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평택공장이 우리나라의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가입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국제의약품전시회(KOREA PHARM)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한미약품 평택공장이 PIC/S 실사단의 현장실사 대상업체로 선정, 제약 선진국 수준의 기술력과 설비 구축을 통해 PIC/S 가입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PIC/S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과 실사의 국제 조화를 주도하는 유일한 국제 협의체로, 회원국간 의약품 실사정보를 공유해 의약품 허가등록시 필요한 GMP 실사를 면제 또는 간소화할 수 있다.수상자인 김태서 공장장은 “이번 표창으로 평택공장의 우수성과 최근 EU GMP를 획득한 세파항생제 완제의약품(주사제)의
한미약품의 고혈압 복합치료제 '아모잘탄'이 더 작은 제형으로 발매된다.한미는 발매 5주년을 맞아 5/100mg과 5/50mg 제형의 가로 크기를 약 2mm 줄였다고 9일 밝혔다.회사측은 "제형이 작아지면서 고령층 환자의 목넘김이 좋아지고 "면서 복약순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복합제의 크기를 줄이는 것은 기술적으로 까다롭다. 한미는 "환자 중심적 R&D 투자를 지속한 결과로 약제 소형화를 이루었다"고 설명한다.아모잘탄은 국내 복합제 트렌드를 선도했던 만큼 관련 기록도 많다.아모잘탄의 제제 기술 관련 국내외 특허는 미국, 일본 등 주요 제약 선진국 45개국에서 출원했다.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5건의 임상을 완료 또는 진행 중이며, 국내 임상에 참여한 고혈압 환자만 1,4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임상암학회(ASCO)에서 국내개발 항암신약(HM61713) 최초로 구연 발표했다.발표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동완 교수에 따르면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기존 EGFR TKI 치료에 내성을 보인 T790M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 48명 중 36명(75%)에서 질환 조절효과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14명(29%)은 실질적 종양감소를 보였다.김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의 의미에 대해 "HM61713이 현재 EGFR 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의 표준치료제인 1세대 EGFR TKI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로 가능성을 보인 점"이라고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가 지난 5월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제12차 학술대회에서 '한국암학술재단-(주)한미약품 학술상'을 수상했다.수상 논문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에서의 p-AKT 발현의 의의(The impact of activated p-AKT expression on clinical outcomes in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a clinicopathological study of 262 cases)’라는 연구과제로, 홍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p-AKT의 과발현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에서 불량한 예후인자임을 확인하였고, DLBCL에서 최근 활발히 연구 중인 PI3K/AKT 경로에 대한 표적치료의 가능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최근 안구건조증치료제 '히알루미니0.18%' 고용량 0.8ml 제품을 출시했다.한미는 그동안 0.5ml 용량 제품만 보유하고 있었지만, 환자 특성에 따라 점안량이 다르다는 점을 착안해 0.8ml 고용량 제품을 추가 발매했다.히알루미니는 인체 조직과 성분이 유사한 천연물질인 히알루론산(HA)을 함유한 전문의약품으로, 안구의 외상 및 결막 건조증 등 치료에 효과가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히알루미니 0.18%는 눈물 점도 증가와 각막손상 개선에 탁월하다"며 "중증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위 기업은 대웅제약이며, 품목은 퀸박셈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5일 발표한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대웅제약이동아제약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섰으며,한미약품과 동아ST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아눈 동아제약이 동아ST와 동아제약으로 기업분할된데 따른 것으로 이 2개 기업을 합치면 대웅보다 여전히 우위다.국내 제약 상위 10개사의 생산액이 대부분늘어난 가운데'SK케미칼'과 '셀트리온', '녹십자' 등이 2자리수 이상 증가를 보였다.수입사의 경우 ‘한국노바티스’, ‘한국화이자제약’, ‘한국엠에스디’ 순으로 수입액이 많았으며 이들이 전체 수입액의 약 19%를 차지했다.완제의약품 생산실적에서는 퀸박셈주가 1위이고 녹십자-알부민주20%, 스티렌정, 글리아티린연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야뇨증약 ‘데모레신산(성분 데스모프레신)’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데모레신산은 잠에서 깨지 않는 상태로 소변을 보는 증상(일차성 다뇨증) 및 수면 중 1회 이상 소변을 보는 증상(야간 다뇨증)에 효과적이다.