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V(encephalomyocarditis virus;뇌심근염바이러스)는 사람에 대한 병원성은 없지만, 마우스에 매우 감수성이 높고 이 바이러스를 접종한 마우스는 심근염에서 울혈성 심부전을 초래하고 만성기에는 사람심근증과 유사한 확장성 심비대를 일으킨다. 마츠바야시 교수가 1980년대에 수립한 계(系)에서 현재 이 EMCV마우스는 사람확장형심근증의 모델동물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확장형 심근증의 원인으로 주목되는 것으로는 콕사키바이러스가 가장 유명한데, 콕사키바이러스를 마우스에 감염시켜도 심근염은 발병하지만 심근증에는 이르지 않는다고 한다. 이번 마츠바야시교수팀은 EMCV를 복강내에 접종시킨 마우스(4주령)에 바이러스접종일로부터 디곡신을 경구로 체중 1kg당 1일량 0.1mg, 1mg, 10mg을 각
【뉴욕】 Science(286:2238-2243, 1999)誌의 「1999년 과학의 진보」에서는 분자레벨에서의 기억에 대한 연구가 10대 뉴스의 하나로 선정됐다. 뇌속의 신경세포는 기억의 형성과 저장을 담당한다. 신경세포상 또는 그 주변의 어떤 종류의 분자는 신경세포간의 상호작용을 강화시키는데 이런 사실에서 볼 때 장차 신경세포를 좀더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에따라 기억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2개 수용체분자에 초점 1999년 여러 연구에서는 신경세포에 있는 NMDA수용체 및 AMPA수용체라는 2개의 분자에 초점이 맞춰졌다. NMDA수용체를 활성화시키면 입력신호에 대한 신경세포의 감수성이 증대한다. 이 감수성의 증대는 장시간 증강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과 미국의 메릴랜드 및 뉴욕
【독일·뮌헨】 독일에서는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들도 비만하다고 보고됐다. 프로스펙티브 Family Intervention Trial의 일환으로 독일 에어랑겐의 초등학생 173례를 대상으로 체중과 영향섭취 상황이 조사돼 그 결과가 Monatsschrift Kinderheilkunde(147:50, 1999)에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남자의 9.5%, 여자의 10.1%가 비만이었다. 다만 3일간 기록표형식을 통한 조사에 따르면, 반드시 전례가 과식하거나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평균에너지 섭취량은 독일 영양학회(DGE)의 가이드라인보다도 남자는 15%, 여자는 20%적었다. 지방섭취량도 적어 가이드라인보다도 남자에서는 평균 8.5%, 여자는 16%를 밑돌고 있었다. 이곳 영양학자들은 『
【뉴욕】 유유아돌연사증후군(SIDS)에는 특이적인 위험인자가 있다는 지금까지의 조사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연구가 발표됐다. 왕립소아병원(영국 브리스톨) 및 브리스톨대학 소아보건·발달생리학 Peter J. Fleming교수팀은 『지금까지 SIDS에 특이적으로 생각되고 있던 대부분의 역학적 특징이 이미 알려져 있는 병인으로 사망한 유유아에도 공통으로 나타났다』고 Pediatrics(104:e43, 1999)誌에 보고했다. 공통의 역학적 특징으로 모자의 건강관련인자 외에 부모의 실업이나 사회적인자가 나타났다고 한다. 차이는 엄마의 흡연율 등 미국에서는 매년 약 4,000례의 유유아가 SIDS로 사망하고 그 대부분은 6개월미만의 유아에 발생한다. SIDS의 원인은 불확실하지만 복수의 위험인자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
【뉴욕】 지난 5년에 걸친 새로운 연구에 의해 고위험환자의 뇌졸중을 예방하는 보다 좋은 방법이 발견됐다. 이들 연구의 발전으로 미국심장협회(AHA)는 뇌졸중을 예방하기위해 일과성 뇌허혈발작(TIA)을 관리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Stroke(30: 2502-2511, 1999)에 게재됐다. 저용량 아스피린으로 관리 TIA발생에 의해 향후 뇌졸중 발생률은 10배 증가한다. TIA는 뇌로의 혈류를 저해하는 혈전에 의해 야기된다. 주증상은 갑작스런 언어·시각장애 및 반신(半身) 근력저하, 저림이다. 미국립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NINDS,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임상시험부 John Marler부장에 따르면, TIA는 대개 15분밖에 지속하지 않지만 24시간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증상이
