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교수(서울대병원 피부과)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피부노화 및 광노화에 따른 항산화 효소 및 항산화제 변화에 대한 연구로 지난달 17일 라 로슈-포제 국제 재단상을 수상했다.1985년에 설립된 이 재단은 임상학적, 생물학적 피부학과 피부학에 적용되는 약학 분야의 논문을 대상으로 매년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수상자를 선정하는 심사위원단은 프랑스, 이탈리아, 노르웨이, 독일, 영국 등 유럽의 피부과학자와 유럽피부성병학아카데미(EADV)의 과학위원회가 지정한 컨설턴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원단의 의견이 만장일치되어야만 수상이 결정된다.정진호 교수는 국제적인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하고 “이러한 연구활동 지원은 과학자들에게는 커다란 격려가 된다”고 밝혔다.교수는 우리나라의 피부과학자들이 지속적이
【오스트리아·그라츠】 그라츠대학병원 피부과 Erika Richtig박사는 “악성흑색종이 피부나 림프절에 전이됐을 경우 화학요법제의 전신투여 외에 국소온열요법을 병용하면 좋은 치료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Journal der Deutschen Dermatologischen Gesellschft(2003: 1: 63-642)에 발표했다.수술이 불가능한 악성흑색종이 전이되면 감염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고, 환자의 심리적 부담도 커지게 된다. 그러나 방사선요법이나 화학요법의 효과는 단기간만 지속되는데다 효과 역시 기대하기 어려워 박사팀은 온열요법의 병용으로 치료성적에 대해 검증했다.원발종양의 사이즈가 크고 전이된 것으로 나타난 흑색종환자 15례를 대상으로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외에 추가로 해당 부
【독일·부퍼탈】 부퍼탈 피부과 클리닉 Oliver M. Mainusch 박사는 왼쪽 엄지손톱이 1년반 전부터 통증을 동반하면서 계속 변형되면서 염증을 호소하여 진찰한 17세 남성례에 대해 Aktuelle Dermatologie(2003; 29:140-142)에 발표했다.처음 진찰 당시에는 왼쪽 엄지손가락에 돌처럼 딱딱한 부분적인 약 2cm 큰 결절이, 주변 조직을 점차 잠식하면서 증식하고 있었다. 환지의 손톱은 변형됐으며 염증도 일으키고 있었다. 제로라디오그래피로 말절골에 종양 소견이 나타나 임상소견도을 고려하여 조하외골종으로 진단내려졌다. 항균약를 예방투여하고 전달마취(Oberst법)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의 종양을 제거하고 경피적으로 봉합하여 결손부를 폐쇄시켰다. 그 후, 창상부위는 합병증없이 치유됐다.박
【미국·뉴헤븐】 T임파구와 NK세포(natural killer, NK)세포의 특징을 갖고 있는 NK세포 T(NKT)세포가 옻에 의한 피부병이나 악세사리, 화학물질에 대한 접촉 과민증 등의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고 예일대학 내과·병리학 Philip Askenase 교수가 밝혔다. 예방이나 치료에 응용 기대 Askenase 교수는 “NKT 세포가 접촉 과민증으로 인한 피부 알레르기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천식에서도 NKT세포가 어떤 역할을 한다고 밝혀져 있어, 여러 알레르기질환 뿐만 아니라 일부 자가면역질환이나 암에서도 이러한 작용이 관여하는 것같다”고 말한다. 알레르기는 환경에 존재하는 무해한 항원에 대한 면역계의 비정상적 또는 과민 반응이며, 유전적으로 과민증이 되기 쉬운 경향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옻 등
【독일·플라우엔】 포크틀랜트병원 피부과 Lutz Kowalzick 교수는 “전신성농포에 걸린 중증 건선환자(46세 남성)에게는 3회의 infliximab 투여가 효과적”이라고 Aktuelle Dermatologie(2003;29:289-292)에 발표했다.첫번째 투여시 해열 효과 나타나이 남성 환자는 Zumbusch형 건선에 걸려있으며 지금까지 몇번이나 입원을 반복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발열을 동반하는 Zumbusch형 건선의 경우 전신에 발적이 발생해 농포로 뒤덮여진다. 이 환자는 입원마다 증상을 억제하기 때문에 건선 치료제인 acitretin의 전신투여, 일시적인 스테로이드 전신 투여 및 방사선 조사를 받았다.그러나, 건선의 재발로 입원 중에 급성 복증을 동반하는 괴사성 췌염을 일으켜서 췌장과 비장을
