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원장단 인사에 이어 10일 진료과장 및 센터장 주요 보직자 62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보직자 인사의 특징은 젊은 교수들이 대거 발탁됐다는 점이다. 50세 이하 보직교수가 3년전 19%에서 30%로 늘어났다.특히 국제진료소장에는 40대 중반의 이상철 교수(순환기내과)를 발탁, 신속하고 적극적인 성장을 주문했다.▲내과장 이상훈 ▲소화기내과장 이풍렬 ▲순환기내과장 김준수 ▲호흡기내과장 정만표 ▲내분비대사내과장 정재훈 ▲신장내과장 김윤구 ▲혈액종양내과장 임영혁 ▲감염내과장 백경란 ▲알레르기내과장 최동철 ▲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 ▲외과장 김성 ▲소화기외과장 배재문 ▲혈관외과장 김동익 ▲소아외과장 서정민 ▲유방내분비외과장 남석진 ▲이식외과장 김성주 ▲흉부외과장 김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윤수한, 박동하)이 개발한 봉합선절제신연기 수술법(TSuDO: The Trans-sutural distraction osteogenesis)이 두개골 조기유합증을 치료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달 1일 미국신경외과학회에서 단순 두개골 조기유합증 환아 138명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두개골절제법, 기존의 신연기 수술법, 그리고 TSuDO 등 3가지 수술법의 치료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연구결과를 발표한 아주대병원 교수팀에 따르면 평균 수술시간은 TSuDO 117분, 신연기 수술법 256분, 두개골 절제법 414분으로 나타났다.평균 수혈량은 각각 98㏄, 330㏄,452㏄로 TSuDO가 크게 적었다. 수술 사망률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수술 합병
서울아산병원이중심이 된 글로벌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출범된다.서울아산병원은 미국 하버드의대 다나파버암연구소,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 등의 세계적 연구기관과 카이트스, 포스텍 등 국내 최고 교육 및 연구기관이 한 단지에 모은 아산생명과학연구원[사진]을 오픈하고향후 국내 바이오산업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연구원 오픈에 맞춰12일 오후 2시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과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의과학 연구 전문가 및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2년간 총 1,500억원이 투입된 이번 연구원은 지상 16층 지하 4층, 연면적 29,237㎡(8,840평)의 첨단 연구시설이다.주요 연구 분야로는 암의 진단과 치료제, 뇌졸중과 치매 등 뇌신경 분야, 비만과 당뇨병
노화에 따른 뇌기능의 저하 원인으로 보이는 혈중단백질이 발견됐다고 미국 스탠포드대학 토니 와이스 코레이(Tony Wyss-Coray) 교수가 Natur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혈액을 통해 뇌의 노화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천수(天壽)를 다할 때까지 늙지 않는 뇌를 가질 수 있는게 결코 꿈이 아님을 보여준다.혈액 나이에 영향을 주는 신경 신생과거에는 '성인의 뇌신경은 생성되지 않는다'고 알려졌지만 현재는 성인의 뇌(측뇌실의 뇌실하대, 해마의 과립세포층하부)에서도 새로운 신경이 생산된다고 밝혀지고 있다.이 양쪽 부위에 공통점은 뇌혈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이 장소에서 생성된 새로운 신경은 혈액을 통해 외부의 영향을 받아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
40대 이하의 젊은 층이 그 이상의 연령대에 비해 통증질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통증학회(회장 문동언/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전국의 회원병원 환자 12,654명을 대상으로 임상데이터 및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에 따르면 40대 이하에서는 치료가 쉬운 통각수용통증 비율보다 치료가 어려운 신경병증통증 및 복합통증의 비율이 1.4배 높았다. 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반대로 통각수용통증이 더 많았다.통각수용통증은 수술 후 통증, 다치거나 삔 후의 통증, 분만 통증, 관절염 등으로 인한 비교적 치료가 쉬운 질환이다. 반면 신경병증통증은 신체의 손상이 아닌 신경세포의 손상이나 신경계의 기능이상으로 통증의 신호를 뇌에 보내면서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에 속한다.문제는
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장 정경천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김권삼경희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장 김명곤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장 김효종경희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장 고영관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장 홍승재경희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장 강홍모경희대학교병원 감염면역내과장 임천규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장 나영호경희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장 임주원경희대학교병원 소아치과장 최성철
