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우울증에 걸리지 않은 고위험군 여자어린이의 뇌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보수를 받는 쾌락 현상에 뇌신경 반응이 변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스탠포드대학 이언 고틀립(Ian H. Gotlib) 교수는 "이러한 뇌의 반응은 장래 우울증 발병을 예측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발표했다.보수를 잃을 때 뇌활동 본격적고틀립 교수에 따르면 대우울병성 장애의 특징은 보수와 기쁨에 대한 관심이 없어지는 것이다. 예컨대 우울증환자에서는 가슴따뜻한 장면이나 유쾌한 영화의 한 장면, 맛있는 음식, 금전적인 보수 등을 보았을 때 보이는 반응이 건강한 사람 보다 약하다는 특징이 있다.최근 연구에서는 이러한 특징은 유쾌 자극에 대한 뇌의 정보처리능력이 차
최근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스마트폰이나 첨단 단말기가 의료현장에서도 많이 활용되기 시작했다.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지케이의대병원이 이달 뇌졸중 환자의 진단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이 병원 뇌신경외과 연구팀이 뇌CT영상을 의사의 스마트폰에 전송하여 3D(3차원) 영상으로 자유롭게 각도를 바꿔가면서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뇌혈관의 동맥류의 형상을 통해 수술 가능성 여부 등 집이나 출장지에 있는 의사의 의견도 들으면서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다.다른 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후지필름과 공동연구도 이달 시작됐다. 연구팀은 "의사가 부족한 가운데 효율적인 의료가 가능해지고 환자나 의사나 모두 도움이 될
인천성모병원이 지역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성모는 21일 하루 외래 환자 3천명을 돌파했다고 밝히고 하루 평균 2천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기록은 올 10월경 지상 15층에 지하 3층의 의로복합동 완공을 압둔 시점에서 얻어져 향후 외래 환자의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이번 결과는 예견됐던 일이기도 하다는게 주변의 평가다. 1955년 인천 지역에서 첫번째 대학병원인 인천성모는 의료기관평가 인천지역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의료의 질을 인정받았다.뇌신경 뇌혈관 분야의 최첨단 수술장비 도입과 함께 외래진료시간 30분 앞당기고,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서비스 등 고객만족과 지역사회 행사에 적극적인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세포를 투여해 암세포와 동반 자살하게 만드는 이른바 자살유전자 치료법이 미국에서 본격 시행된다.중앙대 의대 김승업 석좌교수가 참여하는 로스앤젤레스(LA)의 시티 오브 호프 메디컬센터(City of Hope Medical Center) 연구팀은 지난 2일 자살유전자를 탑재한 인간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한 악성 뇌종양 치료법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 자문교수로 참여하는 김 교수는 "1998년 유전자치료에 사용되는 인간 신경줄기세포주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래, 지난 10년간 새로운 뇌종양 치료법을 동물실험에 적용하여 우수한 항암치료 효과를 거두었고, 이번에 뇌종양 환자에서 직접 치료효과를 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중앙대병원 뇌신경센터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한-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뇌신경과학(Neuroscience) 발전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라는 주제가 논의된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노바티스 개발도상국의학연구소 총괄 책임자 폴 헤링(Paul Herrling) 박사를 비롯, 프레드리히 미세르 연구소(FMI) 보톤드 로스카(Botond Roska) 박사, 서울의대 서유헌 교수, KIST 뇌신경과학센터장 신희섭 박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과학부 학부장인 가브리엘 로넷(Gabriele
부산 온 종합병원 뇌신경센터장 이명기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서 선정하는 ‘2010년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됐다.