【독일·클레펠트】 염증으로 부어있는 조갑감입에는 설상 절제술(wedge resection)과 같은 침습성이 높은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이 방법으로는 발톱이 때로는 볼품없이 가늘어질 뿐만 아니라 치료효과가 지속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독일 클레펠트에서 개업 중인 Norbert Scholz 박사는 “이러한 침습성이 높은 수기에 의존하지 않아도, 조임 도구를 이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저침습 치료가 가능해 외관을 손상시킬 우려도 없다”고 자신의 저서인 ‘족부학 개요와 도해’에서 설명했다. 근치 수술에서도 20% 이상 재발 조갑감입 대부분은 손발톱 관리의 미흡이 원인이다. 예를 들면 손톱을 반원형태로 짧게 자르면, 그 후에 자라난 손톱이 연부 조직에 들어가 버려, 조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족외반, 비정상
【독일·뮌헨】 주름투성이의 피부를 매끄럽게 하기위해 필링을 받는 여성환자는 별도로 치료기간을 둘 필요가 없는 점심시간 필링, 휴가를 낼 필요가 없는 위크엔드 필링, 며칠간 외출이 불가능한 심부 필링 가운데 어떤 것을 원할까. 뮌헨 피부과 전문의 Luitgard G.West박사는 각종 필링법에서 기대할 수 있는 효과에 대해 Aktuelle Dermatologie(29:21-26)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후르츠酸으로 표층 필링 안면, 경부 또는 목 주변 피부에 산을 사용하여 다림질하는 화학적방법에는 부작용이 적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의사에게도 레이저요법과는 달리 초기 투자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케미컬 필링(chemical pilling)은 환자의 요구에 따라 피부의 표층,
【일본·기후】 자녀가 아토피를 갖고 있다면 애완동물을 길러서는 안된다는 연구가 나왔다. 일본 기후대학 연구팀은 일본 어린이집, 유아원의 보호자에게 애완동물과 알레르기에 관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하고, 1,185명에 대해 결과를 분석했다. 키운 애완동물은 개가 21.6%, 고양이가 5.5%, 햄스터가 10.0%였다. 부모의 알레르기 경력과 애완동물 사육에는 확실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애완동물로 인해 증상의 발현, 악화가 있었다고 대답한 경우는 기관지천식, 아토피성피부염 모두 거의 10%였고, 대부분은 집에 동물을 기르지 않고 있었다. 각각의 조사인자 가운데 아기의 알레르기 발병의 상대위험도를 높이는 인자는 부모의 알레르기 경력이었며, 남아, 털있는 동물인 경우(특히 고양이, 햄스터)였다. 그러나 실제 알레르기
【독일·뤼벡】 영구적인 화장을 잘못하면 결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입술을 예쁘게 보이게 하기위해 입술 주변에 색소를 주입했다가 며칠 후 발적과 종창을 일으켜 2주간 후에 입술 주변에 빨간 결절이 생기고 그 표면이 딱딱해진 사례가 발표됐다. 세균 감염 등 합병증 우려도함부르크대학 피부과 Esther Coors박사는 이 증례에 대해 제12회 핸저자유도시피부과의학회에서 보고했다. 영구적인 화장은 색소를 표피의 기저세포층에 주사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통상 3~5년 후에 그 효과는 없어져 색이 없어지지만, 주사 직후의 세균감염, 단순헤르페스의 재활성화, 알레르기 반응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또 색소가 깊게 침투했을 경우에는 영구적으로 문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 Coore박사에 의
