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생동성시험 조작과 관련된 자료 공개는 제약사 이익이 다소 침해되더라도 국민의 알권리와 건강권 확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이는 서울행정법원이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자료 조작 관련 자료 미확보 및 검토 불가품목 576개 리스트 전체에 대한 공개거부 처분 취소 행정소송’에 내린 판결문에서 나타난 것이다.법원은 “정보가 공개됨으로써 해당 제약사의 법률상 이익이 침해된다고 하더라도 공개 여부는 국민의 알권리와 의약품 소비자들의 선택권, 건강권이라는 공익과 비교·형량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정한 경쟁을 촉진할 수 있을 때 공익이 증진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민의 이해와 신뢰도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결론했다.또한 법원은 “의약품은 국민 건강과 직접 관련된
대한한의사협회가 무려 7명이나 되는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보건산하단체 및 학회가 한 두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경우는 있지만 한 번에 여러 명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위촉은 대한한의사협회가 10월 한방의 달을 맞이하여 국민들에게 한의학의 홍보를 위해 이뤄진 것으로 적극적인 홍보의지를 보여준다.홍보대사는 트로트그룹 ‘LPG’, 뮤지컬 배우 ‘강효성’씨, 방송인 ‘이기상’씨, 개그맨 ‘염경환’씨, 유도 국가대표 코치 ‘전기영’씨, 여성 3인조 전자트리오 ‘샤인(shine)’, 가수 ‘최용준’씨 등으로 모두 7명으로 직업도 다양하다.일부 홍보대사의 경우 얼핏 보면 한의학과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도 되지만 공통점은 있다. 홍보대사 모두가 평소 한의원을 자주 이용하거나 한의학
각 나라별 전통의학을 보다 쉽게 전세계에 보편화 할 수 있도록 ‘WHO 국제 표준용어집’이 나왔다.대한한의사협회는 WHO 전통의학 국제 표준용어(WHO International Standard Terminologies on Traditional Medicine, 이하 WHO-IST)집 출판기념회가 오는 5일 저녁 7시 여의도 렉싱턴호텔(15층 그랜드 스테이션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들과 보건복지부 문창진 차관, 고경석 한방정책관,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을 비롯 한의학계를 포함, 1백여 명의 정부 및 한의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WHO-IST는 WHO/WPRO(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최승훈 전통의학 고문의 주도로 韓·中·日을 비
10월 한방의 달을 맞아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학의 모든 것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10일 전국적인 한방축제를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의료봉사, 국내외 학술세미나, 지역별 한방축제, 한의학박람회 등의 한의학 관련 행사와 대국민 한의학 홍보가 대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여서 지차제 단체 및 일반인들의 참여가 예상된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한의학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사들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이며, 한의학의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탤런트, 가수, 아나운서, 영화 및 뮤지컬 배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학 홍보대사 위촉식’이 거행된다. 또한 한방의 달을 맞이하여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민들이 몸소 체험하기 위해 노인정·복지회관·학원가의 노인 및 수
보건복지부는 27일 요양급여비용 계약 당사자를 요양기관의 유형별로 구분, 각 유형별 대표자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계약을 체결토록 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을 공포,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 제23조 요양급여비용계약의 당사자는 의약계를 대표하는 자로 ▲의료법에 따라 종합병원, 병원 및 요양병원 요양급여 : 관련 단체의 장(병원협회장) ▲의원 요양급여 : 의사회의 장(의사협회장) ▲치과병원 및 치과의원 요양급여 : 치과의사회의 장(치과의사협회장) ▲한방병원 및 한의원 요양급여 : 한의사회의 장(한의협회장) ▲조산원의 요양급여 : 조산사회 또는 간호사의 장 중 1명 ▲약사법에 따른 약국 및 한국희귀의약품센터 요양급여 : 대한약사회장 ▲지역보건법에 따른 보건진료소 요양급여 : 보건복지
양방의사의 침술행위를 놓고 시작된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간의 갈등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조체제 마저 깨질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고 있다.이 같은 우려하고 있는 쪽은 대한한의사협회 측. 19일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의협이 보건의료계 공조를 훼손하고 있다며 각성을 촉구했다.한의사협회는 지난 9월 서울고등법원이 양방의사의 침술행위를 불법으로 판결한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을 뒤집으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의협이 이번 판결에 대해 한방의료의 전문성을 무시한 듯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갈등은 이미 커질대로 커진 상황이다.이런 갈등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한 지역한의사협회가 마련하고 있는 무료 한방봉사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선 것. 최근 대구시한의사회는 유행성 결막염에 대해
대리처방에 대한 애매모호한 규정이 결국 환자 불편으로 나타나는 등 개선의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고혈압약을 수년째 복용하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는 홍 모씨. 그 동안 몸이 불편한 모친을 대신해 처방전을 받아왔지만 최근 들어 의원이 이를 거부하고 있다며 복지부에 질의했다.홍 씨는 “법이 바뀌어 본인이 오지 않으면 처방을 할 수 없다고 의원이 거절해서 한참을 실랑이를 한 끝에 빈손으로 돌아왔다”면서 보완책을 요구했다.하지만 복지부는 의료법상 환자가 처방전을 교부받으려면 의료기관에 내원, 해당 의사의 진찰을 받은 후 가능한 것이 원칙이나 장기간 같은 처방을 받아온 환자가 거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보호자가 대신 상담하고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복지부는 법이 바뀐 적이 없다며 담당
