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는 심사기준 지침을 합리적으로 개선시키기위해 28개 항목(의과 26개, 치과 2개 항목)의 심사지침을 개선 공개했다.개선된 심사지치에 의하면 의과분야의 경우 ▲지속적 차단을 위한 경막외카테타 유치 후 위치 확인을 위한 조영술을 별도 인정하지 아니하였으나, 경막외조영술 소정금액의 50%를 추가 인정 ▲신경차단술의 준용항목 중 Digital Nerve Block은 바24 척수신경말초지차단술의 25%로 인정하던 것을 시술 난이도 등을 고려 50%로 확대 인정 ▲심장부위, 안면 부위에 금기로 인정되지 아니하던 초음파 치료를 측두하악관절에는 치료효과 등 임상적 유용성을 감안하여 인정 ▲고 Bilirubin 혈증에 대한 광선요법은 미숙아(1500gm미만)에서 예방적으로 실시한 경우에도 인
재발된 난소암이나 복막암을 앓고 있는 환자에 topotecan(상품명:하이캄틴, GSK)의 주1회요법이 내약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암학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토포테칸 주1회요법은 매일 투여하는 표준요법에 비해 감염, 무기력, 이상반응에 대해 위험성을 감소시킨다.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한 웨인주립대의대 부인과학/종양학과 로버트 모리스 박사는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기관, II상임상시험 예비데이터 결과, 주1회용량으로 정맥투여된 하이캄틴은 재발된 난소암과 복막부분에서 발생한 암 모두에 종양증식률을 낮춘다고 설명했다.교수는 또 ꡒ비록 비교시험은 아니지만 토포테칸 주 1회 요법의 항암반응률(28%)이 표준용법, 용량으로 투여 후 관찰된항암반응률(19~33%)과 유사했다. 또한 토포테칸으로
근육 긴장의 해소와 함께 해열진통 효과를 가진 근이완제가 새로 발매됐다.정우약품에서 발표한 이 피로펜정은 클로르족사존과 해열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함께 함유된 복합제제다.회사측에 따르면 기존의 외용소염진통제(일반 파스류)와 병용투여시 좀더 신속하고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관절염환자들의 모임인 한국펭귄회(회장 김미숙)은 오는 7월 11일 종로구민회관에서 창립 2주년 총회 및 초청강연회를 갖고 그간의 사업활동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이날 행사에는 강남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교수의 「관절염환자의약물장기복용시주의할점」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우 교수가 「관절염환자의보조식품선택」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유한재단(이사장 김태훈)은 지난 6월28일 오후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김태훈 이사장,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 등 유한재단 임원들과 수상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제12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시상식을 가졌다.이번 대회에서는 화성 봉담초등학교 권은비 양, 서울 대청중학교 신윤경 양, 숭의여자고등학교 김선혜 양 등 각 부문 으뜸상 수상자를 비롯해 모두 60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GSK가 마케팅이사로 현 아시아태평양 지역 호흡기부분 담당 이사인 앤 밸처(Anne Belcher)씨를 영입한다.앤 벨처씨는 약사출신으로 본사 뉴질랜드 법인 영업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12년간 몸담아왔다.특히 앤 벨처 이사는 한국을 비롯하여 자신이 맡고 있는 모든 지역에서 흡입용 천식 치료제인 세레타이드를 확고하게 성장시켜 자신의 리더쉽을 인정받은바 있다.벨처 이사는 ꡒ현재 한국의 의약시장은 의약품 가격과 제한된 보험혜택 등과 같은 외부로부터의 어려움이 증가한 상황” 이라고 말하고 “12년 간 몸소 체득한 경험을 통해 한국 법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ꡓ고 포부를 밝혔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 조기치료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지난 6월21일 한국유방암학회 제3대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양정현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의 설명이다.최근 유방암의 조기 발견이 급증하면서 양 회장은 앞으로 해야할 일이 참 많다고 밝힌다.양 회장은 현재 외국의 경우 조기발견율이 30~40%로 절개가 필요없고 보존술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환자의 패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이에따라 우선 이처럼 유방암이 급증하는 이유를 밝히기 위한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기존의 조기 유방암 검진 권고안 수정과 유방암등록사업 내실화 등 할 일이 산적해 있다.또 기존 병원들의 유방암 환우회를 한 곳에 모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시에 조기발견 강화를 위한 대국민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낮병원은 지난 26일 재활병원 강당에서 제 1회 홈커밍데이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환자와 보호자, 가족, 치료진 등 12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으며, 낮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회원들의 영상물 소개와 치료프로그램에 관한 의료진의 강의 및 소개가 있었다.또 이미 치료를 받은 회원들이 다수 참석해 치료를 받고 있는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개방형 치료 프로그램의 하나인 세브란스 낮병원 제도는 환자를 입원시키지 않고 낮동안에 외래를 통해 정신재활을 치료하는 것으로 지난 96년에 개설되어 그동안 환자들의 원만한 사회적 적응과 정신재활에 앞장서 왔다.