【베를린】 42세 여성환자의 오른쪽 아래 안검에는 10년 전부터 발적을 동반하는 인설성 피부병변을 일으킨 후 지금까지 자극성 피부염, 습진, 건선 등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 병변이 치유되기는커녕 여름철에는 오히려 악화되기도 했다. 이 증상에 대해 베를린대학 샤리테병원 피부과 Gerhard Kolde교수는 Hautarzt(54:460-463)에서 다음과 같이 발표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이 환자가 Kolde교수를 찾았을 때는 비순구의 상부 영역에까지 도달하는 비교적 경계가 선명한 국한성 침윤성 홍반이 확인됐다. 이 병변은 안검 변연부에도 나타났으며 속눈썹의 일부가 빠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 이외의 피부나 점막에 병변은 나타나지 않아 모든 임상검소견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그래서 피부병
【독일·칼스루에】 일명 딸기코라는 비류(hammer nose)를 가진 환자는 그 흉측한 외모로 인해 대인관계에 문제가 많다. 비류에서 피지선을 제거할 때에는 그 훨씬 전부터 외과적 절제술, 전기적 소작술, 피부표피이탈술, 또는 동결요법으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수술 도중의 출혈이 멎지 않는 경우도 적지않게 발생하고 있어 주변의 건강조직과의 사이에 보기흉한 경계선이 남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 최신 레이저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주장과 그렇지 않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독일·칼스루에】 9세 여자아이의 좌측 안검이 녹색이 되어버렸다. 화장한게 아니라 원인은 1살 경에 색연필의 심에 눈이 찔렸기 때문이다. 이 증례에 대한 치료 과정에 대해 칼스루에 피부과 Christian Raulin박사와 Barbel Greve박사는 ‘피부과학과 미용의학에서의 레이저와 IPL(Intense Pulsed Light)’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이 환아는 1세반 경에 녹색의 색연필에 안검을 다쳤다. 사고난지 2시간 후에는 피부속에 남은 심은 제거됐지만 녹색의 색소는 이미 안검전체에 퍼진 상태였다. 반흔을 남기지 않고 색소를 제거하기란 불가능하다고 판단, 9세되기까지 한쪽눈만 화장한 듯한 상태로 지내야만 했다. 이러한 접종성외상 또는 이보다 훨씬 많이 나타나는 폭발에 의한 외상이나 찰과상
【스위스·제네바】 세계보건기구(WHO) 인터선프로젝트(Intersun Project)는 국제오존층 보호의 날을 맞아 세계적으로 자외선(UV)노출 위험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과다노출 예방책을 세우기위해 학교 자외선방지 패키지(school sun protection package)를 발표했다. 이 패키지는 1)학교와 교사를 위한 효과적인 노출방지 교육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한 가이드북 2)학생용 실용교재 3)초등학교에서의 노출방지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교재―등 3종류의 소책자로 이루어져 있다. 어린이에서 노출시간 길어 전세계적으로 매년 200만~300만명이 새로 비흑색종 피부암을 일으키고 있으며 흑색종 및 다른 피부암에 의한 사망은 연간 약 6만 6천명이 발생하고 있다. 피부암 원인의
습진, 건선 치료에 있어 강한 스테로이드인 betamethasone, fluocortolone, desoxymethasone과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는 prednicarbate성분으로 만들어진 로션 형태의 스테로이드제.습진이라는 eczema와 egis(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 방패라는 뜻)의 합성어로, 습진을 막아주는 방패라는 뜻을 가진 제마시스는 강한 스테로이드인 betamethasone, fluocortolone, desoxymethasone과 동등한 효과를 나타낼 정도의 강한 스테로이드의 효과를 보여준다고 한국스티펠측은 설명한다.또한 급성 피부 염증에 연고 제형의 스테로이드는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지만, 제마지스는 로션 제형으로 염증의 삼출물을 흡수하므로 급성이고 습한 피부염 치료에 적합하다.
