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이탈리아 볼로냐대학 안토넬라 토스티(Antonella Tosti) 박사팀은 건선치료에 사용되는 저용량 아시트레틴(acitretin) 요법이 손발톱 건선 증상에도 효과적이라고 Archives of Deramtology에 발표했다.건선환자의 78%에서 나타나는 손발톱 건선은 손발톱 표면에 불규칙한 요철(irregular pitting), 분홍색 반점, 경계선을 띤 홍반을 동반하는 조갑박리증 등을 일으킨다. 중증인 환자는 통증과 외관 문제로 인해 삶의 질(QOL)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제한을 받기도 한다.토스티 박사는 손발톱에만 건선이 나타나는 환자 36례(남성 27례 여성 9례, 평균 41세)의 손발톱에 1일 1kg 당 아시트레틴 0.2~03mg을 6개월간 투여하는 저용량 요법의 효과를
【독일 본】 라이니쉬·프리드리히·빌헬름대학 인간유전학연구소와 이 대학 생명·뇌센터 마르쿠스 뇌텐(Markus Nothen) 교수팀은 남성형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탈모와 관련한 중요 유전자좌(자리)를 발견했다고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 인간게놈 50만개 이상을 조사하여 밝혀낸 이번 결과에서 대조군에 비해 남성형 탈모증 환자에서 확실히 고빈도로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가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안드로겐 수용체 유전자와 다른 영역 분류뇌텐 교수팀은 2005년 모계에서 유전하는 탈모 유전자의 특징을 처음으로 발표한바 있다. 이를 통해 남성 탈모가 외가 영향을 많이 받는 이유가 해명된 것이다. 반면 이번에 새로 발견된 유전자는 부자간 육모의 유사점을 설명하는 계기가 됐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살구색, 담갈색 또는 흑색으로 피부 표면에 붙어있는 듯한 외모를 보이는 지루성 각화증은 피부 종양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으로 고립성이고 집족성으로 나타난다. 레겐스부르크대학 피부과 크리스티안 하프너(Christian Hafner) 교수팀은 “이 경우 흑색종과의 구별이 매우 중요하다”고 Journal der Deutschen Dermatologischen Gesellschaft에 발표했다. 구별어려우면 조직검사 필수지루성 각화증은 노인성 사마귀라고 불리듯이 고령자에서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젊은 성인이나 청소년에서도 발병하는경우가 있다. 대개는 자각 증상이 없지만 외상이나 자극 등에 의해 염증성으로 바뀌어 가려움, 동통, 출혈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지루성 각화증은 경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노틀담대학 빈센트 프라이드왈드(Vincent E. Friedewald) 교수를 비롯한 피부과의사, 심장전문의, 연구자로 구성된 전문위원회는 전세계 인구의 2∼3%가 앓는 것으로 추정되는 건선환자 가운데 중등도∼중증인 환자는 관상동맥질환(CAD) 위험이 높다고 JAMA에 발표했다.담당 의사는 건선환자에게 심질환의 유무를 알려주어야 한다고 전문위는 권고했다. 교수에 의하면 건선과 심질환위험이 관련하는 이유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그 중 하나가 염증이다. 전문위원회는 의사가 건선환자에게 권고해야 할 사항을 제시했다. 그 일부는 다음과 같다. 1) 중등도∼중증인 건선환자에는 CAD 위험성이 높다고 말해주고 의학적 평가를 실시한다. 건선 중증도가 낮은 환자에게는 고혈압이나 비만
【독일 드레스덴】드레스덴·프리드리히시립병원 피부과 다나 랑그너(Dana Langner) 씨는 다리에 생긴 수포가 단기간에 중증 염증을 동반하는 궤양이 된 남성 건선환자에 대해 Aktuelle Dermatologie(2008; 34: 135-142)에 보고했다. 연구팀은 “이 환자의 족부병변 궤양화 원인은 당뇨병이며, 수포가 나타난 시점에서 의심해 보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조직표본에서 진균류·세균 검출이 53세 환자는 꽤 오래전부터 심상성 건선을 앓고 있었으며 최근들어 양쪽 엄지발가락에 수포가 생긴 사실을 알았다. 수포는 점차 점성의 분비물을 가진 궤양으로 변화했다. 2차성으로 종아리(하퇴)에 피부질환까지 발생했다. 임상검사 데이터에서는 C반응성 단백(CRP)이 145mg/L로 매우 높았고 백