낮병원은 월수금반과 화목토반으로 나누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집단치료와 함께 미술치료, 음악치료, 일본어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원장 이길노)은 6월 28일 본관 입구에서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및 택시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한방차 무료시음회를 가졌다. 이날 시음회는 갈증해소와 피로회복에 좋은 약제로 알려진 오미자와 맥문동을 섞어 특별히 조제한 한방차 5백여팩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와 같은 시음회를 2∼3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대한비만학회 소아비만분과위원회(위원장 이동환·순천향대학교병원 소아과교수)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천안시 북면 유성농장에서 제5회 소아비만캠프를 개최한다. 비만관리, 운동 및 식이요법, 일상생활에서의 자기관리 등 전문교육을 통해 비만극복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줄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 중 비만 또는 과체중 학생 30명을 7월 18일까지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참가비는 15만원.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비만캠프는 이동환 교수를 비롯 소아과 전문의, 소아정신과·영양학과·체육학과 교수, 레크레이션 지도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비만관리, 생활습관교정, 영양골든벨, 행동요법, 간식의 선택,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캠프를 준비중인 이동환교수는 소아비만은
연세의대 성형외과교실(주임교수 박병윤)은‘제 6회 세브란스 미용성형 심포지엄’(Annual Severance Aesthetic Plastic Surgery Symposium)을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안면 윤곽 수술’(Aesthetic Facial Contouring Surgery)을 주제로 개최하였다. 첫날 21일 연세대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170여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 윤곽술에 대한 최신 지견 발표와 활발한 상호토의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튿날 22일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수술실에서는 전날 연자들의 수술시연(live surgery)이 시행됐다.특히 금번 수술시연에서는 개원가 및 종합병원에서 흔히 행해지고 있는 안면윤곽수술과 상악돌출증 및 하악전돌증 환자들의 수
고려대 한국인공장기센터(소장 선경 안암 흉부외과 교수)는 지난 27일 녹지캠퍼스에서 백광세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 평가단 단장, 어윤대 고려대학교 총장, 황적준 고대의대학장, 이준상 고대 의과학연구원장, 김형묵 고대의대 의공학교실 주임교수, 민병구 서울대학교 의공학과 교수를 비롯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공장기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인공장기센터는 국내 유일의 인공장기센터로서 보건복지부 특정연구센터 지원사업‘휴대형, 완전이식형 순환기 및 인공내분비장치 개발연구센터 부문’에 선정되어 2008년까지 총 68억원의 연구비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아 인공 심장과 인공 신장, 인공 간 개발에 전념하게 된다. 선경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국책 과제로 선정된 후, 연구원들과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한국를
이대목동병원(원장 박영요)은 지난 6월 27일 강서양천지역 무료진료봉사의 일환으로 강서구 가양 종합사회복지관과 기쁜우리복지관에서 무료진료봉사를 가졌다가정의학과, 신경과, 안과 등 3개 진료과에서 오전, 오후로 각 복지관에서 진료를 마치고 간 환자는 약 250여명이었으며 복지관 특성상 치매노인환자와 장애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대목동병원은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사전조사를 통해서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서 필요한 진료과를 구성 이번 봉사에 나서게 되었다. 이번 무료진료봉사는 진료 후 약 등을 공급하는 일회성 진료에 그치지 않고 수술이 필요하거나 시급한 질병을 가진 환자를 찾아내 목동병원 사회사업과와 연결해 이후 지속적으로 치료가 가능하게 할 예정이며 완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진료봉사활동은
인제대 서울 백병원은 비만·체형 관리센터 오픈 기념으로 지난달 27일 P동 대강당에서 교직원 대상 비만강좌를 개최되었다. 이번 강좌에서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체중조절을 위한 식사, 운동, 약물치료에 대한 강의와 함께 체형관리 시스템 및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서울백병원 비만·체형 관리센터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강좌를 바탕으로 추후 직장인 및 일반시민을 위한 무료비만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제5회 한의학국제박람회가 7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COEX 대서양관에서 개최된다.