【베를린】 진균증인가 아니면 습진인가. 64세 남성의 배꼽에 발생한 빨간색의 침윤성 피부병변을 발견한 가정의는 적절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다.전문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후에야 이 피부소견은 췌암에 의한 시스터 조제프결절인 것으로 밝혀졌다.데사우시립병원 피부과 Dietrich Trebing박사는 이 증례에 대해 제42회 독일피부과학회에서 보고했다.대부분은 위암 피부에 전이1920년대에 메이요 클리닉 외과 조수였던 Mary Joseph씨가 이 징후에 대해 보고한 이후 배꼽 전이는 시스터 조제프(sister joseph)결절로 불리게 되었다.Trbing박사의 설명에 의하면 이러한 배꼽 전이는 피부전이 가운데에서도 특수한 것이며, 그 대부분은 위암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한 대장암이나 난소암, 췌암, 자궁내막암, 소
【뉴욕】 NHS 트러스트대학 코벤트리·워릭셔병원 피부과 John Berth-Jones 박사는 아토피성피부염(AD) 환자 376례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피부연화제로 유지요법을 하면서 프로피온 플루티카손을 주 2회 추가하면 아토피성 피부염의 재발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한다고 BMJ(326:1367-1370)에 발표했다.이 시험에서는 AD환자가 매일의 피부연화제 치료에 추가하여 프로피온 플루티카손 크림제를 주 2회 도포하면, 재발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에는 6개 나라 39개 시설이 참가했다.시험 대상인 376례 전체가 질환을 재발한 경험이 있어, 습진이 컨트롤된 295례에서 유지요법이 시작되었다. 유지기 16주가 지난 후에 증상이 컨트롤된 경우는 프로피온 플루티카손+피부연화제 외용환자가
【독일·도르트문트】 도르트문트피부과병원 Angelika Schafer박사는 “초기 단계의 악성흑색종(원격전이가 없고 두께 1mm이상) 환자의 임상병기 판정에는 센티넬림프절의 곽청 및 조직생검이 유용하지만 PET에는 이러한 종양초기 단계에서의 정보를 얻어내기가 어렵다”고 Der Hautarzt (54:440-447)에 발표했다.박사팀은 임상병기 I 및 II의 악성흑색종 환자 51례에 대해 후향적 연구를 실시하고, 이 가운데 40례에서 종양 침윤영역에서의 센티널림프절 약 80개의 곽청 및 조직생검을 실시하 결과 6례의 림프절에서 악성조직을 검출됐으나, 앞서 실시된 PET에서는 전이를 제외했기 때문에 이러한 미소전이 림프절을 검출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독일·민덴】 독일에서도, 치료 저항성의 전신성 홍반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에 대해서 글루타민산 유도체인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의 유효성을 발견하려는 연구가 시작됐다. 독일 민젠피부과병원 Jorg Bohmeyer 박사팀은 오래전 진정·수면제로 개발된 탈리도마이드는 SLE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보인다. 하지만 부작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Hautarzt(2002;53:744-748)에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탈리도마이드가 부활했다고 할만큼 각종 임상효과를 보여주는 논문이 발표되면서 이에 영향을 받은 독일에서도 연구가 시작됐다. Bohmeyer 박사팀은 치료 저항성을 보이는 피부 국한성인 아급성 피부 홍반낭창(SCLE) 환자 5례를 대상으로 탈리도마이드 투여를
【스위스·다보스】 알코올의존증에서는 다양한 피부증상이 나타난다. 가정의에게 있어 이는 2가지의 의미를 갖는다. 전형적인 피부 징후를 통해 알코올의존증을 밝혀낼 수 있는가 하면, 이미 알코올의존증으로 진단된 환자에서는 특히 높은 빈도로 발현하는 피부 질환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 취리히대학 피부과 Güter Burg교수는 알코올의존증에서 나타나는 피부증상에 대해 다보스 의사 포럼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알코올 팽진과 습진 촉진 (1)뺨 부위의 모세혈관확장 (2)체간부에 두드러진 비만 (3)체모 소실 (4)발적 (5)얇은 피부―는 모두 알코올의존증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징후이다. 이외에도 손바닥 붉은반점이나 지주막혈관종 등이 발생한다. 손톱은 종종 하얗게 변색되는 경우도 많다. 한편 이
【스위스·다보스】 기저세포암에 대해서는 외과적 절제술 외에 방사선요법, 광역학적요법, 동결요법, imiquimod의 국소투여라는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그렇다면 각 치료법에는 어떠한 장점과 문제점이 있으며, 어떤 환자에 어느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까. 취리히대학병원 피부과 Reinhard Dummer교수가 다보스 의사포럼에서 발표한 내용을 알아본다. 기저세포암은 사람에서 가장 자주 발현하는 종양 가운데 하나로서 발병에는 주로 유전적 소인과 자외선 노출이 관여하고 있다. 기본적인 치료법은 외과적 절제다. 조직학적 진단을 확실하게 내릴 수 있다는 장점 외에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으며 비교적 안전하고 재발률도 10∼20%에 불과하다. 이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현미경하 수술. 재발률이 5%에 불과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