【스웨덴·스톡홀름】캐롤린스카연구소 루네 토프트가르트(Rune Toftgard) 교수는 최근 연구에서 과거 피부줄기세포의 지견과는 정 반대의 새로운 특성이 밝혀졌다고 Nature Genetics(2008; 40: 1291-1299)에 밝혔다.이에 따르면 모낭줄기세포가 피부조직 속에서 활발하게 분열하여 직접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팀은 “줄기세포는 예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기능하지 않으며 예상치 않은 장소에도 존재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창상 치유 과정과 피부암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기저세포암에서 담당하는 줄기세포의 역할을 연구 중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대상이 된 줄기세포는 피부 모낭에서 발견됐다. 이 줄기세포는 그 성장 단계에 따라 모낭 주변을 이동할 수 있다. 줄기세포의 성장은
【뉴욕】 독일 라이니시·프리드리히·빌헬름대학 피부·알레르기과 토마스 바이에베르(Thomas Bieber) 교수가 아토피성 피부염의 새로운 질환 기전에 대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표피차단막과 면역계 중요현재 아토피성 피부염의 자연 경과는 3기로 나뉘어진다. 제1기는 아직 감작이 성립되지 않은 유아기 초기에 시작한다. 대개 습진성 병변은 뺨과 두피에 가장 먼저 나타나며 긁어서 가피성 미란(진무름)이 발생한다. 환자의 60∼80%가 해당되는 제2기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으로 음식, 환경 알레르겐 또는 그 양쪽에 대한 IgE 매개 감작 때문에 발병한다. 병변은 굴곡 부위, 목덜미, 사지의 배면(등) 부위다. 실제로 진짜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생하는 기간이
【시카고】 미시간대학 로르 리티에(Laure Rittie) 박사는 햇빛을 받지 않은 피부에 에스트라디올을 바르면 고령자의 콜라겐 생산이 자극된다고 Archives of Dermatology(2008; 144: 1129-1140)에 발표했다. 하지만 얼굴이나 팔 등 햇빛에 노출된 피부에서는 이러한 효과를 얻을 수 없었다고 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 기능이 떨어지고 창상 치유력도 약해진다. 햇빛이 생산증가에 영향옷으로 가려지지 않은 부위는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돼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이는 광선노화라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자연노화와 광선노화는 피부 내부층의 구조를 형성하는 주요 단백질인 콜라겐의 감소 등 생화학적인 특징을 공유한다. 리티에 박사팀은 광선으로 피부가 손상된 남성 30례와
【뉴욕】 피부 악성흑색종진단 기준의 하나인 ‘직경 6mm 초과’는 부적절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 1985년, 2004년, 2005년에 피부 악성흑색종의 임상진단 기준을 작성한 뉴욕대학 나히드 아바시(Naheed R. Abbasi) 박사팀이 Archives of Dermatology(2008; 144: 469-474)에 발표했다. 작은 흑색종 증가한 탓피부 악성흑색종의 임상진단 기준은 좌우 비대칭성(asymmetry), 불명확한 경계(border irregularity), 색의 불균일(color variegation), 직경 6mm 초과(diameter), 증식 또는 경시적 변화에서 관찰한 융기(evolution)의 머리글자를 따서 ABCDE 기준이라고 말한다. 1995년 작성
【런던】피부 편평표피암(SCC)의 재발이나 전이될 위험은 종양 두께가 6.0mm를 넘는 경우에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에베르하르트·칼스대학 피부과 케이 브랜트쉬(Kay Brantsch) 박사와 헬무트 브루닝거(Helmut Breuninger) 교수팀은 Lancet Oncology(2008; 9: 713-720)에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팀은 또 이러한 위험은 섬유형성성이 성장할 때 높아지며, 귀에 발생했을 경우에는 면역이 억제된 상태에서도 암전이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SCC는 가장 자주 나타나며 전이 가능성이 높은 암이다. 연구팀은 피부 SCC의 전이와 국소 재발의 주요 예측 인자를 분석하기 위해 1990∼2001년에 독일내 동일 시설에서 피부 SCC 절제술을 받은 환자