독일 뉘른베르크-파킨슨병(PD)진단은 여전히 임상증상에 기초하는 경우가 많지만 영상진단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한 상황도 있다고 요한 볼프강괴테대학 신경학 뇌신경과학센터 루디거 힐커(Rüdiger Hilker) 교수가 82회 독일신경과학회에서 보고했다.경두개초음파검사에서 90%에 고휘도변화영상진단이 필요한 경우는 (1)환자가 PD의 전형적인 임상상을 보이지만 점거성병변에 의한 파킨슨증후군과 피질하 동맥경화성뇌증을 제외하려는 경우 (2)PD가 의심되는 증상만으로는 진단을 내릴 수 없는 경우 (3)환자와 의사가 파킨슨증후군 의심을 버릴 수 없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다.각종 진단법 가운데 CT가 담당하는 역할은 낮아지는 한편 MRI는 크게 발전했으며 뇌의 대사상황을 가시화하는 기능검사,
1985년에 출시된 먼디파마의 철분제제헤모콘틴 정이 새롭게 태어났다. 먼디파마는 현대약품과 co-promotion을 맺고 한국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서방정을 출시했다.새 서방정은 약효성분만 빼고 모두 바꿨다. 제조사도 국내 동광제약으로 바꾸고 판매원도 현대약품으로 교체했다. 또한 기존에 문제가 됐던 탈크성분을 제거하고 24시간 동안 서서히 방출하는 메커니즘도 도입했다.고용량의 철분과 함께 폴산 및 조혈 작용을 돕는 비타민 B12(코바마미드 활성형)와 B6 (염산피리독신) 등이 함유되어 있어 뇌신경 결손 장애아 예방에 필요한 폴산이 WHO 임산부 1일 권장량인 500ug이 함유되어 임산부에게 적합하다고 먼디파마측은 설명한다. 새 헤모콘틴은 30정, 60정, 90정, 300정의 4종류로 출시된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재활의학과는 세계신경재활학회(World Federation for NeuroRehabilitation)와 공동으로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뇌신경재활 분야에 대한 Certificate course를 개최한다.이번 과정은 뇌신경 재활 분야에 관심이 있는 뇌신경재활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뇌신경과학, 간호학 및 의학 등의 모든 분야의 교육이 이뤄진다.저명한 해외 강사진과 국내의 뇌신경 재활분야의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며,대학병원재활의학과와 지역 재활의학센터를 직접 방문하는시간도 마련된다.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뇌신경재활 분야의 수료증(Certification)이 수여된다. 문의: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031-787-7730~1)
한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동원 교수가 4월 3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뇌신경마취학회 학술대회’에서 ‘혈액소 희석법을 이용한 수술 중 추정 실혈량과 실측량과의 상관관계’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독일·만하임-5년 전부터 두통과 경부통을 호소해 온 남자아기에 보존요법은 소용이 없었다.높은 침대에서 떨어졌을 때 경추 2개가 부러졌다는 사실을 뇌신경외과의사가 발견했을 때에는 사고난지 5년이 지난 후였다.뮌헨 이자르병원 뇌신경외과 마이클 베르(Michael Behr) 박사는 이 희귀 증례에 대해 제28회 독일외상외과학회에서 발표했다.외상성으로 환축관절 파괴이 아기는 한살 무렵부터 두통과 경부통이 점차 강해지고 사경까지 나타났다. 부모에 따르면 동통 발작이 일어난 시기는 높은 침대에서 떨어진 이후부터다.심한 두통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사고 몇주 후에 머리 CT검사를 받았지만 큰 변화는 없었고 뇌출혈 등의 소견도 없었다.떨어질 당시 경추를 검사하지는 않았다. 두개뇌손상을 제외시키는데
경동맥협착증에 대한 내막박리술(CEA)는 스텐트삽입술(CAS)에 비해 단기적인 효과는 우수하지만 중기적인 효과의 경우 양쪽 치료기간에 큰 차이가 없다고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990~2009년 7월에 보고된 증후성 및 무증후성 경동맥협착증호나자에 대한 CEA와 CAS의 무작위 비교시험(RCT)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메타분석을 실시했다.해당 RCT는 11건(총 4,796례). 이 가운데 10건(총 4,709례)에서 단기적 효과가 9건에서 1~4년간의 중기적 효과가 보고됐다.분석 결과, 주술기(30일 이내)의 사망과 뇌졸중을 합친 1차 엔드포인트의 발생위험은 CAS에 비해 CEA가 크게 낮았다[오즈비(OR) 0.67, P=0.025]. 이 차이는 CEA군에
미국·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신경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성분의 영양음료를 먹은 AD환자에서 새로운 시냅스 형성이 촉진되며 기억력 개선 가능성이 나타났다.”암스테르담자유대학의료센터 펠립 쉘텐스(Philip Scheltens) 소장이 Alzheimer‘s & Dementia에 이같이 발표했다.알츠하이머병(AD)환자 대부분은 조기에 기억 및 정보처리에 필요한 뇌신경세포간의 시냅스가 크게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다. 증상이 아니라 원인에 초점이 영양음료는 신경세포를 성장시키는 천연성분의 우리딘과 콜린, 오메가3 지방산인 도코헥사엔산(DHA)에 비타민B군, 인지질, 항산화물질을 배합한 것으로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이 개발했다.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경미한 AD환자 225례에 이 영양음료와 위약음료를 12주간
정신분열증의 일부는 태아기 뇌신경계의 발달장애가 원인이라고 일본 메이조대학 약학부 나베시마 도시타카 교수가 Neuron에 발표했다.정신분열증은 환각이나 망상이 발생하여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고 감정이 불안정해지는 병으로 100명 중 1명 정도가 발병한다.교수는 정신분열증의 후보유전자이자 신경계 성장을 촉진시키는 'DISC1'에 착안했다. 뇌가 형성되는 출생 5일 전의 태아 마우스를 대상으로 뇌의 DISC1을 일시적으로 작용하지 못하게 한 결과 성장한 마우스는 음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인지기능이 낮아지는 등 정신분열증 특유의 증상을 나타냈다. 마우스의 뇌 신경세포 수는 정상이었지만 회로가 미성숙하고 기능이 떨어져 있었다. 정신분열증 치료제를 투여하자 증상은 개선됐다.