양방의사의 불법침시술행위를 허용한 서울고등법원의 최근 판결에 대한 반감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한의사협가 최근 전국이사회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이번 판결에 대법원 상고심까지 가서 올바른 법의 판단이 이뤄질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나선데 이어, 대한침구사협회도 침시술은 한의사의 고유영역이라면서 이 뜻이 관철될 때 까지 투장하겠다고 나서고 있다.앞서 최근 서울고등법원은 ‘양방의사의 침술행위를 불법으로 판결’한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을 뒤집으면서 이에 한의사 단체가 강력 반발해왔다.한의사 협회측은 이번 판결에서 인용한 지난 2004년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은 IMS와 전혀 다른 경피적 전기 신경자극요법, 주사침을 사용한 경피자극 등을 IMS로 잘못 인용해 판결의 핵심을 흐리고, 마치 불법 침시술 행위를 양방의사
글리타존 계열의 당뇨병약인 아반디아가 심장마비 위험이 발생된다는 연구가 나왔다.이 약은 지난 5월 말 저명한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NEJM)에 심질환 발생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 돼 왔던 약물이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JAMA,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에 발표돼 충격을 주고 있다.이 연구를 주도한 사람은 미국 웨이크 포리스트 대학 커트 퍼버그 교수 연구팀으로 아반디아를 복용 중인 14,000명의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추적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4개의 서로 다른 연구에 참가한 환자 중 아반디아 복용군과 다른 약물 복용군, 그리고 위약 복용군을 비교했다. 그 결과, 아반디아군에서 심장마비 위험이 42% 높아지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지난 8일 개최된 제5회 전국이사회에서 공석 중인 사무총장에 김한성(56세) 사무부총장 겸 기획조정본부장을 임명했다.김한성 신임 사무총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국회보좌관을 거쳐 2003년 한의협에 근무한 이래 한의협 신축회관건립, 한의약 육성법 등 한의계 현안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인 회무추진력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신임 김한성 사무총장은 부인 박순서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제약사들이 여태까지 해왔던 각종 협·단체의 개별 후원방식이 단체간 후원방식으로 바뀐다. 한국제약협회는 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의약관련단체 행사에 개별 제약사가 협찬하는 것을 일체 금지하기로 결의했다고 10일 밝혔다.협회의 이 같은 결의는 개별 제약사들이 부당고객유인 행위로 오해받을 수 있는 과도한 협찬을 중단하고 공정거래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따라서 당장 대한병원협회의 국제병원연맹총회, 대한약사회의 전국약사대회, 대한의사협회의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하여 개별 제약사의 공정거래법규를 벗어나는 수준의 지원은 불가능하다.대신 병원협회, 의사협회, 약사회 등 3개 관련단체와 제약협회와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제약협회 차원에서 이들 단체의 행사를 협찬하기로 했다. 후원비용도 협회에 내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일부 한약재 곰팡이 검출’ 발표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가 모든 곰팡이가 유해한 것은 아니다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한의협은 7일 입장발표를 통해 한약재 위생관리에 대한 관련기준 확립 및 관계기관의 지속적 관리를 촉구한 것에는 동감하지만, 모든 곰팡이가 인체에 다 유해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조사결과를 절대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될 것임을 밝혔다.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일 시중에서 유통 중인 한약재 12종 96개 제품에서 곰팡이균과 곰팡이독소 오염 정도를 시험한 결과 84개 제품에서 곰팡이균이 검출됐으며,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유럽연합 약전 등과 같이 한약재의 곰팡이 수 관리기준 마련과 실질적인 위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지도 및 관리를 촉구한 바 있다.이
성분명 처방 반대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일부 단체와 합의도 하지 않았으면서도 범의료 4개 단체와 공통투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다.의협은 지난 31일 비상대책위원회 변영우 위원장이 회원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범의료 4개 단체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발표는 의료단체간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의협이 발표한 것이라면서 일방적인 통보에 유감을 표명했다. 한의사협은 앞서 지난달 29일 개최된 한의협 중앙이사회의 성분명 처방과 관련한 논의에서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 위원회는 의료법에 국한된 것으로 성분명 처방은 별개의 문제이므로 공동대응을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이어 합의협은 30일 오후에 유선으로 범대위측에