【뉴욕】 베일러의과대학(텍사스주 휴스턴)의 Gerald Karsenty박사팀은 체중 및 수정능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비만유전자가 골밀도 조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Cell(100:197-207)誌에 발표했다. 렙틴이라 불리는 비만유전자의 호르몬 산물은 뇌에 골형성속도를 낮추도록 명령하여 천연 골형성저해제로서 작용한다.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에서 골형성 및 골밀도에 대해 뇌가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최초로 증명됐다. 이들 소견은 골밀도 증가, 골다공증의 치료 또는 예방을 위해 조작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밝힌 것이다. 골다공증치료에 새로운 길 연구를 지도한 Karsenty박사는 『이것은 골다공증치료를 목표로 한 전혀 새로운 방법을 특정하는 의의있는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同박사는 『본질
【독일·하일브론】 유주성 괴사성홍반이 피부가 덮고 있다면 그것은 대부분의 경우 췌암의 전조(前兆)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같다. 하이르브론병원피부과 R. Schwarzenbach박사팀은 Zeitschrift fur Hautkrankheiten, H+G(2:97-101, 1999)에서 『유주성 괴사성홍반은 때로는 췌암보다 수개월 먼저 나타나기때문에 이런 신호를 놓치지 않고 조기진단하면 시간적으로 여유있게 효과적으로 원발암을 치료할 수있다』며 2개 증례를 함께 보고했다. 파라네오플라스틱증후군은 대부분이 α세포의 글루카곤 생산종양시에 발생하며 종종 만성발진이나 농가진의 병상을 보인다. 동박사가 보고한 2례는 당초에 각각 아토피성습진, 컨트롤 불능의 세균성습진으로 진단돼 2년간에 걸친 치료를 받았다. 2례 모두 체중이
【뉴욕】 야채와 과일을 먹으면 허혈성뇌혈관장애 위험이 줄어든다. 하버드대학 공중위생학부(보스턴) 역학 Kaumudi Joshipura교수는 하루에 5~6접시의 야채와 과일을 먹는 사람은 3접시 이하만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뇌혈관장애 위험이 31%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사실은 2건의 연구에서 11만 4,279례의 성인을 조사한 것으로, 간호사보건연구의 일환으로 7만 5,596례의 여성을 14년간, 보건전문가의 추적조사연구로서 3만 8,683례의 남성을 8년간 조사했다. 이 연구는 JAMA(282:1233-1239, 1999)에 발표됐다. 감귤류와 아브라나科 야채 야채나 과일 각 한접시는 허혈성뇌혈관장애 위험을 6%저하시켰다. 또 Joshipura교수팀은 과일과 야채를 하루 6접시 이상 섭취해도 허혈성뇌혈
제39회 ICAAC에서 State of Art인플루엔자 치료에 있어 A, B형 양쪽 형태 모두에 효과적인 약물의 등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Zanamivir(Relenza£)는 Glaxo Wellcome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지금까지 사용되어온 약제들이 인풀루엔자 A형바이러스에만 한정돼 효과를 내는데 반해, Zanamivir는 A, B형 양쪽 형태 모두에 효과적임이 임상결과 밝혀졌다. 이미 전세계 30여개국 이상에서 판매승인을 획득하였으며, 국내에서도 현재 제품판매 허가신청을 한 상태이고, 금년 하반기에 시판할 계획으로 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9회 「항균제와 화학요법 국제회의」에서도 Zanamivir와 관련된 과제가 20제 이상이 보고된 바 있어 그 관심도를 알
【뉴욕】 체외수정(IVF)을 받는 여성은 임신성공률을 최대로 하기위해 자궁내에 복수의 배를 이식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복수의 배이식으로 2명이상의 태아를 출산하는 기회도 증가한다. 다태출산을 줄이기위해 이식배의 수를 제한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같다. 이식배 최적수는 2개 JAMA(282:1832-1838, 1999)의 보고에 따르면, 35세 미만 여성에서 임신성공률이 최대이고 다태출산위험이 최소인 이식배의 수는 3개가 아니라 2개라고 한다. 이 연구의 대표저자인 美질병관리센터(CDC, 조지아주 애틀랜타) 생식의료부문 역학자인 Laura Schieve씨는 『여성이 젊을수록 이식한 배의 수가 적어도 출산율이 높았다. 