【런던】 썬베드(일광욕 침대) 사용자 10명 중 8명은 치사적인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약 75% 높아진다고 영국암연구회(CRUK)가 밝혔다. 썬베드 이용률 25%CRUK의 의뢰를 받아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썬베드 사용자의 82%는 35세전에 인공썬탠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암연구기관(IARC)이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2007; 120: 1116-1122)에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35세 전에 썬베드를 사용하기 시작한 사람은 악성 흑색종 발병 위험이 75% 높아져 매우 위험하다. 또한 조사에 응답한 여성 3명 중 1명은 썬베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남녀를 합치면 사용률은 4명 당 1명(25%)이었다. CRUK는 이번 조사 결과를 근거로 인공썬
【독일 본】 모발 치료에 관한 획기적인 방법이 발견됐다. 프리드리히 빌헬름대학 사람유전학연구소 레지나 베츠(Regina Betz) 박사팀이 선천성 빈모증으로 알려진 유전성 탈모증 연구에서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수용체를 최초로 분류하는데 성공했다고 Nature Genetics(2008; 40: 329-334)에 발표했다. 모낭세포 수용체에 이상건강한 사람에서는 1일 약 100개가 탈모된다. 대개 전체적으로 골고루 빠지며 항상 새로운 모발로 교체되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하지만 탈모 갯수가 이를 크게 넘게 되면 외모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큰 문제가 된다. 베츠 박사팀은 6년간의 연구 결과, 선천성 빈모증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분류하는데 성공하고,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수용체를 최초로 분류할 수 있음을 입증
백반증 환자의 탈색 부위에는 멜라닌 색소와 세포가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Dermatopathology에 발표됐다.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는 백반증 환자 100명과 탈색모반 30명을 대상으로 면역염색과 전자현미경 등으로 관찰한 결과, 탈색부위에 ‘멜라닌 색소’와 색소형성 세포인 ‘멜라닌 세포’가 드물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기존 백반증 환자의 탈색부위에 멜라닌 색소와 멜라닌 세포가 모두 없다고 알려져 있었다.김 교수는 백반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탈색부위와 인접 정상부위의 조직에 여러가지 면역염색을 실시하고 탈색모반 환자 30명의 조직과 비교했다.그 결과, 탈색모반 환자에서는 멜라닌색소 및 세포가 발견됐지만 백반증 환자에서는 멜라닌 색소가 100명 중 16명(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펜실베이니아대학 조엘 겔판드(Joel M. Gelfand) 박사는 전신 치료를 받지 않은 건선환자 13만 3,568명과 받는 중증 건선환자 3,951명의 정보가 든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후자 쪽이 사망위험이 높게 나타났다고 Archives of Dermatology (2007; 143: 1493-1499)에 발표했다.중증건선환자는 건선이 아닌 환자에 비해 사망위험이 50% 높았다(연간 1천명당 사망은 중증건선환자의 21.3명에 대해 비건선환자는 12명).이번 분석대상인 데이터베이스에는 영국에서 1987~2002년에 일반개원의 진찰을 받은 건선환자의 데이터가 포함돼 있으며, 각 건선환자는 같은 시기 일반개원의를 방문한 비건선환자 최고 5명에 대응시켰다.남성 중증건선환자에서
【뉴욕】 여성의 3분의 1 이상은 병적인 탈모를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탈모에 의한 정신적 영향을 의사가 과소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브리티쉬 컬럼비아대학(UBC)과 뉴욕대학 소속된 제리 샤피로(Jerry Shapiro) 박사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7; 357: 1620-1630)에 여성 탈모증에 관한 총설을 발표했다. 전두부는 그대로가 특징탈모는 반흔성과 비반흔성으로 크게 나뉜다. 반흔성 탈모는 원판상루푸스, 모공성편평태선, 외두성모낭염 등이 원인인데 이번 총설은 여성의 비반흔성 탈모에 초점을 맞췄다. 여성형 탈모는 여성의 탈모 원인 중 가장 많으며 대부분 가족성이다. 그리고 사춘기가 지나면 언제라도 발병할 수 있으며 70세 이상 여성에서는