독일·뉘른베르크-임상적으로는 편두통과 만성긴장성두통이라도 실제 원인은 수액압 항진인 경우가 드물지 않다. 특발성 두개내압항진(IIH)은 생각보다 발현빈도가 높아 위험한 질환이다. 샤리테병원 신경과 두통외래 우베 로이터(Uwe Reuter) 교수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려면 비만과 박동성의 이명(耳鳴)에 주의해야 한다”고 제82회 독일신경학회에서 발표했다.1차 목표는 감량IIH환자는 양쪽 전두(前頭), 일측성 및 머리 전체의 통증을 호소하며 발생 시간 패턴도 다양하다. 따라서 편두통, 긴장형두통 등의 만성두통으로 오진하기 쉽다. 과거 연구에서는 만성두통으로 진단된 환자 가운데 실제로 IIH인 비율이 약 10%로 알려져 있다.현재로선 최소 2가지 임상판정기준에 따라 수액압 항진을 의심해야 한다.
독일·노이울름-재발을 반복하는 원인을 모르는 폐질환은 종종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로 진단되지만 연하장애인 경우도 드물지 않다.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 발성장애·언어장애과 패트릭 조로브카(Patrick G. Zorowka) 교수는 연하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에 대해 93회 남서독일이비인후과협회에서 발표했다.오연 확인하는 5가지 단서사람이 하루에 삼키는 횟수는 대개 580~2,000회에 이르며 생각보다 많이 ‘오동작’을 일으킨다.교수에 따르면 연하장애 유병률은 50대 이상에서 22%다. 또 급성기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의 13%는 연하동작의 장애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어 개호시설이나 요양원 입소자에서는 이러한 비율이 최대 약 60%에 이른다.연하동작은 50개의 근육, 5개의
분당서울대병원이 특화된 암센터와뇌신경센터, 건강증진센터 건립에 나선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오는 11일 오후 4시 병원 응급실 앞 부지에서 신관(조감도) 증축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신관은 지하 4층, 지상 10층, 건축연면적 51,604㎡(15,630평) 규모로 공사비 950억원이 투입되며 완공은 2012년 5월이다.신관에는 1~5층까지 외래진료부, 수술부가 배치되고 6~10층에는 432개의 병상이 추가돼 병상 규모가 현909에서1,300병상으로늘어난다.분당서울대병원은 특히 신관에세계적 수준의 암센터, 뇌신경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3개 센터를 배치하여 전문·특성화할 계획이다. 암센터에는 암 외래진료실, 초음파검사실, 방사선 치료실, 암 교육실, 항암주사실, 낮병
스웨덴·예테보리-예테보리대학 샬그렌스카 마르셀라 페크나(Marcela Pekna) 박사는 마우스의 신경전구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뇌에서 생성되는 신경세포가 아나필라톡신 C3a에 의해 억제된다고 Stem Cells에 발표했다.이 펩타이드는 신경전구세포(NPC)의 신경세포로의 분화와 직접 관여하며 뇌조직내에서의 NPC 유주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고 한다.뇌졸중 치료에 응용도새로운 신경세포는 평생동안 형성되며 뇌의 신경줄기세포는 해마와 뇌 안쪽 깊숙한 부위인 뇌실하대에서 만들어진다. 뇌실하대에서 형성된 신경줄기세포는 후각과 관련하는 후구에서 신경세포로 분화하는 한편 뇌속으로도 이동하여 손상받거나 파괴된 신경세포와 치환된다.새로운 신경세포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동을 억제하는게 무엇인지 발견되면
▶ 일 시 : 2010년 2월 18일(목) 오후 3시▶ 장 소 : 서울대병원 본원 지하1층 B강당▶ 제 목 : 제6차 어린이 모야모야병 공개강좌 개최▶ 내 용: -모야모야병이란 무엇인가?(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모야모야병과 IQ (소아청소년 신경외과: 이지연 전임강사)▶ 문 의 : 2072-3444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 외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원장 정철호)은 5일 최신형 자기공명영상기기(MRI) 3호기 도입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동산병원이 기존의 1, 2호기에 이어 추가로 도입한 MRI 3호기는 독일 시멘스사에서 제작한 최신형 장비 ‘MAGNETOM Avanto I-class’이다.이 기기는1.5T MRI 중 가장 최신형으로 짧은 시간에 양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18개 검출 채널과 강력한 SQ엔진이 채택돼있어 신속한 검사와 함께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등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다.또한 기존 장비에 비해 소음이 30dB 이상 감소돼검사시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대폭 줄였으며, 환자는 위치 고정이 필요 없어 보다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MTI코일 조합 기술인 T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