셀-세균이 산소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기구를 갖고 있음이 확인됐다. 브뤼셀자유대학 산하 플란더스대학 바이오기술연구소 요리스 메센스(Joris Messens) 박사는 DNA를 개량시킨 대장균을 이용해 시험한 결과를 Science에 발표했다.유황화합물은 산화스트레스에 특히 약해산소는 대부분의 세포가 호흡하는데 필수 요소다. 아울러 당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도 산소가 필요하다.반면 산소는 세포에 심각한 해를 초래할 수 있어 매우 공격성이 강한 분자이기도 하다. 이 상해는 녹, 즉 철의 산화에 비유된다. 메센스 박사에 따르면 특히 유황 함유 단백질은 산화에 민감하다.세포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인 단백질은 세포내 화학반응을 돕고 구조와 지지체를 구축하며, 유기체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