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25일 조치원 공장에서 16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매출액 489억원에 순이익 37억원이라고 발표했다.이는 전년대비 16.5%가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62.7% 증가한 85억 1,400만원, 경상이익은 177.7% 늘어난 44억원, 순이익은 37억 4,300만원으로 지난 회기보다 163.7%가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강덕영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매출 실적은 과거 종합병원 위주의 영업에서 병의원 시장으로의 진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투명한 영업정책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평원이 지난 6월23일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에서 심의한 총 3개 항목인 ▲약제관련 1개, 기본진료료 1항목(신설) ▲약제관련 1개항목(변경)을 발표하고 오는 8월 1일 진료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신설된 항목은 ▲조혈모세포이식에서의 프로그랍주 인정기준 ▲호흡기 결핵 의증에서의 격리 병실료 인정여부에 대한 기준이며, ▲진해거담제 인정기준이 변경되었다.(세부내용은 별첨자료 참조).
일동, 락토바이장용캅셀 발매고농축 유산균 정장제항생제투여로 인한 변비, 설사 등 장내 균총 이상을 개선시켜주는 락토바이장용캅셀[사진]이 일동제약에서 발매됐다.락토바이장용캅셀은 1억 개의 바실루스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균과 9억 개의 스트렙토코쿠스페시움(Streptococcus faecium)균 등 총 10억 개의 생균을 함유하고 있는 고농축 유산균 제제로, 장내 균총 이상으로 인한 여러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주며, 특히 항생제 투여로 인한 장 기능 이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조용현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대한요로생식기 감염학회장)가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남아프리카 더번에서 개최된 23차 Internationl Congress of Chemotherapy에서 요로감염 분야의 유일한 세계적인 전문가 단체인 Society for infection and inflammation in urology의 회원으로 가입했다.조 교수는 또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of uropathogens causing acute uncomplicated cystitis of femail outpatient in south korea : A multicenter study in 2002(대한민국 여성의 단순성 방광염을 일으키는 요로감염 균주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연세대 의과대학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지정‘이동형 응급의료 정보시스템 개발센터’(CEMI)의 개소식을 연세의료원 종합관 401호에서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임원 원장과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평가단 백광세 단장을 비롯한 여러 외부 인사와 강진경 연세대 의무부총장과 김세종 연세의대 학장, 손흥규 연세치대 학장, 윤대희 연세공대 학장, 김성규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한 많은 연세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민건강과 복지향상 및 선진 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복지부가 추진중인 휴먼의료공학융합기술 개발사업 11개 센터 지원 분야중 하나인 이동형 응급의료 정보시스템을 개발하게 된‘이동형 응급의료 정보시스템 개발센터’는 선진국 수준의 응급진료체계를 개발하고 응급의료 정보핵심기술을 국제적인 수준으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수련교육부(부장: 김종진 교수) 주최로 19일 별관 7층 강당에서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가졌다.이번 연수강좌는 호흡기내과 이상학 교수의 만성기침과 기관지천식, 내분비내과 이정민 교수의 갑상선기능이상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등 두 가지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강연 후에는 참석한 개원의사들과 함께 활발한 질의와 응답, 토론이 이어졌다.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연수평점 2점이 인정되며, 병원은 지역 개원의사들이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성공하는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은 20일 본관 2층 외래에서 병원장, 의무원장, 알레르기 클리닉 담당 전문의 등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알레르기 클리닉개설을 축하하는 축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이번 개설된 알레르기클리닉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4개 진료과(알레르기내과, 소아과, 피부과, 이비인후과)의 전문의가 한 자리에 모여 알레르기성 질환 환자의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을 