이식배의 수가 증가하면 다태출산이 될 위험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다태출산에 의해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마크린병원(매사추세츠주 버몬트) 생물학적 정신의학연구소 및 신시내티대학(오하이오주 신시내티) James Hudson박사팀은 이곳에서 열린 섭식장애연구회 연차회의에서 항울제인 sertraline(Zoloft, Pfizer社)이 과식증(BED)의 단기요법에 효과적이라고 보고했다. 과식·체중 뚜렷하게 감소 이번 연구에서는 BED로 진단된 환자 36례를 대상으로 6주간에 걸친 시험이 실시됐다. BED는 신경성대식증과 유사한 반복성 과식이 특징이지만, 자발적으로 구토나 설사제의 남용 등 체중증가를 막기위한 행동은 나타나지 않는다. 피험자 중 18례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저해제인 sertraline을 복용했다. 이런 종류의 약제는 우울증이나 불안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16례는 플
관절기능개선 및 관절통증을 완화시키는 특수영양식품. 중년이후 계층에 효과적인 특수 영양식이다. 「조인트닥터」의 주성분인 글루코사민, 콜라겐, 콘드로이친 등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관절염치료 및 보조제로 많은 임상 및 연구가 진행 중이다. 특히 글루코사민, 콜라겐 등은 연골 노화에 의한 퇴행성 관절염환자, 외상으로 인한 연골손상 및 과체중으로 약해진 연골조직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칼로리 자동계산기능 심장에 관한 기초지식외 전문건강정보까지 바쁜 일반인들과 자신의 병에 대해 궁금해 하는 환자들, 구급대원 및 약사, 비전문의료원을 대상으로 심장혈관질환에 대한 정보와 치료법, 심폐소생술(CPR)등을 알기쉽게 설명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됐다. 연세의료원 심장혈관센터 심장정보망(heart.yonsei.ac. kr/heartinfo.htm)이 그곳. 이 인터넷 사이트에는 성인병 중 가장 흔한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법을 비롯해 심장질환자를 위한 운동법, 간호법 등이 실려있다. 또한 심장질환 자각증상에서 검사에 대한 궁금증, 심장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치료후 재발이나 악화를 막기위한 관리법, 평생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을 위한 약물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 사이트에서 특이한
Ca길항제를 둘러싼 최신지견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유럽에서 2년에 한번 개최되는 European Meeting on Calcium Antagonists의 네 번째 회의가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됐다.Ca길항제, 특히 디하이드로피리딘계 Ca길항제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논문이 발표된 것은 수년전의 일이지만, 그 후 연구에서 각 Ca길항제의 특징과 강압작용의 차이 등이 밝혀졌다. 현재로서는 각 Ca길항제의 차이를 발견하여 환자의 병태에 가장 적합한 Ca길항제는 무엇일까라는 시점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이같은 내용의 연제가 다수 발표됐다.또 Ca길항제가 지질대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항동맥경화작용을 가진 사실 등이 밝혀지고 있어 강압제로서뿐만 아니라 다
【시카고】 보스턴소아병원 및 하버드대학 소아과 교수인 앨리스 필드(Alison E. Field)씨는 과식구토증의 위험인자는 남녀 어린이에서 다르다고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2008; 162: 574-579)에 발표했다. 또한 여자 어린이에서는 연령층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춘기의 지나친 다이어트나 과식증은 체중과 외모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원인이다. 섭식장애는 현재도 연구 중이지만 치료할 필요없는 청소년층의 과식구토증(체중관리를 위해 구토나 변비약 사용)에 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필드 교수팀은 1996~2003년 여자어린이 6,916례, 남자어린이 5,618례(연구시작 당시 9~15세)를 대상으로 다양한 위험인