[미국 버팔로] 저용량 인슐린이 알츠하이머병(AD)과 관련하는 4가지 전구체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들 단백질은 아밀로이드 전구체 단백질(APP), 프레세닐린1, 프레세닐린2, 글리코겐합성효소키나제3β 등이다.뉴욕주립대학(버팔로) 내분비학 파레시 단도나(Paresh Dandona)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슐린이 AD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이라고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말초혈단핵구에 항염증작용AD 특징 중 하나는 아밀로이드반(斑)의 존재 여부.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아밀로이드반의 주요 성분인 APP를 비롯해 AD 발병에 관련하는 4종류의 단백질이 인슐린에 의해 억
땅콩의 속껍질에 뇌의 신경세포를 활성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일본 기후대학 연구팀이 입증했다.연구팀은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는 이 속껍질을 정제한 분말도 개발해 건강식품 등에 응용하면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알츠하이머는 뇌에 아밀로이드베타(Aβ) 단백질이 축적되어 신경세포의 기능을 떨어트리는 원인이 된다.이번 연구는 뇌 기능 유지에 필요한 단백질인 신경영양인자 기능이 노화와 스트레스 등에 의해 저하되고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연구팀은 노인반 구성물질인 Aβ 단백질을 뇌에 투여하고 알츠하이머병의 유사증상을 유발한 마우스에 땅콩 속껍질에서 추출한 폴리페놀 성분을 먹였다. 미로 등을 이용해 조금 전 기억과 전날
▶ 일 시 : 5월 18일 오후 2시~4시▶ 장 소 :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제 목 : 뇌신경센터 특강 - 뇌졸중과 치매▶ 문 의 : 02-3410-3040, 3069
▲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한인철 ▲기획조정실 기획부실장 유철주 ▲의료선교센터소장 안신기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박진오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장 김찬형 ▲암센터원장 정현철 ▲재활병원원장 신지철 ▲의학도서관장 안용호 ▲심혈관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소장 장양수 ▲세브란스병원 제2진료부원장 박영환 ▲강남세브란스병원 부원장 김형중 ▲학생부학장 유대현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이수곤 ▲신경과학〃 최영철 ▲피부과학〃 이민걸 ▲외과학〃 노성훈 ▲정형외과학〃 이환모 ▲성형외과학〃 나동균 ▲산부인과학〃 김영태 ▲이비인후과학〃 이원상 ▲재활의학〃 강성웅 ▲영상의학〃 서진석 ▲방사선종양학〃 이창걸 ▲진단검사의학〃 김현옥 ▲응급의학〃 박인철 ▲의사학과장 여인석 ▲의학교육학〃 전우택 ▲법의학〃 신경진 ▲임상의학연구
서울아산병원이 방사성의약품 제조 수율을 크게 높이는 원천기술을 개발, 미국특허를 획득했다.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오승준 교수와 퓨처켐(주) 지대윤 박사가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용 방사성의약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어 암 진단 이외에도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뇌신경 질환 등 각종 질병의 조기 진단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기존 기술로는 생산이 불가능하거나 소량 생산만 가능해 산업적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즉 원료 100을 넣었을 때 얻을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의 생산량이 기존 기술로 1% 정도였다면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의 제조수율은 40%로 산업적 측면에서 보면 방사성의약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현재 특허를 출원한 국가는 총 30개국으로 이번 미국에 이어
뇌에 비정상적으로 프리온 단백이 축적되는 질환인 '크로이츠펠트 야콥병(CJD)'.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었을 때 뇌가 스폰지 처럼 구멍이 뚤리면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발견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뇌척수액을 채취해 미량이라도 비정상인 프리온을 빠르고 매우 정확하게 검출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일본 나가사키대학 아타라시 류이치로(Atarashi Ryuichiro )교수팀이 31일 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일본후생노동성 CJD 감시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CJD가 의심되는 환자의 뇌척수액 검사를 해 왔다. 이 새로운 '실시한 QUIC법'을 이용한 검사는 작년 3월부터 시작했으며 조기진단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일본과 호주에서 CJD에 의한 사망환자수
런던-급성기 뇌졸중에 대한 조직 플라스미노겐액티베이터(tPA) 알테플라제의 혈전용해 효과는 입증됐지만 80세 이상 고령자에서는 여전히 치료가이드라인에서 제외 대상이다.그러나 글래스고대학 뇌혈관내과학 케네디 리스(Kennedy R. Lees) 교스는 2개의 집단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혈전용해요법의 효과는 80세를 넘어도 80세 이하와 마찬가지라고 BMJ에 발표했다.40~90세에 모두 효과적그 결과 1차 엔드포인트에 설정된 발병 후 90일 modified Rankin Scale(mRS)을 이용한 예후평가 개선정도는 대조군에 비해 혈전용해요법군에서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오즈비(OR) 1.6,95%(CI) 1.5~1.7,P<0.001].전체 대상자를 80세 이하, 80세 초과로 나눈 경우에