특히,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산제 타입으로, 환자들의 수분 섭취에 대한 부담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또, 단맛을 첨가해 약 먹기를 꺼려하는 소아 환자도 쉽게 복용할 수 있으며, 스틱 포장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다. 약가 또한 기존 제품 대비 저렴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감소시켰다.데모레신산은 0.2mg 용량으로 출시되며, 내달 중 0.1mg이 추가 발매될 예정이다.한편, 데모레신산은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증상에 따라 0.1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정이 제형별로 색을 입었다.한미는 9일 팔팔정(50mg·100mg)은 블루톤, 팔팔츄정(25mg·50mg·100mg)은 핑크톤으로 통일했다. 지금까지는제품포장 글자색이 용량 및 제형별로 녹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이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 제품인 ‘팔팔’의 확고한 브랜드 구축과 제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글자색을 제형별로 통일했다"며 "해당 내용을 영업사원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공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무좀치료와 가려움증을 동시해 해결할 수 있는 ‘무조날쿨크림’을 다음 달 출시한다.항진균 성분인 테르비나핀에 국소 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합친 이 제품은 칸디다증, 백선 등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며 무좀으로 인한 가려움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특히, 무조날쿨크림은 멘톨 성분이 함유돼 사용 시 상쾌한 느낌을 제공하며, 1회 사용 시 약효가 최대 24시간까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지난 4월 11일에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 메실산염)의 고용량 제품과 관련된 조성물특허에 대해 노바티스와의 대법원 특허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대법원은 이번 소송에서 심리불속행기각 판결을 선고함으로써 2023년 4월까지인 조성물 특허 만료 기간은 완전 무효가 됐다.이에 따라 보령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은 기존 100mg 제품 뿐만 아니라 200mg, 400mg 고용량 제품을 보다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글리벡’은 약 1천억원 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보령제약을 포함해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씨제이 등 11개 회사가 판매 중에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지난 1일 제13회 공정거래의 날을 맞아 제약업계 유일의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인증 등 공로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는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한미약품은 2007년 6월 26일 CP를 도입해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으며, 지난 1월 공정위로부터 BBB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한미약품 박종우 상무는 "클린영업 정착을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제약업계 유일의 CP등급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수준의 CP 확립을 위해 더욱
한미약품이 카페시타빈 성분의 항암제 '카페빈정'을 출시했다.직장결장암, 위암 및 유방암 치료에 효과적인 카피시타빈은 종양 부위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구내염, 설사, 구역, 탈모, 호중구감소증과 같은 전신 부작용이 적은게 특징이다.국내 항암치료제 최초로 직장결장암, 위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생동성시험을 실시한 결과, 카페빈정 단독 및 병용군에서 생존 기간 연장 및 암 진행속도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카페빈은 150mg과 500mg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한미약품이 자체 기술로 분말 흡입형 천식치료제를 개발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약물 흡입을 확인할 수 있는 흡입형 천식·COPD 치료제 '플루테롤 흡입용 캡슐'을 1일 출시한다.흡입용 스테로이드제인 '플루티카손' 성분과 기관지 확장제인 '살메테롤' 성분의 플루테롤은 일정량의 약물을 기관지로 전달해 준다.이 기술은 개발이 어려워 수입약물의 물질 특허가 만료됐음에도 후속약물이 출시되지 못했다.한미약품은 디바이스의 공기저항성 평가, 유효량 평가, 단위전달량 평가 등을 자체적으로 수행해 대조약과의 제제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치료학적 동등성도 교차시험 형태의 임상을 통해 입증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올해 초 보센탄 성분의 폐동맥고혈압약 ‘파센탄 62.5mg’ 출시에 이어 2배 용량인 125mg 제형을 추가 출시했다.이로써 보센탄 성분 제제의 특성상 투약 5주 후에는 증량을 해야 하는 만큼 62.5mg을 2정씩 복용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뿐만 아니라 125mg의 정당 보험 약가는 1만 6,253원(하루 2회 1정씩)으로, 하루에 총 4정을 복용하는 수입 저용량 제품(정당 1만 5,984원) 보다 크게 저렴하다.