임신고혈압 증후군의 전형적 타입인 자간전증의 기왕력을 가진 여성에서는 말기신질환(ESRD)의 절대 위험은 낮지만, 자간전증은 이후 ESRD 발병 위험을 높이는 마커라고 노르웨이 연구팀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8; 359: 800-809)에 발표했다. 자간전증과 이후 ESRD 발병의 관계를 검토하기 위해 연구팀은 노르웨이의 출생 등록과 신장 등록의 데이터를 편성했다. 대상 집단은 1967~91년에 첫번째 아이를 낳은 여성으로 구성해 3회까지 임신에 대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분석 결과, ESRD의 발병은 57만 433례 중 477례로, 첫번째 임신 후 발병까지는 걸리는 시간은 평균17±9년이었다(발병률 3.7/10만 여성년). 1회 이상 임신
【뉴욕】 지난 7월 미식품의약국(FDA)이 피오글리타존(Actos)을 승인함으로써 2형당뇨병치료에 효과적인 단독약제가 추가됐다.피오글리타존은 타케다약품공업이 제조하고 同社와 Eli Lilly社가 공동판매하는 것으로 6월에 승인된 rosiglitazone(Avandia, SmithKline Beecham社)과 경쟁하게 된다. 양제제는 현재 병용요법에만 적용되는 트로글리타존보다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2형당뇨병치료제에 우수한 특성임상시험에 참가한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Daniel Einhorn임상교수는 『피오글리타존을 3개월간 복용한 환자는 약제 투여량 또는 병용제에 관계없이 헤모글로빈A1C농도가 플라세보군에 비해 1~2%감소했다(평균혈당치의 감소는 80mg/dl). 이 감소는 망막증, 신증, 신
【독일·비스바덴】 『정신과 외래치료는 시대에 뒤떨어진 상태에 있으며 정신과의와 공동으로 정신분열증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면 치료에 개입할 여지는 충분하다』-본지와 Lilly社가 공동기획한 원탁회의 ‘정신분열증’에서는 이같은 비판이 정신과의 측에서 제기됐다.안면운동장애도 상당한 고통함부르크대학 부속 에펜도르프병원 정신과 Dieter Naber교수는 19세에 최초로 정신병을 일으킨 증례를 소개. 향정신병제를 투여하는 고전적인 재발예방조치로 조대(粗大)운동장애는 피할 수 있었지만, 교치(巧緻)운동장애와 안면운동장애가 찾아왔다. 교수는 『이것은 환자에게 상당한 고통』이라고 강조한다. 젊은이가 여성과 사귀려면 미소와 빛나는 눈을 가져야 한다. 표정이 경직돼 있으면 여성들로부터 눈길을 끌기 어려워 여자친구를 사귀기
【뉴욕】 스탠포드대학(캘리포니아) Ami Law교수에 따르면, 당뇨병여성은 건강한 여성에 비해 유산하기 쉽고 아기가 비만, 당뇨병이 되는 경향도 높다고 한다.임신 전에 검사해야Law교수는 『대부분의 당뇨병은 관리가 충분하지 못하며 임신했을때도 마찬가지로 관리가 부족하다. 여러 연구에서 당뇨병환자라도 혈당치를 컨트롤하면 비당뇨병여성보다 유산을 쉽게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혈당치가 정상치를 넘는 경우에는 유산위험은 4배이상이 된다』고 말했다.당뇨병여성에 대해서는 임신에 앞서 단골의사의 진찰을 받고 요검사, 혈당치 패턴검사, 당뇨병성 케토아시도시스의 기왕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는 것이 임신 중에 좀더 좋은 당뇨병관리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동교수는 그러나 임신에 앞서 의사와 상담한 당뇨병환자는
【뉴욕】 카이저재단연구소(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De-Kun Li박사는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149:608-611)에 임신 중에 태반이 손상되면 유아돌연사증후군(SIDS)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했다.태반이상의 비율 2배Li박사팀은 캘리포니아주 SIDS유아 2,107례의 기록과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유아의 기록을 비교한 결과, SIDS로 사망한 유아의 어머니는 태반에 이상이 있었던 비율이 2배 높았다. 박사는 『태아의 저산소증이 SIDS의 원인이라는 증거』라고 말한다. 임신 중에 태반을 손상당한 경우는 SIDS의 어머니에서는 약 1.4%, 다른 어머니에서는 불과 0.7%였다.태반이상이 나타난 어머니 29례 중 13례에서는 태반이 태아 밑으로 밀려내려가 태반기능이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