담배 잎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인 니코틴에 뇌신경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일본 호코쿠신문이 보도했다.일본 가네자와대학 요네다 유키오 교수팀에 따르면 동물의 뇌세포에 니코틴을 주입하면 신경세포 생성 비율이 증가했다. 인간에 적용할 경우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세포 사멸에 따른 질환의 예방, 치료법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보처리와 정보전달을 담당하는 신경세포는 신경줄기세포가 만드는 세포가 분화돼 생성된다.요네다 교수는 흡연자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적다는 과거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니코틴에 주목했다. 그래서 니코틴을 이용하면 신경줄기세포가 신경세포로 분화되는 비율을 높일 수 있는지 조사했다.교수팀은 마우스, 래트의 태아 뇌에서 추출한 신경줄기세포를 배양시켜 니코틴을
레드와인이 기억과 관련한 뇌의 신경세포 수를 2배 늘리고 인지능력을 높인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일본 나고야시립대학 오카지마 겐지 교수팀이 최근 미국영양생화학잡지에 발표했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에는 이러한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금까지 적와인을 하루 400밀리(약 3잔)을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프랑스 보르도대학 등 역학조사에서 밝혀진바 있으나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연구팀은 적와인에 들어있는 심질환 감소에 효과적인 '레스베라톨'이라는 성분에 주목했다.마우스에 레스베라톨이 많이 든 적와인 0.2 밀리를 매일 3주간 먹인결과, 뇌속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라는 부분의 신경세포가 먹이지 않은 마우스에 비해 2배 증가했다.미로에서 목표에 도
시카고-뉴욕대학 임상연구과 스리팔 방갈로어(Sripal Bangalore) 박사는 "경동맥폐색증환자의 뇌혈류재건을 위해 시행되는 경동맥스텐트 삽입술(CAS)은 경동맥내막절제술(CEA)에 비해 단기 및 장기 결과가 좋지 않다"고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CAS는 뇌졸중 위험 높여CAS는 경동맥폐색증에 대한 CEA의 대체요법으로 등장했다. 이 수기는 카테터를 대퇴대동맥을 통해 경동맥까지 삽입하고 풍선으로 좁아진 부위를 확장시킨 다음 스텐트를 넣어 동맥을 열린 상태로 유지시킨다.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학회(ASA) 가이드라인에서도 합리적인 치료전략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으며 유럽혈관외과학회에서도 특정한 상황에 한해 권장하고 있다.그러나 CEA에 비해 CAS의 안전성과
1997년 무수혈수술을 도입한 순천향대병원이 지난 10월까지 총 2,097례의 수술실적을 기록했다.병원 측에 따르면 질환별로는 부인과 양성 종양 등의 수술이 367례로 가장 많았고 일반외과 수술 269례, 제왕절개분만 181례가 그 뒤를 이었다.이 뿐만 아니라 인공관절치환술 및 관절경수술 144례, 골격계 골절고정술 140례, 척추수술 123례, 뇌혈관 및 뇌신경계 수술 86례, 비인후두계수술 77례, 안과수술 48례, 심혈관계수술 26례 등 대부분의 수술에서 확대되고 있다. 각종 암 수술에서도 무수혈치료가 활발하다. 유방암 수술이 94례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대장․직장암 89례, 식도․위․십이지장암 수술 61례였다. 이어 갑상선암 55례, 간담췌암 45례, 부인과종양 33례, 또한 호흡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장 정상섭 교수가 최근 ‘정위기능신경외과학'(엠엘커뮤니케이션) 서적을 국내 전문 교수진들과 함께 집필했다. 정상섭 교수가 대표저자인 이 책은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 총 56명의 전문 교수진이 각 분야별로 집필에 참여했다.이번 서적은 관련 분야 권위자들의 임상경험과 지식을 소개하고 있어 의대생은 물론 전공의, 전문의까지 참고할 수 있는 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알츠하이머성 치료제인 ‘뉴로시스템-AD’의 제 1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이다.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인 ‘뉴로시스템-AD’는 미국에 이어 한국이세계 2위 줄기세포 연구 강국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임과 동시에전 세계 의학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줄이고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뉴로시스템-AD’는 이미 동물실험에서 비임상시험을 통해 치료 유효성을 입증했고 독성시험에서 안전성도 확인됐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내년 초부터 이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며 삼성서울병원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잠재
아시아 지역의 뇌신경 중재술을 교육시킬수 있는센터가국내에 오픈됐다.GE헬스케어와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8일 GE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명지병원 뇌혈관센터 내에 ‘GE Asia-Pacific Neurointervention Training Cente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이 센터는 아시아 최초의 3종 하이브리드 뇌혈관 시술센터로 GE헬스케어의 최첨단 혈관조영기(GE Innova 3131IQ)와 최신의 영상 검사장비인 MRI 3.0T(GE Signa HDxt) 등을 설치돼 있다. 특히 설계뇌혈관 조영실과 MRI촬영실, 뇌혈관수술실 등이 하나의 시설에 공존,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검사와 수술, 처치가 한 장소에서 논스톱으로 가능하다.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진료 과별 파괴와 주도권 싸움으로 다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