31 일 예정된 오후 집단 휴진 등 의료계의 대 정부 투쟁이 오늘(24일)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투쟁 로드맵이 확정될 예정인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는 것.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24일 시도의사회장단 회의(오후 4시)와 상임이사회 연석회의(오후 7시)를 연속 개최해 투쟁 로드맵을 결정지을 예정이다.의협 박경철 대변인은 “로드맵을 확정 추인하고, 정부 정책에 대한 의협의 대응이 공식 발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회의의 최대 논쟁은 오는 31일로 잡혀 있는 ‘오전 진료-오후 휴진’ 투쟁의 감행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에 따르면 일부 지역의사회들은 설문조사 등을 진행, 집단 휴진 투쟁에 대한 찬·반 의견 수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료계 인사는 “단결된 힘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과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박경철 대변인이 사퇴를 선언했다. 인터넷신문 데일리메디는 박 대변인인 “임기 3주째부터 주수호 회장에게 4번의 사퇴서를 제출해 온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직 회장 결제는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사퇴 의지가 분명하다는 박 대변인. 그는 사퇴 이유로 자신의 역할 수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그는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면 회장 취임과 동시에 회원들이 단합을 해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줘야 한다”면서 “그럴때 대변인도 제 역할을 충실히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주수호 회장과 의료계에 대해서는 대변인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토로했다.박 대변인은 “어떤 사안이든 풀어나가는데는 과정과 절차가 있다”면서 “현 집행부의 상징적인 차원도 중요하지만 현실적
IMS 침시술 행위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양방의사의 행위를 용인한 판결이 나와 한의사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0일, 양방의사의 불법침술행위를 용인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결코 좌시하지 않고 한의계의 모든 역량을 총 집결시켜 대법원에 상고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판결에 대해 조목조목 문제점을 지적했다.우선 협회는 재판부의 판결에는 한의사의 침시술이 무엇인지의 여부에 대하여 명확히 밝히지 않고 이를 근거로 원고의 행위가 한방의료행위인지 불명확하다고 판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판결에서 IMS관련 기전은 침술의 효과기전에도 수록된 것이여서 한방의료와 다른 것이 아니며, IMS가 침의 전진과 후퇴 그
결국 5개 유형(의원·병원·한방·치과·약국)별 수가계약이 확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계가 심각한 내홍에 빠져들 조짐이다. 의원과 병원을 나누는 것은 의료계를 쪼개는 행태라며 정부안에 반대해 온 의협이 의원 협상 대표로 개원의협을 내세울 태세다. 만약 현실화되면 한 지붕 아래 있는 의원과 병원이 수입 문제를 두고 서로 으르렁 대는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관련법안(국민건강보험시행령 개정령)의 입법예고가 16일자로 완료 됐다. 반대 의견을 피력해 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정부안대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의원과 병원을 분리하면 중앙회가 나설 필요가 없다. 정부안대로면 수가협상에는 의협이 빠지고 개원의협과 병협이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의협은 모든 회원을 어우르는 단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저지하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집단 휴진에 들어간다. 또 정부가 제도를 강행하면 전면 휴업에 돌입하는가 하면 의약분업을 거부하고 원내 조제로 맞서는 등 초 강경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의협 주수호 회장은 16일 기자 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약분업 저지 투쟁 로드맵’을 밝혔다.로드맵에 따르면 의협은 정부가 성분명처방 시법사업을 진행하기 앞서 경고성으로 31일 ‘오전진료 오후휴진’ 형태의 전국 시군구 비상총회를 결행한다.나아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날자가 확정되면 시행 첫날에는 전면 파업을 단행한다. 그래도 정부가 의지를 꺾지 않으면 의협은 의약분업과 건강보험 자체를 거부키로 했다.의협 주수호 회장은 “환자 불편 등을 고려해 인내하면서 정부
포천중문의대 엄영진 교수(보건행정정보학부장)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가 이 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복지부는 최근 구성을 마친 신의료기술평가위는 국내에 도입되거나 개발되는 의료기술 전체를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술에 대한 안전성을 심의·평가하는 독립적인 자문 기구라며, 이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술평가위는 분야별 소위원회를 두고 진료 분야별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해 전문적으로 연구활동을 벌이게 된다. 엄 위원장의 임기는 2010년까지 3년이다.한편 신의료기술평가위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회 신설 이후 6월 15일까지 신청된 HIV 항체검사 등 17항목에
대한한의사협회가 올바른 한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협회는 13일 언론사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그동안 한의학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서 비롯된 보도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파장이 있었던 점에 대해서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를 막고자 앞으로 홍보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언론취재 및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한의약과 관련된 보도나 방송프로그램을 제작시 각 분야별 한의학의 전문가인 한의사의 자문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같은 한의사협회의 다짐은 보다 정확한 보도를 위한 홍보실의 의지이다. 또한 그동안 취재지원이 좀 부족한 게 아니냐는 내외부 평가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난 상반기 오랜 경력의 기자출신인 박현철 실장이 홍보실장으로 자리를 옮