【독일 그룬발트】 피부근염은 드문 질환이지만 예후가 불량해 조기치료가 특히 중요하다. 하지만 피부과전문의라도 피부근염의 진단과 적절한 치료는 결코 쉽지 않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관한 결정을 쉽게 하기 위해 유럽전문 학회인 유럽피부과포럼(EDF)과 유럽피부과·성병과학회(EADV)가 공동으로 이 질환 치료에 관해 의견일치를 보았다. 루프레히트 칼대학 알렉산더 엥크(Alexander Enk) 교수가 이와 관련한 내용을 제 61회 그룬발트회의에서 소개했다. 이번 의견 합의서에는 중증 피부근염에는 가능한한 초기에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면역억제제와 함께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하도록 추천하고 있다. 처음에는 2∼5일간 연속투여(표준용량은 2g/kg)하고 4주에 1회, 효과가 너무 강하면 6주에 1회 정도 치료를 반복한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극동기념병원(Far Eastern Memorial Hospital)의 린휘수(Lin-Hui Su)박사와 국립대만 대학 토니 시우 첸(Tony Hsiu Chen) 박사는 아시아 남성의 탈모의 원인 중 하나는 흡연이라고 Archives of Dermatology(2007; 143: 1401-1406)에 발표했다.복수의 기전 관여수 박사는 40∼91세(평균 65세)의 대만 남성 740명을 대상으로 탈모의 유무와 시작시기, 흡연 등의 위험인자에 대해 조사하고, 탈모의 원인이 되는 환경인자를 발견해 보았다. 그 결과, 탈모위험은 나이가 들면서 증가했지만 또래의 백인 남성에 비하면 적은 편이었다. 나이와 가족력으로 조정한 후 중등도∼중증의 안드로겐성 탈모증(AGA)과 흡연습관, 1일 1갑
【독일 드레스덴】 뒤스부르크·에센대학병원(뒤스브르크) 피부과 율리아 프라이스(Julia Freise) 박사는 전신의 털이 4주 동안 모두 빠지고 이후 8주 동안 손발톱에도 심각한 병리학적 변화(조갑조면증, trachyonychia)가 발현한 26세 여성환자에 대해 제44회 피부과의회의에서 보고했다. 이 환자의 기왕력 상 탈모증이나 조갑조면증으로 이어질만한 단서는 얻을 수 없었다. 환자는 6주 전에 Helico-bacter Pylori 제균을 위해 아목시실린과 메트로니다졸을 처방받을 때까지도 약제나 마약을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아토피성 질환의 기왕력이나 가족력도 없었으며 심인성인 원인도 눈에 띄지 않았다. 조갑조면증은 홍색편평태선, 심상성건선, 아토피성피부염 또는 원형탈모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병발하지만
【뉴욕】 가장 일반적인 면역성 염증성질환의 하나인 건선이 새로운 관리법이 나오면서 눈에 띠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구태의연한 방법을 사용하는 의사들도 많은게 현실이다. 텍사스대학(사우스웨스턴) 피부과 알란 멘터(Alan Menter) 교수와 맨체스터대학 피부과 크리스토퍼 그리피스(Christopher E. M. Griffiths) 교수는 Lancet(2007; 370: 272-284)에 이같이 발표하고 건선의 관리와 치료에 대한 방법을 총체적으로 검토했다.근거있는 치료법이 기본멘터 교수는 “건선 관리의 시작은 피부질환의 정도를 발견이다. 하지만 사회심리학적 장애와 QOL(삶의 질) 문제를 고려한 전인적이고 약속된 대처법도 필요하다. 손·발바닥, 신체주름, 생식기, 얼굴, 손발톱에 건선이 있는 경우
여드름이나 피부암, 그리고 최근에는 두경부암에도 많이 사용하는 광역동치료(PDT)가 어루러기(정상적인 피부색과 희게 탈색된 피부색이 얼룩덜룩하게 섞여 있는 상태)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광역동치료(PDT, photodynamic diagnoisis)란 빛을 흡수하는 ‘광과민제’를 피부에 바른 뒤 광선을 쪼여 불필요한 조직을 없애는 새로운 치료법.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는 1개월간 양측 겨드랑이에 어루러기가 생긴 환자 1명에게 광역동치료를 2주 간격으로 2회 실시한 결과, 옅은 갈색의 어루러기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고, 어루러기 균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3개월 후 검사에서도 재발은 나타나지 않았다.김 교수는 “곰팡이로 인한 피부질환을 항진균제로 치료하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