목적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무주리조트에서 인턴 및 수련위원 30명을 대상으로 인턴 Workshop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샵은 동료간 상호 협조와 신뢰를 구축하여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역량있는 의료인의 자질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희의료원(윤충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최근 최신형 심혈관조영촬영기를 도입,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기존의 기기노후로 인해 도입된 심혈관조영촬영기(Inturis Allura 9/9 Biplane)는 필립스사의 최첨단 최신 버전으로 빠르게 운동하는 심장 및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심혈관을 1초당 15컷∼60컷씩 디지털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심혈관의 정확한 진단 및 중재적 시술을 가능케한다.특히 열저장용량과 열방출 속도가 높아 튜브(방사선이 나오는 관)의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높은 해상도로 미세한 혈관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 진단하며 장비를 장시간 사용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중재적 시술에도 적합하게 구축된 시스템이다.또한 양면촬영으로 정면상과 측면상을 동시에 조영촬영이 가능하며 두려움과 긴장감, 불암감이 많은
외상성 횡격막 파열 원인은 75%가 흉복부 둔상대한흉부외과학회 제19차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이 지난 6월12일∼13일 양일간 호텔현대경주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서 발표된 연제를 정리했다. 외상성 횡격막 파열의 외과적 치료한양대 구리병원 흉부외과학교실 이철범외상성 횡격막 파열은 특징적인 증상이 없고, 진단 방법의 감수성이 낮으며, 동반되는 다발성 복합 손상 때문에 조기 진단이 어려운 질환이다. Shah 등의 980례 영문 문헌 고찰에 의하면 수술 전 진단된 경우가 43.5%, 수술 도중 또는 부검 시 진단된 경우가 41.3%, 나머지 진단이 지연되었던 경우가 14.6%였다. 초기 외상 시 오진되거나 진단이 지연되면 이병율과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의료 분쟁이 제기될 수 있으므로 응급실에서
TEXTBOOK of PACS and Digital Imaging(청구문화사, 3만5천원)이 첫 출간됐다. 이 책은 2000년 9월에 PACS에 관심있는 방사선사들을 중심으로 PACS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모인 대한PACS기술학회(회장: 분당 차병원 조성용)에서 학술위원들이 그간의 이론과 현장실무를 겸하면서 습득한 많은 자료들을 모은 것으로 PACS에 대해 좀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내서 역할을 담당한다.또한 대한PACS기술학회는“PACS영상관리사 전문화과정”을 개설한다. 이번에 출간된 책을 중심으로 PACS의 기본, PACS 관리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무에 중점을 둔다. PACS 영상관리사 전문화과정은 6월28일부터 각 3주 과정(36시간)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을 이수한 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온영훈 안과 과장)이 6월 21일 부천시 소재 작은 예수의 집을 방문하고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의료봉사단은 이곳에서 내과, 안과, 기초 검사 활동을 하였으며 이중 결핵 등 호흡기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와 백내장 증상이 있는 환자 등에 대해서 계속 관찰하기로 하였다. 이들 환자들 중 최종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 대해서는 병원 측에서 수술비 일체를 지원하게 된다.작은 예수의 집은 비인가 시설로 정부의 지원이 없어 운영의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이 시설에 본인 역시 시력을 거의 잃은 상태로 살아가는 가톨릭 수사가 장애인 12명을 데리고 살고 있다. 한편, 이곳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원내 후원 모임인 나눔터가 2001년 말부터 경제적 후원을 해오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병원협회 법정단체 인정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를 통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종웅)는 2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19일 법안심사소위윈회 심사를 거쳐 상정된 병원협회 법정단체화 관련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날 의결된 의료법개정안은 의료법 제 45조의 2(의료기관 단체의 설립) 제1항에 제3조(의료기관)의 3∼5항(병원, 종합병원, 요양병원)의 규정에 의한 의료기관의 장은 의료기관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전국적 조직을 가지는 단체를 설립할 수 있다는 규정과 제2항에 의료기관단체는 법인으로 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이와함께 부칙에 개정의료법은 공포일로부터 시행한다는 조항을 명시했다.병협은 이번 법정단체화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윈회에서 의결
