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보건의료서비스는 어떻게 달라질까? 당장 내년부터 건강보험료가 3.9% 인상되고 고가의 암검진료가 크게 줄어든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6년부터 차상위복지, 아동보호, 금연서비스, 보험료 인상, 보장성 강화, 연금서비스 등 모두 27건의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다.이중 일부 제도를 살펴보면 우선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에 대해 별도의 사전조사 없이 현장확인만으로 선지원하고 사후에 그 지원이 적정하였는지를 조사·심사하도록 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2006년 3월부터 시행된다.또 건강보험료율이 3.9% 인상되며, 외국인 및 재외국민 등이 직장가입자로 당연적용되고, 위암·유방암·대장암·간암 등 특정암 검사시 수검자의 본인부담금을 100분의 20으로 대폭 하향조정하는 등 내년 1월
스위스 당국은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로 승인된 얼비툭스를 방사선 요법과 병용시 두경부암 치료에도 사용할수 있도록 허가했다.한국머크에 따르면 스위스 의약품 관련 당국인 스위스메딕(Swissmedic)이 표적화된 암 치료요법인 얼비툭스(Erbitux , 성분명: cetuximab)를 방사선요법과 병용해 두경부암 치료에 확대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얼비툭스가 두경부암 치료 승인을 받은 것은 전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의약품국 (EMEA: European Medicines Agency)의 승인여부도 곧 결정될 예정인데, 이 결과에 따라 얼비툭스는 유럽연합 회원국 25개국과 아이슬랜드, 노르웨이에서 각국 법적 규정에 따라 두경부암 치료제로 시판될 수 있게 된다. 얼비툭스는 현재 세계 48개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2005년에는 레바렉스와 자이데나 출시가 가장 큰 쾌거였다며 이러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2006년도 부터는 ‘제약산업의 르네상스 첫해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김회장은 “그동안 제약산업은 물질특허제도 도입, 의약분업 실시라는 커다란 변화를 맞아 기초체력을 다지고 지식을 갖추게 됐다”며 “이제는 경험과 지혜를 모아 연구개발, 그리고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세계시장을 개척해 국부(國富)를 창출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해 우리 제약업계의 성과를 뒤돌아보면 유한양행이 십이지장궤양치료제 레바넥스를 국산신약으로 개발하고, 동아제약도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개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또 연구개발 과정에서 중외제약이 항생제 이미페넴과 대장암치료제 CWP231
강원경(가톨릭의대)교수가 지난 3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대장항문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외과의 (Korean young surgeon)로 선정되어 미국 Cleveland Clinic Florida에서 매년 선정하는 ‘Kyu-Ho Lee/Haeune Nam Memorial Scholarship’ 수혜자로 추천됐다.이 장학금의 수혜자는 내년 2월 미국 플로리다 열리는 17차 국제 대장질환 심포지움에 초청되어 심포지움 등을 발표하며 등록비, 항공비, 체재비등이 미국 Cleveland Clinic Florida측에서 제공된다.
공단에서 실시한 2004 건강검진 분석 결과 국민 10명중 3.5명만이 정상이며 나머지는 치료 또는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공단에 따르면 2004년 건강검진에 응한 6,860,142명중 건강이 양호한 사람은 2,393,633명(34.89%)이였으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320,248명(4.67%), 식생활습관과 환경개선 등 자기관리와 예방조치가 필요한 사람이 2,660,602명(38.78%)으로 조사됐다.또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계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사람이 371,367명(5.41%), 기타질환의심자 1,114,292명(16.24%)으로 나타났다.이번 검사중 암종류별 수검률을 살펴보면 위암 12.6%(‘02년 7.6%), 대장암 8.0%(’02년 1.9%), 간암 13.1%(‘02년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이 오는 10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대장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외과 김창남 교수, 영상의학과 양승오 교수 등 전문의료진 4명이 연자로 나서 대장암에서의 PET/CT 이용, 대장암 수술 후 장루관리와 올바른 식이요법, 장루 보유자의 일상생활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문의 : 042)611-3064
김형록(전남대의대)교수가 대한대장항문학회 제3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로 선정, 포상과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김 교수는 향후 1년간 학회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대장암 전이양상에 따른 CD44의 발현’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경희대부속병원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가 일본의 의학전문잡지 ‘CCJapan’를 통해 우리나라의 염증성 장질환을 소개한다.‘CCJapan’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위한 의학전문지로, 세계 각국의 해당분야를 대표하는 의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을 소개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한국의 염증성 장질환 현황을 소개했으며, 김 교수의 인터뷰는 12월호부터 3개월간 게재된다.
적용 가이드라인 발표【뉴욕】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에게 내시경을 적용할 경우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ASGE)는 산모에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할 것을 요구하는 에비던스에 근거한 가이드라인을 Gastroin-testinal Endoscopy (2005; 61: 357-362)에 발표했다.근거삼을 연구 적어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에 내시경을 적용하는 것은 충분히 연구된 영역이 아니기때문에 가이드라인 작성위원회는 대규모 전향적 연구가 아니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후향적 연구를 근거로 해야 했다. 약제 안전성에 관한 데이터도 사람이 아니라 동물실험 결과이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무
성무경(건국의대)교수가 지난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38회 대한대장항문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직장항문 억제반사의 임상적 활용에 있어서 척도별 유용성’이라는 논문으로 사노피-아벤티스 학술상을 수상했다.
동국대일산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 민영일)가 개원 5개월만에 내시경 검사 3,000건을 돌파했다.월별로 증가세를 보여 현재까지 총 3,139건을 했으며 총 내시경 검사 중 위 및 대장 내시경의 건수는 각각 2,226건과 913건으로 2.44 : 1 로 나타났다.민 소장은 “위암과 대장암을 조기 진단하는데‘내시경 만한 검사가 없다’는 것이 알려지고, 내·외과 전문의들이 실질적으로 협진하고 있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종균(송도병원)원장이 지난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대장항문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차기회장에서는 배옥석(계명의대)교수, 부회장에는 오남건(부산의대)·김영덕(인제의대)교수가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