한국 전통의학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한방의료기술 발전과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한방건강대체의학산업 관련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각종 정보, 제품, 서비스등을 선보인다.주요 참가품목에는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전문의료장비에서 개인용의료보조기구 제조사 및 수입업체의 제품시연이 이루어지며 경희한방병원, 동서한방병원, 꽃마을한방병원등 국내 최고의 한방병의원에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방바이오기술을 이용한 기능성식품과 천연물신약 제품외에 기능성 피부미용, 비만기구와 용품등도 선보인다.특히 2005년 WTO의료서비스 개방과 관련한 중국기업 관심으로 중의학 관련 중의학의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은 양염승 부천의사회 회장을 비롯 지역 병원 원장들과 부천병원 교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제2회 협력 병원·진료의뢰기관 만남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지역사회 의료기관과 대학병원간의 진료체계를 정립하고 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료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친교의 시간, 심포지움을 내용으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심포지움에서는 진료 협력체계 개선을 위한 설문결과에 대해 원용순 진료의뢰센터 소장의 발표가 있었는데 지역 병원 120여 곳을 대상으로 회송 문제, 응급 환자 의뢰, 광역의료정보시스템 (WAMIS)의 사용과 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지역 병원의 입장에서 향후 협력 관계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김범태 전산실장의 광역의
분당제생병원(원장·유희탁)은 지난 27일(금) 여성과 유방 - 유방암 수술후 재건 및 미용성형이라는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했다.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환인제약(주)의 후원으로 분당제생병원 성형외과 이동근 과장이 강의하였으며, 여성에 있어서의 유방의 의미, 유방재건 성형술의 목적 및 방법, 기타 유방성형술 그리고 성형외과에 대한 소개 와 질의응답 등 상세한 설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분당제생병원은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질병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에 대한 상식 제공과 아울러 실제적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에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문화병원에서는 최근 제2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환자를 위한 서비스 향상 및 업무에 있어 비효율적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는 총 18개 부서에서 각각의 주제를 선정 부서별 Q.I를 제출하여 예심에서 6개 팀이 선정되어 본선에 참가하게 되었다.자매병원인 삼선병원의 기획총무차장, 간호부장과 문화병원 진료부장, 사무국장, 간호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번 대회는 구정회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6개팀의 주제발표에 이어 삼선병원 13병동 조영옥 수간호사가 Delivery 건수를 줄이자를 주제로 찬조발표의 시간도 가졌다.심사는 주제선정과 팀 구성의 적절성, 활동계획 및 지속적 수행정도, 주제의 개선정도, 보고서 작성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 졌다.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적정 재고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김부성)은 21일 별관 지하1층에서 2003 인공와우 이식 워크샵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갖는 이날 행사에는 병원 관계자를 비롯하여 특수학교 교사, 부모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이날 워크샵은 소아 인공와우 이식을 위한 최소절개 접근법, 인공와우 아동의 가정 언어 지도, 학교에서의 인공와우 유아의 지도 사례 발표와 실제 인공와우 체험담, 인공와우의 최신 기술에 대한 마가렛창 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는 작년 5월에 첫 수술을 시작, 현재까지 20여명의 환자를 꾸준히 시술해 오고 있으며, 복지부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그간 8명의 환자를 수술하기도 하였다.
병협이 시민단체의 혈액성분채혈시 공여자 적합성여부 검사비용 관련 이중청구 피소건에 대해 관련 산정지침의 개선을 요구했다.대한병원협회는 혈액성분채혈시 공여자 적합성여부 검사비용 관련 이중청구 피소에 대한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은 검사비용의 선납후 검사결과에 따라 환불여부가 결정됨에 따라 발생된 문제로 단순히 해당병원의 부당이익을 위한 불법행위로만 간주될 수 없는 문제점등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병협과 일선 병원, 그리고 관련의학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동 산정지침의 문제점에 대하여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해 왔다고 주장했다.특히 환자의 상황등에 따라 수혈이 포기되는 경우 병원에서는 혈액수가 조차 보상받을 수 없어 일방적인 손실이 발생된다는 사실 또한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또한 공혈검사후 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