라석찬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홍익병원이사장)이 자랑스런 전남대인(용봉인)에 선정됐다.자랑스런 용봉인상은 전남대 출신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전남대를 빛낸 사람에게 수여된다.라 명예회장은 병원협회장 및 전남의대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대서울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에서는 7월 2일 서울백병원 P동 대강당에서 저녁 7시부터 강박증에 대한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최영희 교수가 강박증의 증상들과 원인, 약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방법 등을 강의한다.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트립타과 장시간 지속형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제를 결합시킨 새로운 편두통치료제(MT400)의 개발과 판매를 포즌(Pozen)社와 제휴했다고 밝혔다.GSK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가 판매 중인 수마트립탄 또는 나라트립탄를 장시간 지속형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제와 결합시킨 복합제제를 미국내에서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포즌사에 의하면 972명의 편두통환자가 참가한 MT400의 2상 임상실험 결과 MT400(트립탄+비스테로이드항염제)이 트립탄 단독투여보다 안전성면에서 우수하며 지속적인 고통 감소효과가 50%높았다고 밝혔다.이번 제휴에서는 포즌사가 물질 개발을, GSK가 제형 개발과 생산을 맡게 되며, 2004년에는 제3상 임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국내 굴지의 S대병원, A병원, Y병원이 백혈병환자와 혈액질환자에 대한 혈액검사비를 환자와 공단에 이중청구한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 한국백혈병환우회, 참여연대, 경인의학협은 24일 혈액검사비 이중청구 관련 병원 고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그 동안 병원들이 백혈병환자 및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혈소판 헌혈자의 혈액검사비를 청구하고 공단과 정부에 또 청구하는 방법으로 환자와 국민의 돈을 이중으로 착복한 것과 관련 피해 당사자인 환자와 그 가족들이 3개 병원을 대상으로 각 지검에 고소·고발하는 동시에 보건복지부에 백혈병 환자들이 집단민원을 제출할 예정이다.이날 이들은 그 동안 병원들은 이러한 관련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에게 사전에 이러한 사실을 고지하지 않은 채
경희의료원은 '사랑과 나눔이 있는 사진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 가진 연예인 농구단과 함께 하는 미숙아돕기 사랑나눔 농구경기 관련사진과 미숙아 Home Coming Day 행사사진 등 홍보팀(팀장 최승완)에서 촬영한 총 19점의 사진을 전시중이다. 사진전시회는 지난 6월 25일 오후 1시 윤충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잎 컷팅을 시작으로 경희의료원 1층 이비인후과 외래 앞에서 7월 4일까지 열린다. 한편 지난 6월 5일 열렸던 사랑나눔 농구경기에서는 한국BMS제약社측의 후원금 일천만원과 계좌를 통해 후원한 34명의 성금, 그리고 당일 행사장 모금을 합한 1,653,150원으로 소혜와 미숙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심장혈관센터가 주최한 PAR (Practical Angioplasty Review) 2003이 국내외 순환기계 의료진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본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성료됐다. 관상동맥 중재술의 실제적 기법과 최근 발전 방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자 개최된 이번『PAR 2003』은 지난 3월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개편 후 처음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총 22명의 국내·외 연자가 강연했다.이중에는 삼성서울병원 박정의 교수를 비롯 서울아산병원 박승정 교수, 일산 백병원 이원로 교수 등 국내 순환기 전문의들과 일본 소난 가마쿠라 병원 사이토 교수, 오사카 병원 츄치카네 교수와 대만의 국립 타이완대 병원 카오 교수 등 아시아 의료계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의
고려대학교 한국인공장기센터(소장 선경 - 안암 흉부외과 교수) 개소식이 27일 오후 2시 녹지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인공장기센터는 국내 유일의 인공장기센터로서 보건복지부 특정연구센터 지원사업 휴대형 완전이식형 순환기 및 인공내분비장치 개발연구센터 부문에 선정되어 6개월간에 걸친 준비작업을 끝내고, 금번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갖게 됐다. 한국인공장기센터의 주요과제는 인공심장, 인공신장, 인공간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중이며 향후 조직공학 인공장기, 세포치료기술, 나노기술 등을 접목, 다양한 인공장기 개발의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선경 소장은 금번 개소식을 갖는 센터는 연구개발의 결과를 바로 임상시험 및 적용 단계로 연계할 수 있는 임상센터의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