한국제약협회11대이사장에 조순태 녹십자 사장이 선출됐다. 협회는 26일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69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경호 회장은 재선임됐다.조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어렵다 어렵다해도 망하는 회사 하나 없더라고 말하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은 더 이상 엄살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상황은 어렵지만 그렇다고 한탄만 할 수는 없는 만큼 사즉생의 각오로 극복하자"고 말했다.아울러진정 필요로 하는 협회가 되기 위한 3가지 조건도 제시했다.첫째는 제약협회의 위상 강화, 둘째는 국민보건과 관련한 기관/단체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셋째는 홍보강화다.조 이사장은 "지금까지 제약회사는 국민들로부터 약가에 거품이 있고, 불건전한 거래행위를 하는 표본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협회의 홍보 역량 강
▶발인: 2월 15일(토) 오전 ▶빈소 :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연락처 : 02-2227-7500(장례식장)
한미약품과 한국MSD가 각자의 간판품목에 쌍방향 코프로모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이번 협력관계는 다국적사가 자사의 특정품목을 국내업체에 코프로모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양사가 각자의 제품을 상호 코프로모션하는 쌍방향 협력 방식의 윈윈(win-win) 파트너십이다.양사의 계약 대상 품목은 MSD의 ▲안드리올(남성갱년기장애치료제) ▲코솝에스(녹내장치료제) ▲에멘드(항구토제) ▲인반즈(항생제) ▲리비알(여성갱년기치료제) ▲프로페시아(탈모치료제) ▲프로스카(전립선비대증치료제) ▲이지트롤(고지혈증 치료제) ▲포사맥스 패밀리 (골다공증 치료제) 등이다.한미는 ▲히알루미니(안구건조치료제) ▲팔팔(발기부전치료제) ▲탐수로이신(전립선비대증치료제)을 코프로모션하게 된다.양사는 "같은 전립선비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모든 연령대가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락툴로오스 성분의 변비약 ‘장쾌락시럽’을 출시했다.이 약물의 주요성분인 락툴로오스는 대변에 포함된 수분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분해 과정에서 비피더스균을 증식해 장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회사측에 따르면 특히 사용기간이 최대 7일이었던 기존 변비약과 달리 장기 복용할 수 있어 만성변비 치료에 효과적인 제품이다.한미약품은 "삼투효과를 통해 배변활동을 자연스럽게 촉진하는 만큼 복용시 복통, 설사, 복부팽만감이 적다"면서 "특히 임신, 다이어트 등으로 만성변비를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4년 새해를 맞아 한미약품 본사, 연구센터, 팔탄공단, 평택공단 및 영업사원 연수 교육장 등에서 총 201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헌혈캠페인은 올해 34년째로 지금까지 헌혈자수는 총 4,360명, 혈액량은 최소 139만 5,200cc(1인당 320cc기준)에 이르며 이는 1만3080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미측은 밝혔다.
한미약품이 상장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R&D 투자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한미는 창사 이래 첫 적자가 발생한 2010년에도 매출의 14.3%인 852억원을, 2011년에는 14.4%인 740억원을, 2012년에는 14.6%인 795억원을 각각 투입한데 이어 2013년에 1000억 여원을 R&D에 투자했다고 밝혔다.현재 진행 중인 R&D 프로젝트는 당뇨 등 바이오신약 7건, 표적항암제 등 합성신약 7건, 천연물신약 1건, 복합신약 14건 등 29건에 이른다.한미에 따르면 올해는 LAPS-Exendin4, LAPS-Insulin 등 대표적인 글로벌 임상 프로젝트가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예정인 만큼 역대 최대 규모 R&D 투자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한미약품은 이 같은 R&D 투자수요에 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